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센터가서 제대로 쪽팔림당했던사연

삐삐빠뽀2010.12.31
조회136

우선써보도록하겠음

 

그건 2년전의 이야기였음

 

한참 중국에서 유학물을 2년동안 강제로먹다온나는

 

사면 한달만에 고장나는 짝퉁 중국핸드폰을 버리고!

 

현지에서 등록할려면 가입비가 무려 3만원이나 돼는

 

한국핸드폰이라는물체에 엄청난관심을가지게됐음

 

(중국은 다른거업이 카드비 5천원에 사용료만 충전해놓으면 장땡사용가능임)

 

그래서 한국에 들어온다음에

 

핸드폰을 1달에 두세번씩 바꿀정도로 핸드폰에 애정이있던학생이였음!

 

근데 어쩌다보니까 액정이 백화현상(그땐 고아라폰이였음)이 나길래

 

지식인에 쳐보니까 폴더 카메라부분 케이스 갈면 됀다길래

 

뭐 그정도야 라면서

 

혼자 고쳐보겟다고 안경에 쓰는 드라이버가지고 쑤셔서

 

분해하고 케이스를 사포로 가는 미친짓도 서슴치 않던 나였음

 

그러다 결국 이건 미친짓이야라고 난생처음으로 서비스센터에 가기에 이르었음

 

 

난 시골에살다가 유학갔다온뒤로 수도권으로 이사간 시골청년(?)이라

 

서비스센터라는것도 막 수도권사는 사람의 사치라고 느꼇음!

 

그렇다고 중국에선 어떻게 했느냐?

 

AS? 그딴거 읍다 그냥 고치려면 돈내놔라는

 

싸가지 없는 중국인들의 수리방식은 서비스센터라고 생각하기도 싫었음

 

그래서 어떻게하다가 지하철 두정거장의 삼성서비스센터를 가게됌!

 

그리고 느긋하게 번호표를 뽑고 노트북을 만지다가

 

내 번호가 불려서 상담원한테 갔는데

 

막 피곤에 찌든 얼굴로 억지웃음 짓는 여자분이였음

 

막 앉으라고 손내미는 거 있잖습?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런지 몰랐는데

 

이 상황 이였음

 

상담원:(피곤에 찌든 얼굴로) 무엇이 고장나셔서 오셨나요? 아 여기 앉으세여 (손내밀고)

 

나:네? 아, 그 제가 고아라폰인데요 백화 현상이나서 (손 덥썩)

 

(손 덥썩)

(손 덥썩)

(손 덥썩)

(손 덥썩)

(손 덥썩)

 

얼떨결에 손을 잡고 만지작 만지작 해버리고 만것임

 

헉 하고 놀라서 바로 손을땜 그러자 그 상담원도 놀랐는지 헉하심

 

서로 머쓱해진 우린 아하하하하; 하고 웃으며 서로의 업무로 돌아가게됌

 

엔지니어말론 액정 케이블 회로가 집약돼잇는게 많다고

 

그게 꺽이면 고장 바로난다고 너무 열닫하지 말라는 소리였음

 

그거 다하고 가는데 그 아까 놀란 상담원이 커피를 뽑고 있는게 아니겠음?

 

그래서 멋쩍어서 그냥 갈려고하는데 막

 

상담원:조심히 들어가세요~ㅋ

 

내가 잘못들엇는지 주위를 뱅 돌아봣음 근데 직원도 없길래

 

그냥 시크한척하면서 손흔들어주고 서비스센터나옴ㅋ

 

이때만 생각하면 뭔가 웃기면서도 부끄러움ㅋㅋ

아무튼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감사할따름임

관심받길 너무좋아해서 옛다 관심하면서 주는 리플도 마다하지않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