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of JeJu _ Blue. 두번째 이야기는 쇠소깍과 올레길 이름이 독특해서 한번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쇠소깍'은 요즘 제주의 떠오르는 관광지.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올레길 6-7번 코스에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급하게 여행을 준비한 터라 휘릭휘릭 뒤져본 "제주여행" 이라는 키워드속에 심심찮게 등장할 뿐 아니라 그 색감 또한 놀라워 이번 여행에서 꼭 가보고싶던 포인트! :) 쇠소깍의 에머랄드 블루_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孝敦川)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곳으로 알려져 있다. 쇠소깍의 사전풀이는 무척 단조롭지만 이곳에 직접 가게되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쇠소깍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끔하는 '카약 체험'이라는 좋은 장치가 있기 때문!!!! 앉아있으면 다리 아래로 투명한 물빛과 그 안의 바위 하나하나 모두 다 보이는 투명 카약은 2인에 1.4천원 가이드 없이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는 기구이니만큼 구경만하지말고 훌~쩍 올라타보는 것이 진리 ^---^ 혼자 여행온 분들을 위해 1인 카약도 준비가 되어있다. 쇠소깍은 옴폭-들어간듯한 형태의 하구인지라 바람도 불지 않고, 물결도 거칠지가 않아 이 카약 체험 또한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가 있다지. 훌륭하다 훌륭해. 물이 너무 맑고 투명해서 가만히 들여다보면 물빛으로 시푸르딩딩해진 얼굴이 수면에 둥~둥. "좋쿠뫄아~~~~~~~~~~~~~~" 카약 노젓기도 너무너무 신나고. ㅋㅋ 포즈는 뱃사공 3년차 ㅎㅎ 내 다리 양 옆으로 쇠소깍의 푸른 물이 찰방찰방 오른게 새삼 눈에 들어온다.ㅎㅎ 카약은 처음에는 방향을 잡는 게 어설퍼서 헤메었지마는 또 '태릉인' 자세로 돌아가 빠르게 적응하고는 무한 노젓기를.. ㅋㅋ 깊고 얕은 쇠소깍을 카약으로 구경하다보면 물 아래에 숨어있는 커다란 바위들을 볼 수 있는데 저는 그게 왠지 무섭고, 마치 먼 옛날 공룡들이 물 속에 잠들어 있는 것만 같아서 바위를 볼때마다 후덜덜덜 . 제주의 화산활동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바위들을 따라 쇠소깍을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 그 고요한 풍광에 시간을 잠시 떠나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브로셔에 있던 쇠소깍 삽화를 남겨뒀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게 너무 아쉽다. 쇠소깍은 한쪽 끝은 막히고 한 쪽 끝은 해안으로 이어지는 아주 작은 포구. 특히 막혀 있는 쪽 끝에는 글로는 표현하기가 힘든 바위 협곡이 있는데 마치 일부러 만들어놓은 것 처럼 위협적이고도 웅장한 위용을 보였다. 알고보니 KBS 드라마 '추노'의 배경지라는 구뫄.. . ㅎㅎ 이 장면 나도 인상깊게 본 기억이. ㅋㅋ 암튼! 가장 기대했던 포인트니만큼 이번 여행에서 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겨울이라 그런지 처음에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 카약을 타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20분 여를 아주 조용히 물 가르는 소리와 바람과 바위, 바위를 뚫고 자란 나무들을 바라볼 수 있었던 덕분에 바쁘게 움직이는 여행 중 색다른 기쁨으로 고스란히 남았다. 헤헤헤- 좋~습니다요. 쇠소깍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본격 올레길 걷기! 제주 올레길은 두 발로 걸어걸어 제주도 한바퀴를 도는 것이기에 몇 시간 투자 하는 것으로는 엄두를 낼 수가 없다. 보통 1 코스에 4-5시간이 걸리니, 우리는 풍경이 좋다고 소문난 6-7 코스를 힘 닿는데 까지만 걷는 것으로!!! 언젠가는 '올레길'만을 느끼기 위해 다시한번 제주도를 찾을 것 같다는 기분 좋은 예상을 하며 고고~~~~~ ^0^ 가만히 보면 왠지 합성사진스럽다. 허허허;;; 외돌캐코스는 이처럼 내내 바다와 맞닿아 걷는 예쁜 길. 기분이 뻥~~~~뚫려버릴듯한 풍경. 우선 겨울 올레길이니만큼_ 완전 무장. 서울 촌년이 제주도에 왔으니 바람 조심 또 조심해야쥬!! 하늘의 구름도 걷히고 멀~리 한라산도 보이고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진다. 가다가 힘들면 이렇게 앉아 쉬기도 하지요 :) 얼마 걷지 않아 바다로 쭈-욱 난 작은 길이 하나 보였다. ㅎㅎ뭐라도 있을까봐 냉큼 한걸음에 두다다다- . 두리번..두리번 거리다보니.. 아.... 이런 놀라운 얼굴을 보여준다. :) 제주의 숨은 구석구석.. 이처럼 아름다운 모습이 얼마나 더 많은 걸까? 휘영청 날리는 저 것은.. 나의 몹쓸 머리칼.. 허허허허 무섭긴 했지만 바다에 혼이 팔려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역시 겨울이라 그런지 올레길도 한가롭다. 큰소리로 노래를 몇곡이나 부르며 작고 예쁜 길을 걷고 또 걸었다. 손으로 힘차게 밀어도 무너지지 않는 돌담길을 만나고, 거친 바다바람에도 미모를 뽐내는 들꽃들도 만나고. ㅋㅋ 아! 중간에 하수처리장이 있어서 잠시.. 향긋-한.. ㅋㅋ 뭐 그런 내음도 만났다. ㅋㅋ 한창 노래를 부르며 가는데 5명 가량의 관광객 일행이 보인다. 볼륨을 줄일까 말까.. 망설이는데 나의 동행자가 더 목청껏 노래를 이어가기에 나도 덩달아 룰루랄라. 모두가 마주 웃으며 짧은 순간을 스쳐갔다. 올레길을 오기전에.. 이름이 비슷하여 가을 즈음에 '북한산 둘레길'을 갔다가 아주그냥 흠신 고생을 한 적이 있는데 외돌개올레코스는 걱정을 싹- 날려주었다. ㅎㅎ 비기너에게 딱 좋은 코스인 듯!!! 봄이나 여름, 가을에 오게 된다면 스쿠터를 타고 올레길을 쥬-윽 흝어보고싶다. 아잉 죠앙! 올레길의 마무리는 '마을 이장님' 포즈로. ㅎㅎ "여러분~~~ 쇠소깍 . 올레길로~ 오세요오~~~~~~!!!!" 112
color of JeJu_ Blue.2 쇠소깍 + 올레길 6-7 코스
color of JeJu _ Blue. 두번째 이야기는 쇠소깍과 올레길
이름이 독특해서 한번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쇠소깍'은 요즘 제주의 떠오르는 관광지.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올레길 6-7번 코스에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급하게 여행을 준비한 터라 휘릭휘릭 뒤져본 "제주여행" 이라는 키워드속에 심심찮게 등장할 뿐 아니라
그 색감 또한 놀라워 이번 여행에서 꼭 가보고싶던 포인트! :)
쇠소깍의 에머랄드 블루_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孝敦川)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곳으로 알려져 있다.
쇠소깍의 사전풀이는 무척 단조롭지만 이곳에 직접 가게되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쇠소깍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끔하는 '카약 체험'이라는 좋은 장치가 있기 때문!!!!
앉아있으면 다리 아래로 투명한 물빛과 그 안의 바위 하나하나 모두 다 보이는 투명 카약은 2인에 1.4천원
가이드 없이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는 기구이니만큼 구경만하지말고 훌~쩍 올라타보는 것이 진리 ^---^
혼자 여행온 분들을 위해 1인 카약도 준비가 되어있다.
쇠소깍은 옴폭-들어간듯한 형태의 하구인지라 바람도 불지 않고, 물결도 거칠지가 않아
이 카약 체험 또한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가 있다지. 훌륭하다 훌륭해.
물이 너무 맑고 투명해서 가만히 들여다보면 물빛으로 시푸르딩딩해진 얼굴이 수면에 둥~둥. "좋쿠뫄아~~~~~~~~~~~~~~"
카약 노젓기도 너무너무 신나고. ㅋㅋ 포즈는 뱃사공 3년차 ㅎㅎ
내 다리 양 옆으로 쇠소깍의 푸른 물이 찰방찰방 오른게 새삼 눈에 들어온다.ㅎㅎ
카약은 처음에는 방향을 잡는 게 어설퍼서 헤메었지마는 또 '태릉인' 자세로 돌아가 빠르게 적응하고는 무한 노젓기를.. ㅋㅋ
깊고 얕은 쇠소깍을 카약으로 구경하다보면 물 아래에 숨어있는 커다란 바위들을 볼 수 있는데
저는 그게 왠지 무섭고, 마치 먼 옛날 공룡들이 물 속에 잠들어 있는 것만 같아서 바위를 볼때마다 후덜덜덜 .
제주의 화산활동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바위들을 따라 쇠소깍을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
그 고요한 풍광에 시간을 잠시 떠나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브로셔에 있던 쇠소깍 삽화를 남겨뒀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게 너무 아쉽다.
쇠소깍은 한쪽 끝은 막히고 한 쪽 끝은 해안으로 이어지는 아주 작은 포구.
특히 막혀 있는 쪽 끝에는 글로는 표현하기가 힘든 바위 협곡이 있는데 마치 일부러 만들어놓은 것 처럼 위협적이고도 웅장한 위용을 보였다.
알고보니 KBS 드라마 '추노'의 배경지라는 구뫄.. . ㅎㅎ 이 장면 나도 인상깊게 본 기억이. ㅋㅋ
암튼! 가장 기대했던 포인트니만큼 이번 여행에서 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겨울이라 그런지 처음에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 카약을 타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20분 여를 아주 조용히 물 가르는 소리와 바람과 바위, 바위를 뚫고 자란 나무들을 바라볼 수 있었던 덕분에
바쁘게 움직이는 여행 중 색다른 기쁨으로 고스란히 남았다.
헤헤헤- 좋~습니다요.
쇠소깍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본격 올레길 걷기!
제주 올레길은 두 발로 걸어걸어 제주도 한바퀴를 도는 것이기에 몇 시간 투자 하는 것으로는 엄두를 낼 수가 없다.
보통 1 코스에 4-5시간이 걸리니, 우리는 풍경이 좋다고 소문난 6-7 코스를 힘 닿는데 까지만 걷는 것으로!!!
언젠가는 '올레길'만을 느끼기 위해 다시한번 제주도를 찾을 것 같다는 기분 좋은 예상을 하며 고고~~~~~ ^0^
가만히 보면 왠지 합성사진스럽다. 허허허;;; 외돌캐코스는 이처럼 내내 바다와 맞닿아 걷는 예쁜 길. 기분이 뻥~~~~뚫려버릴듯한 풍경.
우선 겨울 올레길이니만큼_ 완전 무장. 서울 촌년이 제주도에 왔으니 바람 조심 또 조심해야쥬!!
하늘의 구름도 걷히고 멀~리 한라산도 보이고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진다.
가다가 힘들면 이렇게 앉아 쉬기도 하지요 :)
얼마 걷지 않아 바다로 쭈-욱 난 작은 길이 하나 보였다. ㅎㅎ뭐라도 있을까봐 냉큼 한걸음에 두다다다- .
두리번..두리번 거리다보니..
아.... 이런 놀라운 얼굴을 보여준다. :)
제주의 숨은 구석구석.. 이처럼 아름다운 모습이 얼마나 더 많은 걸까? 휘영청 날리는 저 것은.. 나의 몹쓸 머리칼.. 허허허허
무섭긴 했지만 바다에 혼이 팔려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역시 겨울이라 그런지 올레길도 한가롭다.
큰소리로 노래를 몇곡이나 부르며 작고 예쁜 길을 걷고 또 걸었다.
손으로 힘차게 밀어도 무너지지 않는 돌담길을 만나고, 거친 바다바람에도 미모를 뽐내는 들꽃들도 만나고.
ㅋㅋ 아! 중간에 하수처리장이 있어서 잠시.. 향긋-한.. ㅋㅋ 뭐 그런 내음도 만났다. ㅋㅋ
한창 노래를 부르며 가는데 5명 가량의 관광객 일행이 보인다. 볼륨을 줄일까 말까.. 망설이는데
나의 동행자가 더 목청껏 노래를 이어가기에 나도 덩달아 룰루랄라.
모두가 마주 웃으며 짧은 순간을 스쳐갔다.
올레길을 오기전에.. 이름이 비슷하여 가을 즈음에 '북한산 둘레길'을 갔다가 아주그냥 흠신 고생을 한 적이 있는데
외돌개올레코스는 걱정을 싹- 날려주었다. ㅎㅎ 비기너에게 딱 좋은 코스인 듯!!!
봄이나 여름, 가을에 오게 된다면 스쿠터를 타고 올레길을 쥬-윽 흝어보고싶다.
아잉 죠앙!
올레길의 마무리는 '마을 이장님' 포즈로. ㅎㅎ
"여러분~~~ 쇠소깍 . 올레길로~ 오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