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여자의 결혼비용..갠찮게 했나요???

힘들다..ㅠ2010.12.25
조회4,624

안녕하세요~ 충남권에사는 30살여자입니다.

 

내년초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에요..ㅎㅎ 아직 결혼한다는 실감은 전혀 안나네요;;

 

혼수랑 예단이랑해서 준비한다고한건데 부족한건없는지 아니면 너무 과하게 한건없는지 신경이 쓰이네요;;

 

나름 알뜰하게 했다고 하긴했는데;; 처음하는 결혼이니 멀 준비해야하는지 원;; 좀 봐주세요~

 

일단 저희는 공동으로 돈들어가는건 다 똑같이 반띵(?)을 해서 계산을 했습니다~

 

솔직히 준비하면서 자잘한돈같지만 많이 싸우고 나중에 빈정들 상한다고해서요..ㅎㅎ;;

 

 

상견례비용 - 각 15만원씩 총 30만원

예식장비용 -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 비수기라 식장대여비무료 촬영비랑 비디오 폐백음식

신혼여행비 -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 모자라는 비용 절값에서 충당 (국내로 가요~ 제주도+_+)

 

여기까지가 공동으로 계산한 내용입니다~

 

인제 제가 준비한 내역들-ㅅ-

 

예단비 - 300만원 (500보내고 200돌아옴)

신랑한복 - 10만원 (대여)

엄마한복 - 20만원 (역시대여)

엄마 - 150만원 (이건 결혼준비때문에 엄마가 너무 고생하셔서 용돈으로 드렸어요..혼수에서 의외로 돈이절약되서;;ㅎㅎ;;)

신랑예복 - 50만원

오빠정장 - 50만원

신랑악세사리 - (?) 아직 예물은 서로 안한상태이기에 비워놨어요

 

예단 삼총사 - 70만원 (은수저 반상기만.. 이건 엄마가 준비하셔서 정확한금액은잘;;)

 

그리고 시어머니께서 꾸밈비명목으로 신랑편에 150만원 보내주셨어요

 

예복 - 40만원

가방 - 40만원

화장품 - 30만원 (기초랑 갖고싶었던 색조만 몇개샀어요..ㅎㅎ 기초도 세트로 다산건 아니구요..ㅎㅎ)

남은돈 - 40만원 (이돈의 용도는 좀따가~)

 

여기까지가 주고받았던 예단목록이네요..ㅎㅎ

 

인제 혼수목록이에요-ㅅ-

 

일단 가구

 

소파 - 1,030,000

거실장 - 300,000

옷장 - 980,000

화장대 - 500,000

식탁 - 500,000

책상 - 360,000 (2인용 원목 책장과 장식장포함)

의자 - 200,000

렌지대 - 100,000

(협탁이랑 티테이블은 공짜로 얻었어요-ㅅ-)

 

가전

 

TV - 1,700,000

냉장고 - 1,400,000 (선물받았음)

세탁기 - 800,000

밥통 - 440,000 (선물받았음)

전자렌지 - 150,000 (선물받았음)

청소기 - 300,000 (선물받았음)

가스렌지 - (선물받았음 가격은 몰라용;;)

(다리미랑 전기포트는 가전산곳에서 공짜로 얻었어요~선물받은것들 다 한 매장에서 뽑은거라..ㅎㅎ)

 

가전은 거의 선물로 받아서;;

 

그외

 

주방용품 그릇냄비 - 1,000,000

잡비 (빨래건조대,바구니등등) - 200,000

 

이렇게 들었어요~

 

그리고!!!! 아까 꾸밈비에서 빠졌던 40만원!!!!

 

그돈은 신랑이랑 30만원씩 각자 보태서 결혼반지 맞췄습니다~ 서로 어른들에게 주고받는 예물도있겠지만

 

반지만큼은 저희가 하고싶었어요..ㅎㅎ 둘이하는 결혼이니만큼 반지는 둘이가서 하자고했지용-ㅅ-

 

예물도 요새 금값도 비싸고 하다보니;; 전 금세트하나랑 패션세트 일케 두개받기로했구요(근데 이건 아직 시어머니께는 말씀안드렸어요;; 어케생각하실지 몰라서;;) 신랑은 마음같아선 금목걸이 해주고싶지만 요새 금값이...OTL...시계는 어차피 사줘도 안할테니까..평소에 갖고싶어하던 노트북이랑 홈시어터를 생각중이에요~ 일단 예산은 좀 저렴하게;; 150만원정도 잡은상태구요..더 나올수도있겠지만;;

 

그돈으로 금을 해줄까도했지만..지금 너무 올라간상태고..또 어설프게 하면 티도 안난다고해서 고민중..ㅠㅠ

 

어떤걸로 하는게 좋을까요..그래도 금이 나을라나요??..ㅠ_ㅠ

 

암튼!!! 그렇게 하기로했어요 솔직히..시어머니한테 예물 두세트나 받는것도 좀 죄송스럽기도하구요..

 

차라리 그돈받아서 집사는데 보탤까도 싶고..신혼집이 전셋집이거든요..ㅎㅎ

 

친구들이 받을수있는거 다 받으라는데 전 별로 악세사리 욕심도 없는편이고..식탐만 있지 금전이나 이런거 욕심은 없는편이거든요..

 

오히려 남들은 빚져서도 결혼하고 원룸에서 시작하는 부부들도 많다는데 전 행복한거죵..ㅎㅎ

 

시부모님도 뭐라도 하나 더 해주실려고 하시고 하니까요^^ (빚지거나 원룸시작이 나쁘다는거 아니에요;;단지 처음시작이 좀 힘드신 분들도 계시지만 전 그분들에 비하면 팔자늘어진거니까요-0-;; 오해금지;;)

 

아직 커텐이랑 버티칼은 못했어요..하........고르는것도 일이네요..

 

목록중에 침대랑 이불이랑이 빠졌는데 그건 저희 엄마께서 해주셨어요

 

일케해서 순수 제돈만 들어간건 15,920,000 만원정도네요..햐..많다;; 그나마 이것도 신랑 예물 뺀상태인데;;

 

엄마가 해주신것까지 포함시키면 저도 결코 저렴하게 하진않은듯하네요;;; 게다가 아직 자잘하게 들어갈게 한더미 더 남았으니;;;쿨럭;;;;;;

 

다른분들 보면은 본인이 모은돈으로 알뜰하게 주변도움 많이 안받으시고도 준비잘하시던데;;

 

전 도움을 받아도 별로 알뜰하진않네요..ㅎㅎ

 

혹시 먼가 목록중에 빠진게 있는지 신혼때 사면 좋은것들이 있는지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ㅅ-

 

아니면 먼가 너무 비싸게했다거나 이런것들이요..^^*

 

날씨너무 추운데 다들 감기조심하시구용~~ 그럼 에블바뤼 긋나잇~♡

 

 

참;;; 웨딩촬영도와주신 헬퍼분 비용 5만원이 빠졌네요..ㅎㅎ;;

저희는 오만원 뿐이 안들었어요;; 예식장에서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하게되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