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有] 대학로 앞에서 삥뜯긴사연 ㅋㅋㅋ

김혜원2010.12.24
조회449

 

 

안녕하심니까 ㅋ

저는 곧있으면 17살이 되는, 예비고인 깜찍하고 풋풋한 광주 여학생입니다^.^

요새 정말 춥ㄴ에ㅕ ㅠㅠㅠㅠ...오늘이 제일 춥다고햇으면서 뉴스보면 내일은 더춥다고 그러고 ㅋㅋ 내일 되면 모레가 더 춥다고 그러고 ㅋㅋㅋ 결론은 추워유..... 살인적인 추위네요 정말 ㅠ

 

 

머 딱히 서두에 할말은 없구 제가 요번에 대학로 앞에서 삥뜯기게 된 사연을 말씀드릴까합니다 ㅠ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삥은 안뜯겼구요. 삥뜯기기직전까지 갔습죠 ㅋㅋ 여튼 지금부터 시작하겠슴니다

 

 

대세를 따라 음슴체로..갈까요?부끄

 

 

-

 

 

 

 

그날 같이 삥을 뜯긴 친구들은 나 제외해서 3명, 나의 무리는 4명이었음.

우리는 학교에서 공짜로보여주는 영화티켓으로 <초능력자>를 보고 나오는길이엇음.

그 당시에 우리는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음.

 

 

'아강동우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고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수는 장애인삐꾸가 되도 졸라멋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등등의 말을 중얼중얼 거리며 우리는 대학로 거리를 걷고잇었음.

광주사람들이라면 짐작할수있겠지만 그 대학로 거리는 전대임.

충장로 다음으로 학생들이 놀곳이 많다는 전대..

노래방이 겁나게 싸기로 유명한 전대...(한시간에 삼천원) 라지만 우리는 쿨하게 노래방따위는 가지않았음. 왠지알음? 내친구들은 나 포함 노래를 다들 개못부르기때문.

 

 

우리는 맛집이많다는 전대거리를 돌아다니며 맛있는것을 주워먹었음.

맘스푸드라는데에 갔는데 거기는 진짜 메뉴선택을 잘해야됨. 어떤거는 진짜 맛있는데 어떤거는 진짜 형용할수없는 맛이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날 먹은건 돈까스 덮밥이었는데 아 쉣. 나 음식선택 잘못햇음 ㅋㅋㅋㅋ

 

이거 도대체 모야 ㅋㅋㅋㅋㅋㅋㅋ난 덮밥이라길래 무슨 오징어 덮밥같은데다가 위에 돈까스 얹어주는 건줄 알았는데 머 이상한 새싹에 계란국을 말은 밥이랑 돈까스를 같이줌 ㅋㅋㅋㅋㅋㅋ

 

 

 

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부터 뭔가 별로여보이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메뉴판ㄴ에 사진 없을때부터 알아봄 ㅋㅋㅋㅋ

 

 

 

먼가 딱히 맛없는건아니었는데 내가 왜 여기서 이걸 씹어먹고있지?ㅋㅋㅋ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음식이었음.

 

 

여튼 밥을 우적우적 먹고나와서 나와 친구들은 아이쇼핑 등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승ㅁ

 

 

 

우리는 그때까지 몰랏음 ㅋㅋ우리에게 이런 시련이 다가올줄 ㅋㅋㅋㅋㅋ

 

 

아, 근데 그 시련을 말하기 앞서 내친구들을 간단히 소개해야게씀

 

 

친구 a. 졸라 고품스럽게 예쁨. 사실 처음 딱 봤을땐 예쁘다는 생각 많이 안드는데 보면볼수록 예뻐보임..-_- 쉣. 성격두 좋고 근데 모르는 사람한테는 좀 냉졍한? 그런게 잇음.

 

친구 b. 친구 a와 중학교 1.2.3학년을 같이 보낸 아이임. 귀여운 단지머리가 특징이며 도도하게 생겼음.

 그리고 완전 무서움 ㅋㅋㅋㅋ

꼭 친구들중에 살짝 싸이코같은 애들잇찌않음?ㅋㅋㅋ 얘가 그런애임 ㅋㅋㅋㅋ

 요즘 얘한테 맨날 쫓기고 삼.

 미치겠음 얘가 뒤에서 '혜원아 죽어^^' 하고 달려오는데 난 진짜 무서워서 오줌지릴거같음 ㅋㅋㅋㅋㅋㅋ난 전속력을 다해서 도망침ㅋㅋㅋ하지만 결국 잡히고 강제 수감당함 ㅋㅋㅋ

 

친구 c. 나의 짱친 ㅋㅋ 반에 친구가 난 얘밖에없음 ㅋㅋ 

친구 a,b와도 친하긴 한데 c가없으면 난 불안해지고 용기가 없어짐. ㅋㅋ 소극적으로 변한달까. 

여튼 얜 나와 짱친이며, 이 아이는 살짝 소심한 면이 있음.

그래서 모르는 사람한테 말도 잘 못검. 인간관계에 조심한 아이임.

 

 

 

 

그때 우리는

 

나, c

a, b

 

이렇게 걸어가고있었음.

 

 

근데 우리가 상황극을 좀 좋아함. 그래서 맨날 틈만 나면 상황극을 함. 

 

그날도 마찬가지인 줄 알았음. 뒤에서 걸어오고 있던 b가 갑자기 내 어깨를 감싸면서

 

 

 

'우리 저기가서 얘기 좀 할래 얘들아?^^ 나이가 몇살이야?'

 

 

 

 

라고 하는거임. 나는 얘가 무슨 헌팅상황극하나 ㅋㅋㅋㅋ라고 생각을 해서

 

 

 

 

'네. ^0^ 저는 17살 고딩이구여! 데헷, 우리 어디가서 차나 한잔할까여?'

 

 

 

 

 

라고 대답햇는데 b가 '내 뒤에있던 언니들이 나한테 이렇게 말했으 ㅋㅋ'

 

이러는거임. 그래서 나는 속으로 '레즈..?-_-' (말했다 시피 나는 헌팅으로 받아들였기때문에 ㅋㅋ) 

 

 

근데 얘가 아니라는거임. 그 언니들이 삥뜯으려고 그랫다는겅미 ㅋㅋㅋ

그제서야 나는 상황을 이해하고 '아..ㅋ' 이랫음.

 

그리고 어쩌다보니까

 

a,c

b,나

 

자리가 이렇게 바뀜 ㅋㅋ 나는 b와 함게 그냔들 욕을 미친듯이햇음. 나이 18살씩이나 쳐먹어놓고 정신을 못차렸나, 그년들은 이번 모의고사는 잘 쳤을려나, 평생 삥이나 뜯다가 인생 종칠놈들이다.. 등등 ㅋㅋㅋㅋ

 

 

 

근데 슈ㅣ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언니들 뒤에있었떤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졸라 당황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그 언니들 우리의 빽토킹은 듣지못했는지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내 친구들

 

a,c한테 수작부리고 잇는 중이었음.

 

 

근데 아까 1차로 a,b한테 삥뜯으려다가 실패했찌않슴?ㅋ 그때 좀 a랑 b가 까칠하게 말햇나봄.

그언니들이

 

'몇살이니?'

라고 물어봤을때

 

'알아서 뭐하시게요?'

 

이런식으로 말했나봄 ㅋㅋ여튼 그언니들은 졸라 빡쳐보엿음 ㅋㅋ 근데 아까도 말했다시피 자리가 바껴잇었음 ㅋㅋㅋㅋ

 

a옆에는 b가 아니라 c가 이썽ㅆ던거임 ㅋㅋㅋㅋ

근데 그 언니들은 c가 b인줄알고 c한테

 

'야, 근데 너 아까 말 졸라 싸가지없게 하더라?^^'

 

라고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c는 어리둥절해함 ㅋㅋㅋㅋ아니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런 눈빛으로 그 언니를 바라봄.

 

근데 그 언니는 그게 반항의 눈빛으로 알아들었는지 '야, 신발 너 나 한대 치겠다?' 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c는 겁먹음 ㅋㅋㅋㅋ

 

 

근데 얘가 겁먹으면 눈빛이 더 냉정해짐 ㅋㅋㅋㅋ 그 언니들은 쫄지않는 (사실 졸라 쫄고잇는) c 를 보며 더 오기를 느꼈나봄. 본격적으로 말을 거칠게 하기 시작함.

 

 

'니 몇학년이냐고 ㅋㅋ 말해보라고 병신아. ㅋㅋ'

'됐고, 저리가서 말하자.'

'야, 너 나한대 치겠다? 치겠어?ㅋㅋ'

 

 

그렇게 언니들이 a와 c를 겁주고 있어서 우리를 못보고있을때,

 

 

나랑 b는 튀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아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목숨이 위태로워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때 진짜 정신이 없어서 그냥 막 튀고봤떤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길이 이렇게 있었는데, 우리는 토니모리에서 신발가게로 튀었음 ㅋㅋㅋㅋ

 

 

신발가게에 숨을 헐떡이면서 앉아있었는데, 우리 목숨이 안정되니까 그제서야 애들이 생각나는겅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솔직히 진짜 미안햇음 ㅋㅋㅋ그래서 빨리 전화를 걸었음.

 

 

"야..ㅠㅠc야 너 어디야?"

 

-아, 나 지금 토니모리 가게안. 어쩌다보니까 일로 들어왔어. 지금 나가면 또 만날거같으니까 좀 있다 만나자.'

 

"그래그래. m노래방에서 만나자."

 

 

이렇게 되서 우리는 노래방앞에서 만낫음.

 

 

우리는 격분하며 그년들 욕을 싸질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슈ㅣ바 다시만나면 진짜 그년들 니킥으로 급소를 한대씩 차줄거야 ㅋㅋㅋㅋㅋ'

'나는 니 창녀냐? 라고 말해줄거야 ㅋㅋㅋㅋㅋ'

'아오 진짜 ㅋㅋㅋ 꼭 못생긴것들이 나댐. ㅋㅋㅋ 만나기만 해봐라 가만두는지 ㅋㅋㅋㅋ'

 

 

진짜 별의 별 욕을 다하면서 우리는 집에 갈 준비를 하엿음. 더 이상 놀맛이 사라졌기때문에.

 

 

버스정류장이 건너편에 잇"었는데, 버스를 타기위해 우리는 신호등을 기다려야했음.

 

 

 

아 근데 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뒤를 돌아봤는데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겅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첨엔 그냔들인지 몰랐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중얼거리듯이

 

'누구지..? 어디서 많이 본거같은데..'

 

라고 말햇는데 오 씨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운데 있는 여자가

 

 

'많이 봣겠지.. 오랜만이다?^^'

 

 

라고 말하는겅ㅁ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그때 오줌쌀뻔했음 너무무서워서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들은 이런 생김새를 가지고있었음 ㅋㅋㅋㅋㅋ난 특히 저 가운데 여자가 제일 무서웟ㅇ므 ㅋㅋㅋ

 

 

 

다시만난 그녀들은 손에 천원짜리와 동전들을 들고있어쓴데, 물보듯 알수잇엇음. 이거 또 다른 중딩들한테 뜯은겅미 ㅋㅋㅋ 그렇게 많이 뜯고도 또 뜯고싶어서 우릴 쫓아오다니...

 

 

우리는 모두 굳어서 아무말도할수가없었음 ㅋㅋㅋㅋㅋ 친구 c가

 

'야..니킥으로 급소를 차준다며..'

 

라고 입모양으로 말하는게 보였지만 시바 그딴게 생각날리가 없었음 ㅋㅋㅋㅋ

 

 

나댐이가 말을 먼저 걸었음.

 

'얼마 있어? 우리가 차비가 없어서 그런데 돈 좀만 빌려주면 안될까?'

 

 

나는 입이 졸라 근질근질거렷음 '거기 손에 돈 많잖아요..' 라고 말하고싶었음. 근데 오른쪽에잇는 빨간 목도리가 졸라 무섭게 쳐다봐서 닥치고 서잇엇음.

 

 

우리들 당연히 돈없다고 그랫음. 근데 그년들이 없으면 오백원이라도 달라는ㄱ어미 ㅋㅋㅋㅋㅋ

나느 속으로 진짜 저렇게까지 구차하게 삥을 뜯고싶나..라고 생각을 했음. 속으로...

 

 

근데 그년이 삥뜯는거에도 나름 서열이 있나봄. 내친구중에 a와 b는 좀 돈이 많게 생겼는데 나와 c는 돈이없게 생겼음.(ㅠㅠㅠㅠㅠㅠㅠ) 우리한텐 눈길도 안줌. a와b만 집중공략하고잇었음.

 

나댐이가 b한테 돈있냐고 물어보자 b는 없다고 그랫음.

 

그랫더니 나댐이가

 

'뒤져서 나오면 다 내꼬><'

 

라며 토나오는 귀척을 했음. 빨간목도리가

 

'야, 니 나대지마 키키ㅣ키킥키키킥 '

 

이러면서 경박한 웃음소리 스킬을 썼음. 그와중에도 보스는 침묵했음. ㅋㅋㅋㅋㅋ그냥 조카 무서운 눈빛으로 우리를 야렸을뿐...

 

 

 

 

그때 뭔진 몰라도 나는 정의감에 불타올랐음 ㅋㅋㅋㅋㅋㅋㅋ뭐라도 해야겟따는 생각이 자꾸 머리속을 스치고지나갔음. 그래서 나는 에라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며 지나가는 남성네들 무리를 붙잡았음.

 

 

'지금 저분들이 우리 삥뜯으려고 하는데.. ㅠㅠ 좀 도와주세요..ㅠㅠㅠ'

 

라고 말했음. 근데 그 무리들 그냥 지나감. 아 쉣.

 

 

그래서 두번째 무리를 붙잡앗음.

 

'제발 ㅠㅠ 친한척좀 해주세요 ㅠㅠ 저 사람들이 우리 삥뜯으려고 그래요.'

 

 

착한 훈나 ㅁ대학생오빠는 ㅠㅠㅠ 다행이도 나의 말을 들어주고 핸드폰을 꺼내 112에 신고할게요. 라고 말하며 화사하게 웃어줫ㅇ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할뻔했다) 구원의 손길을 받은느낌..

 

 훈나미 옆에 있는 친구는 그 언니들을 보며 '지금 뭐하시는겁니까?'

 

라고 마랳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와 친구들 모두가 감탄하며 그 오빠들을 쳐다봄.

 

 

 

 

 

근데 이건 뭥미?ㅋㅋㅋㅋㅋ 갑자기 a랑 c가 튀는겅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오빠이랑 언니들 싸우는거보고있다가 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 나랑 b도 튀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오빠들 얼마나 황당했을지 짐작이기ㅏㅁ ㅋㅋㅋㅋ 지들이 도와달라고해놓고 도와줄라니까 튀는 여중생들의 찌질함 ㅋㅋㅋㅋ 그깟 오백원이 그렇게 아까워서 우리는 별짓을 다햇음 ㅋㅋㅋㅋㅋ튀고 또 튀엇ㅇ므 ㅋㅋㅋㅋ

 

 

 

그리고는 아무것도 살것이없는 파리바게트로 들어가서 제일 싼 천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사먹음 ㅠㅠㅠㅠㅠ

 

 

우리는 그 뒤로도 한동안 공포에 시달렸음. 나갔는데 또 만나면 어쩌지?ㅋㅋㅋㅋㅋ 라며..

 

a는 정말 무서웟ㄴ느지 남친을 불러서 집에감.-_-

 

 

남친없는 나랑 b와 c는 동그랗게 원을 만들어서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감...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왜 그런짓을 햇는지모르겟음.. 그러고 다니면 오히려 관심끌릴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우리는 삥뜯긴거 너무 서러워서 다음날 아는 사람이란 사람들한텐 다 말하고다님 ㅠㅠㅋㅋㅋ 주변 사람들은 다들 같이 그냔들을 욕해줫음 ㅋㅋㅋ 우리는 기분이 좋아졋ㅇ므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끝맺음 어떻게 하지 ㅋㅋㅋ

여튼 그랫음여.

 

여러분들 답없는 고딩들은 상대하지맙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