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 여러분

정혜림2010.12.22
조회130

토커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조심스레 글하나 올려보렵니다.

요즘 저에겐 고민아닌 고민이 생겼어요

바로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거리인데요...

저희는 3달째접어들어가는 풋내기 나이6차 커플이에요

제가 어리고 오빠가 6살이 많아요

사귀게 된 계기는 오빠의 고백으로 부터 시작되었어요 3번째에 나도 좋다 하고 받아서

마냥좋아 사귀게 되었는데, 글쎄 시간이 지날수록 서운한게 한두가지가 아닌거 있죠?

여기서 제고민이 무엇인지 토커님들은 짐작하셨겠지요...

본론으로들어가 제 고민을 하나둘씩 얘기해 보렵니다.

 

첫째 (집에 바래다 주지않는 남자친구)

- 제가 주말알바를 하므로 오늘 알바를가는날이랍니다. 공익(박물관)인 제 남자친구는 허락하에 야간알바를하는데 저희 피시방밑에층에서 알바를해요...오늘은 박물관을 안갔더군요 박물관쉬는 날이랍시고 친구와 저희 피시방으로 제가끝나기 한시간전에 왔어요, 제가 게임하는걸 무지 싫어하는데도 말이죠 이해할거라 생각했나봐요 게임때문에 항상 다투었었는데 이젠 이해하겠다 제입으로 어리석은 말을 내뱉은결과 머라할수없었어요 그런데 왠일인가 알바끝나고 영화를보러가자하는거있죠? 전 속으로 기대아닌기대를 하고있었답니다. 그런데 뭐지 알바가끝났는데도 반응없고 집간다했더니 데려다줘? 이러기에 집까지? 라는 물음에 아니밑에까지 라고 답하더군요, 영화는그냥 한얘기였구나 포기했다치고 결국엔 됐다고 집에혼자걸어오면서 서운하다못해 서럽더라구요...3달째 집까지 바래다준적은 딱한번있었거든요

시간이없는걸 이해못하는게 아닌데 피곤한거 모르는게 아닌데 그저 못마땅해서 지금 집에와서 톡을쓰고있답니다.

 

두번째 (물건 집어던지는 남자친구)

- 저도 b형 남자친구도 b형

이 혈액형만 보아도 대충 짐작들 가시겠지요, 그렇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b형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한성깔하고, 자존심도 쌘편 입니다.남자친구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전형적인 b형이랍니다. 그래서 어떻게보면 다른 커플보다는 너무나 싸움이 잦은것 같아요 그이유야 아주 사소한것인데도 말입니다. 어느날은 제가 여자들이 그토록 예민하다는 그날이었습니다. 저도 피곤한데 자꾸 말투가 삐딱하게 나오는 남자친구때문에 스팀팍팍 열이 머리끝까지 난거있지요 그렇게 말다툼이 시작되고 서로 묵묵부답을 하고있을때즈음에 남자친구가 물건을 집어 던지더군요 누구나 뻔히 던진것처럼 보이는데도 그걸 그냥 내려놓은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내려놓는거와 던지는것의 차이점을 말입니다.

한두번이 아닌데도 고쳐지지않는 저 물건 집어던짐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싸워서 물론 저도 예민해서 더 심하게 느껴지는것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세번째 (연상만 사귀었다는 남자친구)

- 말그대로 연상만 사귀어봐서 챙겨주는걸 못한다 하더라구요

어느날 싸움에 지쳐가는 저희는 서로에게 서운한걸 되묻기로 했어요 고쳤으면 하는점이랑 말이죠 남자친구는 저에게 가정적인면을 추구했고 저는 챙겨주고보호해주는 요런면을 바랬어요. 남자친구가 나이가있는만큼 어린저에게 잘해주겠거니 했는데 결과는 그반대더라구요 챙김을 받아왔다고 연상만 사귀고 연하는 안사겨봐서 챙기는걸 못하겠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자신이 더 보호받고 싶어하는거에요 솔직히 남자친구가 공익이라 돈이없는건 이해하는데 여자친구인 저에게 방값을 꿔달라 얘기하는데 그렇게 없어보일수가없었어요 이렇게 얘기하는것도 미안하지만 이건 아닌데 이건아닌데 하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 연상되어 떠오르는거 있죠? 챙겨준다고하는데 오늘같은경우도 집에 바래다 주지도 않고 간만에 쉬는날이라 게임좀 한다는데 왜 화났냐며 전화오는 남자친구를 전 이해할수가 없네요

 

네번째 (남들앞에서 커지는 남자친구)

- 요거는 조금 지난일이에요, 남자친구가 형들을 만날때 저도 같이 만나곤했는데 형들이나 자신 친구들을 만날때엔 안하던 짓을 하더군요....이것 가져와 저것좀 이거좀해봐, 평소에 자기가 알아서 하는 일들을 죄다 저에게 시키거나 명령하는 투어로 얘기하길래 하다못해 화를 냈더니 형들 가고난후엔 잘못했다고 애교부리고 그러는거에요 나중에 남자친구 형들이 저와 따로 만났을때 한얘긴데 남자는 자존심때문? 사랑받고있다라는걸 자랑하고싶은? 그런경향이있어서들 그렇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저도 이해하려합니다만 그게 잘안되서 서로아는사람은 같이 만나지 않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다섯번째 (여자와 연락하는 남자친구)

- 처음에 어린제가 친구친구 하며 남자들이랑 얘기하는게 싫었나봐요, 친구가 애인이 될수있고 오빠가 남자친구가 될수있기때문에 맘조린것같은데, 저한테 그리 얘기해놓고 자기는 제가 모르는 여자들하고 많이 연락했더라구요 싸이 일촌평에는 물론 방명록 핸드폰에까지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제앞에서 그러는걸 보면 슬슬화가나더라구요 다른애들입에서 들려오는얘기로는 남자친구가 연인만들기 카페에 가입도 하고

그런말이 들려오고 눈으로 확인될때는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물론 저도 친한친구와 친한오빠 친한동생하고 연락하는데 적어도 남자친구가 보이는앞에선 하지않으려 하거든요 차라리 들키지나 말지 이심정입니다.

 

여섯번째 (이쁘다는 말을 잘 안해주는 남자친구)

- TV속 가수나 연예인들이 나오면 이쁘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말을 수없이 내뱉으면서 정작 여자친구에겐 속된말이래도 양심에 어긋날지언정 저런애들보다 니가 훨씬낳아 이런말한마디쯤 해줄수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머리가 레드오랜지 색이였다가 어제 블루블랙으로 염색을했다고 문자를넣었지요 오늘 보면 머리얘기부터 해줄줄알고 내심 기대했는데 머리얘기는 죽어도 안하더라구요, 덫붙여 제가 짧은 치마를입던 가슴 파인 옷을입던 다른남자가 볼까봐 걱정되는 말이라도 해주면 안되는건가요? 전혀 그런 반응이없더라구요 이건뭐 날 정말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표현을 못하는건지...

 

일곱번째 (내가 준 선물을 아무곳에 버려두는 남자친구)

- 처음으로 써준 편지가 요번 빼빼로 데이였어요, 적자이기도 했고 합의하에 빼빼로는 주지않기로했지요 그래도 첫맞이하는 날이라 검은색 도화지에 빼곡히 편지를 썼어요 손수 꾸미고 붙이고 해가면서요, 얼마지나지않아 바닦에 뒹굴러다니고 먼지가 쌓여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상자에 고이 접어서 넣어놨어요 그편지가 어딨는지 남자친구는 신경도 쓰지않을거에요.....

 

 

서운한걸 고민아닌 고민을 말하려면 끝이없을것같아..

이정도까지만 말해도 토커님들은 알수있으려니 하고 이만쓰렵니다.

남자친구는 싸울때마다, 정말 좋아하면 이런모습까지 좋아해야하는거아니야?

라고 말하는데..그러는 남자친구도 똑같이 그래야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좋아하는데, 정말아닌건 아닌거고 싫은건 싫은거 아닐까요

 

여기서

토커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도움이 될수있게

좋은 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