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두서없이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주 화요일이었습니다. 친구와 약속이 있어 아웃백으로 향하던 중이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범*역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저는 창 밖을 아무 생각없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범*역 사거리 앞 횡단보도ㅡ,,그러니까 사람들이 정말 많이 지나다니는 그 곳에 두 다리가 없으신 길거리 노숙자님께서 엎드려 게셨습니다. 아직도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 그 분께 눈길 한번 주는 사람이 정말 한 명도 없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 근방에 살아서 범*역 부근에 일주일에 서너번꼴로 다니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갈 때마다,,항상 그 자리에,,두 다리가 없으신 노숙자님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한번도 그 분을 제대로 인식(?)하지는 못했었습니다. 네-, 제가 그 무리에 섞여 있을 때는 저도 제 이외의 일에는 무관심해졌습니다. 그런데 버스 안에서 그 장면을 제3자의 입장에서 보고있노라니, 정말 가슴이 덜컥했습니다. 순간 눈물이 나더군요, 왜 이제서야 그 분을 제대로 보았을까,,,이 근처에서 거의 10년 가까이 살면서,, 매번 뵈어왔던 분인데,,,왜 이제서야 그 분을 보았을까,,, 여름에는 그렇다치고, 겨울에는 얼마나 추우실까, 팔도 아니고 두 다리가 없으신데 이동하실때는 또 얼마나 힘드실까, 아웃백에서도 그 분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길에,,,한,,7시 즈음에 범*역 그 자리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그 분께서는 정말 아까 그 자리에 그대로,,같은 자세로 계셨습니다. 저는 조심스레 그 분께 다가갔습니다. 제 손에는 아웃백에서 받은 빵 2개가 들려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께 빵을 전해드렸습니다.. "여기,,빵 2개 들어있어요, 소스도 있으니까 찍어드시구요, 맛있게 드세요.~" 다리가 없으셔서 바닥에 엎드려계실수밖에 없으신 그 분께서는 힘겹게 고개를 드시며 '감사합니다'를 수없이 외셨습니다. 따뜻한 음료라도 한 잔 같이 사드렸어야 했는데 아웃백 부시맨빵 드셔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은근히 뻑뻑하다는,, 저도 그 때 돈이 한푼도 없어서 그러지 못해드린 점이 너무 아쉽네요, ,,,,,,,,, 아, 그리고 다음날 아침,,또 범*역을 갈 일이 생겼는데 그 분께서는 역시 그 때 똑같은 자리에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고개를 숙여 무언가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힐끗보니, 제가 드린 아웃백 봉투가 옆에 있었습니다,, 친구가 아웃백에서 자기는 빵 안 받는다고 하는 걸 제가 받아서 3개 드릴걸 그랬어요, 이렇게 한번 그 분이 제 인식속에 자리잡은 이상 범*역 그 자리에 항상 계신 그 분을 앞으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마음이 따뜻한 톡커님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요, 이런 분들은 어떻게 하면 제대로 도울 수 있나요? 제가 돈통에 몇 천원 넣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근처 복지회관 같은 곳에 연락을 하면 체계적인 도움을 드릴 수가 있나요?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범*역 자주 다니시는 분들께,,, 여러분도 다리없으신 노숙자분 자주 보시죠? ,,,,정말 한번씩만 도움을 주시는건 어떨까요,? 진심으로,,,거기 지나다니는 많은 분들께서 단 돈 100원만이라도 주신다면 그 분 하루 식사는 되실 것 같아요, 저는 내일도 잠깐 가서 작은 샌드위치라도 하나 드리려구요, 2010년 마지막 날을 아무것도 안 드시고 보낼 순 없잖아요,?! 아, 그런데 엎드려 계신데,,,빵 같은거 드시면,,체하실까요? 봉사 좋아하시는 분들,, 돈주고 멀리멀리 해외봉사 다녀오시는 것도 국제적이고 좋지만, 우선,,,우리 나라에 계신 어려운 분들 먼저 도와주시고 해외봉사 다녀오세요,,, 제 글에 대해 어떤 반응이 올라올지 정말 궁금하네요, 먼저, '착한척 하지마라' '지어내지 마라' 등등,,,,악플로 가득찰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최악의 상황으론,,제 글이 그냥 묻힐 수도 있겠구요, (악플로 가득찼다면 적어도 사람들이 제 글을 읽기는 한거잖아요?!..저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제가 바라는 것이기도 하구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보시고,,,범*역의 그 노숙자분을 도와주시는 겁니다, 뭐 일부러 그 분께 가지는 않으시더라도,,범*,,,,은근 번화가거든요,, 놀러오실때 잠깐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신다면,,그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인터넷의 기적,,,저도 한번 희망을 가져봐도 될까요? 아ㅡ 그리고 참고로 저는 그 분과 아무련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제 정말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길거리 장애인분께 빵을 드렸어요,,,
우선 두서없이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주 화요일이었습니다.
친구와 약속이 있어 아웃백으로 향하던 중이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범*역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저는 창 밖을 아무 생각없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범*역 사거리 앞 횡단보도ㅡ,,그러니까 사람들이 정말 많이 지나다니는 그 곳에
두 다리가 없으신 길거리 노숙자님께서 엎드려 게셨습니다.
아직도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 그 분께 눈길 한번 주는 사람이 정말 한 명도 없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 근방에 살아서 범*역 부근에 일주일에 서너번꼴로 다니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갈 때마다,,항상 그 자리에,,두 다리가 없으신 노숙자님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한번도 그 분을 제대로 인식(?)하지는 못했었습니다.
네-, 제가 그 무리에 섞여 있을 때는 저도 제 이외의 일에는 무관심해졌습니다.
그런데 버스 안에서 그 장면을 제3자의 입장에서 보고있노라니,
정말 가슴이 덜컥했습니다.
순간 눈물이 나더군요,
왜 이제서야 그 분을 제대로 보았을까,,,이 근처에서 거의 10년 가까이 살면서,,
매번 뵈어왔던 분인데,,,왜 이제서야 그 분을 보았을까,,,
여름에는 그렇다치고, 겨울에는 얼마나 추우실까,
팔도 아니고 두 다리가 없으신데 이동하실때는 또 얼마나 힘드실까,
아웃백에서도 그 분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길에,,,한,,7시 즈음에 범*역 그 자리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그 분께서는 정말 아까 그 자리에 그대로,,같은 자세로 계셨습니다.
저는 조심스레 그 분께 다가갔습니다.
제 손에는 아웃백에서 받은 빵 2개가 들려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께 빵을 전해드렸습니다..
"여기,,빵 2개 들어있어요, 소스도 있으니까 찍어드시구요, 맛있게 드세요.~"
다리가 없으셔서 바닥에 엎드려계실수밖에 없으신 그 분께서는
힘겹게 고개를 드시며 '감사합니다'를 수없이 외셨습니다.
따뜻한 음료라도 한 잔 같이 사드렸어야 했는데
아웃백 부시맨빵 드셔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은근히 뻑뻑하다는,,
저도 그 때 돈이 한푼도 없어서 그러지 못해드린 점이 너무 아쉽네요,
,,,,,,,,,
아, 그리고 다음날 아침,,또 범*역을 갈 일이 생겼는데
그 분께서는 역시 그 때 똑같은 자리에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고개를 숙여 무언가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힐끗보니, 제가 드린 아웃백 봉투가 옆에 있었습니다,,
친구가 아웃백에서 자기는 빵 안 받는다고 하는 걸 제가 받아서 3개 드릴걸 그랬어요,
이렇게 한번 그 분이 제 인식속에 자리잡은 이상
범*역 그 자리에 항상 계신 그 분을 앞으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마음이 따뜻한 톡커님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요,
이런 분들은 어떻게 하면 제대로 도울 수 있나요?
제가 돈통에 몇 천원 넣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근처 복지회관 같은 곳에 연락을 하면 체계적인 도움을 드릴 수가 있나요?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범*역 자주 다니시는 분들께,,,
여러분도 다리없으신 노숙자분 자주 보시죠?
,,,,정말 한번씩만 도움을 주시는건 어떨까요,?
진심으로,,,거기 지나다니는 많은 분들께서 단 돈 100원만이라도
주신다면 그 분 하루 식사는 되실 것 같아요,
저는 내일도 잠깐 가서 작은 샌드위치라도 하나 드리려구요,
2010년 마지막 날을 아무것도 안 드시고 보낼 순 없잖아요,?!
아, 그런데 엎드려 계신데,,,빵 같은거 드시면,,체하실까요?
봉사 좋아하시는 분들,,
돈주고 멀리멀리 해외봉사 다녀오시는 것도 국제적이고 좋지만,
우선,,,우리 나라에 계신 어려운 분들 먼저 도와주시고 해외봉사 다녀오세요,,,
제 글에 대해 어떤 반응이 올라올지 정말 궁금하네요,
먼저, '착한척 하지마라' '지어내지 마라' 등등,,,,악플로 가득찰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최악의 상황으론,,제 글이 그냥 묻힐 수도 있겠구요,
(악플로 가득찼다면 적어도 사람들이 제 글을 읽기는 한거잖아요?!..저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제가 바라는 것이기도 하구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보시고,,,범*역의 그 노숙자분을 도와주시는 겁니다,
뭐 일부러 그 분께 가지는 않으시더라도,,범*,,,,은근 번화가거든요,,
놀러오실때 잠깐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신다면,,그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인터넷의 기적,,,저도 한번 희망을 가져봐도 될까요?
아ㅡ 그리고 참고로 저는 그 분과 아무련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제 정말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