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어린고딩길들이기♥♥ 2

혀니2010.12.28
조회3,905

 

 

우왕 이런반응 흐흐 너무좋아 ㅜㅜ

 

 

어제하루종일 잉여놀이하다가

저녁에 잠시나가 커피한잔하고 들어왔는데

이마이 2탄을 기다려주시다니ㅜㅜ폭풍눈물

글쓰다가 옛추억에 잠이안와서 아침8시에 잠들었음ㅋ

새벽에 잠시올렸다가 잠에취해서 헛소리한것도있고해서

다시업그레이드합니당

 

바로 다음이야기이어가볼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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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돌이: 남자친구인척싫어

나 누나남자친구할래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

 

 

벌써2년도 더된일이라 자세하게 기억은안나지만 (그날술도 이빠이먹었겠다)

 

 

 

나: ㅋㅋㅋㅋㅋㅋ진심?ㅋㅋㅋ그래그렇게해ㅋㅋ

 

 

 

나쏘쿨녀 . 부끄 술김에 저딴성의없는대답보냈음

 

 

 

꽃돌이: 나진짜너좋아 정말잘할께 ♥

 

 

 

 

응? 너좋아?너? 너라고부를께이런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내나이 스물둘에 18세고딩남친이생긴판

 

 

 

 

그래서 우리의 달달한 연애스토리가 시작됐......을까요

음흉

 

 

 

 

 

 

 

담날 깨질듯한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났음

그리고 어제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음

 

아침 9시에 도착한 꽃돌이의 문자

 

 

자기야♥ 나학교왔어! 아직자고있겠넹ㅜㅜ 일어나서문자해 우리오늘부터1일이네 나오늘기분정말좋아 >.<

 

 

아. ㅜㅜ  나어제도대체무슨짓을한거임

 

4살이나 어린 꽃돌이한테 실수한거같았음

어제까지, 쓰레기지만 그래도 남자친구라는 놈이 있었던 사람이고

홧김에 그딴말도안되는 부탁해서 아직 설레임도 없는, 안본지 몇개월이나 지난 꽃돌이와

문자한통에 덥썩

오냐 너잘걸렸다 우리 이쁜사랑오래오래해보자

라고 하기엔 내나인 고딩이아니었음

 

 

 

 

이걸어쩌지. 고민하다가

 

 

곱게씹어버렸음.

이 꽃돌이가 지금까지 내가 죽고못사는 베이비가 될줄알았으면 저때부터 업고살았을터인디

난 저마이 씹어버렸음............... ㅜㅜ

아 정말 너무미안한데 이걸어쩌지 어쩌지 어우 속안조아 어제술을 도대체얼마나 마신거야

ㅜㅜㅜ...................................으.................................

?????????????

 꽃돌이존재잊었음............ 나란여자........이런여자.

건망증도심하고 싸가빠리 정말 없었음

내가 죽고못사는 남자이외엔 관심이없음..........

배가불렀었지요 엉엉

 

 

그후로 문자도오고전화도오고했지만 난 어떡해야될지 몰라서 다씹어버렸음

 

꽃돌이의마지막문자

 

누나.무슨일이생긴진 모르겠지만 난괜찮으니까 나한테미안해하지말고 언제라도 누나마음 괜찮아지면 연락해! 아랐지^^기다리고있을께

 

 

대충 이런식이었던거같음. 아 이시키 쫌 감동이었지만 미안해죽을것했지만.

일단 그당시 내눈엔 꽃돌이는 그냥그냥 귀여운베이비 ㅜㅜ샤이니같은존재 ....... 응?부끄 

 

 

 

그리고 2달뒤 난 23살이되었고

첫눈이내린날

난 친구들이랑 집근처에서 부어라마셔라 하고있었음

그때. 마지막문자를 끝으로 2달동안 연락없었던 

꽃돌이의 문자한통 

 

 

 

눈온당

 

 

 

 

 그래 딱 저3글자였음.

안그래도 마음구석에

아 꽃돌이한테 연락한통해야되는데

그때 그일을 어찌사과해야할까

시시때때로 생각났는데

저렇게 아무렇지않게 눈온당 보내줘서 고맙고 너무반가웠음

 

 

나. 문자전화그마이씹고 2달만에 첨보내는문자임^^;

최대한쿨한척쿨한척 기도.....

 

 

힠><눈조타 베이비 뭐하구이쩌  

 

 

 

하..  ㅜㅜㅜㅜㅜㅜㅜ어색함? 나저렇게보냈음

 

 

 

 

 

꽃돌이: 나친구들이랑술마셔!누나는??

 

 

 

버럭흐잌 꽃돌아 너 19세.

나?공부중이야

나?책읽고있어

나?음악들어

.................고3이면이런대답해야되는거아니야? 부끄아님말규

 

 

어쨋든 최대한 어색한티내지않으려고 노력했고

꽃돌이도 세상에서 제일 쿨한남자인척 아무렇지 않게 답장이왔음

 

 

 

여기서. 잠깐

나그냥 짚고 넘어가고싶어서.

우린 항상이게문제임

서로 화나고 질투나고 맘에 안드는점있더라도

시원하게 다말안함

딴사람들은 너희커플진짜쿨하닼ㅋ작살난닼ㅋㅋ

하는데. 그게아님 쿨한척하는거 ㅜㅜ

속은 썩어문들어지는데

말은 쏘쿨

 

"베이비 나오늘친구들이랑나이트가영 끼얏호" -나

"ㅋㅋㅋ잘나가넼ㅋㅋ오늘너는자유의몸이다ㅃ2" -꽃돌이

 

"자기야 나오늘학교친구들이랑술머거^^*" -꽃

"여자도있낰ㅋㅋㅋㅋㅋㅋㅋ" -나

"있지 카면ㅋㅋㅋㅋㅋㅋ (있지 당연한거아니야)" -꽃

"씨박ㅋㅋㅋㅋㅋㅋ 뽀뽀하다걸리라 죽이뿐딬ㅋㅋ잼께놀앙" -나

 

 

 

뭐이런식. 말은 저딴식으로 하면서 서로 안절부절.

서로 직접 물어보진못하고 (자존심만쌔가지고)

각각 스파이친구 하나 심어놓고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한명이 집에들어가서 확인전화할때까지 잠도 못자면서부끄 난다알아

지금은 예전보다 믿음이 커져 그때만큼 안절부절하진 않..지만?

 

어쨋든 서로 쿨한척작살임

 

 

 

 

생각해보니 2년전 저때도 우린 쿨(한척)했음

사귀기로 해놓고 내가 개잠수탄거

서로 그이야기꺼내지않고 아무렇지 않게 문자했음

그렇게 한참을 쓰잘대기없는 내용으로 문자하다가

 

 

내가 먼저

 

보고싶넹내새끼

 

라고 보냈음

 

 

 

꽃돌이: 글로갈까? (그쪽으로갈까)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나쁜년 .

난 그마이 몹쓸짓을 해놓고 이 아이에게 설레임을 느끼고있었음

어쨋든 난 술한잔 한 상태. 꽃돌이에게 미안했던거 깜빡잊고 보고싶다고 징징댔음

 

 

친구들과 ㅃ2하고 집근처에서 꽃돌이를 기다렸음

 

 

혹시 눈치채셨을라나

우리 같이 일할때 말고 따로 만난적 아직 한번도 없음

근데 사귀니마니 했음^^........................

 

5.............4....3.......................2.......1 !!!!

 

 

 

 

 

 

왔다.

 

 

 

 

 

 

 

......................................................

그래그랬었지

꽃돌이는 김범을 꼭 빼닮았당

꽃돌이는 상큼하다못해 쌔그랍다 (쌔그랍다 = 레몬먹었을때그느낌이라고생각하셍)

꽃돌이는 이제 막 19세가 된 고딩이당

꽃돌이는... 꽃돌이는

늙어빠진 쭈그랑탱이 22세가 감히 넘볼수없는

처음봤을때 뒤에서 후광이 나는 그런아이였따

 

 

난 잊고있었음

몇달동안 얼굴안보고 문자만 계속 했더니

그냥 흔해빠진 별볼일없는 연하남으로 생각해왔던것임ㅜㅜㅜ

 

 

 

 

 

아. 난 ..난.......베이비들에게 약한여자 부끄

수줍게 오랜만이네 인사를 건냈음

 

미안한일도 있고해서 도대체 어찌해야할빠를 몰랐음

문자로는 그마이 말잘하면서

나 쑥스럼모드

 

 

 

 

다행히 고맙게도 꽃돌이는 예전의 첨모습 그.대.로.

까불까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까불까불대면서 폐인

 

 

 

"앜ㅋㅋㅋㅋ니 또술처먹었나 술꾼이가 와카너(왜그러니) 니철언제들랰ㅋㅋㅋㅋ

안본사이에 살찐거같넠ㅋㅋㅋㅋㅋㅋㅋ 오잉?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각도로보면 살쪘는데 오잉??????? 이쪽은또아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카캌캬캬ㅑㅋㅋ"

 

 

 

 

고맙디? 냉랭

어쨋든 눈은 이미 그친지오렌지 ㅡㅡ그딴식으로 내릴꺼면 왜오는거임

우린 오랫동안 수다를떨었음

 

 

보고싶었어 꽃돌아 누나마음알지

응바보야 이제라도 돌아와줘서고마워 

 

 

 

는 개뿔 (↑ 저런거원해영? 부끄 쫌만기다리셈 우리사랑스타트만하면 마구등장함 )

 

몇개월만에 만나

지 학교에서 맞은이야기 교무실에 불려간이야기 학교에서 싸운이야기

빵게(1편참조)가 옆학교 얼짱녀랑 소개팅을했는데 뻥차였다니 뭐 그딴 사사롭고 시답지않은 이야기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쉴새없이 조잘조잘조잘 조카조잘조잘대는 꽃돌이를 보며

 

 

'아 사과하고싶은데 사과해야되는데'

 

 

혼자계속마음에 걸렸음

그렇게 한참을 떠들다가 꽃돌이가 우리집앞에까지 데려다주고 갔음

 

 

집에 도착해서 한참고민하다 

아 그래도 나이값은 해야지 싶어 사과문자를 보내기로 결심함

 

 

나 - 꽃돌아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좋았당ㅋ 집도착했나

 

 

꽃돌이 - 나도!! 응집와서씻고왔당 아 완전추어ㅜㅜ

 

 

 

..........

 

나 - 음 아까말하고싶었는데 도저히 미안해서 용기가안나더라 그때 미안했어 정말. 누나 진짜 사정이있어서 너한테 연락할수가없었어 정말미안해

 

 

꽃돌이 - 바보야!! 난괜찮아 진짜괜찮으니까 미안해하지마!! 나기억하나두안나ㅋ 우리누나 약한모습보이지마 시러 난 이제 내맘데로 니친동생할꺼니까 잘챙겨 ㅗ 우리 새로운 동생누나다!! 처음만났을때처럼 히히

 

 

↑↑나 방금 2년전에 쓰던 고아라폰속에서 저문자 찾아냈음

아. .... 저랑 꽃돌이랑 문자말투 오글거림? 글로옮기다보니 엄청나게 오글거리는데

우리실제로 저딴말투로 문자해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나서는 사투리작살나는데 

문자로만 귀여니소설에 나올듯한 억양으로ㅋㅋㅋ 저런말투 소설에 나오지않음?

몰라 아니면말규 냉랭 어쨋든 우리쫌귀엽져

아 정색하기없음

 

 

 

 

아 .

너무고마웠음

이 나쁘년을 용서해준것도 고마웠고

파릇파릇  젊디젊은 상큼이가 누나취급해주는것도 고마웠고

 

그냥 다고마웠음

 

그렇게 다시 연락하기 시작함

난 예전과 다른 요상한 야리한 설레임이 찾아왔음을 느낌오우

 

 

이럴수가ㅜㅜ자꾸자꾸보고싶당 ..............

나완전주책이야 부끄

 

 

 

사랑은 원래 소리없이 찾아오는것임 ㅋ잇힝

 

 

그리고 몇일뒤 꽃돌이랑 드.디.어. 처음으로 데이트약속을 잡았음!

 

 

 

 

 

 

 

 

나  밥먹으러나가요 ㅋ_ㅋ 

재밋게 쓰고있는거맞나영

사실만을 쓰려고 그때기억 쥐어짜다보니 내용에 감칠맛도 떨어지고 쫌그렇네요

담편부터 양념쫌칠까?ㅋㅋㅋㅋㅋㅋㅋㅋ

 

 

 

 

 

힝 다음편이야기 궁금해주실꺼져

우리 곧 사귈꺼거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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