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물받은 갈비 안고 택시탔다가 2년 동안 작업한 자료가 들어있는 외장하드를 잃어버렸습니다.

제발..!!2010.12.28
조회226

 

위의 내용은 제가 방금 만들었고요..

 

사실 지난 주 금요일(24일 저주할 이브날!!)에 정말 소중한 외장하드를 잃어버렸는데

 

그걸 뒤늦게서야 알아차리고 일요일날 부랴부랴 전화도 해보고 백방으로 찾아봤지만 ..

 

제가 뚜렷이 기억하는게 없어... 포기하고 말았네요.

 

 

 

 

그런데 너무너무 억울한거예요...

 

잃어버린 제 잘못이 우선 정말 크지만

 

그 안에는 제 신상이나 전화번호가 다 있는데, 심지어 외장하드 겉에도 제 이름이 있고

 

(특이한 이름 - 싸이월드에 검색하면 하나밖에 없는 이름..-ㅁ-..)

 

 

 

 

 왜 저한테 연락을 안주시는건지....

 

 저는 작은 2기가짜리 USB를 길가다 주워서 (안에 내용을 본 건 죄송하지만)

 

주인분을 찾아드려야했기에 거기 안에 들어있는 이력서라던지 그런걸 보고 주인분들께연락을 해서

 

결국 찾아 드렸는데요.. 연락처가 없는 경우에는 그 과의 학과사무실에 맡기던가 했고요....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눈칫밥 먹어가며 밤새워가며 배 쫄쫄 굶어가며 욕먹어가며 부족하지만 나름 힘들게 작업한 것들이라

 

너무너무 아깝고.. 그냥 그동안의 제자신이 허무하게만 느껴지네요....

 

 

 

 

도시공학 전공이구요.. 안에 내용들은 다 빼가셔도 상관없는데 ㅠ

 

그냥 지우지만 마시고 놔둬주시고 저한테 연락한통만 주시면 안될까요.. 

 

서울이라고 해도 여기 부산에서 바로 달려갈께요..

 

 

 

그날따라 왠 갈비선물이 들어와서 왠떡이냐 싶어 소중히 안고 가다가

 

 미쳐 외장하드가 들어있는 검은색 종이가방을 챙기질 못했네요...

 

어휴 이놈의 식탐때문에 너무너무 후회되고 정말,,,,,,,,,,,,,

 

 

그리고 소중한 분이 주신 갈비선물을 소홀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실은..

 

그런데 이제 갈비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나고  피하게 되네요... 

 

 

 

 

 

ㅠㅠ 제발 좀 누가 보셨거나 주우셨으면 좀 전화 한통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찾으러갈께요 물론 사례는 충분히 해드릴께요 제발 부탁드려요

 

부산권 택시운전기사님들과 그날 회사택시를 이용하셨던 분들 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좀 부탁드릴께요 ! ! !

 

찾아주시는 분께는 2011년 로또 1등 당첨운과 무한한 부, 명예, 권력!! 이 내려질지니 !!!!!!!!!!!!!!!!!!!!!!!!!!!!!!!!!!!!

여자분에게는 원빈같은 남친, 남자분에겐 김태희같은 여친, !!!!!!!!!!!!!1+ ㅁ+++++++++++

 

 

 

 

 

 

 

 

죄송합니다.. 그냥 마지막이다라는 심정으로 20살땐 맨날 왔었던 판에다가 글을 올려보네요.

ㅠ아 눈물 좀 닦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