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해서라도날찾아왔으면하네요.

Olib 2010.12.21
조회103

다들 시간이 약이라고들 하네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 한다고. 그래서 소개도 받아봤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 사람보다 능력있고 더 잘난 사람

 

이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생각나고 생각나는 건 어쩔수 없나봐요. 그만큼 좋아했으니까 이만큼 힘든거겠죠?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입으로는 지친다지친다 했지만 지치진 않았고 그 사람이 더 간절했을 뿐이었구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런 일들이 내 주위를 쳇바퀴돌듯이 돌아 나는 점점 그상황에 지치고 지치 나는 그 사람을

 

들들 볶으면 그 사람은 정말 날 귀찮게 생각할까봐. 내가 진짜 지치기전에, 그사람이 정말 날 귀찮아 하기 전에 헤

 

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모진말로 헤어지자 했네요.

 

저는 아직 스무살초반 여대생, 그사람은 스물아홉직장인입니다.

 

저보다 연애경험도 많은거고, 사회생활도 해봤으니 이만큼 힘든거쯤이야 힘든거 축에도 못끼겠죠.

 

저희 결혼생각하면서 만난사이거든요. 서로 신혼집보면서 여기서 알콩달콩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제가 달콤하게 했던 말들과 행동들..... 한순간에 거짓으로 만들어버리네요.

 

그러고 일주일.. 미친듯이 괴로워 연락했구요.

 

삼주째 연락이없네요.

 

제 상황을 일일이 쓸순 없지만 사귀는 동안 내내 의심되는 일들이 한두개가 아니더랬죠.

 

나는 모든게 처음이었는데..

 

제3자들이 하나같이 헤어져라 말할 정도로.

 

근데 연락이 없네요. 삼주째.. 이제 지나가고 있는데, 연락이 한통 없는 걸 보니... 마음을 접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그러기엔 내 마음이 아직 간절하고.

 

올해가기전까지 연락주라고 했는데..

 

사랑하는 사람앞에서 자존심내세울 필요도 없고 자존심버려도 우리둘만 아는 애긴데 뭐가 문제겟나 싶어 제가

 

먼저 스스로 제마음 말했는데......

 

헤어질 당시 제가 미련이 남아버릴까봐 네트랑 싸이 다 끊었었는데..

 

싸이홈페이지 오니 그 사람 네트온 대화명을 보게됬네요.

 

괜히 찝찝한 감정을 보이는 그 사람 대화명때문에 .... 진정됬던 가슴이 또 울렁이기 시작하고.

 

불쌍해서라도 날 찾아왔으면.... 와서 욕이라도, 아니 때리기라도 했음 좋겠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일년같고 죽을맛이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