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선생님과의 연애담!ㅋㅋㅋㅋㅋ 4

붕어빵2010.12.29
조회52,274

헐......ㅜㅜ우왕 감사드려용
챙겨봐야할 시리즈가 늘었다뇨ㅜㅜ 그런 과찬의 말씀을...ㅜ


ㅋㅋㅋㅋㅋ그리고 우리오라비는 전혀..멋진남자가 아니어요!!!웩

저붕어빵은.ㅜㅜ 여러분들의 댓글을 다 읽어보고있답니다ㅜㅜ
시간이 넘쳐나는 여자라^^ㅋㅋㅋㅋㅋㅋ
악플같은거 안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용.ㅠㅠ

 

1탄  http://pann.nate.com/b3102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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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4탄 시작할게요!!!!

 


그동안 계속 별 진전이 없던 조교샘과 내 사이에 국교과 조교샘이 끼어듦으로

인해서 ㅋㅋㅋ 뭔가가 싹튼거 같았음.ㅋㅋ

국교과 조교샘ㅋㅋㅋㅋㅋㅋ캄솨함니다.ㅋㅋㅋㅋ

 


아무튼 그 이후 중간고사를 봐씀.ㅋㅋ 우리과만 그런지 모르겟는데

시험감독으로 교수님이 들어올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조교쌤이 들어왓엇음ㅋㅋ


그날 시험과목은 학과장님 과목이었음.ㅋㅋ 진짜 점수 짜게 주시는 분으로 유명햇음

시험본 그대로 점수 깔 거 따 까고 정말 점수 그대로 주시는 분임.ㅋㅋㅋㅋ

근데 그 분 시험시간에 조교선생님이 감독으로 들어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일부러 보조기억장치를 사용하려.ㅋㅋ 뒷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조교샘 대규모 인구이동을 시키셔씀. 덕분에 우리는 대혼란이 일어남.당황

왼쪽으로 모두 한칸씩 앞으로 한칸씩 어쩌고저쩌고 하다보니

나님 앞에서 두번째 앉게된거임ㅋㅋㅋㅋㅋ 근데 원래 맨 앞자리보단

앞에서 두번째자리가 더 눈에 잘 띄는거 아심?ㅋㅋ 모르면 말을마세용ㅋㅋㅋ

 


시험지를 딱 받았는데.ㅋㅋㅋ 진심 아는것도 많이나왓엇음.ㅋㅋ

보조기억장치 만들다 다 외운모양임.ㅋ 아근데 어떤 문제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맨 마지막 문제에서 탁 하고 걸린거임.ㅋㅋㅋㅋ 그 전 문제는 다풀었단게 아니라.ㅋㅋ

모르면 아예 생판 처음보는 문제. 아는건 아는문제 이랫음.

근데 마지막문제는 아는데 기억이 안나는거임!!!!!!!!!!! 이 고통은 이루말할수없음.ㅋㅋㅋㅋ

계속 답을 썼다지웠다 하고 다른애들은 다 강의실 밖으로 나가는데

난 못나가겠는거임.ㅜㅜ 밖에 나간 애들이 떠들면서 정답을 말해주겠거니.. 하고 기다리는데

젠장.ㅋㅋㅋㅋㅋㅋ아무것도 안들리는겅미.ㅋㅋ 그래서 망했구나싶어서

빈칸으로 놔두고 나가려는뎈ㅋㅋ 구세주님이 등장햇음.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조교샘.ㅋㅋ 그러면 안되지만 나의조교샘이 입모양으로 힌트를 주신겅미.ㅜㅜ

답을 가르쳐주진 않아씀.ㅠㅠ 본인도 반성하고 있겟져...?

어쨌든 부라보 부라보 ~~~~~~~~~ 알라뷰 알라뷰 쪽쪽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ㅋㅋㅋㅋㅋ

그래서 나 갑자기 답 생각남.ㅋㅋㅋㅋㅋ 멋지게 볼펜 탁 내려놓고 짐싸서 나왓심.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시험친 과목의 책은 쿨하게 사물함속으로 던져넣고 있는데

조교샘 문밖으로 나오더니 쫌있다가 조교실로 오라했음.ㅋㅋ

뭔지는 몰라도 ㅇㅋ 콜ㅋㅋㅋㅋㅋ

 

조금있다 조교실로 가니 무슨 광고지 같은게 산더미처럼 쌓여잇는거임.ㅋㅋ

우리과 선배님들 작품전시(?) 홍보 같은 거였음.ㅋㅋㅋ

이땐 1학년때라 이게 정확하게 어떤거였는지 기억이 잘 안남.ㅋㅋ 학생들 작품은 아니었음ㅋ

암튼 그거 각 학교 구석구석에다 붙여야되고 선배들한테도 발송해야 한다는거임

귀찮은거 딱 질색인 나란여자.ㅋㅋ 이런건 과대를 시켜야지 왜 날시키냐며 반항해뜸

그러나 우리의 조교샘.ㅋㅋㅋ 오래살아서 그런지 말도 참 잘햇음ㅋㅋㅋ

 

"맛있는거 사줄테니까 가자. 응?"

애기들 어르고 달랠때 쓰는 어투였음. 하앍하앍하아아가어ㅘㅅ아니

절대 거절할 수 없어씀.ㅜㅠ

맛있는거 사준다는 한마디로 나를 입다물게 만든 남자는 니가 처음........은 아니야.ㅋㅋㅋ


어디어디 붙여야되냐고 물었더니 같이가자해서.ㅋㅋ 한손에 한뭉탱이씩 들고

테이프랑 칼들고 같이나가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우리캠퍼스에 진짜 꽃이 진짜진짜 이쁨.ㅋㅋ 장미꽃피는거보면 난리남.

그봄날에 좋다고 둘이 장난치면서 걸어씀~~~~~


그리고 그 포스터 붙일때 쌤이 키가크니까 내가 포스터 잡고있고

쌤이 테이프로 벽에 붙이는데 양쪽 다 붙일때까지 잡고있어야되니까 진심힘든거임ㅋ

그래서 힘들다고 칭얼댔음.ㅋㅋ 그래도 나님 집안에서 나름 공주대접 받고 성장해씀

맨날 오빠한테 맞고 남동생한테는 무시받았지만.. 절.대.권.력 아부지가 나를 지지했으므로

내가 한번 울면 게임오버임ㅋㅋㅋㅋ 그대로 끝나는거임ㅋㅋㅋ 울아빠 군인.ㅋㅋㅋ

매번 난 왜 삼천포로 빠지는걸까요? 그것이 알고싶다......ㅠㅠ


무튼 힘들다고 징징댔음. 참고로 나에게 많은 별명이 있음. 그중에 하나가 징징이임.ㅋㅋ

5월이어서 날씨가 좋다고는 해도 초여름이라 더위잘타는 나는 많이움직이믄 더웟음더위

팔도 아프고 덥고 쌤은 나랑 컴퍼스 길이가 달라서.ㅋㅋㅋ 보폭차이가 많이났음

 

안그래도 더러운 꼬라지.ㅋㅋ 폭발한거임.ㅋㅋ 마침 그때 포스터도 몇장 안남았었음

이거 마저 붙이고 아이스크림 먹으러가자고 떼씀. 말이 좋아 떼쓴거지.ㅋㅋㅋㅋㅋ

내가생각해도 그건 사기에 공갈에 협박에 온갖 애교를 피웠던 듯 싶음.

그런 우리쌤ㅋㅋ 귀엽다며 볼을 꼬집해주며 머리를 부븨부븨....ㅜㅠ


여기서하나만 물을게용.ㅠㅜ 남자들 원래 여자들한테 머리 헝클어트리는거ㅜㅜ 자주하나용?

생각해보면 유난히 난 남자들이 머리를 자주 부비부비해줫음.......또 이야기샜음......ㅈㅅ

 


그때 남은거 마저 벽에 붙이고 그.. 골라먹는 재미가있는 서른한가지.ㅋㅋ 거기갔음

파인트에다가 그냥 세가지맛 안 고르고 아몬드봉봉 세번이요.ㅋㅋㅋ 라고 쿨하게 말햇심

 

근데 원래 그런사람 잇지않슴.ㅋㅋ 아이스크림 다 먹고나면 막대기 쪽쪽빨고

자판기에서 나온 종이컵 끝부분 이로 다 펴고 있고.ㅋㅋㅋ

빨대 끝부분 이로 쪼개고.ㅋㅋ 밥 다먹고나도 숟가락 쪽쪽빨고있는.ㅋㅋㅋㅋㅋㅋㅋ

그런 해괴한 버릇 갖고잇는게 나임ㅋㅋ 그때도 어김없이 그 핑크색 숟가락 물고 우물거렸음

그랫더니 우리쌤 숟가락 끝에를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는겅미.ㅋㅋㅋㅋ

이런거 치열상한다곸ㅋ 하지말라고 하는거임. 하지만 나능햐 청개구리

하지말라하면 더 하는 그런 청개구리임.ㅋㅋㅋㅋㅋㅋ


하지말라하니까 오히려 더 물고 안놔주고 그랫음.ㅋㅋㅋㅋㅋ

나중에서야 물어보면 그때 진짜 얄미워서 꼬집어주고싶었다함.

나능햐 구타유발자~~~~

 


또다른 작은 여담하나 하자면. 무슨 요일이엇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 날이

1교시부터 9교시까지 완전 풀강이엇음.ㅋㅋ

학교식당이 싸기는 싼데 별로 맛은 없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서 사먹자니

맨날맨날 사먹는 점심값이 아까웠음.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날만 친구들하고 도시락을 쌌음

과실에서 도시락 먹는데 조교샘이 온거임.ㅋㅋ 신분은 조교인데

그냥 학생들하고 친구나 진배없엇음.ㅋ 조교실 강의실 과실 동방 죄다 선생님꺼임ㅋ.ㅋ

출입제한 받는곳따윈 없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밥을 야무지게 먹고잇는데 맛있겠다며 한입만달라함.ㅋㅋㅋ

위에서 말햇다시피 나능햐 청개구맄ㅋㅋ


입앞에 숟가락 갔다 댔다가 뺏고 갔다댔다가 빼고 이짓거리 반복해씀.ㅋㅋㅋ

그렇게 약올리다가 쌤ㅋㅋㅋ 내 손목잡고 못움직이게한다음 그냥 먹엇음.ㅋ

흡사 이런 상황이 연출됨ㅋㅋ

 

 

그런데 맛이 나쁘지 않앗나봄.ㅋㅋ 솔직히 내가 내입으로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나님 요리는 완전잘함. 아부지 오빠 동생이랑 내가 해먹여씀ㅋ

 

한입먹은게 맛있었나 한입만더 한입만더 하다가 자기가 그냥 다먹엇음.ㅋㅋ

그리고 그날 저녁에 전화와씀.ㅜㅜㅋㅋㅋㅋㅋ 이날이 저녁에 전화한 첫날일거임.ㅋㅋ

밥 너무 맛잇었다며.ㅋㅋㅋ 자기는 혼자사니까 밥 잘 못 챙겨먹는다며

앞으로 도시락쌀때 넉넉히싸오라함.ㅋㅋㅋ 순간 나는 선생님이

나한테 도시락 맡겨놓은줄 알앗음. ㅋ 완전 당연하다는듯이 말해서.

알겟다고 ㅇㅋ콜. ㅋㅋㅋㅋㅋ 이때부터 풀강인날엔 점심같이먹어씀.ㅋㅋ

 

 

 

 

잉잉잉
ㅠㅠㅠㅠㅠ 판미움. 왜 오류남?ㅜㅜ
이글만 벌써 다섯번째 썼는데 지워졌다하지를 않나
내용없이 뜨질않나ㅜㅜㅜ 미워죽겠음

하지만 역시나 마무리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어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