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내여자의 남자친구 그럼난...?

아직일어설힘은 있다2010.12.20
조회575

태어나서 이런 네이트톡만 봐오다가 실제로 글을 쓰려니 막 낯설기도 하네요~

 

저는 제가 불과 몇일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몇 글자 적어봅니다~

 

글 잘쓰는 제주가 없어서 톡커들의 감동이나 재미를 드릴 수 있다고는 장담은 못드리지만

 

관심 있으신 분은 스크롤해도 후회하지 않으실듯..

 

 

 

 

 

 

 

저는 경상도에 살고 있는 한 대학생 남자입니다.

 

저는 여지껏 저를 먼저 좋아해온 여자들만 만나오다가

 

제스스로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보고

 

싶어서 2년동안 여자친구 없이 살아왔습니다..

 

외롭기도 했지만 참아왔죠..

 

 

 

 

인연이 되는 여자는 곧 나타날것이다..언젠가는 내가 좋아하고 그녀도 날 좋아할 그런 인연.

 

나타날것이다..기다렸습니다.

 

아 그렇다고 안논건아닙니다..그렇다고 더럽게 논것두 아니구요.,여자도 술자리도, 하기도 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도 절좋다는여자 모두 마다했죠.. 제가 마음이 가지않는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않았습니다. 아무에게도 상처주기도 싫고 미련도 주기 싫었기 때문에

 

싫으면 싫다.. 행동은 확실히 하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2달전 한 여자를 만나게 되었죠..제가 먼저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연락을 몇번하게 되었습니다. 싫지않은 듯한 모습이 보이더군요..

 

되게 쿨한 여성입니다..아쉬울게 없는 주위에 남자친구들도 많고..

 

제가 좋아하는 이상형이었습니다.

 

잘웃고.,.

 

센스있고..

 

작은것에 대한 소중함도 알고..

 

말주변도 좋고..

 

운동도 좋아하고..

 

자기 남자친구를 위해서는 희생할 줄 아는..친구보다 더..

 

 

 

 

 

 

그렇게 2주를 만나다가 먼저 고백했습니다..

 

"정말 잘해줄 자신있다고,, 믿고 따라와보라고.."

 

"사랑받고 있다라는게 뭔지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싫으면 지금 싫다 말하라고.. 이쯤에서 더이상 미련안두고 관둘테니"

 

그녀 여지껏 이렇게 당당한 남자 첨본듯 합니다..

 

무대뽀 였습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라고 지금 당장 생각하라고 하니..

 

저는 2주가 어느정도 그녀에게

 

생각과 판단을 해줄 시간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녀 말하더군요..

 

"응 만나고싶어"

 

그렇게 우리는 만나게 되었고 전 2달간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녀생일 미역국도 끓여, 집에서 온갖반찬에.. 생애 처음해보는

 

소름돋는 행동까지..(그냥뭐 불끄고 케익크들고 분위기 있는 음악틀어서 편지읽어주고 선물준)

 

저는 절대로 이벤트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0-;;

 

그녀 울더군요..태어나서 처음 이런기분을 느껴본다고..

 

"너란 남자 정말 사랑받을거 같다고 사랑스러워 보인다고.."

 

"남자가 사랑스럽게 보인거 첨이라고.."

 

 

 

 

 

 

 

 

 

 

되게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빼빼로 데이가 왔죠..

 

둘다 서로 이나이먹고 무슨 뺴빼로냐 하고 있던 찰나..저도 줄생각이 없었지만..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길 고딩들에 빼빼로를 들고있더군요..

 

웃기기도 했지만 그냥 뭐라도 주는게 좋겠다 싶더군요..

 

저란사람 특이한거 굉장히 좋아합니다.. 단순하고 평범한 그런건

 

싫어하는 편이라..

 

당장 버스타고 그녀의 집으로 향하면서 생각했죠..어떻게 빼빼로를 줄까..

 

그녀는 학교에서 수업중이었습니다..

 

 

 

 

 

 

 

 

문구점에 갔죠..

 

하나에 500원하는 뺴빼로 20개를 사서 그녀의 집에

 

하나하나 몰래 숨겨놨습니다..(왜 갑자기 그 생각이 났었는지..)

 

그녀 수업끝나고 집에서 빼빼로를 찾으면서 저한테 연락하더군요

 

"이거 뭐냐고..너진짜 대박이라고.."

 

 

 

 

 

 

제가 그랬습니다 "다합쳐봐야 5천원밖에 안되, 그리고 문구점꺼라 맛도 별로 없을거야"

 

그녀 "5천원보다 훨씬 값진 빼빼로 얻은거 같아서 너무 고맙다고.."

 

결국 15개만 찾고 제가 집에서 5개도 같이 찾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정말 좋은 만남을 하고 있었지만..

 

행복하다는 것도 느끼고 있었지만...

 

 

 

 

 

 

 

한가지...!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본성이죠..버릴 수 없는..

 

남자들이랑 술자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저한테 대놓고 말했죠

 

자기는 노는거 정말 좋아한다고..

 

 

 

 

 

그런데..한날은...

 

제가 졸업여행을 갔던 시기에 저녁에 전화를 한통화 했습니다.

 

전화를 돌리더군요.. 3,4번 돌리더니

 

그냥 받더군요..근데..

 

받았는지를 모르는가 봅니다.. 폰이 가방에 있는지

 

어느 한 남자와의 대화가 시작되더군요..

 

귀로 제귀로 그내용을 듣는 저로서는 손발이 떨렸습니다..(처음 겪는 일이라..)

 

"자기야~둘이 한잔더하러 가자.."

 

"나 지금 늦어서 집에 가야되는데"

 

 

 

 

 

 

 

이런 대화내용..열이 뻗쳤습니다..뭐하고 있는건지..

 

왜 그남자가 자기야라고 하는지..

 

일단끊고 계속 전화를 걸었습니다..

 

술취해서 이성적으로 행동 못할까봐..

 

다행이 받더군요..집에 들어왓더군요..

 

그내용을 들었던 충격에 졸업여행을 갔는건지 뭘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싸웠습니다.

 

 

 

 

 

 

 

왜 그남자가 자기야라고 하니 그냥 "친구라서 장난친거야" 이럽니다.

 

그러고 다음날 그녀는 손들고 벌스는 모습의 사진을찍어 저한테 보내더군요

 

미안하다고 한번봐달라고..

 

순간화가 다 풀렸습니다. 하지만 가슴속에

 

작은 미움은 남아 있었겠죠..

 

 

 

 

 

 

 

그런일들이 발생하면서 저는 그녀의 버릇을 고쳐주고 싶었습니다..

 

매일 만나면서 색다른 경험도 하게 해주고

 

다른연인들 같이 평범한 데이트가 아닌 뭔가 다른..

 

나랑 만나면 뭐든 다르게 느껴지게끔..다른남자 만날 생각전혀 안들만큼..

 

지금 사랑받고 있다라는거,,.누구보다더..

 

그녀 행복해 하더군요..너무나..

 

 

 

 

 

 

 

 

한동안 버릇이 고쳐지더군요..이제 남자친구들이랑 술먹는일 자제하겠다고..

 

나만 좋아하겟다고..

 

처음으로 여자에게 간섭하고 통제해 봤습니다..

 

태어나 않하던 폰검사도 해보고, 전화번호 쓸데없는 남자 삭제시키고..

 

주위에 그런사람들 보면서 뭐하는짓이야 진짜..라고 했던 제가.....-0-;;

 

 

 

 

 

 

 

ㅎㅎ 다행히 그녀 관심이라 좋아하더군요..

 

제딴에는 내모습에 화가 나기도 했는데..

 

근데 한가지 문제가 더 있었습니다.. 바로 전남자친구..

 

3년만났다네요.. 집착이 심한거 같덥니다..

 

항상 저랑 매일같이 있던 여자친구지만 일주일에 1,2번 전화오는 그..

 

착신거부하더군요..

 

옆에서 보고 누구냐니 말않해줍니다..

 

 

 

 

 

 

 

 

그렇게 자주연락오는걸 보고 폰을 냅따뺏어서 안말하면 받겟다고 하니

 

다 가르쳐줍니다..

 

3년만난 전남자친군데 집착이 심하다고..

 

손목긋고, 발목긋고, 너죽자 나죽자 하는,..

 

헌터스 이런티비에 보면 집착에 환장한 스토커들....

 

그래서 그냥 쌩까면 된다 하더군요..

 

괜히 걱정됬습니다..

 

챙겨주고 싶었는데, 자기가 알아서 하겠답니다..

 

 

 

 

 

 

 

그런사람이 주변에 아직까지 얼쩡거리고 있던 자체가..걱정됬습니다..그래도..

 

옆에서 전화안받는 그녀 모습에

 

저는 남자친구인 내가 왜 이렇게 보고만 있어야 되나 생각해서

 

담에 전화오면 한번만 바꿔달라 햇습니다. 정중히 얘기할것이고

 

기분안나쁘게 상하지 않게 좋게 얘기해주겠다고..

 

그녀 그 남자 대화안되는 사람이라고 통화하지 말라고..

 

하지만..저의설득 끝에..

 

결국 알았다 했습니다..

 

 

 

 

 

 

 

 

그리고 저번주 수요일..전 급히 집에 일이 생겨 집으로 가게됬고

 

매일 같이 있었던 그녀에게 하루의 시간을 줘버렸습니다..

 

 

(사실 2달간 거의 동거하다싶이 매일봤는데..그 이유중하나가

 

저녁시간 남자들이랑 술먹는거 좋아하는 그녀의 버릇을 고쳐주기위해)

 

(제가좀 피곤하더라도..제생활이 안되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사람이기에)

 

(그러면서 물론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죠...)

 

 

 

 

 

 

그런데

 

저와같이 금요일 대구에 가기로 했었는데

 

미룰려고 하더군요.. 이유는 집에 일이생겨 하루 갓다와야된답니다. 엄마가 걱정한다고..

 

시험도 끝났는데 집에 안온데서 나랑 크리스마스 보낼라면

 

걱정덜어드리고 거짓말좀 하고와야된다고..

 

(그녀 지금생각해보면 거의다 거짓말이었습니다.지금껏..그당시 상황을 피하기 위하였으면

 

 거짓말,,,거짓말.,,,)

 

 

 

 

 

 

 

그래서 갓다오라했죠..

 

그러면서 연락도 했습니다. 집에 잘도착했다고

 

엄마걱정 덜어드렸다고..

 

지금 부모님이랑 밥먹고 있다고 낼 대구가서 만나자고

 

몇시까지보자하고 그렇게 연락을 끊었습니다.

 

 

 

 

 

 

다음날 금요일 저는 1시에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녀도 2시쯤 대구 도착하더군요..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다시 같이 같은 지역으로 갔습니다..

 

그날., 제가 친구들하고 풋살약속이 있어서 저녁에 풋살끝나고

 

보자고 하니 알았다고 하다가..

 

그냥 느낌이 이상해서 나 풋살하는거 구경하러 가자고 했습니다..

 

알았다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희집에서 풋살끝나고 잠깐쉬는데..

 

전남자친구 전화오더군요..또 못받게 합니다..하지만 제가 정중히 하겠다고해서

 

이번엔 제가 받았습니다

 

제가 = "누구시죠?"

 

그 ="xxx휴대폰 아닌가요?"

제가 = "맞는데 누구시죠?"

 

그 = "그쪽은 누구신데요?"

 

제가 = "xxx남자친구 입니다"

 

그 = "제가 남자친구인데요"

 

ㅎㅎ 어이가 없더군요 우겨댑니다..

 

 

 

 

 

그러면서 저의 신상파악을 하려 합니다..

 

근데 나보고 "그쪽 남자친구 아니고 지금 xxx 나 전화피할려고 남자친구인척 하는거 아니까"

 

"빨리 xxx바꿔"

 

이런식으로 우겨대더군요..욕설도 포함해서..

 

인성이 이미 바닥에 난 사람같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짜 남자친구니까 집착하지말라고 정중히 얘기하니

 

"내가 어제 xxx랑 같이 있었는데 뭔소리야"  이럽니다.ㅎㅎ

 

전 그녀가 집에 간걸알기에 제가 같이 있었다고 했죠

 

그러니 그사람이 "ㅎㅎ 너 남자친구 아닌거확실해 졌다..어제 나랑 같이 있었고 대구보내줬다고

 

빨리 바꿔 씨xxx"

 

"너 xxx위해 죽을 용기 있냐? 난 뒤질수 있어 지금도 나 찾아갈꺼야 빨리 바꿔"

 

 

 

 

 

 

그래서 대화가 안되길래

 

"이제 니가 좋아하는 그녀 정말 행복하게 잘 살고 사랑받고 살고 있으니까"

 

"이런 미친짓 그만하고 너도 좋은 사람만나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식연락해도 내가 받을거고 다 쌩까니까 그만하고"

 

그러고 끊었습니다.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뭐냐고 그사람이 어떻게 니가 대구간걸 아냐고..

 

솔직히 당황했습니다..온몸이 떨리더군요..

 

그남자 말 사실일까봐...

 

 

 

 

 

대구로 오는길에 전화를 받았답니다. 저랑같이 있을때 전화안오게 하려고..자꾸 집착하니.

 

그때 대구로 가고있다고 얘기했다고 하더군요..ㅎㅎ 왜 그얘긴 한건지..

 

 신고하자고 했습니다.

 

싫답니다.주위에 피해주기 싫다고..

 

 

 

 

 

 

그렇게 그녀집에서 진지하게 대화하다가 물엇습니다

 

나 = "그사람 집에 갓니?, 솔직하게 얘기해봐"

 

그녀 = "아니라고 믿으라고 나를, 그 미친놈 말 믿지말라고"

 

나 = "그럼 지금 집에 전화해서 니가 집에 있었다라는 믿음을 나한테 줘바"

 

그러니 싫답니다.. 그렇게까지 저한테 확인시켜주는 모습자체가 싫답니다.

 

그녀 = "니가 나를 이렇게 의심하고 있는게 이해가 안된다, 너가 날 믿어야지 "

 

이렇게 얘기만 할뿐....

 

 

 

 

 

 

 

1,2시간을 이런얘기만 하다가 결국 나까지 내가 좋아하는

 

그녈 더 의심하게 될까바 이런모습이 싫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항상 제가 진지하게 생각했던 글귀가 있었기에..

 

5 - 3 = 2

 

오해한걸      세번만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진지하게..

 

"새로시작하자 그전에 니가 딴남자들이랑 술먹고 이런"

 

"신뢰주지못하고 믿음주지 못했던 그런 모습들"

 

"다 잊어버릴테니까 소주 나발한병불고 다 잊자고"

 

"나도 내모습 깔끔하게 정리하고 너를 위하는놈으로 바뀔테니.."

 

깨끗하게 둘다 시작하자고 말하고 그렇게 우는 그녀를 눈물 닦아주고

 

잠을 청했습니다..기분좋게..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아침에 문소리가 들려 눈을뜨니 ....

 

떡하니 전남자친구 절 노려보고 있더군요..ㅎㅎ

 

여자친구 집에 들어와서는..

 

ㅎ 엄청 소름돋더군요.. 이런상황자체가..

 

어떻게 알았는지,, 그녀의 집을 어찌 알고왔는지..

 

나한테는 그녀가 모른다고 했었는데 알고있었던 거였습니다.

 

그리고 새벽차타고 내려온거같군요.,.

 

 

 

 

 

 

나랑 그녀 같이 있는거 보고 그놈 흥분했습니다..

 

앞뒤가릴게 안됬습니다.

 

여자친구는 옆에서 말리고..

 

개판됬습니다..

 

이러다가 여자친구까지 다칠거 같습니다..

 

그놈.. 여자친구까지 밀치면서 흥분했습니다.

 

결국 말로 그놈 침착하게 만들고

 

 

 

 

 

 

 

 

그사람 한마디 하더군요

 

"나 너희둘 이러고 있는거 봤으니까 진짜 나랑 xxx 둘이 얘기좀 잠깐만 하자"

 

"얘기좀 제발 하게 해줘..제발 부탁이니까"

 

"나 너한테 다 맞고 갈테니까 얘기좀 하게 제발 부탁한다고"

 

사정사정 하더군요..

 

셋이같이 얘기하자고 하니

 

또 흥분합니다 광대같이..

 

그래서 이러다 진짜 여자친구도 다치고 다 개판될거 같아서

 

얘기하라 했습니다..

 

요 바로 밑에서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내려가자마자 없더군요..

 

뛰쳐갔는데 어디로 사라졌습니다..

 

그녀 휴대폰으로 그놈 전화를 거니 폰꺼놓고...

 

도망갔습니다..ㅎ

 

4시간동안 찾아해맸습니다. 못찾겟더군요..

 

그 찰나에 여자친구의 폰을 보게됬습니다..

 

자기 친한친구와의 카카오톡...대화내용..

 

그남자 달래러 갓다올거랍니다..

 

뭘달래지?...

 

성격고쳐주러 갓다올거랍니다..

 

뭔소리지?

 

화이팅??

 

그리고 그 제가 풋살하러 간..그날,, 그녀는 그날도

 

어떤남자랑 제가 풋살하는동안 1:1로 술자리 약속을 잡고 있던

 

대화내용이 있더군요...ㅎㅎ

 

(참대단합니다..진짜..어이도 없고...)

 

 

 

 

온갖생각이 들어 날짜를 보니 그녀가 집에간다는 그날짜...

 

그래서 그 친한친구에게 제가 전활 걸었습니다

 

"지금 그놈 여기 와있으니 나한테 솔직히 xxx 걔네 집에 갔냐고"

 

처음엔 계속 아니라고 자긴 모른다고 하더니

 

심각한걸 알게되서 결국 갓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이제 다 종결짓고 오려고...

 

그남자가 그랬답니다..

 

"xxx 너한테 데인게 많아서 딱한번 안보고서는 해결이 안된다"

 

"내가 찾아가던지 니가오던지 해라 그러면 이제 진짜 해결하자"

 

그래서 갔답니다..열받더군요.. 나한테는 미친놈 싸이코 연락 받으면 안된다고

 

쌩까면 되는놈이라고 하던 그녀가...

 

그렇게 욕하던 그녀가... 자기발로 그놈의 집에 갔다는것에...

 

그생각에 더는 안기다리고 집에왔습니다.

 

내가 그녀를 걱정하고 있다는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실망을 해버렸습니다.

 

혼자 무수한 생각을 많이 했죠..이상황에...

 

 

 

 

 

 

 

 

그녀 전화옵니다.

 

그녀 = "어디야....만나서 다 얘기해줄께 지금보자.."

 

나 = "그놈데려와.. 셋이 같이 만나"

 

그녀 = "집에 가라고 했어 그냥 둘이 만나 얘기해"

 

일단 둘이 만나서 얘기했습니다..

 

 

 

 

 

 

결론은 첨에 다시만나자 자기가 더 잘해주겠다. 그래놓고는 맘대로 안되니

 

그만 깝치겟다 했다더군요..그녀에게 꺼지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물어봣습니다

 

나 = "왜 그사람 집에 갔냐..뭔얘기했냐.."

 

처음에 아니라고 그건진짜 안갓고 집에갓다고 끝까지 거짓말하더군요..

 

이런사태가 벌여졌는데..

 

나 = "진짜너무하네..다 거짓말 투성이구나..다 알고 있는데..왜그러냐 진짜.."

 

그러더니 그녀 이제서야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그녀 = "이제 해결 다 볼려고 그만,그만하려고 집착그만 하라 하려고 그럴려고 간거라고"

 

나 = "그랬더니 뭐라냐"

 

그녀 = "다시 시작하자 뭐 또 이런내용"

 

 

 

 

 

 

제여자친구 몸에 피가 묻어있길래 물어보니

 

앞에서 자기뜻대로 안되니 손목긋고 별지랄 다했나 봅니다..

 

제가 그놈에게 전화를 했죠..

 

"어떻게 다 해결된거냐? 끝난거냐?"

 

그놈 =  "나랑 같이 집에 올라가기로 했어"

 

참...또 우겨댑니다..그러면서 셋이 보잡니다..또 광대됬습니다..

 

그럴거면 왜따로왔는지..

 

제여자친구 "말이 안통해 그만 얘기해 그냥쌩까면되"

 

저는 제가 여자라도 싫어질 그사람일거라 보였습니다..

 

확신은 섰습니다..그녀 그전남자친구 좋아하는 감정 거의없지만 약간의 미련은

 

있는 거 같은데..날더 좋아하고는 있는거 같은...

 

 

 

 

 

 

 

저란사람 결국 물었습니다..

 

"너 나 좋아해?"

 

그녀 "응..계속 만나고 싶어 너만..너만좋아할래"

 

나 "그럼 지금 그놈신고하자..심하다 이건.셋이 만나자하고 경찰서에 신고하자 대화가 안된다."

 

싫답니다..그렇게 까지 않해도 다 알아서 해결될거라고..

 

제가 싫었습니다..또 이런식의 만남...그녀의 본성..

 

 

 

 

 

 

 

제가 얘기했죠..

 

"정신차려..넌지금 나를 만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너희가족 모두에게 피해갈 수 있는 저사람을

 

 너한테 떼어놓는게 더 중요한 일이야"

 

니가 신고하지 못하고 이렇게 행동할 거면

 

나또한 너 만나지 못하겠다 그만하자..했습니다..

 

끝까지 전 그녀를 도와주려 했었습니다..마지막까지..그녀생각에..걱정에..

 

계속 잡더군요..한번만 생각다시 해달라고 한번만

 

흔들리기도 했지만

 

그녀의 눈빛..가식으로 보여지기 시작한 제모습은

 

이미 끝이 난 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확신이 섰던...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저랑 만나면서 왜 자기가 진짜 싫다고 했던 전남자친구 집에가서

 

자고왔는지.!!!왜..!!왜 자고와야 했는지!!! 갔다가 바로 올수도 있는건데...

 

뭔짓을 했던 않했던 상관없습니다..

 

왜간건지..가야만했는지..나랑 상의도 할 수 도 있었을건데...겁이났다면..

 

거기서 이미 정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마디 했습니다..여자에게 싫은 말 못하는 제가..

 

"너 좋다는 남자 다 만나봐..그리고 니가 좋아하는 남자들이랑 술도 자주먹고 "

 

"너 하고 싶은 그런 행동 다 하고 다녀"

 

"그러다 보면 저런놈 또 니옆에 붙게 될거야.."

 

"그리고 인생 그렇게 살지마. 남한테 상처입히고 그러면 너도 똑같이 벌받게된다..."

 

"난 최소한 너랑 만나는동안 딴생각은 않했고..나 자신을 챙길 시간도 없을만큼"

 

"친구들에게 미움받을 정도로 부러움 받을정도로 너만을 위해 2달간 살았고.."

 

"니생각만 했고, 너를 위한, 너에 대한 행동들만 했고,,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너만나면서 않좋은 기억보다 좋은기억이 지금많이 남아있는거 같아서 좋게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이순간까지 넌 나를 생각해주지 않으니..그만만나는게 맞겠지"

 

"이렇게 좋게 얘기하고 있는 나도 병신같지만..너때문에 너란사람떄문에"

 

"니 주위에 있던 그 전남자친구,,다른 남자들..때문에 쓰레기될 내모습에"

 

"그만할란다..쓰레기틈사이에 나까지 쓰레기 되버릴까바..겁난다."

 

"넌 너가 원하는 연애를 해라..그런 쿨하고 아무나 만날 수 있고, 맘편히 가질 수 있는.."

 

"난 내가 원하는 이런 진실되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는 연애를 할테니까.."

 

그러고 헤어졌습니다.. 

 

 

 

 

 

 

 

아직까지 충격에서 좀 못헤어나옵니다.

 

지금이런 모니터를 보면서 글을쓰는데도

 

모니터에 그 아침에 일어나 날 노려보던 그눈빛,,

 

그녀의 가식적인 눈빛.,,

 

떠오릅니다..소름돋는군요 아직까지.

 

 

 

 

 

ㅎㅎ 저 진짜 최선을 다한거 같습니다..

 

컴터에있는 파일을 보니 여러개 있더군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2박3일 여행갈려고 짜놨던계획,,

 

평일 둘다 애기좋아라 해서 양육원 이런곳 봉사활동 갈려고 짜놨던계획,,

 

새해 같이 멋있게 아침을 보기위해

 

제가 직접만든 케익으로 새로 시작하는 모습까지..

 

저의 연애가 잘못된건 아닌지..

 

저자신을 새로 보게된 계기가 된거같습니다..

 

전 변하지 않을겁니다..이딴일로..저만의 연애관을 가지고

 

저만의 연애를 할 것입니다..고작 이런걸로..바뀌지 않습니다.

 

여자에 대해 증오도 없습니다..복수란 생각도 안듭니다..

 

그만큼 성숙해지겠죠...

 

 

 

 

 

 

 

저보다 더 싸이코 같고 별 지랄같은 상황 겪으신분 여기에 많은거 압니다.^^;;

 

전뭐 내용은 초라하겠죠..이렇게 글쓰면서 어느정도 해소가 되네요..

 

여러분들도 좋은 사람 만나 좋은 연애, 사랑, 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신다고 감사드리구요..

 

이제 곧 연말...

 

연말....

 

계획많았던 연말이었는데

 

한순간 낭떠러지 됬네요..아 연말 같이보내고 싶은 여자분생겼으면 좋겠다..

 

술로만 너무 보내시지마시고 재밌는 연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