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지금 돌이 될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직장 맘입니다. 시댁에서 시부모님 아가씨들과 같이 살고 있구요.. 제 남편에 대해 한풀이좀 할려고 합니다 권태기는 아닌 거 같아요. 권태기라면은 얼굴도 보기 싫다 면서요. 요즘에 남편이랑 얼굴만 보면은 다투는 거 같아요. 남편은 아버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눈 오거나 비오면은 못하는 일이죠. 주말 뭐 그런거는 따로 없습니다. 대충 뭐 무슨 일인지는 아시겠죠//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크리스 마스 이브 전날이였어요. 23일날. 저는 기념일 챙기는 거 좋아해요. 제가 어려서 그런 것도있겠지만. 뭔가 서로 생각 해주는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좋아 합니다. 친구가 지방에서 올라 온다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날에 나가도 되냐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기념일을 잘 챙기는 타입이 아닌 남편을 알기 때문에. 그럼 나가서 술많이 먹지 말고 오라고 했습니다.(남편이 술먹고 들어 오는 날은 꼭 싸우게 됩니다.저를 안재우고 말을 끊입없이 합니다. 저는 잠이 많은 스타일이고 잠을 못자면 예민해 지거든요. 기분도 안좋고) 그랬더니 외박 할꺼 같다고 하네요. 친구도 지방에서 올라 오는 거라.. 그래서 그냥 친구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내가 우리 발 비워 줄테니 친구랑 자라고. 그러니 친구가 불편 해서어떻게 하냐고 안된다는 것입니다. 남편 삼촌들이랑도 술먹고 노는 데 주점 가서 도우미 불러 놉니다. 몇번 저한테 걸렸었요. 그때마다 그러려니 했는데 계속 반복 되니 저도 이젠 그 생각 밖에 안나는 군요. 그래서 나는 늦게 라도 무조건 들어 오라고 외박은 절대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나가면은 꼭 외박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좀 다퉜죠.. 크리스 마스 이브 인날에는 친구 한테 크리스마스에 일있어서 못 논다고 못 만난다고 했다고 하는 군요. 물론 크리스마스에 일이 없는 걸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요. 이번 크리스 마스 이브는 금요일이었잖아요? 저는 퇴근을 해서 집에 왔는데.. 이사람 내가 뭘 하든 짜증 인 거였어요.. 남편 기분 안좋으면 원래 저는 잘 안건들려고 하거든요? 짜증 부려도 왠만한거는 다 받아 줍니다. 근데 그날은 유독 심하 더라구요~ 그냥 하던 데로 밥도 차려 주고.. 남편이 아이스 커피를 좋아 합니다. 기분도 안좋은거 같아서 밥먹고 아이스커피 타줄까? 했더니 응~ 이럽니다. 우선 저는 설겆이를 해야 했기에..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저한테 뭐하고 있냐고 성질 냅니다. 그래서 설겆이 하고 있는데 왜? 이러니까.. 커피 안먹는 다고 하더라구요.. (타준다고 해놓고 안 타워서 성질..) 설겆이 하고 타줄라고 했어.. 이러니 암말 안합니다. 그래서 설겆 이 끝나고 커피를 타줬구요.. 아시다 시피 금요일날 날씨 정말 추웠어요. 그런데 매주 금요일은 재활용 버리는 날이라서 .. 남편 한테 재활용 버리고 오자고 했죠. 그러니까 안나 간데요.. 왜냐고 하니 추워서 랍니다...... 아 화가 나는 데 여기 까지 살짝 참았습니다. 재활용 같은 경우는 베란다에 모아 두잖아요? 베란다는 확실히 추웠어요.. 여기 저기 재활용 모아 둔거를 모아 놓으니 꽤 되더라구요.. 베란다에서 들어 와서 으~추워~ 이 한마디 했더니만... 하는 말이 이렇게 추운데 일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여... 정말 화가 나서 시어머님 계시는 데.. 오늘 나한테 왜그래? 내가 뭐 잘못 했어? 나한테 왜 이렇게 짜증이야? 이렇게 말하고 재활용을 들고 문앞에 나섰습니다. 그래도 남편은 일어날 생각을 안합니다. 정말 버리고 나갈 생각이 없는 거죠.. 식사 하시던 어머님이 같이ㅣ 나가자고 하는 거 괜찮다고.. 혼자 끌고 나왔습니다. 아가씨들은 아직 집에 돌아 오지 않은 상태.. 학원과 직장 들로 귀가 전이 었구요.. 혼자 버리고 왔는데 정말 춥긴 춥더라구요 혼자 해서 시간도 더 걸려.. 추웠습니다. 그렇게 저는 씻고.. 오빠가 그래서 기분 나쁘다는 내색은 할수 없었어요.. 어머님 계시 잖아요.. 씻고 나오니까 컴퓨터만 쳐다 보면 사람이 씻으러 들어 가더라구요.. 저는 어머님께 " 오늘 오빠 무슨 일있엇어요?" 여쭈어 보니.. 크리스마스에 일나오라고 해서 성질 부리는 거랍니다.......하.... 정말 저한테 이래야 하는 겁니까? 이때 알았습니다 뭐때문에 화가 난지.. 저는 제가 퇴근 하면서 팬시 점에 들려 버리 핀을 사오느라 좀 늦었는데 30분 정도? 그날 버스도 빨리 안와서 더 기다렸습니다. 이거 때문에 화난 줄 알았어요.. 하도 그러니까..(10~20분 씩 자주 늦은 적이있는데.. 누구 만나서 밥먹고 오는 거냐고 나한테 뭐라고 한적있음..바람 피냐고도 몇번.. 황당..) 저는 씻고 나와서 부터 오빠 한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그랬더니 자기가 먼저 말을 거네여.. 미안 하다는 거는 아니고.. 뭐 부부 사이에 말걸고 받아 주면은 화 풀린거 잖아요.. 그렇게 풀었어요// 크리스마스 날도 다퉜구요... 일요일도 다투구... 어제도 다퉜어요.. 요즘 얼굴만 보면 다투네요.. 어제는 남편이 짜장면은 시켜 먹자고 했어요.. 어머님은 시켜 먹는 거 별로 안좋아 하세요... 그래서 집에 갈비 있다고 해서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회사에 도시락을 싸 다니 거든요.. 아침에 싸기 힘들어서 밤에 싸놓고 가지고 다님니다. 갈비도 구워서 도시락 반찬 넣을겸 해서 구웠죠.. 구우니까 생각 보다 양을 얼마 안되더라구요.. 우선 도시락 반찬을 쌌더니.. 굽는 데 중간에 와서는.. 왜 고기가 이거 밖에 없냐고.. 도시락 반찬도 싸고 막상 구우니까 양이 얼마 안되더라 .. 말을 했더니.. 먹지도 않았는데 도시락 반찬 부터 싸냐고 합니다... 그럼 먹다가 남으면 도시락 반찬을 싸야 합니까? 그래서 그럼 도시락 반찬을 언제 싸야 하는데? 하고 말하니까 그동안 반찬은 저혼자 해서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그동안 밥을 먹고 도시락을 쌌습니다. 그이유는 남편이 배가 고프면 예민 해 져요.. 그래서 싸워요.. 싸운적이 몇번 있죠.. 퇴근 하고 집에 와서 아들 얼굴좀 보고 어머님이랑 얘기 하고 미적 거리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밥 안먹냐고.. 또 미적거린다고 뭐라고 해요 엄청 예민해 지거든요.. 그꼴이 보기 싫어서 이젠 밥 부터 먹습니다. 도시락 싸면은 그래도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 잖아요.. 그래서 배고프다고 또 뭐라고 할까봐 밥 부터 차리는 건데.. 밥먹고 햄구워 간다고.. 그럼 좀 먹어 보라고 하면은 밥 먹어서 배부르다고 또 뭐라고 합니다. 그 때 얘기를 합니다. 저혼자 반찬 싸간다고.. 해서 밥먹는데 안올려 놓는 다구요... 저만 맛있는 거 먹는 다나 뭐라나.. 반찬 투정 없던 사람이.. 결혼 생활 하면서 점점 그럽니다. 저도 먹는 거 가지고 그러면은 서럽 거든요? 그래서 그냥 안싸간다고 갈비 부어 버렸습니다. 도시락은 그냥 나물이랑 멸치랑만 싸놓구요. 어머님이 제 도시락 보더니 왜 이거만 싸가냐고 합니다. 그래서 말 안할려고 하는데 서러워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님 한테 오빠가 먹지고 않았는데 도시락 쌌다고 뭐라고 한다고 그냥 반찬 있는거 싸간다고 .. 그랬더니 어머님 황당 하신 표정입니다. 그래도 싸가라고 하시길래 괜찮다고 했더니 어머님 냉장고 뒤져서 너비아니 같은 거 있잖아요 마트에 파는거 이거라고 구워서 싸가라고 하시는거 괜찮다고 이미 도시락 다쌌다고 내일 싸갈께요~ 이랬어요.. 제가 어머님한테 하는 말 들었는데 남편 고래고래 소리 치면서 뭐라고하는데 귀담아 듣지 않앗습니다. 분명히 자기는 억울 하다는 내용 이었을 테니까요.. 그렇게 밥 먹는데 밥 먹으라고 하니까 차려놔.. 이러고 컴퓨터 하다가 와서는 밥 비벼 먹고 앉아있습니다. 자기 화났다 이거예요.. 원래 저 시키는 데 자기 화났다고 자기 혼자 알아서 비벼 먹더라구요.. 하.. 진짜 싸우고 제가 여지껏 싸우면서 욕들은거 생각 하면은...진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싸우잖아요?! 그럼 정말 무서워요.. 저번에는 뭐.. 한대 맞았죠.. 하도 저한테 뭔년뭔년 찾으면서 저도 같이 욕 했더니.. 어떻게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마누라가 남편 한테 욕을 할수가 있냐입니다. 그래서 뺨 한대 맞았는데.. 생각 해보면 억울하죠 ㅋㅋㅋ 여지껏 저는 욕먹은게 얼마 인데요 ㅋㅋ 저랑 싸울때 ㅋㅋ 저 패죽이고 싶다고 ㅋㅋ 나 패죽이고 자기는 교도소 간답니다. 단지 남편이 철이 안들어서 일까요? 어머님한테도 눈 똑바로 뜨고 대듭니다.어머님도 이젠 너무 힘들다고 하시네요.. 제 앞이건 누구 앞이건 상관 없습니다. 윽..몸서리 쳐지네요.. 내년에 분가 하기로 했습니다. 있는거는 없지만 어머님도 세식구 한번 살아 보라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어머님 계시는 데도 저를 그렇게 무시하고 하는데 안계시는 곳이라고 괜찮을까요? 그래도 요즘 한창 잘걷는 우리 아들 보면은 힘이 납니다.^^ 너무너무 이쁘 거든요 ㅋㅋ 남편이 정은 많아요. 제가 정은 더 많죠 ㅋㅋㅋ 저도 이런말 하는 거 보면 웃김니다. 남편은 26살 이예요. 저는 23살입니다. 해를 넘기면 한살기 더 먹죠.. 이젠 무섭습니다.. 몸서리 쳐져요.. 그래도 이혼만은 안됩니다.(술먹고 들어와서 싸우면 남편 항상 하는말 이혼..) 아들이 너무 불쌍해요.. 부모의 짐을 아들에게 넘기고 싶지 않습니다. 2
어린 부부
안녕 하세요..
지금 돌이 될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직장 맘입니다.
시댁에서 시부모님 아가씨들과 같이 살고 있구요..
제 남편에 대해 한풀이좀 할려고 합니다
권태기는 아닌 거 같아요.
권태기라면은 얼굴도 보기 싫다 면서요.
요즘에 남편이랑 얼굴만 보면은 다투는 거 같아요.
남편은 아버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눈 오거나 비오면은 못하는 일이죠. 주말 뭐 그런거는 따로 없습니다.
대충 뭐 무슨 일인지는 아시겠죠//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크리스 마스 이브 전날이였어요. 23일날.
저는 기념일 챙기는 거 좋아해요.
제가 어려서 그런 것도있겠지만.
뭔가 서로 생각 해주는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좋아 합니다.
친구가 지방에서 올라 온다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날에 나가도 되냐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기념일을 잘 챙기는 타입이 아닌 남편을 알기 때문에.
그럼 나가서 술많이 먹지 말고 오라고 했습니다.(남편이 술먹고 들어 오는 날은 꼭 싸우게 됩니다.저를 안재우고 말을 끊입없이 합니다. 저는 잠이 많은 스타일이고 잠을 못자면 예민해 지거든요. 기분도 안좋고)
그랬더니 외박 할꺼 같다고 하네요.
친구도 지방에서 올라 오는 거라..
그래서 그냥 친구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내가 우리 발 비워 줄테니 친구랑 자라고.
그러니 친구가 불편 해서어떻게 하냐고 안된다는 것입니다.
남편 삼촌들이랑도 술먹고 노는 데 주점 가서 도우미 불러 놉니다.
몇번 저한테 걸렸었요.
그때마다 그러려니 했는데 계속 반복 되니 저도 이젠 그 생각 밖에 안나는 군요.
그래서 나는 늦게 라도 무조건 들어 오라고 외박은 절대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나가면은 꼭 외박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좀 다퉜죠..
크리스 마스 이브 인날에는 친구 한테 크리스마스에 일있어서 못 논다고 못 만난다고 했다고 하는 군요.
물론 크리스마스에 일이 없는 걸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요.
이번 크리스 마스 이브는 금요일이었잖아요?
저는 퇴근을 해서 집에 왔는데..
이사람 내가 뭘 하든 짜증 인 거였어요..
남편 기분 안좋으면 원래 저는 잘 안건들려고 하거든요?
짜증 부려도 왠만한거는 다 받아 줍니다.
근데 그날은 유독 심하 더라구요~
그냥 하던 데로 밥도 차려 주고..
남편이 아이스 커피를 좋아 합니다.
기분도 안좋은거 같아서 밥먹고 아이스커피 타줄까? 했더니 응~ 이럽니다.
우선 저는 설겆이를 해야 했기에..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저한테 뭐하고 있냐고 성질 냅니다.
그래서 설겆이 하고 있는데 왜?
이러니까.. 커피 안먹는 다고 하더라구요.. (타준다고 해놓고 안 타워서 성질..)
설겆이 하고 타줄라고 했어..
이러니 암말 안합니다.
그래서 설겆 이 끝나고 커피를 타줬구요..
아시다 시피 금요일날 날씨 정말 추웠어요.
그런데 매주 금요일은 재활용 버리는 날이라서 ..
남편 한테 재활용 버리고 오자고 했죠.
그러니까 안나 간데요.. 왜냐고 하니 추워서 랍니다......
아 화가 나는 데 여기 까지 살짝 참았습니다.
재활용 같은 경우는 베란다에 모아 두잖아요?
베란다는 확실히 추웠어요..
여기 저기 재활용 모아 둔거를 모아 놓으니 꽤 되더라구요..
베란다에서 들어 와서 으~추워~ 이 한마디 했더니만...
하는 말이 이렇게 추운데 일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여...
정말 화가 나서 시어머님 계시는 데..
오늘 나한테 왜그래? 내가 뭐 잘못 했어? 나한테 왜 이렇게 짜증이야?
이렇게 말하고 재활용을 들고 문앞에 나섰습니다.
그래도 남편은 일어날 생각을 안합니다.
정말 버리고 나갈 생각이 없는 거죠..
식사 하시던 어머님이 같이ㅣ 나가자고 하는 거 괜찮다고.. 혼자 끌고 나왔습니다.
아가씨들은 아직 집에 돌아 오지 않은 상태.. 학원과 직장 들로 귀가 전이 었구요..
혼자 버리고 왔는데 정말 춥긴 춥더라구요 혼자 해서 시간도 더 걸려.. 추웠습니다.
그렇게 저는 씻고.. 오빠가 그래서 기분 나쁘다는 내색은 할수 없었어요..
어머님 계시 잖아요..
씻고 나오니까 컴퓨터만 쳐다 보면 사람이 씻으러 들어 가더라구요..
저는 어머님께 " 오늘 오빠 무슨 일있엇어요?"
여쭈어 보니..
크리스마스에 일나오라고 해서 성질 부리는 거랍니다.......하....
정말 저한테 이래야 하는 겁니까?
이때 알았습니다 뭐때문에 화가 난지..
저는 제가 퇴근 하면서 팬시 점에 들려 버리 핀을 사오느라 좀 늦었는데 30분 정도? 그날 버스도 빨리 안와서 더 기다렸습니다.
이거 때문에 화난 줄 알았어요.. 하도 그러니까..(10~20분 씩 자주 늦은 적이있는데.. 누구 만나서 밥먹고 오는 거냐고 나한테 뭐라고 한적있음..바람 피냐고도 몇번.. 황당..)
저는 씻고 나와서 부터 오빠 한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그랬더니 자기가 먼저 말을 거네여.. 미안 하다는 거는 아니고..
뭐 부부 사이에 말걸고 받아 주면은 화 풀린거 잖아요..
그렇게 풀었어요//
크리스마스 날도 다퉜구요... 일요일도 다투구...
어제도 다퉜어요.. 요즘 얼굴만 보면 다투네요..
어제는 남편이 짜장면은 시켜 먹자고 했어요.. 어머님은 시켜 먹는 거 별로 안좋아 하세요...
그래서 집에 갈비 있다고 해서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회사에 도시락을 싸 다니 거든요..
아침에 싸기 힘들어서 밤에 싸놓고 가지고 다님니다.
갈비도 구워서 도시락 반찬 넣을겸 해서 구웠죠..
구우니까 생각 보다 양을 얼마 안되더라구요..
우선 도시락 반찬을 쌌더니.. 굽는 데 중간에 와서는.. 왜 고기가 이거 밖에 없냐고..
도시락 반찬도 싸고 막상 구우니까 양이 얼마 안되더라 .. 말을 했더니..
먹지도 않았는데 도시락 반찬 부터 싸냐고 합니다...
그럼 먹다가 남으면 도시락 반찬을 싸야 합니까?
그래서 그럼 도시락 반찬을 언제 싸야 하는데?
하고 말하니까 그동안 반찬은 저혼자 해서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그동안 밥을 먹고 도시락을 쌌습니다.
그이유는 남편이 배가 고프면 예민 해 져요.. 그래서 싸워요.. 싸운적이 몇번 있죠..
퇴근 하고 집에 와서 아들 얼굴좀 보고 어머님이랑 얘기 하고 미적 거리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밥 안먹냐고.. 또 미적거린다고 뭐라고 해요
엄청 예민해 지거든요.. 그꼴이 보기 싫어서 이젠 밥 부터 먹습니다.
도시락 싸면은 그래도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 잖아요..
그래서 배고프다고 또 뭐라고 할까봐 밥 부터 차리는 건데.. 밥먹고 햄구워 간다고..
그럼 좀 먹어 보라고 하면은 밥 먹어서 배부르다고 또 뭐라고 합니다.
그 때 얘기를 합니다. 저혼자 반찬 싸간다고.. 해서 밥먹는데 안올려 놓는 다구요...
저만 맛있는 거 먹는 다나 뭐라나.. 반찬 투정 없던 사람이.. 결혼 생활 하면서 점점 그럽니다.
저도 먹는 거 가지고 그러면은 서럽 거든요?
그래서 그냥 안싸간다고 갈비 부어 버렸습니다.
도시락은 그냥 나물이랑 멸치랑만 싸놓구요.
어머님이 제 도시락 보더니 왜 이거만 싸가냐고 합니다.
그래서 말 안할려고 하는데 서러워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님 한테 오빠가 먹지고 않았는데 도시락 쌌다고 뭐라고 한다고 그냥 반찬 있는거 싸간다고 ..
그랬더니 어머님 황당 하신 표정입니다.
그래도 싸가라고 하시길래 괜찮다고 했더니 어머님 냉장고 뒤져서 너비아니 같은 거 있잖아요 마트에 파는거 이거라고 구워서 싸가라고 하시는거 괜찮다고 이미 도시락 다쌌다고 내일 싸갈께요~ 이랬어요..
제가 어머님한테 하는 말 들었는데 남편 고래고래 소리 치면서 뭐라고하는데 귀담아 듣지 않앗습니다.
분명히 자기는 억울 하다는 내용 이었을 테니까요..
그렇게 밥 먹는데 밥 먹으라고 하니까 차려놔..
이러고 컴퓨터 하다가 와서는 밥 비벼 먹고 앉아있습니다. 자기 화났다 이거예요..
원래 저 시키는 데 자기 화났다고 자기 혼자 알아서 비벼 먹더라구요..
하.. 진짜 싸우고 제가 여지껏 싸우면서 욕들은거 생각 하면은...진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싸우잖아요?! 그럼 정말 무서워요.. 저번에는 뭐.. 한대 맞았죠..
하도 저한테 뭔년뭔년 찾으면서 저도 같이 욕 했더니.. 어떻게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마누라가 남편 한테 욕을 할수가 있냐입니다. 그래서 뺨 한대 맞았는데.. 생각 해보면 억울하죠 ㅋㅋㅋ
여지껏 저는 욕먹은게 얼마 인데요 ㅋㅋ
저랑 싸울때 ㅋㅋ 저 패죽이고 싶다고 ㅋㅋ 나 패죽이고 자기는 교도소 간답니다. 단지 남편이 철이 안들어서 일까요?
어머님한테도 눈 똑바로 뜨고 대듭니다.어머님도 이젠 너무 힘들다고 하시네요.. 제 앞이건 누구 앞이건 상관 없습니다.
윽..몸서리 쳐지네요..
내년에 분가 하기로 했습니다. 있는거는 없지만 어머님도 세식구 한번 살아 보라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어머님 계시는 데도 저를 그렇게 무시하고 하는데 안계시는 곳이라고 괜찮을까요?
그래도 요즘 한창 잘걷는 우리 아들 보면은 힘이 납니다.^^ 너무너무 이쁘 거든요 ㅋㅋ
남편이 정은 많아요. 제가 정은 더 많죠 ㅋㅋㅋ
저도 이런말 하는 거 보면 웃김니다.
남편은 26살 이예요.
저는 23살입니다. 해를 넘기면 한살기 더 먹죠..
이젠 무섭습니다.. 몸서리 쳐져요.. 그래도 이혼만은 안됩니다.(술먹고 들어와서 싸우면 남편 항상 하는말 이혼..)
아들이 너무 불쌍해요.. 부모의 짐을 아들에게 넘기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