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저 어떻게 하죠?..........

고민男2010.12.30
조회395

안녕하세요 톡커 님들?..

전 이제 곧 1월1일부터 20살이 되는,

모델&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랍니다..

 

꿈을 향해 한참 달려가던 저에게 몇달 전부터.

심각한 고민이 생겨서..

혼자 끙끙되던중에 처음으로 이곳에.

떨면서 글을 올려보네요..

 

글이 조금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지고.

아직 어리숙하고,못난저에게..

많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한참 꿈을 향해 달려가던 저에게..

갑작스럽게 한 여자아이가 나타났습니다..(이 아이를 A양 이라고 정의하겠습니다.)

(나이는 저랑 동갑이고 남자 친구는 한번도 못사겨 봤다는 A형인 매력적인 그 아이.)부끄

 

제가 학원을 다니면서 친해진 어떤 여자 아이가 있습니다.(위에서 처럼 이 아이를  B양 이라고 정의하겠습니다.)

우연히 A양을 B양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이게 이 모든 사건에 시작..)

그렇게 우연히 알게 되어 어찌저찌 하다 보니.

친구가 되었습니다.

 

문자도 하게 되고 싸이일촌도 하게 되고..

하면서 조금씩 친해져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문제가 생긴겁니다.

제가 정상이 아닌게 되어버린거죠..

점점 이러면 안되! 하면서도..

그아이가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 ;

 

다시 마음을 다잡으면서..

제 자신을 컨트롤 해봤지만..

모두 헛수고 였습니다..

좋아한다 라는게 이런건가요?.....

 

궁금하고, 보고싶고 ,걱정되고...

이 외에 뭐 더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손발이 오글오글 하실수 있는 관계로...ㅠ

 

아무튼 헛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A양을 좋아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제가 O형이지만.. 낯을가리는 성격이 좀 있거든요..)

결국 제가 먼저 용기를 가지고..

다가가야겠다 싶어서..

문자도 자주 하고 전화도 간간히 하고,

하면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뭐 등등..

(둘이서는 어색할거 같아 B양도 함께하긴 했지만.. A양이 어색한건 무지 싫어하더라구요.. 문자나 네온에선 친한거같은데.. 막상 만나면..ㅠ)

어찌됫든.. 그러면서 저의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너무 A양에게 부담을 준걸까요?.

하루는 B양이 조용히 말을하더군요..

A양이 널 부담스러워 한다는 식으로 말이죠..

그때 부턴 모든게 조심스러워 지더라구요......

사실 오래전 이야기 지만.(2년정도 지났네요..)

A양을 만나기전 7명정도의 여성분들과 교제도 해봤고..(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최대한 솔직히 톡커님들에게 말씀드려야 톡커님들이 보다 상황을 더 자세히 이해하시고 도움을 주실거 같아.. 죄송합니다;;)

연예경험도 아주 없는것도 아닌데..

A양 앞에서는 항상 부담만 주는거 같더라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A양 앞에만 서면..;;

뭘 어찌 해야 할찌 모르게 되면서

머리속이 백지가 되네요..

 

아무튼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계속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네온에서 쪽지를 했는데..

평소와 달리 답장이 없더라구요..

쫌 시간이 지난후.

대화창이 뜨더니 남자친구라는 분이..

저에게 뭐라 뭐라 하시면서..

경고아닌 경고를 하시더라구요..

 

전 속으로,

아.......

이미 좋아 하던 사람이 있던 거구나..

생각하면서 큰 상처를 받고..열

모든걸 정리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번호도.. 일촌도..)

그렇게 홀로 매일매일..

힘들게...(하루하루가 정말 지옥+패닉이러다구요... 덕분에 대학수시를 물말아 먹었지요..^^;;)

A양을 지워가는데..

 

몇달이 지났을까요?...

A양을 한참 잊고 있는데.!

하루는 B양이 툭 한마디를 던지더라구요..

A양이 다시 너와 친구를 하자하면 받아 줄꺼냐는....?

순간 멍해지더라구요..(애써... 잊어가던 A양이 생각이 나면서.)

그래서 전 B양에게 내색하지 않으려고..

그냥 쿨하게 "그래 뭐 그까짓 친구 쯤이야" 하면서.만족

쿨한척했습니다.(사실 제가 좀 정도 많고.. 한번 좋아했던 사람이나 물건같은건 몇년이 지나도 잘 잊지 못하는 편입니다.......ㅜ ex:5살때 선물받은 곰인형도 아직도 잠자리에 같이 자는 정도니까요.. 그렇다고 이상하게는 보지 말아주세효..ㅠ.ㅠ 그냥 잔정같은게 좀 많아요 죄송합니다..)

 

그날 저녁 연습실에서 연습을 마치고,

집에 귀가하려는 도중에 폰에 문자 한통이 와있더군요..

안녕?..........................

이라는 문자가..

그래서 웅~오랜만이네~ 잘지냈어?ㅋ

이렇게 문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다시 친해졌지요..

 

또 시간은 그렇게 흐르다.

어느날 갑자기 제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1.그냥 A양이 원하는 친구가 되어줘야하는건지.

2.아니면 계속 나란놈이 좋아해도 되는건지.

하고 말입니다.

(저를 모두 아껴주고 절친한 친구들은 모두.. A양이 전 남자친구와 이별하고 외롭고 다른남자 생길때 까지 널 그냥 이용하는 거라는?.... 막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제 친구들이 제가 걱정되서 A양 뒷조사를 나름 해봤나봐요.. 남자도 많고 평판도 않좋다는 뭐 그런식?..ㅠ가만히듣고있던도中 갑자기 왜그렇게 화가 나던지.. 저도 이유는 알수 없었습니다.. 결국 절친들과 한바탕 크게 싸우다 결국 몸싸움까지 한후.. 지금까지 절교상태네요... 에효..ㅠ)

결국 전 2번째 선택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또 흐르고 흘러..

A양도 낌새를 차렸는지..

자기를 좋아 하냐고 직설적으로 물어보는게 아니겠습니까?..

어찌나 부끄럽던지..부끄

네온에서 한참 동안이나 곤욕을 치뤘습니다..

그러더니 그럼 자기를 넘어가게 해보라고 하더군요;;

 

암튼.. (그렇게 계속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다가..)

결국 어느날 제가 용기를 가지고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집가기전 역에서 스케치북으로.. 사람들이 쳐다보고 사진찍고.. 자세한건,부끄러워서 생략하겠습니다.....☞☜)

고백이 끝난후.. A양의 답을 기다렸지만..(계속 부끄러웠던지 웃기만 하고 부끄럼타기만 했습니다.. 서로 눈치만 보며+_+;;)

결국 답이 없더군요..(속으로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 무리水였던 모양입니다..;;)

열차 시간이 다 되어.. (결국 제가 기차 까지 대려다 주는걸로 마무리..)

 

속시나 또 부담이 되었을까봐.....한숨

문자를 했습니다.

 

나="미안 놀랐지..? 부담줄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내 마음이 그렇다는 거니까 너무 부담 같지마.. 그냥 지금 내 마음이 이렇다는거야.. 받아줬으면 좋겠지만....."기도

(아무튼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식으로 문자 했던거 같습니다..)

 

A양="ㅋㅋㅋ많이놀랐어  ?????????????????????????????????????????????????????????"

(????????????????????????????????????????????????????????? 부분은 잘 기억나지 않아서..ㅠ 죄송합니다..)

 

뭐라뭐라 계속 문자 하던중..

결국 우려하던 일이..

 

A양="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아직 마음이 없는거 같아 미안."

(이렇게 문자가 와버린겁니다.. 전 또 쇼크를.......................................)

 

혼자 또 많이 아팠습니다..(마음도 아프고 존심도 쬐금 금이 갔나 봅니다..)

그래서 전 결국..

 

나="그럼 뭐.. 기다리면 기회는 있다는 건가?"

A양="글쌔 지금 장담은 못하겠는데?"

나="그럼 기다릴께 난 기다리는거 잘하니깐"

(뭐 대충 이런식으로 마무리가 되어 버렸네요..;;)

 

그 후 계속 연락 하고 잘지내는데..

너무 답답해서 B양에게 살짝 고민상담을 했습니다.

B양은 A양이 정말 니가 싫었다면 너랑 이렇게 연락도 안하고 만나주지도 않았을꺼라고 이런식으로 말을 해주더군요...(도무지 모르겠습니다..ㅠㅜ 뭐 속시원하게 말이래도 해줬으면....)

그러다 갑자기.

요즘, A양이 그냥 갑자기 모든게 귀찮아 져서 잠수를 탄다네요..

이유를 물어봐도 그냥 갑자기 모든게 귀찮아 졌답니다..

(도무지... 저의 아둔한 머리로는 이게 무슨 말(뜻)인지.. 혹시나 제가 귀찮게 연락하고 막 그래서 그런건가 자책감 마져 들었습니다.. 결국 전또 제대로 말도 못해보고.. A양의 선택을 지켜봐야만했습니다..)

 

요즘은 연락해도 거의 잠수내요...답장도 없고.실망

(요즘 홈피는 친구들과 찍은 사진도 업댓도 되고 놀러도 많이 다니는거 같은데 어찌나 저에게만 이렇게 무심한건지.. 솔직히 말하면... 점점 지쳐간다는 표현이 맞는걸까요?.. 이런말 하면 안되는건 알지만.... 기다림에는 자신있던 저 이지만.. 이번 기다림은 꽤나 힘이드네요..)

 

조금 친해지면 휙~ 돌아서고..

또 조금 마음을 연거 같으면 또 휙~ 돌아서고..

도무지 모르겠습니다..ㅠ..ㅜ

(주변에서는 밀당에 고수다 뭐.. 어장관리다 이런말도 많은데.. 전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단지 A양의 마음 한구석이라도 알수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야 할까요?... 좀 도와주세요 톡커님들....남

 

전 그냥 계속 좋아하면서 기다릴꺼지만..(A양에게 부담되거나 A양이 저를 싫어한다면... 뭐..)

아니면 그만 정리하고 멀리서 행복하길 지켜봐주어야하는건지.....

 

이 문제 때문에 요즘....

연기고 워킹이고 일상이고 다...

머리따로 몸 따로네요.......................................

곧 다시 정시 시험을 봐야 하는데..

늘어나는건 걱정뿐이네요..아휴

 

그냥 전 단지 A양의 마음 한구석 만이라도 알고 싶어 죽겠습니다..

 

제 욕심인것일까요?..

글쓰는 동안 계속 주제 넘는 생각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의 허접하고 조잡한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톡커님들 정말감사드립니다..

 

그냥 하소연만 드린다는게 이렇게 긴 글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저의 모든 진심을 담아 쓴 글입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