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습니다 #1

연세대애송이2010.12.23
조회140

안녕하세요

요즘 그냥 심심해가가 톡에서 이런글 저런글 재미있게 읽고 있는

남자사람입니다

 

그러다가 그냥 답답한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본인도 많이 어리숙하지만

그래도 작게나마 소박한 조언으로 도움이 되주고자 하는 마음도 있어

그냥 글 몇 자 적습니다

 

다들 음슴체 어쩌고들 하시는데,

저는 그런거 안쓸게요. 뭐랄까 그냥 허세 같아서,,

 

 

 

다들 이성문제가 본인들 삶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사실을 머리로도 가슴으로도 잘 알고 있죠

간혹 시크한 척, 관심 없는 척 해봐야 싸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사람이라면 별 수 없습니다

적어도 이 사랑과 이성에 관련된 판에 굳이 들어오신 분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

우리들이 다들 이러고 살고 있는게 결국 잘 먹고 잘 살기 위함이고,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꾸리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 아닌건가요??

본인 인생과 능력이 중요해 일이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공부가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해도 결국 근본적인 목적은 그렇다고 생각이 되네요.. 물론 시기와 상황에 따라

무엇이 먼저냐는 몹시 중요하기도 하지만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보면,

어느 하나도 간과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

 

왜냐면 우리들은 결국엔 모~두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존재니까요..

사실 싸이월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요즘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도 우리들 인간의 이런 부분들을 이용한 서비스이고,

이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는 것은 이런 부분을 전혀 과장 없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아까 언급한 시크한 척, 관심 없는 척 하는 사람들에 대해

왈가왈부 하고 싶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종의 동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뭐 많이 조명이 되고 있는 차도남, 차도녀에 대해서도 조금은 회의적이죠

 

그런 사람들이 그러고 있는 것도 결국 관심과 사랑을 받고자 하는 일종의 수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심리적인 부분이죠 . 뭔가 특별해 지고 싶고, 매력있어 보이고 싶은.

 

물론 그런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게는 인상도 좋고, 서글서글한 사람들이 주위에 사람들도 많고, 인기도 많은 법입니다..

 

웃으시고, 따뜻해지세요.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으시다면

그에 앞서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이 본인에게

웃어주시길 원한다면,

그에 앞서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웃음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제말이 그냥 추상적이고, 밑도 끝도 없어보입니까??

그렇게 믿으신다면 그 것이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제가 꼴에 뭐라도 된다고, 왈가왈부 할 수는 없죠 ~

말씀드리지만 전 제 경험과 삶에 빗대어 제 생각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제가 무슨 택도 없이 부정적인 말들을 하는 것도 아니고,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나요???^^

 

그래도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은 전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ㅎㅎ

 

 

허세 부리고 겉멋 잡아봐야 금방 밑천 드러납니다

소수의 철 없는 취향을 위해, 더욱 가치 있고 소중한 많은 것들을

포기하실겁니까??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할 말이 무척 많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고민과 방황, 생각들을 해왔고,

상담이라고 하기엔 제 자신도 너무 어리숙 하고, 보잘 것 없어 뭐하지만

많은 지인들과 익명의 분들과 많은 상담도 해왔구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제 머리통과 가슴통의 한켠에 아주 크게 자리잡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할 말이 무척 많습니다..

 

제가 톡에서 인기가 좋은 다른 유머러스한 경험담처럼

흥미진진하고 재미가 있는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글이 너무 길어지면 읽으시는 분들도 많이 지루하실테니

글 하나에 그 많은 것들을 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 되서

몇 번 나눠서 글을 쓸 생각입니다.

 

오늘은 일단 '군대'에 대해 얘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20대 초반 커플에게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케이스 중 하나죠 ~

 

 

일단 일반적으로는 군대라는 곳이 커플 사이를

멀어지게 하면 멀어지게 하지 더욱 돈독히 해주진 못하는 곳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근데 지금 톡에는 중고딩 등 어리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군요

뭔가 먼나라 얘기로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몇년 나잇살 먹고, 성인이 되자마자 화려한 날개를 달고

세상만사 다 만끽할라치면 어딜 날아오르냐고 폭풍 빠마리를 쳐가가

격하게 내동댕이 쳐버리는 것이 바로 군대입니다.

 마냥 저 형들만의 이야기 같지만, 신검 영장을 받는 그 순간부터

국방의 노예가 된 기분을 머리부터 발 끝까지 느끼게 되시겠죠

 

2년입니다. 2년 뭐 여느때처럼 훅 갈꺼 같죠??

무엇을 상상하시든 훨씬 그 이상의 경험을 하실 겁니다

 

뭐 이야기가 잠시 샜는데,

 

일단 연인들 사이에서 군대 문제가 개입하게 되면

트러블이 이만 저만이 아니죠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는데 생각나는대로 집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이런케이스가 있겠군요

 

어느 날 갑자기 남친이란 놈이 군대를 간다고 한다. 뭐 보통은 사귄 상태로 입대를 하는게

일반적인 상황이지만, 이노무 색히가 자기가 군대를 가게 되니 헤어지자고 한다.

 

->쿨하게 헤어지십시요. 뭐 정도 이미 들만큼 들었고 몸도 마음도 줘버렸는데 그게

말처럼 쉽게 되겠냐만은 거기서 붙잡고 해봐야 나아질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거기서 자존심이고 뭐고 붙잡으면 '전남친'이 퍽이나 반기겠네요.

군대?2년입니다. 너무도 꽃다울 나이 때 2년입니다. 그리고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것은

서로의 관계에 있어 상황이 더욱 안좋아진다는 말입니다.

 군대 문제가 개입된 커플의 다반수가 헤어지게 되는 근본적은 원인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기 때문'이죠

.. 정말 냉혹한 말로 들리실 줄은 모르겠으나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그 것이 단순히 기억력에 국한된 말은 아니며,

인간은 머리든 가슴이든 망각의 동물이고, 적응의 동물이죠.

사랑이네 정이네 하는 감정적인 부분에서도 너무 냉혹할 정도로 적용이 됩니다

 

혹여나 이미 마음을 정리한 남친 쪽에서도 일말의 정 같은게 남은 이유로

이별을 꾸역꾸역 면했다 하더라도,

100% 얼마 못갑니다. 서로 죽도록 좋아했던 커플들도 죄다 헤어지는 마당에

정말 퍽이나 관계 유지가 잘 되겠네요...

꾸역꾸역 그렇게 잡아 놓은 남친, 보지도 못하고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는 군대에

들어갑니다. 여느 떄처럼 보고 싶을 때 보고 놀고 싶을 때 놀고 자고 싶을 떄 자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에 앞서 이미 남친 쪽이 이미 입대를 앞두고 마음을 정리했다는 것은

이미 그 남친이라는 사람은 이유가 어떻던 간에

(여자가 단순히 엔조이였다던가, 아니면 마음이 식었다던가)

꽤나 오래전부터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을 겁니다..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면 양반이죠. 당장 매일 보던 남친, 매일 놀던 남친, 매일 자던 남친을

갑자기 못봐 일종의 허전함 떄문에 그러는 거에 비해.)

마음 굳게 잡으시고 쿨하게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그렇게 힘들어도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적응의 동물이라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두 번 째 케이스로는

 

아주 대부분의 커플들이 겪고 있는 부분인데, 바로 '고무신'에 대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여기까지만 쓰고, '고무신'에 대한 부분은 다른 말로 '바람'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한데,

 

다음 쓰는 글에서 '바람'에 관련된 부분들과 같이 엮어서 쓸 생각입니다..

 

이만 줄이기에 앞서 입질만 살짝 해드리자면

 

지금 군대에서 여자 친구의 이별 통보를 일방적으로 받고 힘들어하시는

대한의 건아 분들. 한마디 하겠습니다.

 

그 여자는 어차피 원래부터 그 쪽의 여자가 아니었습니다.

연이 아닌 사람입니다. 군대 가 있는 동안 당신을 기다리지 못하는

 그여자는, 당신의 여자가 아닙니다. 쿨하게 잊으시고, 절대 매달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혹여나 구질구질 매달려서 어찌어찌 이별을 면했다고 하더라도,

얼마 못가 더욱 구차한 모습이 될 뿐입니다.

 

 

또 줄이기에 앞서 한마디 할게요 ~

 

이별 때문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근데 어쩔 수 없습니다. 당연한거죠.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엇고, 그렇게 지내왔던

정이라는 것에 대한 결핍은 정 떄문에 먹고 살자고 하는 우리들에겐 참 힘든 일입니다.

근데 당연한 겁니다. 우리들은 늘 당연한 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죠.

그리고 그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게 또 우리들 아니겠습니까??

너무 연연해 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지금 정말 당장 죽고 싶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너무 힘들어도,

정말 인간의 말 그대로 망각의 동물이고, 적응의 동물이라...

 

시간이 전부 해결해 줍니다. 힘내세요 !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