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1학년 수업만 있던 곳으로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9기의 최종마무리짓는 활동이다. 좌측 하단에 뒷모습의 여자아이, 참 여유로워 보인다. 본인이 카메라로 사진찍는 모습을 따라한다는 것이다. 수업을 잠시 멈추고 쉬는 시간. 수업 내내 조용히 있느라 고생했던 아이들은 이 시간에 가장 신났다. 수업종이 울리면 다시 자기 책상 제자리로. 여러가지의 이유로 카메라를 멀리한 시간이 꽤 되어, 찍는 감이 잘 잡히지 않고 괜히 엉망인 것 같아 스스로 슬럼프라 낙담해있긴 했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 나온 사진들이 있어 다행이다. 아마 아이들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덕분에 셔터를 눌렀을 때 당장의 느낌보다 그 이상으로 아름답게 나온게 아닐까. 결국 슬럼프라는 자기비하는 그 누구도 아닌 내 스스로가 만들어낸 졸렬한 구렁텅이였는지도 모르겠다. 자꾸 의식하면 할수록 더 걷잡을 수 없는.
2010.12.18 JA KOREA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9기- 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
이 날은 1학년 수업만 있던 곳으로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9기의 최종마무리짓는 활동이다.
좌측 하단에 뒷모습의 여자아이, 참 여유로워 보인다.
본인이 카메라로 사진찍는 모습을 따라한다는 것이다.
수업을 잠시 멈추고 쉬는 시간.
수업 내내 조용히 있느라 고생했던 아이들은 이 시간에 가장 신났다.
수업종이 울리면 다시 자기 책상 제자리로.
여러가지의 이유로 카메라를 멀리한 시간이 꽤 되어,
찍는 감이 잘 잡히지 않고 괜히 엉망인 것 같아 스스로 슬럼프라 낙담해있긴 했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 나온 사진들이 있어 다행이다.
아마 아이들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덕분에 셔터를 눌렀을 때 당장의 느낌보다 그 이상으로 아름답게 나온게 아닐까.
결국 슬럼프라는 자기비하는 그 누구도 아닌 내 스스로가 만들어낸 졸렬한 구렁텅이였는지도 모르겠다.
자꾸 의식하면 할수록 더 걷잡을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