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회화] 영어공부, 영어강세의 중요성

기브미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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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영어회화,영어공부
영어의 강세는 정확하게 지키지 않으면 언어 소통을 하는데 불편할 정도로 발음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한국어와 같이 강세의 역할이 적은 언어를 모국어로
가지는 영어 학습자들은 영어의 강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의 강세에 몇 가지 간단한 규칙이 알려져있지만 (예를 들어서 -tion 으로 끝나면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에 강세가 있다는 것) 대부분의 경우는 불규칙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어의 강세 현상에는 많은 언어에서 나타나는 어떠한 보편적인
규칙이 내재되어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어의 강세가 일반적으로 어느 음절 (syllable)
에 위치하는지에 대한 규칙들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동사 (verbs)
 

a.sto.nish
i.ma.gine
e.dit
 

main.tain
e.rase
a.ppear
 

co.llapse
tor.ment
in.tend
 

여기에 세 무리의 동사가 있습니다. 음절의 경계를 마침표로 나누었고 강세가 있는
음절을 밑줄로 그엇습니다. 첫 번째 무리에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에 강세가
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무리에는 마지막 음절에 강세가 있습니다. 각각의 무리에
있는 동사들의 공통점을 찾을 수가 있습니까?
해답은 단어의 마지막 음절의 길이에 있습니다.
 

각각의 마지막 음절에서 모음 앞에 오는 자음을 뺀 나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첫 번째 무리: 모음+자음
 

각각의 마지막 음절에서 모음 앞에 오는 자음을 빼면 다음과 같습니다.
 

nish > ish = 모음 i + 자음 sh
gine > ine = 모음 i + 자음 n
dit > it = 모음 i + 자음 t
 

(여기서 말하는 것은 철자가 아닌 소리입니다. sh 는 하나의 소리이고 gine 의 e 는
발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음절은 모음+자음으로 이루어져있고 강세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에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2) 두 번째 무리: 모음+모음+자음
 

여기서도 각각의 마지막 음절에서 모음 앞에 오는 자음을 빼면 다음과 같습니다.
 

tain > ain = 장모음 ai + 자음 n
rase > ase = 장모음 a + 자음 z
ppear > ear = 이중모음 ea + 자음 r
 
장모음과 이중모음을 모음+모음의 형태로 보면 마지막 음절은 모음+모음+자음으로
이루어져있고 강세는 마지막 음절에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3) 세 번째 무리: 모음+자음+자음
 

여기서도 각각의 마지막 음절에서 모음 앞에 오는 자음을 빼면 다음과 같습니다.
 

llapse > apse = 모음 a + 자음 p + 자음 s
ment > ent = 모음 e + 자음 n + 자음 t
tend > end = 모음 e + 자음 n + 자음 d
 
마지막 음절은 모음+자음+자음으로 이루어져있고 강세는 마지막 음절에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정리하고 명사로 넘어가겠습니다.
 

2. 명사 (nouns)
 
cinema
asparagus
venison
 
aroma
arena
horizon
 
veranda
utensil
appendix
 

여기서도 동사와 비슷한 방식으로 살펴보는데 이번에는 마지막 음절이 아니라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의 길이를 보겠습니다.
 

(1) 첫 번째 무리: 모음
 

여기서도 각각의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에서 모음 앞에 오는 자음을 빼면
다음과 같습니다.
 

ne > e = 모음 a
ra > a = 모음 a
ni > i = 모음 i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은 모음으로 이루어져있고 강세는 마지막에서 세 번째 음절에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2) 두 번째 무리: 모음+모음
 

여기서도 각각의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에서 모음 앞에 오는 자음을 빼면
다음과 같습니다.
 

ro > o = 이중모음 ou
re > e = 장모음 i
ri > i = 장모음 i
 
장모음과 이중모음을 모음+모음의 형태로 보면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은
모음+모음으로 이루어져있고 강세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에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3) 세 번째 무리: 모음+모음
 

여기서도 각각의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에서 모음 앞에 오는 자음을 빼면
다음과 같습니다.
 

ran > an = 모음 ou + 자음 n
ten > en = 모음 e + 자음 n
ppen > en = 모음 e + 자음 n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은 모음+자음으로 이루어져있고 강세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에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발견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동사일 때
마지막 음절이 모음+자음이면 강세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에
마지막 음절이 모음+모음+자음이면 강세는 마지막 음절에
마지막 음절이 모음+자음+자음이면 강세는 마지막 음절에
 

- 명사일 때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이 모음이면 강세는 마지막에서 세 번째 음절에 있음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이 모음+모음이면 강세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에 있음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이 모음+자음이면 강세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 음절에 있음
 

이것만을 봐서는 어떠한 일반화를 내기가 힘들고 어떠한 중요한 개념이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음절 무게 (syllable weight) 입니다.
 

음절 무게는 말 그대로 음절이 가볍고 무거운 정도를 나타냅니다. 음절의 모음 앞에
오는 자음을 생략하고 "모음과 따라오는 자음들"만을 따져볼 때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가벼운 음절 : 모음 (모음 뒤에 자음이 따라오지 않을 때)
무거운 음절 : 모음+모음 (장모음 또는 이중모음) 또는 모음+자음
 

영어에서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위의 결과에서 보듯이 명사의 강세가 보통
동사의 강세보다 한 음절 앞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세를 이야기할 때
명사인 경우 마지막 음절을 지우고 동사인 경우 마지막 음을 지우고
위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동사인 경우 마지막 음을 지우고 명사인 경우 마지막 음절을 지웠을 때
남은 부분의 마지막 음절이 가벼우면 강세는 앞 음절에 있음
남은 부분의 마지막 음절이 무거우면 강세는 그 음절에 있음
 

결론적으로 말하면 무거운 음절은 강세를 끌어들이고 가벼운 음절은 강세를
왼쪽으로 민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음뒤에 자음이 없는 가벼운 음절의 모음은
강세 없이 약한 모음으로 발음되는 현상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imagine
 

동사 > 마지막 음을 지우면 imagi > 마지막 음절 gi 은 가벼우므로 앞 음절에 > 강세는 ma
 

aroma: 명사 > 마지막 음절을 지우면 aro > 마지막 음절 ro 는 무거우므로 그 음절에 > 강세는 ro
 

utensil: 명사 > 마지막 음절을 지우면 uten > 마지막 음절 ten 는 무거우므로 그 음절에 > 강세는 ten
 

edit: 동사 > 마지막 음을 지우면 edi > 마지막 음절 di 는 가벼우므로 앞 음절에 > 강세는 e
 

erase: 동사 > 마지막 음을 지우면 era > 마지막 음절 ra 는 무거우므로 그 음절에 > 강세는 ra
 

 
외래어의 유입과 여러 가지 이유로 예외들이 적지 않지만 위의 강세 규칙은 영어에
깊숙히 뿌리박혀 있습니다. 이것을 습득하려면 단순히 규칙을 외우는 것보다 단어를
올바른 강세로 단어를 반복하며 말하면서 무거운 음절이 강세를 끌어들인다는
사실을 스스로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