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제목의 톡을 보니 갑자기 고2때 처음으로한 소개팅이 생각나는군요. 결코 좋은 추억은 아닌듯합니다.. 우리반 반장의 주선하에.. 타 남고의 학생 (제가 공부를 잘 못했던지라,, 공부만 잘하면 다 멋져보였습니다 ^^ ㅋ )을 만났더랬죠.. 주선자없이 1대1로 대면한 우리는.. 종로에있는 롯데리아에 갔습니다 ㅋㅋ. 둘이서 사이좋게 버거세트하나씩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갔드랬죠.. 한창 햄버거 껍질을까고 먹으려는 찰나 배에서 신호가오더랬습니다.. 큰건아니구 작은 볼일을 보구 돌아와보니 그 남학생이 누군가한테 문자메시지를 보냈는지 절보더니 폴더를 닫더라구요. 다시 자리에앉은 저는 햄버거 껍질을 다시 까고 한입베어물으려는 순간.. 제 핸드폰에서 '띵동' 메시지알림이 오더군요..먹기를 잠시 보류하고 폴더를 열고 확인을 하는데.. " 남자 주진모같아..눈도 코두 다 큼직해" ........ 번호는 바로 제 앞에 앉아있던 남학생이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남학생이 자기 친구한테 보낸다는걸 저한테 보냈더군요. 전 그 당시 주진모가 누군지모르는 상황이었고, 단지 남자같다는 생각만했죠.. 그 순간 얼굴이 정말 엄청나게 화끈 달아오드라구요..왜이렇게 부끄럽고 창피하고 기분나쁘고.. 여자보고 것두 한창 외모에 신경쓸 여고생이었던지라 남자를 닮았다는 말을 대놓구 저렇게 보니... 정말 그자리에서 계속 웃으면서 있을 자신이없더라구요. 지금이었다면 그냥 한번 웃어주고 " 야야... 내가 갸를 닮았냐? 누군데? 미남인가부재?" 이러구 웃고 넘길텐데..그 당시에는 적지않은 충격이었습니다. 상황을 직시한 남학생은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저딴에 전 차분하게 보이려고 밑에서 포장용 종이상자를 좀 얻어갖고 오라고부탁했죠.. 제 눈치를 슬슬 살피던 남학생이 가지고 온 종이봉투에..한입먹지않은 햄버거를 넣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 이건 너 집에가서 먹어라" 이말과 함께 봉지를 쥐어주고.... 롯데리아를 나와 달려서 지하철을 타고 저희 역까지왔지요...모가 그리 서럽구 슬프던지 역에있던 공중전화기를 부여잡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끅끅 세상떠나라 운기억이 납니다.. 짐 생각하면 정말 창피하게 친구한테...ㅠ.ㅠ 그 친구가 저의집 역까지 따라왔던 모양이더군요 공중전화기에서 끅끅울면서 얼핏봤는데 그학생이계단까지 오르더니 우는 절 봤나봐요.. 다시 돌아가더군요.. 그리고 고3이되어서 고등학교막 돌아다니면서 축제 홍보하자나요.. 그때 그 학생이 저의 학교에 홍보를 하러와서 문자를 보내서 한번더 보고싶다고했지만... 그때에도..ㅠ.ㅠ 그냥 안봤습니다.. 자존심이상했던거같아요.. 지금생각해보면 참 웃을수있던 일이었는데... 추억이라면 추억이겠조 ^^ 얼마전에 한번 대화해본적이있는데..서먹하긴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돈 풀은거같아요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웃는얼굴로 이성이 아닌 그냥 친구로 한번 보고싶네요....
고2때 첫 소개팅에서 굴욕+ 눈물...
소개팅제목의 톡을 보니 갑자기 고2때 처음으로한 소개팅이 생각나는군요.
결코 좋은 추억은 아닌듯합니다..
우리반 반장의 주선하에.. 타 남고의 학생 (제가 공부를 잘 못했던지라,, 공부만 잘하면 다 멋져보였습니다 ^^ ㅋ )을 만났더랬죠.. 주선자없이 1대1로 대면한 우리는..
종로에있는 롯데리아에 갔습니다 ㅋㅋ. 둘이서 사이좋게 버거세트하나씩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갔드랬죠..
한창 햄버거 껍질을까고 먹으려는 찰나 배에서 신호가오더랬습니다.. 큰건아니구 작은 볼일을 보구 돌아와보니 그 남학생이 누군가한테 문자메시지를 보냈는지 절보더니 폴더를 닫더라구요.
다시 자리에앉은 저는 햄버거 껍질을 다시 까고 한입베어물으려는 순간.. 제 핸드폰에서 '띵동'
메시지알림이 오더군요..먹기를 잠시 보류하고 폴더를 열고 확인을 하는데..
" 남자 주진모같아..눈도 코두 다 큼직해"
........ 번호는 바로 제 앞에 앉아있던 남학생이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남학생이 자기 친구한테 보낸다는걸 저한테 보냈더군요.
전 그 당시 주진모가 누군지모르는 상황이었고, 단지 남자같다는 생각만했죠..
그 순간 얼굴이 정말 엄청나게 화끈 달아오드라구요..왜이렇게 부끄럽고 창피하고 기분나쁘고..
여자보고 것두 한창 외모에 신경쓸 여고생이었던지라 남자를 닮았다는 말을 대놓구 저렇게 보니... 정말 그자리에서 계속 웃으면서 있을 자신이없더라구요.
지금이었다면 그냥 한번 웃어주고 " 야야... 내가 갸를 닮았냐? 누군데? 미남인가부재?"
이러구 웃고 넘길텐데..그 당시에는 적지않은 충격이었습니다.
상황을 직시한 남학생은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저딴에 전 차분하게 보이려고 밑에서 포장용 종이상자를 좀 얻어갖고 오라고부탁했죠..
제 눈치를 슬슬 살피던 남학생이 가지고 온 종이봉투에..한입먹지않은 햄버거를 넣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 이건 너 집에가서 먹어라" 이말과 함께 봉지를 쥐어주고....
롯데리아를 나와 달려서 지하철을 타고 저희 역까지왔지요...모가 그리 서럽구 슬프던지 역에있던 공중전화기를 부여잡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끅끅 세상떠나라 운기억이 납니다..
짐 생각하면 정말 창피하게 친구한테...ㅠ.ㅠ
그 친구가 저의집 역까지 따라왔던 모양이더군요 공중전화기에서 끅끅울면서 얼핏봤는데 그학생이계단까지 오르더니 우는 절 봤나봐요..
다시 돌아가더군요.. 그리고 고3이되어서 고등학교막 돌아다니면서 축제 홍보하자나요..
그때 그 학생이 저의 학교에 홍보를 하러와서 문자를 보내서 한번더 보고싶다고했지만...
그때에도..ㅠ.ㅠ 그냥 안봤습니다.. 자존심이상했던거같아요..
지금생각해보면 참 웃을수있던 일이었는데... 추억이라면 추억이겠조 ^^
얼마전에 한번 대화해본적이있는데..서먹하긴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돈 풀은거같아요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웃는얼굴로 이성이 아닌 그냥 친구로 한번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