나의 게임 경험담s ㅡ에피소드ㅡ

메전2010.12.17
조회147

안녕하세요안녕

이제 막 수능이 끝난 고삼..이엿던

19살 소녀입니다ㅋ

 

 

게임이라고해서

막 남자다,

또는 남성다운게임 (스타크래프트, 서든, 던파등등..?)

이런거 하는줄 알고 들오셧을 분들이 계실텐데..

 

 

 

저....

메이플해요방긋

 

 

흐하...;;

이  엄청난 실망의 한숨 소리가 여까지 들리네..당황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굽신굽신 빌빌빌

 

 

 

그럼 음슴체로 갑니다 ~

 

 

 

참 많이 길다 싶으면....그냥 뒤로가기 누르셔도 되요ㅠㅠ

참고로 길다구요...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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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이플을 사랑하는 소녀임

초딩때 동생과 오빠들과 같이 접한 뒤로

도저히 내삶에서 끊을 수 없음

 

정말 이건..

말로 형용할수 없이 진귀하고 고귀한 게임임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많은 좌절의 시간들과 고뇌의 시간들..슬픔

그러니까 어느날 기쁜마음으로 룰루랄라 하면서 오늘의 렙업을 기대하며 들어갓건만..

템이 다 털려잇다던지....

뭐이런 등등 소소한?것들

(나에겐 절대 소소하지 않음 ! 이건 님들 입장에서 표현한것...;;)

 

 

 

특히 나의 동생이 템이 진짜 잘털렷음ㅇㅇ

나의 동생은 지금이 더 심하지만

시크의 최강자임

(어릴땐 푼수엿음)

 

 

 

 

곧바로 욕지껄인다음에 메플을 접는거임;;

 

 

 

 

나는 같이 마음 아파 해주다가 곧 당황하고 같이 접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초육때 반남자애들사이에서 메플이 최강 폭풍 유행된거임!!

그땐 서든?ㅋ 피파?ㅋ

뭐임?ㅋㅋ

 

 

 

 

뭐 굳이 따지자면 크아?

 

 

 

 

 

어쨋든

남자애들이 메플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나도 급히 끼기로함

유일한 여자임

(나 이래뵈도 소싯적 여장군이엿음 내사전에 내가 못하는 남자들의 놀이란 없음)

 

 

 

 

 

그당시 여자애들에겐 큐플(큐플레이)이 유행탓엇음

오라오라 추억솔솔~?ㅋㅋㅋ

 

 

 

 

 

그당시 우리는 벨로칸이란 서버에 같이 상을 차리기 시작

 

 

 

 

 

지금이야 뭐 빅뱅패치 카오스패치 등등해서 렙업하기 쉽지만

그시절엔 눈물낫음ㅠㅠ

 

 

 

우선 하루에 30찍는 인간을 인간승리 라고 함

40은 신 이라고함

50은 폐인 이라고함

그러나 우리반 남자애들은 기본이 인간승리임ㅇㅇ

나는 그래도 조금 남아잇는 여성의 기질로 퀘스트도 깨고 천천히

게임을 즐기면서(게임은 즐기라고 잇는거임 ! )

하는데

 

 

 

이것들은 오로지 사냥임

이건 정말 내가 봐도 노동임

흐하...

 

 

 

그시절에 정말 피방에서도 30못찍엇음

할튼 그런 대단한 녀석들 틈바구니에서 내동생도 같이 하기 시작함

곧 설날 퀘스트가 떳음

그때가 초절정 찬스임

그때는 우리모두가 기억?하다시피

경치 2배 드롭률 2배 아님?ㅋ

내동생은 하루에 40씩 찍는 형들에게 쩔(파티;;)을 받으며

신기해햇음

 

 

 

 

 

 

곧 나도 중학생이 됨

게임?ㅋ

그게 뭐냐?

 

 

 

공부를 한건 아니지만

그때는 새친구들 사귀고 놀러다니고 남자 좀 진지하게?접할 시기고 해서

메이플은 나와 멀어짐

용서해줘통곡

 

 

 

 

 

 

 

곧 고딩이 됨

그당시까지만해도

도대체 피씨방에서 왜 게임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앗음ㅇㅇ

내동생이 맨날 피방간다고 제발 천원말 달라고 사정사정할때

한대씩 후려갈기면서

'집에도 컴퓨터 잇잖아!!'

라고 햇던 것이 기억남

 

 

 

 

 

 

 

아 이랫던 내가...

 

 

 

 

 

 

 

고일이 되엇음

새친구들을 또 만낫음

즐거웟음

놀앗음

온라인?ㅋ

그게 뭐냐고

무조건 오프엿음

그 나이에 한창 또 이성에 관심이 많을때라 메이플은 그냥 초딩때 추억일 뿐임

 

 

 

 

그러던중 ...

동생이 메이플을 하기 시작함

친구들과 같이

3때도 반애들끼리 닉마춰가면서(왜 그런거 한번씩 해보지 않음?ㅋ)

메플 한적 잇엇지만

렙 20에서 접고 다시 오프로~

 

 

 

 

 

 

어쨋든 동생이 함으로 인해 간간히 메이플 소식을 접하게 됨

 

 

 

 

 

 

 

그러던중....

 

 

 

 

 

 

 

아 메이플 역사에서 시그너스 생긴건 져쳐두고~

나인하트&여제 미안;;

메이플에 새로운 직업인 아란이 생긴다는게 아님??!

아란이란 검은마법사로부터 수천년전 메이플 월드를 지켜낸 다섯 영웅중 한명으로

검은마법사를 봉인하긴 하엿으나,

그 여파로 자신도 기억과 힘을 잃고 얼음속에 갖혀잇던...ㅋ;;

 

 

 

 

 

 

아 처음 그것을 시작하엿을때 정말 내가 영웅이 된듯한 느낌..

나는 원래 감정이입이 좀 심함ㅇㅇ

그래서 친구들이 깨져도 같이 울어줌ㅋ;;

여튼 정말 감동받아아서 눈물이 날뻔함ㅋㅋㅋㅋㅋㅋ;

나도 참;;부끄

 

 

 

 

 

 

그러나 전사는 역시 나의 체질이 아님ㅇㅇ

뭔가 색다르긴한테 뭔가 정말 이프로도 아니고 많이 부족함

 

 

 

 

 

반면 내 동생은 매우 만족해하며 훌쩍 75를 찍어버림

그.러.나.

 

 

 

 

 

또 털림파안

도대체 왜 얘만 털리는지 모르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원하고 원하던 폴암을 손에넣어서(미리 말하는 거지만 지작ㅡ지존작템ㅡ이엿음)

(작이란 줌서를 바르는것을 말함 / 지존작템이란 10%짜리 줌서를 모두 성공했다는 뜻임 졸 비쌈)

(줌서에는 100%, 60%, 10%가 잇음, 요즘에는 1%, 3%, 30%, 70%등등도 생김)

 

 

 

 

 

동생을 좌절하며 메플을 접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전에 미리 접엇고

 

 

 

 

 

 

바쁜 고딩생활이엿음

딴앤 공부한다고 독서실도 다녀보기도 하고

뭐 여러가지 나쁜짓거리도 햇음

 

 

 

 

 

그러던중 나에게 또한번의 물결이 찾아옴

바로 '에반'이엇음!!

에반은 용을 주워다 키우는 평범한 소년 or 소녀의 이야기로

정말 이때는 내가 용주운줄 알앗음ㅠㅠ

동생과 나는 열광햇음

솔직히 동생은 에반은 별로..ㅋ

그당시 동생이 악기 배운다고 깝칠때엿음

드럼&기타

집에 같이 갈겸해서 근처에서 잠시 기다리는데

동생이 바로 학원옆에 잇는 피씨방에 들어가서 하고 잇으라고 하지 않음?

그래서 아씨..싫은데..

라고 생각하면서 한시간을 끊어서 함;;

 

 

 

 

 

 

이윽고 동생이 와서 같이 한시간을 더 끊어서 햇음

이럴수가

약 6년만에 피방을 왓지만

정말 색다른 경험이엇음

초딩때 피씨방은 담배냄새나고 애들은 소리 고래고래지르고

시설도 후지고..

요즘 피씨방 굳짱

 

 

 

 

 

 

이날을 계기고 나는 항상 동생 학원끗나기 전과 끗나고 나서 피씨방을 찾앗음

그때 아저씨와 친해졋음ㅋㅋ

아저씨는 나를 '메이플 전사' 라고 불럿음ㅋㅋ

 

 

 

 

 

 

아아 아저씨는 나를 정말 이뻐하셧음ㅠㅠ

제주도에서 직접 가져온 귤이라고 하면서 주위를 휙휙 둘러보더니

"애들 모르게 먹어라~"

하던 아저씨의 얼굴 아직도 어른거림통곡

(현재 피방쥔아저씨는 바뀌엇음;; 셤끗나고 갓더니 왠 흰머리에 퉁퉁한 아저씨가.....휴;)

그때 더 살갑게 대하지 못한거 후회됨ㅠㅠ아찌...

 

 

 

 

 

여튼 그당시 나의 친구들은 발칵뒤집힘당황

"뭐? 피씨방? 이런 미ㅊ년...2#^%#%#&#$@%*~~!"

등등 수도 없이 미쳣다는 소리와 함께 폐인 오타구(ㅠㅠ왜!)

의 소리도 들어봄폐인

그리고 나 피방까지 델다달라고 하면 남자친구조차

"야 니 나보다 많이 가는거 아냐?;;당황"

여자인 친구들은

"아 나 너 거기 가는거 싫텟지?ㅡㅡ진짜 가지좀마버럭"

 

 

 

 

 

하아

ㅠㅠ

홀로 힘겨운 시간이엇으뮤ㅠ

 

 

 

 

어쨋든

이때는 정말 메이플에서 발칵 뒤집힌 때임ㅇㅇ

에반이 나온다고 엄청난 광고와 또 '돌아온 탕아'까지 겹치면서

정말 나는 '돌아온 탕아' 가 되엇음ㅋㅋㅋ

 

 

 

 

 

 

그 뭐 메이플 햇던 분들은 기억하실란가 모르겟지만

넷상에서 용키우는거 잇잖슴?

그거 먹이주고 놀아주고ㅇㅇ

막 소스 퍼가라고 해서

렙 많이 올리면 선물주고

 

 

 

 

 

에반나오기 전에 그거에서부터 열을 냇던 나엿음ㅠㅠ

정말 목숨걸고 용을 간절히 원햇음;;

꿈에서 용이 나왓음

메이플에서 광고하는 플래쉬를 몇번이고 다시 봣는지 모름ㅠㅠ

정말 그만큼 용을 원햇음

 

 

 

 

 

곧 고대하고 고대하던 에반이 나왓음!!

 

 

 

 

 

나는 그날 학교가는 날이라서

아프다고 야자를 빼고 피씨방에서 몰래 햇음

(그 당시만해도 피씨방은 별루...)

아 그감격이란...ㅋ

이루 표현할수가 없음부끄

 

 

 

 

 

오닉스(드래곤)의 안경도 받고 ~

즐거운 나날을 보내다가

기말고산지 중간고산지 기억은 안나지만 할튼 평소에 오는 그것이 왓으뮤ㅠ

잠시 메플을 접는다는게

일년가까이 걸릴줄 몰랏음;;

 

 

 

 

 

 

 

 

약 일년쯤 지나자

후하 지금 쓰는거 조차 두근거림..><

바로 레지(레지스탕스)가 나왓음!!

처음에 들엇을땐 레지스탕스?

뭐야 이름 이상해..이랫는데

패치내용을 보니 이거 완전 대박임

이때가 아마 빅뱅패치엿던것으로 기억됨

 

 

 

 

 

 

정말 빅뱅이엿음

3번에 걸쳐 이뤄진 패치와 완전바뀐 메이플 월드(아나 이런말하니까 진짜 오덕...ㅋㅋ)

나는 와헌(와일드 헌터)에 또 뿅갓음

죽어도 저건 키우겟다

저 재규어는 내것이다

등등의 생각을 가지며 빨리 패치가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렷음

 

 

 

 

 

 

ㅋ모두가 예상하셧겟지만

나는 그날도 야자를 뺏음;

아아 그땐 더운 여름이엿지 아마?ㅇㅇ

아이스박스를 줫엇어

그당시 나는 물약걱정도차 없엇음

 

 

 

 

 

자 이제 렙 10을 찍고 전직을 할려고 하는데

지그문트가 옆에 잇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서 전직하라는거임

나는 그사람이 베틀메이지인지 와일드헌터인지 모르고(아 그때 밑에 그런거 안써놓냐고ㅡㅡ)

클릭을 햇더니 나도 모르게 '베틀메이지'가 되어버렷음....-_-

 

 

 

 

 

 

3분동안 꼼짝도 안햇음폐인

 

 

 

 

 

 

 

다시 삭제하고 키울까 햇음통곡

 

 

 

 

 

 

 

 

그러나 걍 키우기로함

짧게 축약하자면

처음부터 와헌한테 스틸도 많이 당하고 괴로운 시간이엇으나

나는 결국 90대를 달성함ㅋㅋㅋ

모두 미쳣다고함ㅠㅠ;;

그때가 약 2주 못지낫을때임;;

 

 

 

 

 

90대를 달성하자 와헌?ㅋㅋㅋ

우습지

배메가 최강자가 되엇음흐흐

데비존퀘스트 깰때 내가 킬수가 가장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껏 나의 캐릭은 안습적으로 정말 다 약한것이엇으뮤ㅠ

나의 첫 강캐가 나오고나서 나는.....

 

 

 

 

 

 

 

 

 

 

 

 

 

 

메플을 접엇음ㅋㅋㅋ;;

대학은 가야할것 아님?ㅠㅠ

 

 

 

 

 

 

결국 나의 피방 전전도 끗이 낫고 메이플은 내 노트북에서 삭제되엇음...........................

 

 

 

 

 

 

 

 

 

 

 

 

 

 

 

 

 

그러나 지금!!!!

수능이 끗나고,

나는 바로 메이플을 깔기 시작함ㅋㅋ

지금은 행복하게 하고 잇음방긋

 

 

 

 

 

 

하아 에피소드가 많이 기네;;;

어쨋든 지금 요 며칠전에도 사건?이 잇엇음

지금 쌓인 이야기가 많음;;ㅋㅋ

 

 

 

 

 

 

아 너무길다ㅠㅠ

길어서 죄송하고요;

정 일기 싫으시면 뒤로가기 클릭하셔도....

아 너무 늦게 말햇네;;

 

 

 

 

 

 

 

 

'게임에 미친년'

'고삼이 잘하는 짓이다'

'그래놓고 대학은 잘갓냐?'

 

 

 

 

 

 

이런말씀 마세요ㅠㅠ

대학은 아이러니하게도 잘갓어요..;;

그리고 전 이제 자유잖아요ㅠㅠ

며칠후에 운전면허시험도보고 토익도 준비중이에요;;

 

 

 

 

 

 

'너무 길어서 따분해'

'이걸 언제 다 읽냐?'

 

 

 

 

 

죄송해요ㅠㅠ

그냥 속으로 생각해 주세요

 

 

 

 

그럼 조만간 시간 날때 또 올리겟슴니다 ~

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