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주세요 ㅠㅠ(어선 일본 나포사건!)

왜왜왜2010.12.29
조회301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저의 아버지의 억울한 사연을 말씀드리려고요. 저희 아버지는 29t급 오징어 채낚기 어선으로 조업을 하고 계십니다. 덕분에 저와 저희 가족은 힘든일도 많이 있었지만 화목하게 잘살아가고 있었죠. 하지만 지난 2010년 12월 11일 위의 기사와 같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에는 밝혀지지 못하고 아직도 고충을 겪고 있는 저희 아버지가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지난 11일 울산 방어진에 출항하여 17시 30분에 eez를 들어 간다고 속초 무선국에 신고를 하셨습니다. 또한 18시에에서 c앵커를 내리고 조업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 때 일본순시선 (시라히기마르)이 배타적 경제수역 침범으로 저희 아빠의 배를 나포해 갔습니다. 일본 순시선은 일본의 영해의 0.3마일을 침범하였다 하면서 나포했다고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불법조업이라 하고 아버지가 나포된 위치는 N34 59 43  E129,40,45입니다. 바로 위사진이 GPS플로터의 그 위치를 찍은 모습입니다. 파란선이 바로 gps플로터에서 지시하는 한국 조업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위치하고 있는 것이 일본에서 말하는 위치입니다. 그런데 그 위치는 한국 gps플로터상에서 일본 영해로부터 0.8마일 떨어진 위치입니다. 즉 GPS플로터 상에서는 한국이 조업을 할수 있는 구역이라는 것이지요. 저희 아버지는 GPS플로터를 믿고 그지역이 0.8마일 떨어진 곳이라 믿고 조업준비를 하시는 도중에 억울하게 나포가 되신겁니다. 즉 한국 gps플로터 상으로는 일본의 영해를 침범한 것이 아닙니다

.

 이러한 사태가 왜 일어났나를 살펴보면 이와 같습니다 .이 구역은 한일어업협정을 통해 일본에서 영토로부터 20마일의 영해를 가집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대마도로부터 20마일을 일본 영해로 잡고, 일본에서는 대마도위의 조그만 섬으로부터 20마일을 잡아 이러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결국 일본과 한국의 영해 영역범위를 가지고 일어나는 싸움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현재 저희 아버지의 GPS플로터는 삼영전자입니다. 삼영전자는 우리나라 어민 전체의 80~90%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영전자 플로터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정보를 받아 집행선을 알려주는 것인데 왜 이것을 똑바로 표시하지 않아 이러한 사태가 일어났을까요. 단지 GPS플로터상의 선만 믿고 일본 영역 밖에서 조업을 준비 했을 뿐인데 왜 불법조업이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이번 사건을 통해 일본에 나포되어 100만엔의 공탁금을 내시고, 또 국내에 들어와서는 일본 영해에 침범했다는 이유만으로 계속되는 불이익을 받으시고 계십니다. 이번 사건은 바로 이 집행선이 문제 입니다. GPS플로터상에서 우리나라에서 집행선을 잘못 표시한것인지, 일본에서 우리아버지를 불법으로 나포 해간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이것을 정부나 해양국토부, 농수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해명을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ㅠㅠ 

 

 일본과 한국의 영해 싸움에 왜 힘없는 어민이 불이익을 받아야 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이것을 가지고 계속 주장하셨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이나 해양경찰들은 사건의 전말을 알려하지 않고, 저희 아버지의 말조차 들어보려하지 않고 벌만 주고 빨리 이 사건을 끝내 버리고 싶어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그래서 상처를 더욱 받으시고 계십니다

 

 또한 GPS플로터의 집행선이 계속 시정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저희 아버지처럼 불이익을 받는 어민이 또 나타날 것입니다.  정부는 이선을 바로 잡아 주던가, 어민에게 피해주지 않는 방침을 마련해 주길 바랍니다. 또한 이 글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면 정말 감사할것 같아요 ㅠㅠ.. 저희 아버지 뿐만아니라 어민들에게 힘을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