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떤 여자분을 구해드렸어요!

박현화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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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9세 여자입니다!

 

갑자기 컴퓨터를 하던 중 꼭 판에다가 자랑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요...ㅋㅋㅋ

 

솔직히 이게 자랑해도 되는건지...

 

그치만 정말ㅋㅋㅋ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어서..ㅋㅋ

 

 

 

때는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남자친구, 저, 남자친구의 친구, 제친구

 

이렇게 넷이서 남자친구네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는 호프집에서

 

걸죽허니 한잔하고 바로 옆 시장안에 있는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았더랩죠...ㅋㅋㅋ

 

그리고 새벽... 2시쯤.. ㅋㅋ여자가 두시까지 논다고 욕하시려나?ㅋㅋㅋ

 

암튼 두시쯤

 

노래방을 나오는데 갑자기 남자친구의 친구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어우 이거뭐야!, 깜짝이야"

 

이랬습니다. 시력이좋지않은 전...ㅋㅋㅋ 그냥 모 옷가지 버려진건줄알고 늦은시간에 걸음을 재촉했는데

 

갑자기 제친구가

 

"야!!! 이거 여자아니야?!!!!!!!!!"

 

이러는것이었습니다.

 

뜨앗!! 그날 정말 엄청추웠잖아요.ㅠㅠ

 

영하 18도 막이랬는데.... 새벽에는...

 

정말... 한여자분께서.. 본인이 만들어놓으신 피자위에 누워계셨습니다.

 

이미 몸은..엄청 차가웠고...

 

제친구와 저..그리고 저희 일행들은 여자를 마구때렸습니다.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 이보세요!!!"

 

막이러면서... 등을 때렸지만 일어나실 생각을 안했고

 

결국..너무 차가워진 몸탓에...그 분이..ㅠㅠ 혹시 잘못되시기라도 하실까봐

 

그분을 꼬옥 안아드렸습니다.

 

몸을 녹여야 하니까요....

 

ㅠㅠ

 

정말...술을 많이드셨는지 인사불성에...ㅠㅠㅠ

 

아 정말.. 몸을 안고있는데 갑자기 친구가..ㅋㅋ 주머니를 뒤지더니

 

핸드폰을 꺼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핸드폰엔 부재중 전화가 있었고 제친구는 그분께 전화드려

 

아 여기 독산동 법원단지 현대시장 입군데요!!!

여기 여자분이 계셔서요 얼른오세요!

얼마나 걸리죠?

 

이랬는데 다행히 근처신지 5분만에 오셨떠라구요...ㅠㅠㅠ

 

정말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저희가 택시도 잡아드리려고 했는데

 

근처가 집이신지... 괜찮다구 하시더라구요...ㅠ

 

 

 

여러분!! 아니 대한민국 여성여러분들!

 

연말연시 술약속 너무너무 많으시죠??

 

그래도.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적당히 드시고, 혹시 설마 정말 많이 드실경우가 생기신다면

 

꼭꼭!!! 친한친구분이나 아니면 부모님께 연락이나 마지막장소 문자드리고

 

먹도록합시다...

 

사람이 그렇잖아요..ㅠ 아무리 정신차리고 먹는다고 해도

 

어쩔수 없이 저런일이 생길수도있잖아요.............

 

그러니까 꼬옥 ~ 꼬옥! 술먹는 마지막 장소... 우리 문자로 남겨두기로해요

 

그근방에가서라도 찾을수있게요...

 

그럼 연말연시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 다가올 새해도 희망차게 맞이하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