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의 진수를 보여주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사장놈

코난둘20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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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차가 경유차인데..     차계부를 쓰다가 우연히 발견하게된 '휘발유' 주유 영수증으로 인해 발생된

사소한 문제가 이렇게 커지게 될줄 몰랐네요..

 

잘못 주유된걸로 생각되어 주유소 사장과 연락후 정비소까지 들어갔고.   주유소 사장은 연신 굽신굽신

미안하다며 불편하지 않도록 정비소 차량 입고로 인해서 택시타고 출퇴근하라고 친절한 배려(?)로

저역시 인상한번 쓰지않고 연로하신 주유원 걱정하며 그렇게 넘어갔는데..

 

이후,   주유소사장이 아침 댓바람부터 전화오더니,   휘발유 주유된거 아니니 걱정말라고..

영수증발급이 잘못된거라고해서 우선은 정비소 입고된것도 있고 하니 나와서 얘기하자니까

어제의 그 비굴한 말투는 온데간데없고,  잘못한게 없으니 더이상 괴롭히지 말라...  그러네요..

내가 뭘 괴롭힌건지.. 

 

주유된거 뽑아내고 대충 정비하고 타고 다닐려고 했는데..  이 사장놈의 심뽀가 고약하여

정말, 휘발유가 아닌지 검사를 받아보려고 하던중,   '현대오일뱅크'와  연락이 필요한듯 하여

사유를 말하고 가맹점에서 이런 사고가 있었다고 하니..    현대오일측의 답변도 가관입니다.

 

고객님은 안그러시겠지만,   나쁜맘을 먹고 휘발유를 일부러 넣어서 보상금 뜯어내는 경우도

있다..  그리하여,   이미 주유소를 벗어낫 상태에서는 휘발유를 들어간건 증거가 될수가 없고

책임도 없다..   

앞으로는 주유하면서 영수증 꼭꼭확인하고 출발해야겠습니다. 

 

그럼, 그것도 내가 양보하마..   정비소 입고덕에 밤늦게 집에도 못가고 다음날도 정비소에

있느라 출근도 늦어지고,   택시비도 나오고했으니..    휘발유가 들어간건 이제 증명할수

없는 부분이고.   어찌됬든 주유소측에서 잘못한 부분으로 발생된 문제이니,   사과와 더불어

택시비 지불한다는 약속은 지켜라고 하니..    주유소 사장은 휘발유 들어간게 아니니 사과할것도

없고,  택시비 지불할 책임도 없다는 입장이고..    현대오일측은 가맹정 관리를 이런식으로 하냐고

했더니.  어쩔수 없다는 답변...     구멍가계도 아니고,   잘못을 한 가맹점이 있는데.   현대오일

간판걸고 영업하는 의미가 도대체 무엇인지....

 

이  답답한 둘과 대화하는 건 이미 불가하는 판단하에

소비자보호호원을 통해서 문제 제기를 하였고,  소비자보호원측에서도 주유소측의 잘못이 있는

쪽으로 중재가 들어가던차에..

 

어이없게도,   이 주유소 사장놈이 고소를 했다고..   경찰서로 출두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과연,  무슨 사유로 고소를 한건지..   이 나라 법이란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인지라

뭔가, 꼬투리를 잡아서 걸었겠지만,    정말 택도 없는 걸로 고소를 접수한거라면 이나라 경찰도

참으로 한심한거고..   오라고 하니 버틸 힘이 있는 것도 아니니  가봐야겠지만..

 

참,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네요..  

과연 내가 뭘 잘못한건지 몇일이고 생각해보는데..    아..  사람들이 이래서 울화병이란게 생기는구나

싶습니다.  

 

그저,  정중한 사과와 실제 지불된 택시비를 달라고 한게 과연 죄가 되는것인지...

소비자보호원 담당자에게도 심하게 항의를 한 모양인데..   이렇게 경찰서에 접수된 이상

소비자보호원으로써는 도와줄 방도가 없다고 위로의 말을 전해오더군요..

 

그뒤로 현대오일에서 주유안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고 조금 둘러가더라도 다른 주유소를 이용합니다.

이런걸로 화가 사그라들지는 않겠지만..   현대오일측의 대처도 답답하고 별거 아닌걸로 이렇게

소비자 괴롭히는 주유소 사장놈과 끝장을 보고싶습니다.   근데..  마땅히 떠오르는 방법이 없네요.

 

오죽하면 차로 주유소를 들이박는 영화속의 한장면도 떠오릅디다..

그럴 용기는 없고,  합법적으로 해결책을 찾아봐야겠는데..  막막하네요..   대걔는 이런 경우

승산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지요..   일개 작은 소비자가 대기업을 상대로 뭔가 해결하기란 어려운

부분이 많으니...

 

제게 뭔가 도움이 될만한 정보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경찰서 가기전에 뭔가 준비를

해야할거 같기도하고..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