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인 소비자도 영향력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워터보이2010.12.24
조회284

안녕하세요? 저는 정말 3일전까지만해도 평범하게 살아가는 대학생 소비자였습니다.

하지만. S전자의 노트북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1년도 안된 노트북의 수리문제로 지금 S전자서비스직원들과 사투아닌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저를 우습게 보는지 이젠 대꾸조차 하지 않습니다.따라서 제가 이렇게 글까지 이시간에 남기게 된 이유는 제가 그동안에 S전자 서비스 직원들에게 당한 일들을 같은 약자에 속하는 네티즌 여러분께 호소하고 이렇게 글을 남기며 이 글을 통해서나마 약자인 소비자도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내용인 즉슨 이렇습니다.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이름을 널리 알린...S전자...이젠 또 하나의 가족이 아닌 또 하나의 웬수가 되었습니다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다.

 저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2010년 3월에 노트북 한 대를 구입했습니다. 보통 대리점이나 유통판매를 하는 전자마트 보다는 그래도 제대로 구입해보고 싶은 마음에 대형 백화점에 가서 노트북을 에누리 없이 제값을 주고 S전자 노트북 X420 모델을 샀습니다. 그리고선 정확히 한 달 후에 노트북 키보드 위에 있는 스피커 부분이 들뜨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계속 사용하였는데 들뜨기 시작한 스피커 부분은 더욱 더 벌어지기 시작했고 알고보니 스피커 윗부분을 그냥 모양으로 장식한 접착제 부분이 본드로 마감처리가 잘 되지 않아서 들뜨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구입한지 한달만에....결국 너무 황당하여 저는 충무로에 있는 중앙서비스 센터로 찾아갔고, A/S 기사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당황해 했습니다. 기사 왈 “X420 모델은 고가 모델로 삼성에서 밀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데...왜이러지?”라며 제게 이야기를 했고 저는, “한 달만에 이러는 경우가 어디있나요? 제품 교환은 안되나요?”라고 말했더니 “3번 A/S를 받을시에 교환이 됩니다.”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참으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도 참고 키보드 케이스 부분을 전면 교체 했으며 그 문제의 노트북을 가지고 집으로 가져와 다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게 또 하나 있었습니다. 속도가 매우 느려졌다는 점입니다. 윈도우 7 이라 늦는 거겠지...하면서 이해하고 또 이해하려고 했고 결국 시간이 흘러 12월이 되었습니다. 케이스 문제 이후 8개월이 지난 후였고, 아직 제품구입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저는 확인차 방문 A/S를 신청했고, 기사는 오전 10시에 방문인데 아침 9시 20분부터 전화를 해서 집주소 좀 다시 알려달라며 귀찮게 하더니, 9시 30에 방문해서 점검을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사의 친절한 미소는 없으며 아침이라 그런지, 얼굴이 무표정에다가 사람은 굉장히 불편하게 하는 기분을 들게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그래도 추운날에 먼걸음 하였을까 싶어 오렌지 쥬스를 내주는데 고맙다는 말은 커녕 그냥 오렌지 쥬스를 마셔가면서 멀둘멀둥 노트북만을 끄적이더니, 잠시 후에 “하드디스크”를 갈아야 합니다.라는 말뿐이었습니다. 아래는 저와 기사와의 대화입니다.

고객 : 하드디스크를 왜 갈아야 되죠?

S전자기사: 점검해 보니, 경고 메시지가 뜨고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어서 컴퓨터가 느린겁니다.

고객: 왜 고장이 난거예요?

S전자기사: 강제종료나 바이러스 침투겠죠!

고객: 전 강제종료나 바이러스 침투는 S전자 소프트웨어 MCAFEE라는 비싼 프로그램이 다 막아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S전자 바이러스 프로그램도 하나도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거네요?

S전자기사: 아무튼 하드디스크 갈아야 하니깐, 백업해 놓은 프로그램 옮겨놓으세요. 하루종일 걸릴테니깐, 다 백업 옮기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고객말 짤라가면서,...)

고객 :그럼 하드디스크 갈으면 다 날라가고 기존 응용프로그램이나 이런것도 다 날라가는거죠?

S전자기사: 네.

 

고객: 그럼. 노트북 샀을 때 처럼 응용프로그램 안깔아주시는거에요?

 

S전자기사: 그거 불법입니다. 직접 깔으세요.

 

고객: 그럼 저 충무로 센터 방문해서 다시 물어볼게요.

 

S전자기사: 편하실대로 하세요. 거기가도 마찬가지에요.

 

고객: 아니, 저 저번에 케이스 갈으면서 알게 된 기사님한테 여쭤보려구요.

 

S전자기사 : ooo기사 말하는거죠? 그 사람도 똑같이 이야기 할겁니다. 맘대로 하시던지...

 

고객:(이미 상할대로 상한 기분)네 알겠습니다!

 

S전자기사: 제가 명함이랑 연락처 알려드릴테니, 취소하게 되면 말씀해주세요. 저도 이거 A/S 취소해야되니깐.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이런 대화 내용이었습니다. 어떻게 1년도 안되서 컴퓨터가 아무리 소모품이라고 하지만 벌써

고장이 나고, 저는 최대한 조심히 다뤘는데, 이런 결과와 이런태도가 돌아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결국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걸어서 항의를 해

보았지만, 돌아오는 건 제 잘못이라는 점이였으며....마지못해 그냥 하드디스크를 갈기로

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교체 후...S전자기사는 저녁에 방문하여 하드디스크를 교체하고 다시

운영체제를 깔아줬습니다.

전 자연스레 실행이 될 줄 알고 다음 날인 12월 23일 날 확인을 했는데....

컴퓨터를 켜자 윈도우 7 업데이트 중이라고 나오고 자기혼자 업데이트 실패로 인해 강제종료가 되었습니다. 잠깐의 오류라고 생각했지만, 5시간동안 이런 행위가 반복되어지고.

결국 서비스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또다시 저는 1588-3366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상담원과 통화중이었는데 상담원이 안그래도 상담실장이 전화를 하려고 예약대기 중이라고

했습니다.

무슨말인가 했더니, 제가 "소비자연맹"에 글을 남긴것이 등록되어 상담실장이 전화를 한다고....

하지만 전화는 오지 않았고.

저는 어제처럼 상담으로만 8시간가량 기다리게 하는 삼성서비스 센터의 직원들의 태도를 이미

실감한 터라...

되도록 빨리 전화를 달라고 했습니다. 10분내에 전화를 주겠다는 상담원의 약속. 과연 이루어

졌을까요? 당연히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후 4시 4분경에 전화를 했고 4시 15분이

되서야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번엔 다른 상담원이 받더니, 다시 한번 상담실장한테

긴급메일을 발송하겠다고합니다. 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또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이번엔 또

다른 상담원이 계속 통화중이시라...전화를 못 하신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어제처럼 퇴근시간 다 되서야 결국에는 퇴근하셔서 전화를 못한다고 하시는거

아니에요? 라고 말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원래 하루에 예약된 전화는 다 처리된다고...

상담원의 녹취록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다 거짓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전화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았습니다.아 자정이 넘었으니  오늘이 아니겠네요...어제...겠죠.. 1시간 이내에

전화를 주겠다던 S전자서비스센터 직원들의 약속은....다 거짓이었으며,,,결국 제 전화를 피한

것이었고...서로 뺑뺑이 돌아가며 저를 속된 말로 엿을 먹인 것이었습니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는 S전자 서비스 직원들...게다가 A/S마저 불량으로 처리하고 갔습니다.

아...이래서 결국 대기업의 횡포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이며....약자가 피해를 본다는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인가를 실감했습니다.

 

더욱 저를 화나게 한 것은 제품도 제품이지만,

S전자 서비스 상담원이었습니다.

이렇게 피해입은 소비자를 우롱하면서....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수화기 넘어로 가증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곧 전화가 갈거에요."라고 말하며.

제가 "죄송하다는 말은 듣고싶지 않네요."라고 이야기 하자,

바로 "그럼 어떤 말을 해야하나요?"라고 이야기 하는 상담사들....

정말 언제부턴가 이렇게 당당하게 소비자에게 이렇게 대하는 것입니까?

결국...제 컴퓨터는 고쳐지지 않았습니다.그리고... 또  서비스 방문신청을 해서 점검을 해서

받았습니다.다시 서비스를 받고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이제는 USB가 인식은 되는데

자동적으로 실행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또 무슨 문제인가해서. A/S 기사에게 이

문제를 고쳐달라고 했더니.이것저것 만져보더니, 결국 못고치고 자신의 선배들한테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1시간이 흐르고 결국 못고치고 저는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 한다고 했더니,

"아 아쉽네요"라며...

내일 전화상으로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아니면 다시 운영체제를 싹 밀고 다시 깔라고 합니다.

무조건 문제 해결 못하면 다시 밀고 깔라고 말합니다.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여러가지

문제있는 이놈의 노트북...140만원이나 주고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게 더구나 S전자 것을

구입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이 틀을 서비스 상담원들과 그리고 담당자들과 통화를 하면서

여러가지 S전자 서비스 직원의 어록들이 있습니다...."사용설명서 안읽어 보셨나보죠? 거기에 다

약관상 처리절차 나와있을텐데..."가 서비스 팀장의 생각이며 대하는 태도입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소비자한테 불리한 약관들은 다 조금하게 있는데 일일히 어떻게 읽어보나요? 팀장님은

입장을 바꿔서 웹사이트나 어떤 가입절차가 있을때 다 꼼꼼히 읽어보시나보죠? 라고

했더니..."당연하죠? 안읽어보는게 이상한겁니다."라고 대응합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소비자 연맹에 글을 올릴 것을 알고 또 다른 본부 서비스팀장은 "소비자 연맹에 글을

올리셨던데...어떠한 대답 들으셨습니까? 거기서 해결해 달라고 하지 왜 서비스 센터에 또 전화를

하신거죠?"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여기서 느끼는 것은 제가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S전자 서비스 직원들에게 고마운 것은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깨달음을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잠이 안오고 분하고 지금 말썽인 노트북으로 겨우겨우 글을 남깁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