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쌤...ㅋㅋ3년 넘는 밀당의 귀재 수학쌤...-4

J2010.12.29
조회1,465

 

 

 

저 감동했어요ㅠㅠ 댓글과 추천에 -_-*

지금 몰래 몰래 글 쓰느라고 자판에 손 얹은 게 9시 반인데 ㅋㅋㅋㅋㅋㅋ...

 

 

 

 

 

 

그냥 3편에 시험이야기까지 썼죠~ ㅋㅋ 시험 성적이 올라서 반 배치를 다시 했고ㅠㅠ 버럭

 

전 선생님 반에서 윗반으로 올라갔음...ㅋ...ㅋ 시망실망

 

시험 잘 본 이유가 사라짐.

차라리 망칠 걸 그랬음ㅠㅠ안녕

 

그래도 아침에 쌤이랑 수다 떠는 그 10분이 좋아서 아침에 새벽같이 등교를함-_-*음흉

 

그 모습을 보고 선도부장 쌤이 완전 이뻐함ㅋㅋㅋㅋ

 

 너도 2학년 되면 선도부하라며.....ㅋ...ㅋ

 

내가 왜?ㅠㅠ 내가 왜 욕먹을 짓을 사서해야함..ㅋ..ㅋ

 

하지만 승낙할 수 밖에 없었음,

 

왜?

 

 

울 쌤이 선도부니까ㅠㅠㅋㅋㅋ...ㅋ

 

사실 그거 말고도 선도부를 할 수밖에 없었음ㅠㅠ 선도부 하는 애들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는거임?!

 

 

시험 이후로 큰 사건들이 없었거든요ㅋㅋ

 

 

아 하나 있다!!

 

 

 

님들 학교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ㅠㅠ

 

우리 학교는 간부 바뀔 때 마다 수련회를 갔음. 간부수련회.

 

문제는 이 간부수련회가.

 

각 반 회장부회장*학생회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 선도부임.

 

 

헐..

울 쌤 선도부잖음?ㅠㅠ

 

 

더 기가 차는 건 선도부 쌤들이 간부수련회 담당인거임..

 

나는 그럼 쌤 얼굴을 못 보는 것인가.......

 

기차는 거 * 더 기차는 건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아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나와

 

간부수련회 목요일에 감ㅋ.

 

1박 2일임.

 

금요일 점심때 끝남.

 

그럼 학생은 걍 하교 쌤들은?... 들어오나? 안 오나?

.

오늘 저녁에 하교하면... 난 쌤 언제 봄? ㅠㅠㅠ

 

망할 학교 ㅠㅁㄴ;오함늏ㄴㅇㅎㅁ흉ㄴㅁ

 

 

1학년 1학기 땐 간부 따위 안 해먹었으니까ㅠㅠ

 

그리하여 간부수련회를 떠나고..- 젤 친한 친구가 회장이어뜸..

 

보고 싶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한숨만 나오는 밤을 지세고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 옴 이게 약올릴 라고 전화했나 싶었는데 대뜸

 

 

대박. 대박. 대박. 너 왔었어야 돼

 

 

만 내뱉는 거임

 

나랑 장난함? 내 마음은 이미 쌤 옆에서 동침중이란 말이오. ><.............읭?..ㅋ

 

 

 

 

 

 

 

 

 

"야 쌤 노래불렀어."

 

 

 

 

 

 

 

 

헐.

 

 

 

아직 나도 못들어본 노래를 간부라 칭하는 당신들이 들었단 말이오?놀람

 

 

진심 그때까지 살면서 그렇게 간부가 아닌게 후회되는 날은 처음이었음 ㅠㅠㅠㅠ엉엉

 

 

녹음이라도 하셨냐고 여쭤보니 노래가 지나치게 좋아서 녹음이고 나발이고

 

일순간 정적이었다고.

 

 

 

헿......헿........................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감미로운거 들을 줄 아는데

 

나도 들을 줄 아는 귀 있는데..

 

 

 

무튼 그렇게 우울하게 수요일 저녁~ 주말을 보냈었음 ㅠㅠ

 

 

너무 속상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구리처럼 방 구석에서 찌그러져 있는데 문자가 오는거임

 

 

 

<어디 아프냐?>

 

 

 

헐. 먼저 문자온건 처음이었음. ㅠㅠ 근데 첫 문자가 어디 아프냐라니... 뜬금없이

 

어디 아프냐가 뭐임 ㅠㅠ 잘못보낸게 확실했음.. 첫문자가 잘못보낸 문자라니..헐.......ㅠㅠㅠㅠ

 

 

 

<문자 잘못 보내셨어요> 라고 차도녀 돋는 문자 보냄ㅋㅋㅋ

 

그랬더니 전화가...................ㅂㅁㄴ우힘ㅇ히ㅏ문아허뮤ㅠㅠ

 

잘 못 보낸 거 아닌데?

 

저 안 아픈데요......

 

그럼 왜 요즘 종일 조용해? 너답지 않게.

 

(...ㅋ...ㅋ..

  그런 거임. 맨날 문자하고 귀찮게 하고 메신저에서 말걸고 그러던 애가

목요일은 못 봤고

금요일은 학교 잠깐 들르셨는데 멀리서 보이면 내가 도망갔고ㅋㅋㅋ... 노래ㅠㅠㅠ히휴ㅠㅠ이러면서

토욜은 휴업일이고 ㅋㅋ

일욜이었으니 근 4일을 반 잠적한 거였음ㅋㅋㅋ)

 

아니 그냥..

 

목소리도 안 좋은데? 어디 아픈 거 아니야?

 

아니에요(아니긴 이눔 너 땜에 아프다 ㅠㅠ 가슴이) 그냥 목소리 잠겨서요.

간부수련회 잘 다녀오셨어요?

 

진짜 아픈 거 아니지? 근데 너ㅋㅋㅋ금요일에 왜 나 보고 도망가?

 

(헐...내가 도망간 거 본거임ㅠㅠㅠㅠㅠㅠ)

아 도망간 거 아닌데요-_-*

 

ㅋㅋㅋ맞잖아.

 

아닌데요

 

맞아

 

도망간거아닌데....................................................쌤 노래했다면서요

 

ㅋㅋㅋㅋ소문났어? 빠르네

 

애들이 아~주 조~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빈정대는거야?

 

빈정요? 에? 제가 어떻게 빈정댑니까 쌤한테..ㅋ...ㅋ

 

ㅋㅋㅋ아닌거같은데 삐졌냐?

 

헐? 제가 왜 삐짐? 아니에요

 

그래? 그럼 노래 해줄라고 했는데 하지 말아야겠다.

 

(-_- 야야 왜이래 불러 줄 거면 당장 불러, 지금 당장. 나 애가 탄단 말이다.찌릿)

헐..............

 

님들 바이브 - 바래다주는 길 앎? ㅠㅠ슬픈 노래임..ㅋ..ㅋ

 

 

 

하루에도 몇 번씩 그리운 사람 사랑할 땐 사랑이 전부라 나만 알던 그런 사람

 

 사랑한단 그 말도 아끼던 사람 이별을 말할 땐 맘이 너무 여려 참았던 눈물만 쏟아내던 사람

 

  사랑해선 안될 너란 사람 사랑해서 내겐 남은 것은 눈물과 또 미련인데

 

너 하나밖에 너란 사람밖에 몰랐던 나야 아직도 너야  

 

불안한 내 삶을 이해해준 단 한사람 때론 이기적인 내 맘을 받아준 사람

 

내 사랑인데 내 사람인데 이렇게 밖에 보낼 수밖에 없잖아

 

 

 

까지 부르더니..ㅋ...ㅋ.

 

완전 속사포 랩, 아웃사이더 뺨 칠기세로

 

아 부끄러워서 못하겠다. 어쨌든 잘 자! 낼 보자

 

이러더니 끊음...

나 넋놓고 들어버림..녹음을 했어야 했어.....................멍청이 ㅠㅠㅠㅠ

그 후로 그 노래 내가 좋아하는 첫번째 곡이 되어버림.

 

 

 

 

ㅋㅋㅋㅋㅋ그렇게 알콩달콩 살다가 본격적으로 무르익기 시작한건 2학년 때 부터디.....ㅋㅋ..ㅋ..........

 

 

 

 

눈치보이니까 일 쫌 하면서 더 쓸게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