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 수 없는 시간 (첫번째)

먼훗날 2010.12.19
조회83

아들아, 몇년 전 9.11테러를 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9월 11일 무역센터 건물로 출근했다가 돌아오지 않는 아내를

찾아 거대한 건물의 잔해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는 마이클이란

남자가 ABC뉴스왕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말했다고 한다.

 

" 그 끔직한 날 아침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침에 서로 직장 가느라 바빠 아내와 눈도 제대로 못 마주쳤습니다.

아내의 눈을 한 번남  더 볼 수 있다면,

그 사람을 한번만 더 안을 수 있다면,

한 번만 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삶의 순간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어버리고 무심하게 받아들일 때가 많다.

특히 너처럼 어린 나이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기가 어렵지.

무역센터 빌딩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낀 마이클의아내는

집 전화 음성사서함에 가족을 위해 마지막 말을 남겼다고 한다.

**************내일 계속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