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女 통금때문에 정말 돌아버리겠음

최송이2010.12.20
조회1,424

아....

제나이 올해 24.99세

대학도 졸업했고 엄연히 직장다니고 있는 여자사람임

 

제목과 같이

나에게는 11시라는 철통같은 통금이 있음

평일 6시~7시퇴근해서 집으로 가는시간 1시간 빼면

정말 노는시간 짧음

 

그렇다고 주말에 통금 없애주느냐 그것도 아님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이런말로 나를 설득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안돼"

" 싫으면 니돈모아서 나가살아"

라고 말함

 

작년에 차가 밀려서 11시 15분에 왔다가

문잠겨서 문앞에서 덜덜떨면서 1시간동안 문열어달라고 쭈그려 앉아있었던적도 있음

밖이 그렇게 조으면 나가살지 뭐하러 집에는 왔냐고하심...

 

친구들과 커피마시고 놀고 하다보면 진짜 10시 금방옴

노래방 워낙 좋아해서

노래방 갔다하면 서비스 더줄까 두려움..

서비스 받을때마다 가운데 산통 깨고 나가야되니까;

여튼 10시면 바로 지하철행임...

친구들이 짜증낸적도 많음

자리 분위기깨고 가면 좋냐고....

 

진짜 이제 곧 25살되면

나도 중반인데..... 통금을 아무리 좋게 말해보려 해도

엄마는

안돼 시르면 나가

안돼

안돼

 

라는 말만하시니....

 

그렇다고 내가 술먹고 취해서 들어오거나 그러지도 않음!!!! (진심 술취해서 들어간적 단~~ 한번도 없음)

자랑 아니고 뭐 딱히 내가 말썽을 부리거나 한적없음

공부? 중고딩때는 중간정도였으나 대학가서 열심히해서 과탑도 한번 해봤음

직장생활하면서 엄마 용돈도 드리고 적금도 꼬박꼬박들고 함

용돈 받아본건 직장들어간 이후 단 한번도 없음

 

울엄마 평소에 아주 개방적인 분이심

문자도 잘쓰심ㅋ

헐 빨리 집 ㄱㄱ

가사일도 잘하시고

티비에 나오는 유행어들도 잘 아심

여러면으로 개방적이심

가족 외식하면 같이 술도 가르쳐주시고 좋음

 

근데 무조건 통금은 안풀어주심

이걸 어찌하면 좋음..

단 한시간도 안늘려줌....

통금 풀어줘도 일찍 오는날은 7시에 온다구여....... ㅠㅠ아넘슬프당

방법없나요?

 

걍 엄마가 걱정해줄때 고마워해

통금없어지면 허전하다

는 말 많이 들어봤구요

허전한거 제가 알아서 극복할때니 방법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