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장거리 연애하기!! 2탄

캐나다158女 2010.12.24
조회717

오마야.. 써놓고도 깜빡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회수가 이렇게 높을줄이야

 

그리고 댓글달아주신 3분 사랑하는거알죠?? 음흉

 

 

흠 어제 어디까지 썻더라

 

맞다

 

 

 

 

 

 

하튼 약속시간따위 맛잇게 씹어드신 그 분께 단단히 화가 나잇던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지고 잇던 목도리 장갑 모자 가방 다 떠 맞기고 쿨하게

 

"가지고 따라오세요"

 

이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말로 하고싶었지만

나보다 나이가 많은걸 알기에 그냥 존대함 ㅋㅋㅋㅋㅋ

 

그러고 이제 몰에 있는 식당에가서 밥을먹기로했는데 ㅋㅋㅋ

 

 

여기서 또 남친의 개념없는 행동이 빵터짐

 

물론 반어법인거 알져?ㅋㅋㅋ

 

난 스파게티라면 일단 침부터 흘리고 보는여자이기에 ㅋㅋㅋㅋ

당근 스파게티 시켯음

 

 

 

그리고 상대방은 뭐안시키나 보고잇는데.....멍하니 있는게아니겟음?

 

"뭐 안시키세요?"

 

"아 저 먹고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뭥미??

그럼우리 왜 밥먹으러온거임??

님 그냥 나 밥먹는거 지켜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우씨

 

매너도 참 이런 상매너가 없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속으로 아 이제 우리의 만남은 끝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음 ㅋㅋㅋ

 

 

 

 

그렇게 부담스러운 식사가 끝나고 이대로 가버릴라고 했음

 

근데 남친님이 영화를 보자고 꼬득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자기가 사겟다고

 

 

 

솔직히 기다린 시간도 있고 그래서 보기로함 ㅋㅋㅋ

 

그리고 한국을 좋아하신다는 짐캐리님이 나오신 예스맨을 보기로함짱

 

그리고 영화가 시작하는데... 자꾸 전화가 오는거임!!

나말고 남친님에게..ㅋㅋㅋㅋㅋ

 

 

너란남자 영화관 매너도 없는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보는데 전화가 왔으면 걍 무시하는게 예의아님?ㅠㅠ

근데 남친은 전화받으러 밖으로 나갓음 ㅋㅋㅋㅋㅋㅋㅋ참...........^^

 

 

 

그리고 난 혼자 쓸쓸하게 영화를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영화는재밌더라구염ㅋㅋㅋ

중간에 나오는한국말은 자막없이는 못알아 들을정도였다는게 아직도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중간에 다시 영화보러 들어와서 우린영화를보고

밖으로나왔음

 

겨울이라그런지 별로 안늦었는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어두컴컴햇음

 

그렇게 나오는데..

 

남친분은뭔가 아쉬웠던지

 

"저기.. 커피라도 마시고.."

 

 

근데 말을 끝내기도전에 저~ 멀리 내 버스가 서있는게 보이지 않겠음?!

 

그래서 난

 

"어ㅓㅓㅓㅓㅓㅓ 버스!!!!!!!!!!!!!버스!!!!!!!!!!!!!1"

 

하면서 냅다 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도 안돌아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이버스 놓치면 추운데 30분 기달려야대거든 ㅠㅠㅠ

 

 

하튼 그렇게 뛰고 버스탔는데 ㅋㅋㅋㅋㅋㅋ급 미안해졌음

 

영화 잘봣다는 인사도안하고 ㅋㅋㅋㅋ말하는중간에 걍 버스왔다고 냅다 뛰었으니 ㅋㅋㅋㅋ

 

 

지금에서야 안건데 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 이때 내 차도녀 적인 모습에 반하긴 개뿔

 

짧은다리로 버스왓다고 뛰는폼이 웃겼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호감을가졋다나

 

 

그래 나 뛰는게 웃긴여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버스를 타고 무안해진 나는 문자를 했음 ㅋㅋㅋㅋㅋ

 

사실 그때당시 내 폰은 장식용이였음.

연락할사람도 별로 없거니와

영어로 문자를 써야한다는 불편함 이 날 핸드폰과 멀어지게햇음 ㅋㅋ

 

 

물론 지금은 핸드폰없으면안댐 ㅋㅋㅋ

 

그냥 간단하게 고맙다는 문자를 보내놓고 버스안에서 딥~ 슬립을 즐겼음 ㅋㅋㅋ

 

45분동안 버스타면서 할것도없고 ㅋㅋ버스만 타면졸던나였음

 

 

 

 

 

그리고 그렇게 엠에센으로 대화를 하는데,

 

이놈시키가 자꾸나에게 호감을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엔 호감인줄도몰랏음

 

자꾸 엠에센에서 말을거는거임. 엠센만 들어왔다하면 제일먼저 말거는게 남친이였음 ㅋㅋ

 

그리고 자꾸 대화하다보니 처음만나면서 보엿던 비호감적인 모습들이 좀 잊혀져 가고있었음 ㅋㅋ

 

 

그리고 몇일뒤 남친 생일이 있었음.

 

그리고 남친 생일몇일뒤에 미국으로 돌아가야했음.

 

 

 

그래서 자기 생일이고 곧 미국가니까 얼굴이나 한번더 보자고 날 꼬득이는거임

 

고민하던 나는

 

밥사준다는 그의 말에 콜!!!! 을 외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밥에 약한여자임....부끄

 

 

 

 

 

 

그리고 약속당일...ㅋㅋㅋㅋㅋㅋ

첫만남에 악몽으로인해 만나는게 조금 걱정이됐음

 

분명 늦을꺼야.....

 

 

그래서이번엔 나도 늦게 나가기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란여자 ㅋㅋㅋㅋㅋ성격이 급함

빨리 챙겨서 나가야되는데 일부러 꾸무적 되려니까 시간이 안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딱 약속시간에 도착함

 

 

그분???

다행이도 이번엔 10분밖에지각안했음 ㅋㅋㅋㅋㅋ

 

하지만 나 성격급하다고 말씀드렸잔씀...

 

10분기다리는게 10시간같았음 ㅋㅋㅋ

 

 

하여튼 그리고 우린 근처에 한인식당에 밥을먹으러 가기로 했음

 

 

아니근데, 이분 발걸음이 왜이렇게 빠름?!폐인

 

하긴 키가 잇으니 빠른건 이해해 주겠음. 참고로 키 187이심 ㅋㅋㅋ

 

하지만 난!!!!  닉네임에서 보다시피 158임 ㅋㅋ사실이것도 맞는진모르겟음 더작을수도잇음..

 

쫒아갈라니깐 힘들어 죽는줄알았음

 

그래서결국

 

그분의 옷끄댕이를 잡아 땡겻음 ㅋㅋㅋ

 

"나 죽겠다 좀 천천히 걷자"

 

이때는 엠센에서 좀 친해졋을때라 말을 놨음 ㅋㅋㅋㅋ

 

 

그랫더니 이분이 날 위아래로 훑어 보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생각하니깐 또 빡침..그래 나짧다!!!!

 

 

고개를 몇번 끄덕이고 맞춰걸어줌 ㅋㅋㅋ

 

 

그래서 만족한 난 이제그만 옷을 놓으려고했는데 .....했는데............

 

 

 

 

 

음흉한 남친께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잡고 있어  안그럼 너 두고 간다"

 

이러는게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안

 

 

 

 

 

 

 

 

 

 

우왕 쓰다보니까 또 길어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직도 남친이 미국으로안떠낫음 ㅋㅋㅋㅋ아직도 장거리는아님ㅋㅋ

 

담편을 또 쓸진 모르겠지만 ㅋㅋ쓰게된다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장거리 이야기 시작되겟네요!!

 

담편이 궁금하시다면 추추추..추천...해주면..안되..나..?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