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최악의 크리스마스 ㅠㅠ

김종훈2010.12.27
조회116

저는  20살 먹고 최악의 크리스마스
를 보낸 숫컷 입니다 ㅠㅠㅠㅠ
다흐엉흥헝흐민아롬니ㅏ어 ㅠㅠㅠ늅늅

크리스마스날 늦잠을 자버려서 절반을 날려 버렸지용..

 

저랑 8년 씩이나 같이 놀아준 친구 놈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을

다 통합하여 난민클럽 이라고합니다.

6시에 난민클럽 난민들에게 연락이왔습니다.

 

난민1 '나와 오늘만을 기달림요'

나 '오늘 대박사건 날임요?'

난민1 '오늘 대박사건 보다는 꿈과야망,사랑,희망,정열,혁명,행복 이가득할거임'

 

라고 문자를 받고 아 이자식은 오늘 진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ㅇㅋ 오늘 컨샙 모임?'

난민1 '오늘은 우리가 벌이되어 꽃에 앉아 헤헤...'

나 '오늘 꽃은 누구임 내가 아는사람임??'

난민1 'ㄴㄴ 오늘은 팅헌팅헌 나만믿어 나 신기술 배움ㅋ'

 

신기술 이라는 말에 그냥 넘어가버린게 참.... 에이씨 내가 망난이임

겁나게 추운 날씨에 꽃?????단장을 하고 난민들을 만나니 하는말이

 

'오늘 건대 달려시부럴탱탱부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니 듬직했습니다.

정말로 듬직듬직열매 먹은것처럼 8년본 친구모습중에 제일 듬직했습니다.

 

난민1 '건대 시ㅁㅎㅍ 랑 왕ㄷㅂ 여기 직빵임 거긴 만남의광장임ㅋ'

'거기 가기만 하면 100% 실패는 never 실패 따위는 개나 줘버려도 가능함ㅋ'

 

완전 꿈의 나라처럼 말하는겁니다.

그것도 한놈만 그러는게 아니고 나머지 2마리숫컷 까지도 그러는거입니다.

아.... 여기가 함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마리숫컷은 안가보고 1마리숫컷 말만 듣고 그러는거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난 후에 건대가면 헌팅이 다 되는건지 알았습니다. 아니더라구요.


일단은 숫컷4마리 끼리 일단 건대로 달렸습니다.

건대를 가니 천국이더군요. 여기저기 전부죄다 암컷만보이는겁니다.

목표는 시ㅁㅎㅍ , 왕ㄷㅂ 둘중하나! 그래 달리자 오늘 죽는거임ㅋ 이런 다짐으로 갔습니다.진심으로 대박 깜놀 이런적 처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ㅁㅎㅍ 가려고하니깐

줄이 모이리 김ㅋㅋㅋㅋ???

 

나 '왜이리 길어 대박술집ㅋㅋㅋ'

난민1 '저기는 꿈의 나라 니깐 그런거야'
난민2 '그래 맞아 꿈의 나라 그래 환상의 세계임ㅋㅋㅋ'
나 '우왕 여기 개쩐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대 줄이 다 숫컷만 보이는데?'
난민1 '암컷은 먼저들어가서 대기중임ㅋㅋㅋ'
난민3 '대박사건 오늘 나집안갈거임'

 

이러면서 줄을 1시간30분 기달린후에 입장했습니다. 후훗.....

그래 호롤루루후오할미옴ㄴㅇ려ㅑㅎㅈㄻㄴㅇㄹ 쩐다 사람 왜이리 많아??

내가 보는 시야에는 죄다 숫컷들ㅋㅋㅋㅋㅋㅋ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남자 이걸 어쩔 ??????

 

나 '미친 다 숫컷임 이게모야 ㅡㅡ'
난민1 'ㄴㄴ 우린 창가지만 화장실 가는쪽은 다 암컷들뿐임ㅋㅋㅋㅋ'
나 '아 반반임? ㅋㅋㅋㅋㅋㅋㅋ 반반후라이드양념도 아니고 왜반갈라 ㅋㅋ'

 

라면서 기대 부푼 마음으로 화장실 가는 김에 스캔 하로 갔습니다.

정말 대박사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ㅁㅎㅍ 에는 3/2가 숫컷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매친놈아 죄다숫컷임 우리 숫컷이랑 헌팅하려고 1시간30분 기달림? 시볼놈아'
난민1 'ㄴㄴㄴ 기달ㅋ 숫컷 2/1은 헌팅에 '헌'도 모르는 초보자임ㅋㅋㅋ 가서 달팽이 잡으라고햌ㅋㅋ'
나 '그럼닌 고랩임??'
난민1 '나 대학가서 광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저 쩔부탁요ㅠㅠ'

 

이말에 또 그냥 넘어가버렸습니다.

스캔이 끝난 우린 안주를 시키고 먼저 시범으로 난민1출동했습니다.

아니 시범보다는 원킬 생각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쩌 멀리서 난민1보입니다. 오 암컷 태이블에 앉습니다.

오 암컷들과 웃으면서 대화합니다. 오 웃으면서 난민1 옵니다.

 

난민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무슨사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민1 '저 암컷들 고단수야 대박임 저건 대박이야 얼굴 따진다 대박임 저건 진짜'

 

ㅋㅋㅋㅋㅋㅋ고랩이라면서 첫판 나가리 당한 난민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민1 '첫잔에 배가 불러? 난 안불렄ㅋㅋㅋ 기둘 나만 믿어 초보자들아'

 

또 난민1 출동합니다. 어? 이번에는 테이블 위에 앉습니다.

어? 게임을 돌리네요. 어? 술을 먹더니 암컷에 핸드폰을 만집니다.

 

난민3 '야 대박 우리 성공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민2 '역시 난민1쩌러 저건 내친구임 ㅋㅋㅋㅋㅋㅋ 나 빨간색옷찜'
나 '나 빨간색 옷옆에 내껔ㅋㅋㅋㅋㅋㅋㅋ'
난민3 'ㄴㄴㄴ 빨간색내꺼임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 도중 난민1 옵니다.

 

난민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그렇지 왜 폰왜만진거임?'

난민1 '저거 갤럭시탭임 ㅋㅋㅋㅋㅋㅋ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기소침해진 난민1 자기만 믿고 가자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난민들끼리 술을 처묵처묵 5병을 먹었습니다.

술기가 올라온 난민2,3 두숫컷들이 경쟁을하자더군요

먼저 팅헌팅헌 하기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민2.3 둘다 출동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저 멀리에서 뺀찌먹고 두난민2,3 웃으면서 옵니다.

 

난민2 '집가자'
난민3 'ㅇㅇ................'
난민1 '야 내가 책임자임 니들이 몬데 집을 가자해? 기달려 나 아직 안죽었다고!!!!!!!'

 

라면서 난민1출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뺀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내가 가봄ㅋ'
난민1 '부탁함.......'
난민3 '니가 간다고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암컷4 이서 앉은 테이블 직행 가서 바로

'저기요 여기 테이블 제가살게요 나가실레요?'

정말 쿨한 숫컷처럼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중 한분이 하시는말이

 

암컷 '몇살이세요?'
나 '20살이요 ^^'
암컷 '가'
나 '네??'
암컷 '가라고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진으로 후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ㅁㅎㅍ 입장한 시간은 11시27분 정확함 퇴짜먹고온시간은 1시54분ㅋㅋㅋㅋㅋㅋ

시ㅁㅎㅍ 에서 나온시간은 3시41분ㅋㅋㅋㅋㅋㅋ 5시간동안 퇴짜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뼈해장국 먹고 첫차 타고 집에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즐거운 크리스마스 를 보내기는 개뿔  정말 최악의 크리스마스 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여러번 퇴짜먹었는데 정말 심한 암컷들은 잘생긴 사람오면 꺼지라고 욕하더군요. 정말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