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토마토 2003.12.12
조회1,362

계속씁니다 죄송 합니다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지금은 이렇게 웃으며 쓰지만  그땐 너무 힘들었읍니다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울오빠 울엄니한테  알았다 하고 기냥 문을 닫았읍니다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얼굴표정은 금방이라도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같더만 기냥  지나가네여   근데 울오빠 나한테 미안하다 난 너 이렇게 힘들게 할지 몰라다며  미안하다   그러더이다

눈물이 나더이다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니잘못  아니다 오빠야 넘 미안하하지마라  너무 미안해 하기에 제가 이렇게 말했읍니다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내가 조금 노력하녀 엄니도 안니그러시겠지 )그래 쬐매만  기다리라  울오바 나한테 단호 하게 말하더이다  알았다  그랬음  몇칠동안 살얼음판 걷는 기분  그기분 아세여  그때 기냥 확 하고 터졌음 기냥 지나가겠는데  아 ~ 이건 폭탄끼고 사는것 같아 정 말  양쪽 눈치 보다  저 사팔이 될뻔 했읍니다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몇친뒤 울엄니 울오빠가 안말 안하니까  또 저를 불러 모라하시는데  내가 왜사나   그런 생각이 들더이다  그러다 울 아가 퇴원하고 집에왔죠  그래도 울아가 내 옆에 있으니까   든든하더이다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그런데 울어머니 울오빠만 없으면 저를  잡아 먹으려 하니 참 사람 환장+ 돌거같더라구여  참았읍니다

집안에 평화를 위해서  그러다 울시어머니  저한테 밭일 안도와 준다  화냅니다

아니 저 병원퇴원해서 세참해 나르고  밭일 많이 도와 드렸읍니다  (그때 아가 병원있어  

중죄인같아 산후 조리 제대로 못했읍니다 )   안되겠다  생각 들어 아가 되리고 저 집나가려고 짐샀읍니다

울엄니없는 시간 에 나가려구여  도저히 살수 없을것같아서여  울오빠 저한테 매일 미안하다하고   생각끝에  나가려구 맘먹었어죠 근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갑자기 불길한 전화한통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받았읍니다 

나: 여보세여

어떤아씨 :거기 아무게 집이죠 

나: 예 그런데여

어떤아씨 : 그댁 신랑 지금 사고 나서 병원 있으니 빨리 오세여

아니 이것이 뭔소리  다리가 떨리고 앞이 아니보이더이다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갔읍니다 우리 아가 업고  헐레벌떡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울오빠 높은데에서 떨어져서  움직이지도 못하더이다  눈물이 앞을 가리더이다

울오빠 저한테  미안하다고그리고 사랑한다고 귓말하더이다 (야 근데 나 오줌마렵다 ) 이인간 분위기 깹니다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그래도 울오빠 생각보다는 운동신경 겁나 좋은가 봅니다 아니 운이 좋아그랬다해야 되나

아무튼  발리 퇴원했읍니다 2달만에   그두달 지옥이었지만 울 시어머니 울오바도 없겠다  저 완전히

울엄니 밥이었읍니다 울어머니 너때문에 울아들이 그렇게 됐다   어찌나 구박하시는지  ...

울오빠왜 그렇게 됐냐하면  그날일별로 없어 선배가  건축하는데 조금만 한두시간만 도와주라해서 갔읍니다   도와주다 울 신랑  지가 날개있는줄알았나 봅니다  왜 떨어지냐고여  (울신랑 완전히 새됏어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저 나가려는거 어케 알고  일을 ....  참 신기합니다  (나가지 마라는 하늘에 뜻인가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글구 울 오빠 퇴원해가지고 하는 말   나 없는동안 고생 많았지

인간아 그걸 말이라 하냐 이웬수야 ( 마음속으로  욕했읍니다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미안해  ㅋㅋㅋ

 

퇴원하고 몇칠뒤에 울오빠가 자기야 이사할 준비해라  3일뒤에 이사한데 준비해라 끝~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울오빠 말 겁나짧게 말하고 울 어머니 한테   저 이사 나가니 그렇게 아세여

저 출퇴근하기도 힘들고  특히 저녁에 퇴근할때 졸려서 운전을 못하겠다고 그러니 직장 가까운곳으로 이사하겠노라 말씀 드렸읍니다  울엄니 벌레 씹은표정지으시면서 그래 그럼  그렇게 해라

글고 나서 힘들게 이사했읍니다 아는 선배가 울사정 알고 직장 가까운데 빈집 수리해서 들어가 살았읍니다  아주 잠시 행복했읍니다  아주요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울 엄니 시간만 나면 전화해서 뭐하냐 합니다  그리고 당신 화나는 일 있음 전화 해서 막화내시구

저 한마디도 못하고 울엄니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전화 확 끊어 버립니다  겁나 황당합니다

울엄니 전화해서 야 빨이와라   왜여 무슨일있어여   와서 일좀 해라  아니 일좀 도와주라도 아니고 일하라 명령을 합니다  우쩨 이런일이 딸이라면 글케 못할겁니다 

그러다 저분가하고  신우가 내려왔읍니다 작은시누 왔다 하길래 갔죠

울시누 울엄니랑 않자서 시누시어머니  흉보더라구여  참 울시어머니 그런 못땐년이 이냐며 욕을 하시더이나 (어디 욕대회 없소  울엄니 대회 나가시면 최우수상 받을겁니다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그러시면서 야 너는 행복한줄알아 넌 내가 시집살이도 안시키지잖아  이에 뭔소리 입니까

저 설거지 하다가 졸도 할뻔 했읍니다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

이씨 매일같이 욕하고 그런건 시집사이가 아니면  뭐라닙까 ?

아무튼  내일을 기대하십시요 한번에 다 쓰면 재미없잖아여  기대하시라 눈물로... 토마토 가  지금은 슬퍼도 웃으려 노력하면서 쓴글입니다

님들 여기 지금눈이 많이 내리네여  창밖을 보면서 따뜻한 녹차한잔 눈물로 (2) 계속이어씁니다어때여   그럼  내일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