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8일 눈 내린 기념으로 만든 대형 눈 사람 사진有 ♥

도시쭈구리2010.12.29
조회98

글 읽어주셁...읽어야 재미있음..

없다구요? 죄송합니다......

저희가 얼마나 고생해서 만든건지

그냥 좀 알아..달라.,..는 취지...

 

 

 

 

먼저..이런 곳에 글을 처음 쓰는 사람으로서 조금 부끄부끄하네요

예쁘게 봐주세요...~!

 

 

저는 다른톡커들과 다르게 음슴체를 쓰지 않겠어요 헿ㅋ

 

 

 

출뱌알~

 

 

사건(?)의 발달은 어제였죠.

 

어제 일어나보니 눈이 엄청 많이 내린 관계로

 

(저는 경기도살아여) 친구들과 눈싸움이 하고 싶어졌어요.

 

그래요. 시작은 즐거운 눈싸움이였는데 말이죠.

 

2교시가 담임선생님 시간이고 저희가 이제 기말도 끝내고

 

해서 영화밖에 보는게 없단 말이에요 (조금놀라시겠지만중3이에요)

 

담임선생님은 재밌겠다며 눈싸움을 하라고 하셨죠 (옥쌤짱!)

 

친구들과 1교시가 끝나고 쉬는시간이 되자마자 우르르 (4명)

 

코딱지만한 운동장으로 달려갔답니다. 사방이 눈 천지였고

 

저희는 우와우! 이러면서 뛰어 놀다가 눈싸움은 우리 서로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니 우리 건전하게 눈사람이나 만들자 하고

 

주위를 둘러보던 중! 저희 학교는 여고와 여중이 붙어있는데 여고

 

언니들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보이길래 우아아아 이러면서 달려가

 

눈사람 머리를 발로 족발당수 날려서 부,..부셨어요..죄송합니다 언니들..제가

 

그런거 아니고 제 짝꿍이 그랬어요..걔 저희 한테 혼낫쯤., 쨌든 결국 그 머리의

 

반쪽을 제 짝꿍과 굴려서 머리를 만들고 몸통은 더 크게 굴리기로 했죠.

 

(스틸한거맞네요..) 근데 예상외로 너-무 커져서 굴리는 것 조차 힘들어진거에요!

 

진짜 너무 커졌어요 발로 차도 안 굴러가고..; 나중에 나온 저희반 3명에게 손을

 

내밀며 좀 도와달라고 했죠. 그 아이들은 우리와 협상을 하려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전 협상의 신 호동님과 삐까뜨는 언변의 마술사(헐..뻥임ㅋ)라서

 

그 아이들을 쉽게 꼬셔냈죠.ㅎ...결국 그 아이들과 함께 머리르 얹고

 

대신 그 3명의 아이들이 옆에 여자 눈사람을 만들고 저희는 남자 눈사람을

 

만들기로 했어요! 머리 하나 올리는데 총 여자 5명이 필요했답니다 하...

 

어찌됐건 저희는 2교시부터 5교시? 까지 쭉 만들었어요!

 

(단축수업이라 5교시 끝나고 점심시간이었답니당)

 

다 만들고 나니 너무 뿌듯해서 선생님들을 불러 인증샷을 좀

 

찍어달라고 했어요. 저희 발랄하신 담임선생님과도 사진을 찍고

 

다른 반 아이들도 와서 숟가락만 얹고가고 어쨌든 순식간에 저희가

 

만든 대형 눈사람 커플이 소문이 나서 점심시간에 엄청난 인파가(뻥ㅋ)

 

몰려 저희는 결국 노란 테이프를 치고 싶었지만 폐휴지함에서 주어온

 

박스에 유성매직을 휘갈기며 건들지마세요를 적고 눈사람 주위에

 

설치를 했답니다.

 

허나, 인기가 너무 좋아서 그 푯말은 다 짓밟혀 포토존이 되어버렸음^^

 

 

 

 

 

 

 

 

인증샷요기있즘

조금 많이 커요 놀라지마세요

 

 

 

 

 

 

 

 

 

 

 

이 아이들의 매력은 먼저 남자눈사람 (이름이없음ㅠㅠ)은 오똑한 코와 콩알만한 눈, 손잡이 귀 이구요.

여자 눈사람은 홍조를 띈 볼따구와 쥐잡아먹은 뽤간 입술 수술한 코, 블랙홀 같은 눈이라고 할 수 있네요

 

 

+여자눈사람의 눈은 나뭇잎이에요 보정을 잘못해서 시커멓게 됐네요..

 

 

 

 

 

 

더 보고 싶으시다구요?

그럴 줄 알았어요

전체샷!

 

 

 

 

여자 똥머리..에 앞머리까지 갖춘 디테일함.

남자 머리엔 최신 핫 트렌드 빨간 꼬깔모자도 씀!

(꼬깔모자 제가 올림..ㅎ..)

 

 

 

 

 

 

 

 

크기가 어느정도 되는지 예상이 안가신다구요?

그럴 줄 알았어요 만든이와 눈사람이 함께 찍은

인증샷공개..

 

(학교 알아봐도 아는척하지마요 민망뻘쭘함...)

 

 

 

서 있는 아이들 키 165정도 됩니다. 글쓴이는 센터ㅋ

 

 

 

...이거 친구들한테 허락 안 맡구 올린거에요 그러니까..

친구들아 미안해 나 그냥 재미로 올리고 싶었다!?!?!?ㅎㅎㅎ

 

 

 

 

못만들었도 그냥..예쁘게 봐주세요

열심히 만든거니까..요!ㅎㅎ....ㅎ..

 

 

 

 

 

 

마지막으로 안타까운 소식은

이거 만든 날 밤에 야자를 끝내고 가던 고등학교 언니들의 발에 의해 처참히 붕괴.

아침에 친구들과 부푼기대를 안고 운동장으로 가니 헐..이건 정말 충격이었음

나으 눈사람아...ㅠㅠㅠㅠㅠ

 

 

 

 

 

 

 

+나 알아보는사람꾀있을텐데..

(없으면민망뻘쭘쓰리쿠션빠방)

..조용히 미니홈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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