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고객센타 뭡니까?

신미숙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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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딸아이의 핸드폰 요금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달 요금이 273,000원이 나온 것이다. 난 당연히 딸을 따끔하게 야단치고 결재하기 위해 대리점으로 갔다.  그런데 카드한도가 십오만원밖에 남지 않아 나머지는 현금으로 하려했다.   카드결재후 대리점 직원이 학생요금은 이렇게 나올리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딸핸드폰은 8월경 홈쇼핑올인원 요금제로 나왔을때 가입했다고 말했더니 올인원요금제도 이렇게 나올리가 없다는 거였다.  난 그때 문득 해피콜 상담시 사용자가 학생이니 학생요금제로 해달라는 얘기한 게 떠올랐다. 

 즉시 sk고객센타로 전화를 했다.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전산에는 표준요금제로 되어 있으니 가입한 곳에 문의를 하라는 거였다.

보다못한 대리점 직원이 주민번호를 묻고 가입신청서를 뽑아주었다.

그랬더니 팅요금제로 신청이 되어있었다. 기가 막혔다. 고객센타에서도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볼수 있는 가입신청서를 왜 굳이 대리점에 문의하라고 했는지...

고객센터가 도대체 뭘하는 곳인지 알수가 없었다.

더 기막힌건 가입신청서를 보고 다시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지금 확인해 보니 학생요금제로 신청했다" 했더니 학생명의로 신청하고 어른이 사용하신거 아니냐고 이런 개념없고 실성한 질문을 해대는 거였다.  한마디로 불난집에 휘발유를 끼얹는 겪.  그리고 더 심한건 가입한 곳과 연락을 취해서 확인절차를 3일씩이나 했다는 .....전화 몇통화면 끝날것을 ......우씨...아..놔...

난 131개월이나 sk를 이용하고 있다. 약정만 아니면 당장 해지하고 싶었다.

그리고 자기들이 실수해놓고 따님이 쓴 금액도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서로 양보하자는 식이었다.. 분노가 치밀었다. 그쪽에서 실수 없었다면 그런 금액이 나올수도 없고 난 내 딸은 혼낼이유도 없었고 내가 이렇게 분노할 이유도 없었을 텐데...그것도 거의 일주일간 내내,......

카드결재취소를 요구했지만 미납요금이라 환불이 안된단다...

난 그 금액도 낼수없고 내딸핸폰도 해지하고 싶었다.,,,,

근데 뜻대로 되지않았다.   카드결재한 부분은 어쩔수 없다해서 그냥 해지만...

암튼 결론은 국내굴지의 대 sk통신의 고객센타 직원의 교육을 그따위로 시켰다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두 조만간 통신사를 옮겨야 겠다...그넘의 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