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달 상꺽한 남자친구를 둔 고무신임 어제 한참 자고있는데 새벽 4시에 갑자기 전화가왔음 다급한 목소리로 여보세요? 하길래 나도 여보세요. 했음 난 무슨 전쟁 터진줄 알았음. 내가 여보세요. 하니까 아.......다행이다.......이러는거! 남자친구 목소리가 너무 불안해보여서 왜그러냐니까 악몽을 꿨다면서 걱정되서 전화하러 왔다고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그 꿈속에서 내가 죽거나 크게 다친줄 알았음. 왜~ 내가 꿈속에서 다쳤어??? 했더니 아니그게아니고.. 이라더니 꿈 내용이 이럼 남자친구가 휴가 나왔는데 저랑 엄청 싸웠다고함. 우리는 서로 바람피는거 아니면 절대 헤어지자는말은 안하는데 그 꿈속에서는 그냥 싸움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헤어지자고 했다고 했음. 그 다음날 남자친구가 복귀하려는데 가는 도중에 나한테 전화가 와서 우리이제 그만하자.. 라고 했다고함. 그리고 제가 전화를 계속 안받았다고 하는데 부대 복귀해서 나한테 헤어지자고 한게 너무 후회돼서 다시 돌려보려고 저한테 전화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간절하게 미안하다고 빌었다고. 근데 제가 아니 그만하자고 그러고 전화를 끊더니 그 이후로 계속 전화를 안받더라고함. 근데 갑자기 담당간부님께서 들어오시더니 자기한테 막 화를 내면서 너 똑바로 안하냐고 갑자기 욕을 엄청하더라고함.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걸 너희 부모님께 먼저 연락드려야할지 너한테 먼저 전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너한테 일단 말한다고. 방금 너 여자친구(제가되는거죠)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다른 남자가 생겼는데 헤어지자고 말하기가 미안해서 본인한테는 못말하겠으니 간부님께서 잘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했다는거. 그 얘기를 듣고 남자친구가 미친듯이 울며불며 안된다고 하는데 그 내용이 꿈인줄 인지하고 제발 깨게 해달라고 진짜 꿈꾸기 싫다고 생각하는데도 한 참 울며불며하다가 소리 지르면서 잠에서 깼다고함. 근데 왠걸 때마침 간부님께서 그 모습을 보신거임. 그래서 너 왜그러냐고 나가서 정신좀 차리고 오라고 하셔서 바로 달려와서 저한테 전화를 걸은거임. 그러면서 제발 어디 가지말라고 자기 옆에 있어달라고 요즘 너무 불안해죽겠다면서 .............ㅠㅠ 호올......남자친구가 너무 불쌍하지만 진짜 너무 사랑스러웠음 일병때부터 사겨서 이제 3일 후면 200일 찍는데 매일같이 하루에 전화 4-5번씩 꼬박꼬박옴. 항상 처음과 같이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너무 사랑스러움. 남들은 이제 짬차면 버림받을꺼라면서 눈에서 피눈물 한번 흘려봐야 니가 정신을 차린다고들 하지만, 저는 남자친구를 엄청 믿고있...긴하지만 아, 저 꽃신 신을거임 꽃신 무조건신을거임 신어야댐 -- 내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이제 쫌있으면 아침에 시험보는데 시험공부도 안되고 군화와 고무신 오랜만에 들어와봤다가 어제 일 생각나서 급 글을 써봤쯈! 고무신님들힘내세요ㅋㅋ님들도 꽃신 챙겨야할꺼아님!ㅋㅋㅋㅋ 꽃신 님들꺼에요 화이팅!ㅋㅋㅋㅋ 2
진짜 군인남자친구 너무 사랑스러웠던날
저는 이번달 상꺽한 남자친구를 둔 고무신임
어제 한참 자고있는데 새벽 4시에 갑자기 전화가왔음
다급한 목소리로 여보세요? 하길래 나도 여보세요. 했음
난 무슨 전쟁 터진줄 알았음.
내가 여보세요. 하니까 아.......다행이다.......이러는거!
남자친구 목소리가 너무 불안해보여서 왜그러냐니까
악몽을 꿨다면서 걱정되서 전화하러 왔다고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그 꿈속에서 내가 죽거나 크게 다친줄 알았음.
왜~ 내가 꿈속에서 다쳤어??? 했더니 아니그게아니고..
이라더니 꿈 내용이 이럼
남자친구가 휴가 나왔는데 저랑 엄청 싸웠다고함.
우리는 서로 바람피는거 아니면 절대 헤어지자는말은 안하는데
그 꿈속에서는 그냥 싸움이었는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헤어지자고 했다고 했음.
그 다음날 남자친구가 복귀하려는데 가는 도중에 나한테
전화가 와서 우리이제 그만하자.. 라고 했다고함.
그리고 제가 전화를 계속 안받았다고 하는데
부대 복귀해서 나한테 헤어지자고 한게 너무 후회돼서
다시 돌려보려고 저한테 전화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간절하게 미안하다고 빌었다고.
근데 제가 아니 그만하자고 그러고 전화를 끊더니 그 이후로
계속 전화를 안받더라고함.
근데 갑자기 담당간부님께서 들어오시더니 자기한테
막 화를 내면서 너 똑바로 안하냐고 갑자기 욕을 엄청하더라고함.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걸 너희 부모님께 먼저 연락드려야할지
너한테 먼저 전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너한테 일단 말한다고.
방금 너 여자친구(제가되는거죠)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다른 남자가 생겼는데 헤어지자고 말하기가 미안해서
본인한테는 못말하겠으니 간부님께서 잘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했다는거.
그 얘기를 듣고 남자친구가 미친듯이 울며불며 안된다고 하는데
그 내용이 꿈인줄 인지하고
제발 깨게 해달라고 진짜 꿈꾸기 싫다고 생각하는데도
한 참 울며불며하다가 소리 지르면서 잠에서 깼다고함.
근데 왠걸 때마침 간부님께서 그 모습을 보신거임.
그래서 너 왜그러냐고 나가서 정신좀 차리고 오라고 하셔서
바로 달려와서 저한테 전화를 걸은거임.
그러면서 제발 어디 가지말라고 자기 옆에 있어달라고
요즘 너무 불안해죽겠다면서 .............ㅠㅠ
호올......남자친구가 너무 불쌍하지만 진짜 너무 사랑스러웠음
일병때부터 사겨서 이제 3일 후면 200일 찍는데
매일같이 하루에 전화 4-5번씩 꼬박꼬박옴.
항상 처음과 같이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너무 사랑스러움.
남들은 이제 짬차면 버림받을꺼라면서 눈에서 피눈물 한번 흘려봐야
니가 정신을 차린다고들 하지만,
저는 남자친구를 엄청 믿고있...긴하지만 아, 저 꽃신 신을거임
꽃신 무조건신을거임 신어야댐 -- 내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이제 쫌있으면 아침에 시험보는데 시험공부도 안되고
군화와 고무신 오랜만에 들어와봤다가 어제 일 생각나서 급 글을 써봤쯈!
고무신님들힘내세요ㅋㅋ님들도 꽃신 챙겨야할꺼아님!ㅋㅋㅋㅋ
꽃신 님들꺼에요 화이팅!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