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불륜녀, 꽃뱀된 사연..어디에다 이걸 말해야 할까요

도움절실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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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금 이시간에 너무 머리가 아프고 혼란스러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이런 일이 저한테 왜 생겼는지도요..

 

정확하게 이번주 월요일 이었습니다.

회사 내에 상사 한분(이 상사분은 현재 파견중임)이 갑자기! 저에게 미안하게 됐다면서..말하더니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앞뒤없는 얘기를 듣구선 먼가 찜찜한 기분으로 한주를 시작했죠..

 

그러구선 월요일 점심시간에 갑자기 전화하시고는

"잘 지내지?" 이렇게 말하시는 겁니다...

저야 딱히 할말도 없으니까 "네 잘지냅니다. 근데 무슨일이시죠?"이랬죠

그러니까 "아무것도 아니야~" 이러시면서 끊으시더군요.

 

그러더니 바로 오늘 약 2시간 전........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격양된 목소리의 여자분이 대뜸

"너 남편이랑 무슨 사이냐?"로 시작해서 정말 살면서 이렇게 거침없는 욕설과 불륜 드라마에서나 봤을 듯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너무 어이없고, 이게 무슨일인지;;;

정말 자다가 머에 한대 맞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순간 유부남 등쳐먹는 여자라는 둥..너 그렇게 사회생활하냐는둥..

 

지금도 손이 떨려서 이걸 어디에 말해야할지 모르겠으며,

이 상황이 어찌된건지도 모르겠으며,

정리가 하나도 안됩니다...............

내가 이런 행동을 비슷하게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도 않았을텐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