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은 괴로워

소심B형소년2010.12.24
조회563

우선 판에 첨 글을 써보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어떻게 반응을 할지 잘 모르겠고냉랭

최소한   비추와 비방등은 좀 삼가주셨으면 좋겠어요..요..요..

저는 짝사랑을 하고 있는 아주! 아주! 아주! 소심한 B형 소년입니다.

아직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사랑을 하기에도 이르다고 혼자 생각하는데

저는 그 아이가 너무 좋습니다. 고민을 부모님께, 친구들한테도 털어놓지않고

여기에 털어놓으려고 합니다.(아.. 가끔 익명성에게 고마움을 느낌..ㅋ)

우선 저는 아직 중3이고, 이제는 고1을 올라가려는 녀석입니다...(말투가 딱딱하지만...습관이어서)

저는 그 아이를 좋아하게된 계기가 좀 이상?>>아니 특별하다고 해야할까요?

 

 

 

 

 

 

 

한 8~9개월전 제친구녀석이 저한테 그 아이가 좋다고 고민을 털어놓더군요..

저는 그 친구 녀석을 특성을 잘 알기 때문에(자주 바뀌는 녀석..--^)

무시..?까지는 아니고 친구가 말하는 그 아이를 보았는데..............................

 

"아.....이 감정이 뭐지?"

 

그 아이한테 왜인지 모르지

 

 

 

 

 

 

한 8~9개월전 제친구녀석이 저한테 그 아이가 좋다고 고민을 털어놓더군요..

저는 그 친구 녀석을 특성을 잘 알기 때문에(자주 바뀌는 녀석..--^)

무시..?까지는 아니고 친구가 말하는 그 아이를 보았는데..............................

 

"아.....이 감정이 뭐지?"

 

그 아이한테 왜인지 모르지만  

 

 

 

FEEL이 확~~~~ 오는데....... 애초에 알긴 알았고, 그닥 친하게 지내지도 않았던 그 아이가

너무나 예쁘게? 아름답게? 여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몰려오더군요.(아 말투 이상해슬픔)

그 때부터 하루종일 생각하게 되고,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자꾸만 생각이 나서 미칠 것같아서

조금씩, 한 걸음씩 내가 할 수있는 것. 내가 그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배려'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내가 책임 질 수도 없고, 내가 그 아이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꾸만 나더군요.

'과연 내가 잘하는 짓일까? 아니 난 애시당초 그 아이에게 어울리지 않는 사람일거야.'

이런 생각이 자꾸나서 그 아이에게 해주던 배려를 조금씩 줄이기도 하고 잊으려고 자꾸만 노력했지만 잊혀지지 않고 자꾸만 자꾸만  마음이 커져가서  감당할 수 없더라고요....

그 아이가 반에서 부반장을 할 때 즈음에 그 아이가 선생님께 뭔가를(뭐였는지 기억이?) 걷으라는 부탁을 받고 저는 그 것을 내러 그 아이에게 조심스럽게..다가갔으나... 한숨

 

 

 

 

허걱 그 아이가 발소릴 듣지 못하고 깜짝!!!! 놀라더군요.....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당황

그래서 그나마 진정이 될까? 싶어서 매점에서 팔던 조그마한 패트병에 담겨있는 커피(저는 그런거에 관심을 잘안가져서... 그 아이가 뭘좋아할지 모르고) 카페라테로 사서 줬죠.

그 아이가 눈이 땡그래져서 부끄 받는 모습을 보고 ............

 

 

 

 

 

 

 

 

 

워우!! 제 심장이 벌렁벌렁.....부끄

 

 모습을 보고 ............ 모습을 보고 ............모습을 보고 ............

'아........ 이 마음을 접을 수가 없구나.'한숨

라는 생각을 했죠.

그 아이는 너무나, 정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세상 누구와 견줄수 없을 만큼....

제게는 사랑스러워서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아이의 이름과 얼굴만 알고 다른 자세한 것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앞에만 서면 저의 거대한...슬픔덩치도.. (키 178cm에 덩치가 큼 킥복싱,택견등을 했음)

한없이 작아지더라고요... 그 아이의 친구들 앞에서는 거의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아이의 친구들한테 저에 대한 소문이 안 좋게 나지 않는 것과 알려지지 않기를 빌었습니다. 1학기때는 제가 B형이어서 좀 제 멋대로 인....경향이 ..... 있었어요....

남들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춤을....(아 낯팔려...) 춰..췄..췄어요.......

그리고 제가 추는 춤에 (비의 'hip song'.....통곡) 애들이 다 더럽....더럽...더..럽..데..요.

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그 아이의 친구들한테 직접적으로! 직접적으로! 들었습니다.

아.......................................

그래도 그 아이한테는 듣지 않았고 그걸 마냥 다행으로 여겼습니다.

 

 

 

 

그 아이는 단발머리인데 너무나 잘 어울리고, 그 아이는 저와는 상반되게 하얀 피부를 하고 있습니다.(저는 어렸을때 아버질 따라 마라톤을 열심히해서 피부가 까맣습니다.)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수업시간 마다 저의 눈은 항상 그 아이를 향해 있습니다.(이글아이 방긋)

그 아이는 알아차리지 못하더군요.

그 아이는 수업에 집중하다가도 안 하고, 가끔 딴데를 처다보는데 망상에 빠진 것같기도 하고, 잘 웃고 (미소라는게 왜 '美笑 아름다운 웃음' 이라는 건지 그 아일 통해서 알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가 웃는 모습이 너무 음흉음흉해서..ㅋ 미소란 말보단 아저씨 너털웃음을 알고 살았습니다.) 친구들과 잘 어울려 이야기도 하고, 남자아이들한테도 거리낌없이(싫어하는 아이는 바로 싫다고 표현을 하더라고요. 아이가 진짜 싫어하는 친구녀석들 2명이 저희반에 있어서...그 밖에 더 있을 수도..--;;) 대화를 하고 다만 저는 이 아이와 대화하는 횟수가 적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저와 너무 멀리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아이는 참견을 싫어하고, 대화를 맞받아 쳐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쯤 눈이 아플 것같아서 자르고..^^

 

저는 아이와 한참 멀리서 술래잡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아이는 저보다 한참 앞에서 도망을 치고 저는 그 아이가 걸었던 발자취을 한걸음 한걸음 찾아 쫓아가는 술래잡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얼마전 그 아이는 제 친구중 한명이 있는데...

 

 

 

 

 

 

 

 

 

 

그아이는 그 친구(첨에 언급한 버러지같은 친구 아님<- 아이가 싫어하는 제 친구중 하나)와

사겼습니다.

 

 

 

 

 

 

 

 

 

 

 

 

 

 

 

 

 

 

 

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내가 안보이니!!! 내가!!! 널 향한 내 맘은 어떡하란 거야!!!!!!!! 난 너만 기다리는데... 왜 넌 다른애와 있니..ㅠㅠ 난 너만 보는데...

 

이때 애써 괜찮은 척하면서 제 친구(그 아이와 사겼다는 친구)를 부러워하는 척을 했는데......

진짜 맘은 찢어질데로 찢어지고.. 학교에서는 분한 마음을 참고, 집에 와서 베게 속에 머리박고 울었는데... 그래도 그 아이가 그 친구가 좋다니까 저는 그 아이가 좋아하면 제가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래 둘이서 행복해라.. 난 널 항상 생각하면서 내 인생 첫사랑으로 기억할테니' 그런 맘으로 그 아이를 보는 것과 나 혼자 좋아하는 걸로 만족하면서 저는 계속 그 아이 뒷모습만 볼려고 했는데.....

 

 

 

 

 

 

 

 

 

 

 

 

 

 

 

 

 

 

 

얼마 안가 깨진거임 ㅋ흐흐

뭐지?? 왜이렇게 기분이 째질까 ㅋㅋ

친구한텐 미안하지만 너무 고맙다 ㅋ

 

 

 

 

 

 

 

 

 

 

 

 

그리고 그 아이가 아파하진 않을까 알아 봤더니.........

ㅋ 내 친구가 그 아이한테 차인거임.

기분맞춰주지 않고 잘 챙겨주지 않았나 봄.ㅋ

난 맞춰줄 자신도 있고 잘 챙겨줄 자신도 있는데..........아휴

이제 그 아이는 서울쪽으로 예고를 갑니다.

저는 전남안에서 떠도는데..(참고로 난 전남인 ㅋ)

이제 같이 있을 날도 얼마 없는데 어떡해야할까요?

그 아이의 앞길도 막기 싫고 멀리 떨어지면 그 아이를 점점 잊을까봐 두렵습니다.

(참고로 정말 오랜 고민끝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