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이 지난이야기네요 그때당시 친구들과 이야기가 나오면 너도나도 그만하자고 할정도록 아직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제가 신기가 있고 그런것은 아니나 외할머님이 젋을적에 산신이 호랑이로 변해서 마을로 산책 나온것정도는 봤다고 하시는 신기가 조금있으신 외할머님과 조상들이 좀있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96년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96년 겨울 제가 고삐리때지요 집이 김천인 한살위인 아는형이 있었는데 학교는 안다니고 집안이 어려워 정비공장서 일하고 혼자사는 형이였습니다 성격이 착해서 저도 잘따르는 편이였지요 형이 기숙사에서 나와서 여자친구와 자취방을 얻어서 저도 자주그곳으로 놀러를 갔었습니다 대구분이면 아시겠지만 대구 반고개쪽입니다 조금 동네가 허름하지요... 형이사는집은 허름한 슬레터집으로 정말 쪽방스러운곳으로 작은마당이있고 평수작은 방만 네개있으나 각각모두 세들어 사는중이었고 주인은다른곳에서 산다고 들었습니다 집상태로 당연히 무보증에 월 10만원짜리였지요 미성년자들이 집구하기의 한계였습니다
하루는 바람이 몹시부는 날이었습니다 가로등도 많이없어서 안그래도 을씬년스러운 동네가 그날은 등줄기가 찌릿할 정도였습니다 형집 대문앞에는 오래된 괴목이 한그루있었는데 종종거리며 가던중 무심코 나무가지쪽을 올려다 보니 하얀 천같은게 걸려있는듯한게 보였습니다 잘못봤나해서 다시 쳐다보니 안보이더군요 제가 신기는 없으나 직감이라는게 좀있는지 이건아니다 싶더군요 집에가서 형한테 이야기했지만 웃어넘기더군요 이후에도 거의 매일놀러를 갔지만 왠지 잠은거기서 자고싶지가 않았었습니다
두달정도 지난 어느날 그날도 바람이 불었었는데 골목을꺽어 형집쪽을 바라보니 흰원피스를 입은 18~20세정도의 여자가 흰강아지를 줄에메고 저를스쳐 지나가는 겁니다 한순간 섬찟하고 잠시후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얼굴을 똑똑히 보았는데 얼굴이 기억이 안나고 옆을 지나는데도 인기척이 안났다는 겁니다 형에게이야기 했지만 뚱한표정을 보이고 아무말을 않더군요 그일이후 한동안 형집을 찾지를 않았었습니다
다음해 겨울에 형은여자친구와 해어지고 혼자지내던중 저를 제외한 제친구들과 집나온 여자이이들 몇명이 갈곳이 없어서 임시로 형집에서 몇일보낸후 옆방이 하나 비어서 옆방을 저희 친구들이사용게되었습니다
방은 ㄱ 자 형태로 대문옆방은 할머님과 40대인아들이살다가 저희가 시끄러워서 나가시고 새로온 집나온 제또래 패거리들이 살았었으나 같이 잘놀다가 어느날갑자기 사라져버리더군요 중간두방을 제친구들과 형이사용하고 좌우방들은 빈방인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한달여간 보낸후 다들 집에갈때가 된건지 집과왕래를 하더니 방계약이 끝나는 몇일후 집으로 각자 들어가자고 합의를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사단이 난거였습니다 제가 첨부터 급하게 갈곳이 없어서 여기로 왔읍때 조금 찜찜해서 그당시 한참유행이던 분신사라라던지 이상한거는 하지를 말라고 하였는데 제가 없을때 한모양입니다 저는 제집에서 자고있던중 전화를 한통 받았는데 여자애들이 울면서 전화가 온겁니다
친구중 한명이 있는데 이상하다는겁니다 겁이난다고 빨리오라고만 하더군요
그집은 제집에서 걸어서 30분정도되는데 귀찬기도 하고 해서 달래서 내일 이야기 하자고만 했지요
다음날 저녁 학교를 마치고 가니 여자애들이 모두 형방에 모두 모여서 있는겁니다 왜우리방 놔두고 거기있냐하니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이상해서 친구에게 무슨일이냐고 말하니 친구도 멍한표정으로 우리방을 가리키는데 그방에는 친구 놈중한놈이 누워 저를보고 왔냐고 웃는데 평소의 친구놈이 아니였습니다 눈빛이 남자눈빛이 아니고 촉촉한 여자눈빛으로 느껴지더군요 저도 소름이 확돋는게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정신차리고는 무슨일이냐고 물으려하니 다른친구가 당구나치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러마하고 당구장에가서 당구를 치는데 그이상한눈빛의 친구가 평소에도 당구를 좀치기는 하지만 그날은 예술구를 치더군요 공이 가야할 방향으로 안가고 예상과 벗어나서 누가손으로 잡고 강제적으로 공을움직이는것같이 공을맞추는 거였습니다 제가 당구를 잘못쳐서 그런가하고 생각했으나 당구를 좀치는 다른친구들은 질린표정으로 쳐다보다가 그만가자고 하더군요 아무말도 물어보지를 못하고 골목을들어 섰는데 친구들끼리 주르르륵 늘어서서 노상방료를 하는데 그친구만 우리를 지나쳐 저만치 가버리는 겁니다 월례 남자들이 있으면 하나가 노상방료하면 같이 줄서서 보는게 관례인데 혼자가버리는게 이상했는데 대문열고 들어오니 그친구가 대문옆 화장실서 나오는 겁니다 그잠깐동안 큰거는 아닌데 같이 실례하면되지 뭘그리 집까지와서 화장실을 가는건지라고 생각하던중에 여자애들중 하나가 집밖으로 잠깐나오라고 하더군요 여자아이들모두 그친구의 눈빛을피하고 저만보는듯 했습니다 일부러 피하는듯 보였습니다
여자애를 따라나가니 상황을 설명해주더군요 그친구가 혼자 들어오자 마자 화장실에서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같더라구요 대체 뭔일이냐하니 전납밤 심심해서 모두들 분신사바 게임을 했다는겁니다
그런데 그자리에 지금은없는 중국집배달하는 형둘도 같이있었다는데 둘다모두 오토바이사고가 나서 일이안되서 집으로갔다고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둘다 오토바이 사고는 난적이 없을정도도 배달할때는 조심조심운전을 하는데 뭔일인가 싶었더니만 더황당한건 둘다 한번씩 사고가 난게아니라 하루동안 몇차례씩사고가나서 도저히안되서 사장님이 하루장사를 접었다는겁니다 눈이온것도 아니고 전날술을 마신것도 아닌데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리고 분신사바를 하던중 10원짜리로 했는데 어느순간 여자애들이 비명을지르고 10원짜리동정이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소란이일어서 잊어버린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리찾아도 안나오더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방에 들어서니 그친구혼자 멍하니 천장을쳐다보고 있는데 천장의 일자형광등이 바람도안들어오는데 조금흔들리는 착시가일어나더니 가만히 보니 일자형광등위에 10월짜리가 놓여있는겁니다 그냥한순간 멍해지더군요 소름이 돋아 아무말못하고 그날그렇게 저는 저의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그중국집 배달하는 형중에 한형이 전화외서 하는말이 밤에 현관앞에서 사람모양의것이 유리샤시문에 비추어져서 잠을설쳤다하고 다른한형을 이상해서 어머님에게 말해서 무당을 불렀더니 무당이 귀신이 있다고 해서 집안에서 간소하게 굿을하고 칼을 집밖으로 던지는데 계속 칼날이 집안으로 향해서 무당이 몇차례 무슨의식인가를하고나니 칸날이 집밖으로 향했다고 겁난다고 애들에게 조심하라고 전화가오더군요 그후 몇달간 그형 집밖을 안나오더군요 보통일이 아니다 싶어서 아는형중에 신기까지는 아니고 그냥장난삼아 풍수를 아주쬐끔 공부한형이 있어서 불렀더니 그냥 조금 이상하다고만 하고 별로 잘못느끼겠다고 하더군요 얻핏듣기고 귀신부른물건하고 놀이한사람 머리카락을 조금씩 잘라 집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태워라는 소리를 듣고 그친구는 너무거부해서 어쩌지못하고 나머지 사람들 머리카락만 조금식 잘라 밖에나가서 태웠었습니다
그런데 다른친구가 하는말이 이상해진 그친구 어머님이 무속인이시라고 하더군요 그때 확신이 들더군요
이건진짜다고 그리고 바로 짐싸고 아침에 나가자고 모두동의하고 그친구외에 모두 형방에 가있는데 문득 예전에서 본 흰원피스여자의 모습이 작년에 얼핏낮잠자다가꾼 꿈에도 나타난게 기억나더군요 나도모르게 꿈이야기를 하는데 황당한일이 벌어진것입니다 저외에도 그집에서 계속살았던 형외에는 모두 그여자꿈을 꾸었다고 하는겁니다 아...지금다시생각하니 소름이 확돋네요 지금도 이런데 그때는 오죽했겠습니까 여자아이들 소리지르고 울고 난리였습니다 가만히울던 여자아이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그친구가 어제밤 놀이가 끝나고 자는데 방문을 열어놓고 누군가를 부르더랍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다른여자아이도 그친구가 대문앞에서 누군가와 이야기하다가 방에들어가서 문을열고 누군가에게 들어오라고 한후 문을닫더랍니다 겁이나서 지금까지 그친구앞에서는 아무말않고 있다가 지금 말하는 거랍니다 그때 그풍수좀본다는형과 그때당시 단독으로 개인자가용을 끌고다니던 형이 먹을거를 사가지고 오는겁니다 그때생각드는게 아침까지기다릴게 아니라 지금나가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가있으니 지급 짐실어서 나가자고하고는 부랴부량 짐싸서 나가려하는데 여자애들은 얼씬도 안하더군요 대충싸서 나오려는데 그풍수좀본다는형이 집을둘러보니 수맥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밖에서 집벽의 정면과 옆쪽에금이가있는데 수맥이십자로 교차해서 귀신이 못나가는것 같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집옆벽쪽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얀게무언가 벽에서 나오는듯하고는 잠시정신이 멍해졌는데 옆을보니 그풍수좀본다는형이 소리를지르며 골목을돌아서 뚸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눈을감았다가 뜨니 제가 자가용이있는형에게 빰을맞고 있는겁니다
왜그러냐하니 평소에 배포있고 담이센 믿음직한 형인 그 자가용있는형이 잔뜩긴장한 표정으로 멍하니 저를 쳐다보더군요 풍수좀본다는형이 갑자기 소리지르며 뛰어오니 친구들이놀라서 나가보니 제가 집쪽으로오면서 욕을하고 있었다는겁니다 친구들이 집으로 못들어가게 3명이상이 잡고있어도 끌려가기만하고 못막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그이상하게변한친구에게 듣도보도못할 욕을해서 형들이 너무놀라서 저를 때렸다는겁니다 제가평소에 10월짜리말도잘못합니다 근데 황당한게 그이상한친구는 저를보고 웃고만있었다는겁니다 이정도되니 믿지않던 가자용운정하는형까지 모조리 짐이고뭐고 가방들만 챙겨서 대문앞으로 나왔는데 그풍수좀본다는 형이 수맥에 피를 떨어뜨리면 된다고 자기 손가락끝을 찔러서 피를내서 벽쪽으로 뿌리는데 갑자기 친구들이 놀라서 저를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운동하는학생들이 입는 돕바를입고있었는데 모자쪽에서 불이붙어서 올라오는 거였습니다 옷만조금 그을린 정도이나 미칠것같은 상황이었습니다 미친듯이 골목끝으로 모두 달려나가는데 그풍수좀본다는형이 골목입구에서서 길가로 발을 대딧지 못하고 있는거였습니다 친구들과 당기고 밀고 들려고도 해보았으나 쇠덩이마냥 조금움직일뿐 발을 앞으로 못디디는겁니다 너무놀란 자가용을가진형이 차로 살짝밀어보았으나 꼿꼿이서있는겁니다 너무황당하게 승용차가 사람이서있는상태로 다리도모으고있는데 옆에서 종아리쪽을 범버로밀면 넘어져야 정상인데 안밀리는겁니다 조금과도하게 밀어내니 그때서야 차본네트위로 꼿꼿이 선채로 넘어지더니 길바닥에 들어눕더니 한순간 멍하니 있더니 말하는게 말이안나오고 깨있는상태로 가위에 눌린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길로 각자몇몇이 짝지어 헤어지려는데 해가 떠오르더라고요 차로밀어서 놓아준건지 날이밝아 놓아준건지 알수는없지만 날밝아오는게 그리반가웠던건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몇몇가는 방향으로 팀을나눈후 해어지고 친구둘과 슈퍼에가서 뭘사려간건아니데 그냥 구명가게로 들어가게 돠었는데 마침 할머님이 불경을 틀어놓으시고 계셨는데 저뿐만이 아니라 친구들 모두 몸이 무거웠는데 가벼워진것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택시를잡으려 도로가로 나왔는데 새벽인데도 30여분간 택시를 못잡아서 고생을 했습니다 친구들과 반대편 도로로가면 원래자리쪽에 누군가 택시를 타고 가버리고 저희가 있는자리에는 택시가 안오더니 우리들이 자리만뜨면 그쪽에 택시가 오는것이었습니다 30여분간택시잡다쇼하고 친구들과 해어져서 집에오니 집에는 아무도 없더군요 갑자기 집도 을씬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게 이상하더군요 그리고 너무 피곤해서 잠이들었는데 무슨소리가 문밖에서 들리는것 같아서 부모님이 오셨나해서 일어나려하니 저녁무렵이더군요 하루종일 잔것입니다 그런데 인기척이 느껴져야 하는데 인기척은 안느껴지고 소근거리는소리와 바람들어올곳 없는 거실에서 바람소리가 나더니 닫혀진 방문이 콩하는소리가 들리는 것이였습니다 순간 소름이 쭉올라 오는데 바로 어머님에게 전화해서 이상한경험했다하니 몇분안되서 아버지가 들어오시더니 방문열고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고 욕을하시는겁니다 평소에도 그렇게좋은성격은 아니시지만 쌍욕은 들은적은없는데 욕만 한 5분여간큰소리로하시는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욕을들으니 웃음이나고 몸이가벼워지는 느낌이 드는겁니다 그렇게 욕을하시더니만 제가 웃으시는걸 보고는 평소의 목소리로 밥먹을 준비하라더군요 황당했습니다 나중에 어머님에게 물어보니 어머님이가는 절의스님이 얼마전 전화가 와서 제가 안좋다고 집에묶어두라고 했다고 하는겁니다 제가어머님한테 전화하니 어머니가 스님에게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니 집안에서 기간 센사람이 들어가자마자 욕을하라고 했다는 거더랍니다 그리고 그일이후 어머님이 절에가셨는데 스님말씀이 조상님중에 힘좀되시는 분이 잠시 다녀갔다고 했다는겁니다 가만히생각해보니 반고개 그집에서 그친구에게 욕을하고 그런게 어른이 왔다가서 그런것인것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일이후 자연스럽게 그때 당시친구들과 한달여간 연락을 안하다가 만나서 이야기하니 모두들 집에서 저와 비슷한경험을 했다는겁니다 잠을자는데 방문앞에서 소근거리는 소리며 바람소리 같은것들 때문에 몇일씩은 고생들을 했다고 하더군요 훗날 이야기지만 아직까지도 그집 근방이나 지나쳐갈일있음 둘러서 다닙니다 그런데 웃긴건 월례부터 그집에 살던형은 둔한건지 우리들이 도망쳐 나올때도 출근준비중이었고 그일이있고도 1년여간 더있다가 나왔다는 겁니다 저희들끼리는 우스게 소리로 우리가 집에가려고 준비하려고 하니까 여자귀신이 외로워서 안보내려고 그랬을거라고 이야기합니다만 원례부터 그집에살던형은 그럼 귀신도 신경안쓰는 매력이 꽝이었던건지? 글을 적다보니 또소름이돋네요 100%실화입니다 위치는 반고개거의 꼭대기쪽에 위치라고 보면됩니다 그일이후 호기심에 반고개알아보니 귀신봤다는 소문도 있고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문디병(나병) 환자들이 모여 살았는데 사람많이 죽었다는 이야기도 들리더라고요 그집 맞은편에 넒게 담벼락이 있는데 안이안보이고 지금도 저는 그게 뭔지모르지만 의심되네요 그때당시 갑자기 옆방살다가 나가버린 친구들도 귀신본거는 아닌지 생각이드네요 그때당시 주위에 이웃분들및 경찰서 계신분들 물어보시면 저희살았던거 다알겁니다 하도 시끄러워서 하루에 한번씩 주민신고로 경찰서 갔었으니까요 그렇다고 나쁜짓 한거는 아닙니다 일부 깐깐한 주민 및 목소리가 유난히 큰 친구덕에 동네유명인들이 되었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때 이상해진친구는 그일이후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때일은 일언반구안합니다 그때 당시 형들이고 친구들 지금도 모두 돈독한 우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잘지내고 있고요 여자애들은....? 저도모릅니다 장황한글 지금까지 읽으셨다면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100% 실화입니다 아니면 내가 멍멍이입니다
가출청소년들 집으로 복귀
눈팅만 하다가 예전기억을 떠올려 한번적어 볼게요 글재주가 없어서리... 오타나도 이해들 해주세요
벌써 10년이 지난이야기네요 그때당시 친구들과 이야기가 나오면 너도나도 그만하자고 할정도록 아직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제가 신기가 있고 그런것은 아니나 외할머님이 젋을적에 산신이 호랑이로 변해서 마을로 산책 나온것정도는 봤다고 하시는 신기가 조금있으신 외할머님과 조상들이 좀있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96년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96년 겨울 제가 고삐리때지요 집이 김천인 한살위인 아는형이 있었는데 학교는 안다니고 집안이 어려워 정비공장서 일하고 혼자사는 형이였습니다 성격이 착해서 저도 잘따르는 편이였지요 형이 기숙사에서 나와서 여자친구와 자취방을 얻어서 저도 자주그곳으로 놀러를 갔었습니다 대구분이면 아시겠지만 대구 반고개쪽입니다 조금 동네가 허름하지요... 형이사는집은 허름한 슬레터집으로 정말 쪽방스러운곳으로 작은마당이있고 평수작은 방만 네개있으나 각각모두 세들어 사는중이었고 주인은다른곳에서 산다고 들었습니다 집상태로 당연히 무보증에 월 10만원짜리였지요 미성년자들이 집구하기의 한계였습니다
하루는 바람이 몹시부는 날이었습니다 가로등도 많이없어서 안그래도 을씬년스러운 동네가 그날은 등줄기가 찌릿할 정도였습니다 형집 대문앞에는 오래된 괴목이 한그루있었는데 종종거리며 가던중 무심코 나무가지쪽을 올려다 보니 하얀 천같은게 걸려있는듯한게 보였습니다 잘못봤나해서 다시 쳐다보니 안보이더군요 제가 신기는 없으나 직감이라는게 좀있는지 이건아니다 싶더군요 집에가서 형한테 이야기했지만 웃어넘기더군요 이후에도 거의 매일놀러를 갔지만 왠지 잠은거기서 자고싶지가 않았었습니다
두달정도 지난 어느날 그날도 바람이 불었었는데 골목을꺽어 형집쪽을 바라보니 흰원피스를 입은 18~20세정도의 여자가 흰강아지를 줄에메고 저를스쳐 지나가는 겁니다 한순간 섬찟하고 잠시후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얼굴을 똑똑히 보았는데 얼굴이 기억이 안나고 옆을 지나는데도 인기척이 안났다는 겁니다 형에게이야기 했지만 뚱한표정을 보이고 아무말을 않더군요 그일이후 한동안 형집을 찾지를 않았었습니다
다음해 겨울에 형은여자친구와 해어지고 혼자지내던중 저를 제외한 제친구들과 집나온 여자이이들 몇명이 갈곳이 없어서 임시로 형집에서 몇일보낸후 옆방이 하나 비어서 옆방을 저희 친구들이사용게되었습니다
방은 ㄱ 자 형태로 대문옆방은 할머님과 40대인아들이살다가 저희가 시끄러워서 나가시고 새로온 집나온 제또래 패거리들이 살았었으나 같이 잘놀다가 어느날갑자기 사라져버리더군요 중간두방을 제친구들과 형이사용하고 좌우방들은 빈방인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한달여간 보낸후 다들 집에갈때가 된건지 집과왕래를 하더니 방계약이 끝나는 몇일후 집으로 각자 들어가자고 합의를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사단이 난거였습니다 제가 첨부터 급하게 갈곳이 없어서 여기로 왔읍때 조금 찜찜해서 그당시 한참유행이던 분신사라라던지 이상한거는 하지를 말라고 하였는데 제가 없을때 한모양입니다 저는 제집에서 자고있던중 전화를 한통 받았는데 여자애들이 울면서 전화가 온겁니다
친구중 한명이 있는데 이상하다는겁니다 겁이난다고 빨리오라고만 하더군요
그집은 제집에서 걸어서 30분정도되는데 귀찬기도 하고 해서 달래서 내일 이야기 하자고만 했지요
다음날 저녁 학교를 마치고 가니 여자애들이 모두 형방에 모두 모여서 있는겁니다 왜우리방 놔두고 거기있냐하니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이상해서 친구에게 무슨일이냐고 말하니 친구도 멍한표정으로 우리방을 가리키는데 그방에는 친구 놈중한놈이 누워 저를보고 왔냐고 웃는데 평소의 친구놈이 아니였습니다 눈빛이 남자눈빛이 아니고 촉촉한 여자눈빛으로 느껴지더군요 저도 소름이 확돋는게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정신차리고는 무슨일이냐고 물으려하니 다른친구가 당구나치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러마하고 당구장에가서 당구를 치는데 그이상한눈빛의 친구가 평소에도 당구를 좀치기는 하지만 그날은 예술구를 치더군요 공이 가야할 방향으로 안가고 예상과 벗어나서 누가손으로 잡고 강제적으로 공을움직이는것같이 공을맞추는 거였습니다 제가 당구를 잘못쳐서 그런가하고 생각했으나 당구를 좀치는 다른친구들은 질린표정으로 쳐다보다가 그만가자고 하더군요 아무말도 물어보지를 못하고 골목을들어 섰는데 친구들끼리 주르르륵 늘어서서 노상방료를 하는데 그친구만 우리를 지나쳐 저만치 가버리는 겁니다 월례 남자들이 있으면 하나가 노상방료하면 같이 줄서서 보는게 관례인데 혼자가버리는게 이상했는데 대문열고 들어오니 그친구가 대문옆 화장실서 나오는 겁니다 그잠깐동안 큰거는 아닌데 같이 실례하면되지 뭘그리 집까지와서 화장실을 가는건지라고 생각하던중에 여자애들중 하나가 집밖으로 잠깐나오라고 하더군요 여자아이들모두 그친구의 눈빛을피하고 저만보는듯 했습니다 일부러 피하는듯 보였습니다
여자애를 따라나가니 상황을 설명해주더군요 그친구가 혼자 들어오자 마자 화장실에서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같더라구요 대체 뭔일이냐하니 전납밤 심심해서 모두들 분신사바 게임을 했다는겁니다
그런데 그자리에 지금은없는 중국집배달하는 형둘도 같이있었다는데 둘다모두 오토바이사고가 나서 일이안되서 집으로갔다고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둘다 오토바이 사고는 난적이 없을정도도 배달할때는 조심조심운전을 하는데 뭔일인가 싶었더니만 더황당한건 둘다 한번씩 사고가 난게아니라 하루동안 몇차례씩사고가나서 도저히안되서 사장님이 하루장사를 접었다는겁니다 눈이온것도 아니고 전날술을 마신것도 아닌데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리고 분신사바를 하던중 10원짜리로 했는데 어느순간 여자애들이 비명을지르고 10원짜리동정이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소란이일어서 잊어버린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리찾아도 안나오더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방에 들어서니 그친구혼자 멍하니 천장을쳐다보고 있는데 천장의 일자형광등이 바람도안들어오는데 조금흔들리는 착시가일어나더니 가만히 보니 일자형광등위에 10월짜리가 놓여있는겁니다 그냥한순간 멍해지더군요 소름이 돋아 아무말못하고 그날그렇게 저는 저의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그중국집 배달하는 형중에 한형이 전화외서 하는말이 밤에 현관앞에서 사람모양의것이 유리샤시문에 비추어져서 잠을설쳤다하고 다른한형을 이상해서 어머님에게 말해서 무당을 불렀더니 무당이 귀신이 있다고 해서 집안에서 간소하게 굿을하고 칼을 집밖으로 던지는데 계속 칼날이 집안으로 향해서 무당이 몇차례 무슨의식인가를하고나니 칸날이 집밖으로 향했다고 겁난다고 애들에게 조심하라고 전화가오더군요 그후 몇달간 그형 집밖을 안나오더군요 보통일이 아니다 싶어서 아는형중에 신기까지는 아니고 그냥장난삼아 풍수를 아주쬐끔 공부한형이 있어서 불렀더니 그냥 조금 이상하다고만 하고 별로 잘못느끼겠다고 하더군요 얻핏듣기고 귀신부른물건하고 놀이한사람 머리카락을 조금씩 잘라 집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태워라는 소리를 듣고 그친구는 너무거부해서 어쩌지못하고 나머지 사람들 머리카락만 조금식 잘라 밖에나가서 태웠었습니다
그런데 다른친구가 하는말이 이상해진 그친구 어머님이 무속인이시라고 하더군요 그때 확신이 들더군요
이건진짜다고 그리고 바로 짐싸고 아침에 나가자고 모두동의하고 그친구외에 모두 형방에 가있는데 문득 예전에서 본 흰원피스여자의 모습이 작년에 얼핏낮잠자다가꾼 꿈에도 나타난게 기억나더군요 나도모르게 꿈이야기를 하는데 황당한일이 벌어진것입니다 저외에도 그집에서 계속살았던 형외에는 모두 그여자꿈을 꾸었다고 하는겁니다 아...지금다시생각하니 소름이 확돋네요 지금도 이런데 그때는 오죽했겠습니까 여자아이들 소리지르고 울고 난리였습니다 가만히울던 여자아이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그친구가 어제밤 놀이가 끝나고 자는데 방문을 열어놓고 누군가를 부르더랍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다른여자아이도 그친구가 대문앞에서 누군가와 이야기하다가 방에들어가서 문을열고 누군가에게 들어오라고 한후 문을닫더랍니다 겁이나서 지금까지 그친구앞에서는 아무말않고 있다가 지금 말하는 거랍니다 그때 그풍수좀본다는형과 그때당시 단독으로 개인자가용을 끌고다니던 형이 먹을거를 사가지고 오는겁니다 그때생각드는게 아침까지기다릴게 아니라 지금나가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차가있으니 지급 짐실어서 나가자고하고는 부랴부량 짐싸서 나가려하는데 여자애들은 얼씬도 안하더군요 대충싸서 나오려는데 그풍수좀본다는형이 집을둘러보니 수맥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밖에서 집벽의 정면과 옆쪽에금이가있는데 수맥이십자로 교차해서 귀신이 못나가는것 같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집옆벽쪽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얀게무언가 벽에서 나오는듯하고는 잠시정신이 멍해졌는데 옆을보니 그풍수좀본다는형이 소리를지르며 골목을돌아서 뚸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눈을감았다가 뜨니 제가 자가용이있는형에게 빰을맞고 있는겁니다
왜그러냐하니 평소에 배포있고 담이센 믿음직한 형인 그 자가용있는형이 잔뜩긴장한 표정으로 멍하니 저를 쳐다보더군요 풍수좀본다는형이 갑자기 소리지르며 뛰어오니 친구들이놀라서 나가보니 제가 집쪽으로오면서 욕을하고 있었다는겁니다 친구들이 집으로 못들어가게 3명이상이 잡고있어도 끌려가기만하고 못막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그이상하게변한친구에게 듣도보도못할 욕을해서 형들이 너무놀라서 저를 때렸다는겁니다 제가평소에 10월짜리말도잘못합니다 근데 황당한게 그이상한친구는 저를보고 웃고만있었다는겁니다 이정도되니 믿지않던 가자용운정하는형까지 모조리 짐이고뭐고 가방들만 챙겨서 대문앞으로 나왔는데 그풍수좀본다는 형이 수맥에 피를 떨어뜨리면 된다고 자기 손가락끝을 찔러서 피를내서 벽쪽으로 뿌리는데 갑자기 친구들이 놀라서 저를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운동하는학생들이 입는 돕바를입고있었는데 모자쪽에서 불이붙어서 올라오는 거였습니다 옷만조금 그을린 정도이나 미칠것같은 상황이었습니다 미친듯이 골목끝으로 모두 달려나가는데 그풍수좀본다는형이 골목입구에서서 길가로 발을 대딧지 못하고 있는거였습니다 친구들과 당기고 밀고 들려고도 해보았으나 쇠덩이마냥 조금움직일뿐 발을 앞으로 못디디는겁니다 너무놀란 자가용을가진형이 차로 살짝밀어보았으나 꼿꼿이서있는겁니다 너무황당하게 승용차가 사람이서있는상태로 다리도모으고있는데 옆에서 종아리쪽을 범버로밀면 넘어져야 정상인데 안밀리는겁니다 조금과도하게 밀어내니 그때서야 차본네트위로 꼿꼿이 선채로 넘어지더니 길바닥에 들어눕더니 한순간 멍하니 있더니 말하는게 말이안나오고 깨있는상태로 가위에 눌린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길로 각자몇몇이 짝지어 헤어지려는데 해가 떠오르더라고요 차로밀어서 놓아준건지 날이밝아 놓아준건지 알수는없지만 날밝아오는게 그리반가웠던건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몇몇가는 방향으로 팀을나눈후 해어지고 친구둘과 슈퍼에가서 뭘사려간건아니데 그냥 구명가게로 들어가게 돠었는데 마침 할머님이 불경을 틀어놓으시고 계셨는데 저뿐만이 아니라 친구들 모두 몸이 무거웠는데 가벼워진것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택시를잡으려 도로가로 나왔는데 새벽인데도 30여분간 택시를 못잡아서 고생을 했습니다 친구들과 반대편 도로로가면 원래자리쪽에 누군가 택시를 타고 가버리고 저희가 있는자리에는 택시가 안오더니 우리들이 자리만뜨면 그쪽에 택시가 오는것이었습니다 30여분간택시잡다쇼하고 친구들과 해어져서 집에오니 집에는 아무도 없더군요 갑자기 집도 을씬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게 이상하더군요 그리고 너무 피곤해서 잠이들었는데 무슨소리가 문밖에서 들리는것 같아서 부모님이 오셨나해서 일어나려하니 저녁무렵이더군요 하루종일 잔것입니다 그런데 인기척이 느껴져야 하는데 인기척은 안느껴지고 소근거리는소리와 바람들어올곳 없는 거실에서 바람소리가 나더니 닫혀진 방문이 콩하는소리가 들리는 것이였습니다 순간 소름이 쭉올라 오는데 바로 어머님에게 전화해서 이상한경험했다하니 몇분안되서 아버지가 들어오시더니 방문열고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고 욕을하시는겁니다 평소에도 그렇게좋은성격은 아니시지만 쌍욕은 들은적은없는데 욕만 한 5분여간큰소리로하시는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욕을들으니 웃음이나고 몸이가벼워지는 느낌이 드는겁니다 그렇게 욕을하시더니만 제가 웃으시는걸 보고는 평소의 목소리로 밥먹을 준비하라더군요 황당했습니다 나중에 어머님에게 물어보니 어머님이가는 절의스님이 얼마전 전화가 와서 제가 안좋다고 집에묶어두라고 했다고 하는겁니다 제가어머님한테 전화하니 어머니가 스님에게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니 집안에서 기간 센사람이 들어가자마자 욕을하라고 했다는 거더랍니다 그리고 그일이후 어머님이 절에가셨는데 스님말씀이 조상님중에 힘좀되시는 분이 잠시 다녀갔다고 했다는겁니다 가만히생각해보니 반고개 그집에서 그친구에게 욕을하고 그런게 어른이 왔다가서 그런것인것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일이후 자연스럽게 그때 당시친구들과 한달여간 연락을 안하다가 만나서 이야기하니 모두들 집에서 저와 비슷한경험을 했다는겁니다 잠을자는데 방문앞에서 소근거리는 소리며 바람소리 같은것들 때문에 몇일씩은 고생들을 했다고 하더군요 훗날 이야기지만 아직까지도 그집 근방이나 지나쳐갈일있음 둘러서 다닙니다 그런데 웃긴건 월례부터 그집에 살던형은 둔한건지 우리들이 도망쳐 나올때도 출근준비중이었고 그일이있고도 1년여간 더있다가 나왔다는 겁니다 저희들끼리는 우스게 소리로 우리가 집에가려고 준비하려고 하니까 여자귀신이 외로워서 안보내려고 그랬을거라고 이야기합니다만 원례부터 그집에살던형은 그럼 귀신도 신경안쓰는 매력이 꽝이었던건지? 글을 적다보니 또소름이돋네요 100%실화입니다 위치는 반고개거의 꼭대기쪽에 위치라고 보면됩니다 그일이후 호기심에 반고개알아보니 귀신봤다는 소문도 있고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문디병(나병) 환자들이 모여 살았는데 사람많이 죽었다는 이야기도 들리더라고요 그집 맞은편에 넒게 담벼락이 있는데 안이안보이고 지금도 저는 그게 뭔지모르지만 의심되네요 그때당시 갑자기 옆방살다가 나가버린 친구들도 귀신본거는 아닌지 생각이드네요 그때당시 주위에 이웃분들및 경찰서 계신분들 물어보시면 저희살았던거 다알겁니다 하도 시끄러워서 하루에 한번씩 주민신고로 경찰서 갔었으니까요 그렇다고 나쁜짓 한거는 아닙니다 일부 깐깐한 주민 및 목소리가 유난히 큰 친구덕에 동네유명인들이 되었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때 이상해진친구는 그일이후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때일은 일언반구안합니다 그때 당시 형들이고 친구들 지금도 모두 돈독한 우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잘지내고 있고요 여자애들은....? 저도모릅니다 장황한글 지금까지 읽으셨다면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100% 실화입니다 아니면 내가 멍멍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