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근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 그냥 본론으로 들어갈까 합니당..ㅋㅋㅋ 칼퇴 하려고 후다닥 써보겠어요 나도나도 음슴체..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한 학생인데 2008년도에 일본에서 공부를 했었음 오래 있었던것도 아니고 약 3월말부터 2009년 2월초까지, 11개월정도? 있었음 근데 내가 있던 학교가 여대라서 화장도 안하고 머리... 안감고.. 학교가기 일쑤였음....ㅋㅋㅋㅋ 학교 수업은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2시반이면 끝이 났었고 양심있으면 생활비는 벌어쓰라는ㅋㅋㅋ 부모님때문에 알바를 해야 했음ㅋㅋ 하지만 비자의 특성상 6월 이후부터 알바가 가능했었기에, 시험 끝나고 7월쯤부터 알바를 시작했음 (서론이 길군요...ㅠㅠ) 그 썸씽(?)남은 알바에서 만난 남자였음 (썸씽일까? 그냥 나만의 설레발일까...) 라면집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라면가게가 역 건물에 있었고 손님이 개 많은 가게였음 가게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개 바쁜데라 매출10위안에 들만큼 손님이 많았음 아직 주문받는 기계도 잘 만지지 못해 어리버리까고 있고 아무리 내가 일본어를 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말이 아니기에 손님들 말 못알아 듣기도 했음 그때마다 류키 (썸씽남)가 나에게 따뜻하게 대해.................주긴 개뿔 너무 바빠서 자기가 맡은일만 제대로 하기도 버거운 곳이었음 가게 구석에 엄청 좁은 창고같은데가 있는데 (너무 좁아서 세명정도 앉으면 무릎을 마주대고 앉아야 할 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 다 나가고 거기서 살짝 노닥노닥 노가리를 까고 있는데 얘기를 하다보니 이놈이 나보다 어린거임......... (너 임마 얼굴 첨 봤을때 나보다 오빤줄 알았어...................) 그것도 그 해 갓 입학한 20살 새내기였음 말이 20살이지 일본은 나이 계산이 우리랑 달라서 (만으로 계산함) 아직 생일이 못지나 회식을 해도 술을 못먹는 19살 미성년자였음..ㅋㅋㅋㅋ 나보다.... 어린거냐........... 근데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지는 내가 지보다 어린줄 알았다고 함ㅋㅋㅋㅋ (나 쫌 동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알바 하는데 나랑 동갑인 여자애가 있는데, 그 라면가게에서 알바한지 몇년 된 베테랑(?)이었음 이년이 근데 착한척 하면서 일할때 겁내 갈구는거임 그리고 또 고딩 남자애가 있는데, 내가 어쨌든 내나라 말이 아니니 말하는게 서투르니까 이색끼가 날 은근 무시함ㅋㅋㅋㅋ 근데 이게 싸가지 없는 애들은 국적불문하고 모두 공감이 되나봄ㅋㅋㅋ 일 끝나고 창고같은 사무실에서 류키랑 둘이 있으면 이 둘을 조근조근 씹곤 했었음ㅋㅋㅋ 그러다 정이 붙은겐지 점점 호감이 가기 시작함ㅋㅋㅋ 알바하는데서 제일 착하고 친절하게 대해준게 류키였기도 했고 남친이랑 헤어지고 일본가서 여대를 다니다보니 쫌 외롭기도 했었나봄 핸드폰번호와 메일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쉽게 알려주는게 아니겠음~?꺄 (일본은 핸드폰으로 문자의 개념이 아니라 메일의 개념으로 문자를 주고받음.. 번호로 문자를 보내는게 아니라, 메일주소로 메일을 보냄ㅋㅋ) 근데 이렇게 쫌 친해져서 메일 주고받고 했던게 10월쯤인가? 그랬음... 4개월 후에 한국에 돌아가야되는데 별 진전이 없는게 너무 답답했음 그래서 알바 끝나고 집에가는데 자전거 타기 전에 (역에서 집까지 자전거타고 10분?정도 달려야함ㅋㅋ) 메일로 나중에 언제 영화나 같이 보러갈까? 일본에선 영화관 가본적이 없어서, 혼자가기 떨리네 굳이 영화가 아니어도 좋은 장소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셔요~ 라는 메일을 보내놓고 집까지 폭풍 페달질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거절당하면 알바 때려치고 방학하자마자 한국갈거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한국어로 소리지르면서 일본동네를 후비적 후비적 달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집에 도착해서 자전거 주차(?)해놓고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지이잉~ 메일이 왔음ㄷㄷㄷㄷㄷㄷㄷㄷ 자다가 지진났을때보다 더 떨린 진동이었음ㄷㄷㄷ 솔직히 네~ 언제 시간되면 보러 가죠~ 라는 빈말이나 혹은 메일을 쌩깔줄 알았음 그론뒈~ 아 그론뒈에~ 영화요? 좋네요~ 언제가 좋을까요? 라고 답장이 온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막 좋아갖고 춤추면서 집에 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싄난드ㅏㅏㅏ 으잉?? 그닥 저는 달달한 추억이 아니라 쓰다보니 재미가 없군요-ㅁ- 류키란 놈이 우리나라 무뚝뚝의 대명사 경상도남자 죽방날릴만큼의 무뚝뚝한애라서 달달얘기는 정말 없는듯..ㅜㅠ 제가 s님이 쓴 백남이 시남이 얘기 엄청 좋아하는 독자였는데 그 후로 외국인과의 로맨스가 판에서 판을 치지 않았습니까?ㅋㅋㅋㅋ 예전에 일본인 신랑과 사는 새댁 얘기 가끔 보인거 같았는데.... 무튼 저도 괜시리 님들과 저의 얘길 공유해보고 싶어 끄적여 봅니다ㅜㅎㅎㅎ 으악 퇴근해야돼!!!!!!!!!!!!!!!! 단 한분이라도 제 글 보고 좋아라 해주시면 퇴근해서 또 쓸께용ㅎㅎㅎ 사진........도 함께?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ㅋㅋㅋㅋㅋㅋㅋㅋ꺅몰라나떨려 그럼 전 퇵은~ 6
일본에서 썸씽남과의 그저그런 이야기?
안녕하세요?
퇴근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 그냥 본론으로 들어갈까 합니당..ㅋㅋㅋ
칼퇴 하려고 후다닥 써보겠어요
나도나도 음슴체..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한 학생인데 2008년도에 일본에서 공부를 했었음
오래 있었던것도 아니고 약 3월말부터 2009년 2월초까지, 11개월정도? 있었음
근데 내가 있던 학교가 여대라서 화장도 안하고 머리... 안감고.. 학교가기 일쑤였음....ㅋㅋㅋㅋ
학교 수업은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2시반이면 끝이 났었고
양심있으면 생활비는 벌어쓰라는ㅋㅋㅋ 부모님때문에 알바를 해야 했음ㅋㅋ
하지만 비자의 특성상 6월 이후부터 알바가 가능했었기에, 시험 끝나고 7월쯤부터 알바를 시작했음
(서론이 길군요...ㅠㅠ)
그 썸씽(?)남은 알바에서 만난 남자였음
(썸씽일까? 그냥 나만의 설레발일까...
)
라면집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라면가게가 역 건물에 있었고 손님이 개 많은 가게였음
가게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개 바쁜데라 매출10위안에 들만큼 손님이 많았음
아직 주문받는 기계도 잘 만지지 못해 어리버리까고 있고
아무리 내가 일본어를 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말이 아니기에 손님들 말 못알아 듣기도 했음
그때마다 류키 (썸씽남)가 나에게 따뜻하게 대해.................주긴 개뿔
너무 바빠서 자기가 맡은일만 제대로 하기도 버거운 곳이었음
가게 구석에 엄청 좁은 창고같은데가 있는데
(너무 좁아서 세명정도 앉으면 무릎을 마주대고 앉아야 할 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 다 나가고 거기서 살짝 노닥노닥 노가리를 까고 있는데
얘기를 하다보니 이놈이 나보다 어린거임.........
(너 임마 얼굴 첨 봤을때 나보다 오빤줄 알았어...................
)
그것도 그 해 갓 입학한 20살 새내기였음
말이 20살이지 일본은 나이 계산이 우리랑 달라서 (만으로 계산함)
아직 생일이 못지나 회식을 해도 술을 못먹는 19살 미성년자였음..ㅋㅋㅋㅋ
나보다.... 어린거냐...........
근데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지는 내가 지보다 어린줄 알았다고 함ㅋㅋㅋㅋ
(나 쫌 동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알바 하는데 나랑 동갑인 여자애가 있는데, 그 라면가게에서 알바한지 몇년 된 베테랑(?)이었음
이년이 근데 착한척 하면서 일할때 겁내 갈구는거임
그리고 또 고딩 남자애가 있는데,
내가 어쨌든 내나라 말이 아니니 말하는게 서투르니까 이색끼가 날 은근 무시함ㅋㅋㅋㅋ
근데 이게 싸가지 없는 애들은 국적불문하고 모두 공감이 되나봄ㅋㅋㅋ
일 끝나고 창고같은 사무실에서 류키랑 둘이 있으면 이 둘을 조근조근 씹곤 했었음ㅋㅋㅋ
그러다 정이 붙은겐지 점점 호감이 가기 시작함ㅋㅋㅋ
알바하는데서 제일 착하고 친절하게 대해준게 류키였기도 했고
남친이랑 헤어지고 일본가서 여대를 다니다보니 쫌 외롭기도 했었나봄
핸드폰번호와 메일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쉽게 알려주는게 아니겠음~?꺄
(일본은 핸드폰으로 문자의 개념이 아니라 메일의 개념으로 문자를 주고받음..
번호로 문자를 보내는게 아니라, 메일주소로 메일을 보냄ㅋㅋ)
근데 이렇게 쫌 친해져서 메일 주고받고 했던게 10월쯤인가? 그랬음...
4개월 후에 한국에 돌아가야되는데 별 진전이 없는게 너무 답답했음
그래서 알바 끝나고 집에가는데 자전거 타기 전에 (역에서 집까지 자전거타고 10분?정도 달려야함ㅋㅋ)
메일로
나중에 언제 영화나 같이 보러갈까?
일본에선 영화관 가본적이 없어서, 혼자가기 떨리네
굳이 영화가 아니어도 좋은 장소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셔요~
라는 메일을 보내놓고
집까지 폭풍 페달질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거절당하면 알바 때려치고 방학하자마자 한국갈거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한국어로 소리지르면서 일본동네를 후비적 후비적 달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집에 도착해서 자전거 주차(?)해놓고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지이잉~ 메일이 왔음ㄷㄷㄷㄷㄷㄷㄷㄷ
자다가 지진났을때보다 더 떨린 진동이었음ㄷㄷㄷ
솔직히
네~ 언제 시간되면 보러 가죠~ 라는 빈말이나
혹은
메일을 쌩깔줄 알았음
그론뒈~ 아 그론뒈에~
영화요? 좋네요~ 언제가 좋을까요?
라고 답장이 온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막 좋아갖고 춤추면서 집에 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싄난드ㅏㅏㅏ
으잉??
그닥 저는 달달한 추억이 아니라
쓰다보니 재미가 없군요-ㅁ-
류키란 놈이 우리나라 무뚝뚝의 대명사 경상도남자 죽방날릴만큼의 무뚝뚝한애라서
달달얘기는 정말 없는듯..ㅜㅠ
제가 s님이 쓴 백남이 시남이 얘기 엄청 좋아하는 독자였는데
그 후로 외국인과의 로맨스가 판에서 판을 치지 않았습니까?ㅋㅋㅋㅋ
예전에 일본인 신랑과 사는 새댁 얘기 가끔 보인거 같았는데....
무튼 저도 괜시리 님들과 저의 얘길 공유해보고 싶어 끄적여 봅니다ㅜㅎㅎㅎ
으악 퇴근해야돼!!!!!!!!!!!!!!!!
단 한분이라도 제 글 보고 좋아라 해주시면 퇴근해서 또 쓸께용ㅎㅎㅎ
사진........도 함께?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ㅋㅋㅋㅋㅋㅋㅋㅋ꺅몰라나떨려
그럼 전 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