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급 판에 꽂혀 전에 직접 목격한 게 생각나서 적어보아요. 얼마전, 급하게 아산쪽에 가야했는데 부천에서 버스도 끊기고 해서 그냥 지하철 타고 갔어요. 시간이 좀 늦다보니 직장인분들도 많고 금요일이라 그런가 취기가 있는분들도 많고...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공부하면서 가고 있는데, 사람이 점차 빠지더니 병점인가? 그 쯤에서부터 맞은편 아저씨가 눈에 띄더라구요. 완전 술에 만취를 하셨는지 폰벨이 시끄럽게 울려도 못 듣고 안경이 떨어져도 모르고 거의 반 누워 주무시더라구요. 제 생각엔 아무리 많이 봐도 30대 초중반에 왠지 이미 내릴 역도 지난 것 같았어요. 전화가 계속적으로 오는 걸로 보아... 깨워드릴까 하다 옆에 아저씨가 막 흔들어 깨우셨는데도 그냥 쭉 주무시길래 저도 덩달아 포기했죠. 근데 문제는 천안지나면서 어떤 10대후반.20대초반쯤 되보이는 남자애들 여럿이 타더이다. 한 8~9명쯤? 딱 봐도 좀..... 무서운 아이들 같았음// 무섭다기보다 개념없는... 그 무리 대부분이 저랑 좀 떨어진 노약자석에 우루루 앉았는데 한명이 전화하면서 아저씨 옆에 앉아서 머지?했는데 다른 한명이 와서 안경을 주워주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보기보다 착하다 생각했던..... 제가 바보였습니다. 그 전화하면서 옆에 앉았던 애가 아저씨 쪽 손을 가만두질 못하더라구요. 뭐하는 건가 했더니 계속 주머니 찾구... 시선은 저 보면서.... 진심 좀 무서웠으나 나름 주의준다고 계쏙 쳐다봤음. 다른 사람들도 여럿 본 거 같은데 그냥 다들 아무말씀도 안하시고 시선회피하시고....;;;;;;;;;;;;; 같이 탔던 친구들이 가위바위보해서 지하철 내에서 앞구르기하고.. 아무튼 진짜 개념없는 짓 많이 했거든요. 누가봐도 뭐라하면 오히려 당할 것 같은 분위기;;; 그래도 아저씨 옆에 탔던 (전화하던 남자애랑 반대편인거죠) 여학생무리가 남자애 손 보고, 아저씨를 막 깨웠어요. 정신차리라고.. 아저씨! 아저씨! 하면서. 근데도 계속 주무시고. 제 바로 옆에 다행히 지하철 신고번혼가? 그거 적혀있길래 거기로 문자보냈어요. 근데 답 없더라구요, 분명 거기는 문자보내라고 적혀있었는데..... 어디 역지나가고 열차번호라고 하나? 암튼 그런 것도 적고 그랬는데, 씹혔음. 결국, 내리는데 친구들이 야! 내려! 하는데도 계속 지갑빼려고 하더니 결국 문 바로 닫히기 전에 빼서 내리더라구요. 하필 저 내리는 곳에서.....................내려가면서 보니 친구들 잘했다고 머리 쓰다듬어(?)주데요. 시간도 늦고 그래서 진짜 깜깜하고 걔가 제 얼굴 아니까 화장실 들러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데릴러 오라고 했네요;; 정말 무서웠거든요.... 그리고 가는데 편의점 앞에서 또 걔네무리 모여서 지갑획득기념인지 아무튼 난리피우고 있더라구요. 아무도 없어서 전화하면서 벌벌 떨고 있다 친구차 타고 왔네요. 아무튼. 정말 이런 경우 많다고는 하는데, 전 처음본 거라 사실 정말 놀랬어요. 남자친구한테도 그래서 술 먹게 되면 무조건 택시타라고 함. 안취했어도 잠들기 더 쉬우니 무조건 택시! 정말 그 아저씨한테 도움 안되 죄송하구요.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없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보아요. 그리고 되도록 술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마시길. 상황이 안된다면 택시를 이용하시길. 주변분들도 집앞까지 챙겨주는 센스! 정말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한 세상이잖아요. 다들, 조심하시구, 새해에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술먹고 왠만하면 택시 타셔요.
요새 급 판에 꽂혀 전에 직접 목격한 게 생각나서 적어보아요.
얼마전, 급하게 아산쪽에 가야했는데 부천에서 버스도 끊기고 해서 그냥 지하철 타고 갔어요.
시간이 좀 늦다보니 직장인분들도 많고 금요일이라 그런가 취기가 있는분들도 많고...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공부하면서 가고 있는데, 사람이 점차 빠지더니 병점인가?
그 쯤에서부터 맞은편 아저씨가 눈에 띄더라구요.
완전 술에 만취를 하셨는지 폰벨이 시끄럽게 울려도 못 듣고 안경이 떨어져도 모르고 거의 반 누워 주무시더라구요.
제 생각엔 아무리 많이 봐도 30대 초중반에 왠지 이미 내릴 역도 지난 것 같았어요.
전화가 계속적으로 오는 걸로 보아...
깨워드릴까 하다 옆에 아저씨가 막 흔들어 깨우셨는데도 그냥 쭉 주무시길래 저도 덩달아 포기했죠.
근데 문제는 천안지나면서 어떤 10대후반.20대초반쯤 되보이는 남자애들 여럿이 타더이다. 한 8~9명쯤? 딱 봐도 좀..... 무서운 아이들 같았음// 무섭다기보다 개념없는...
그 무리 대부분이 저랑 좀 떨어진 노약자석에 우루루 앉았는데 한명이 전화하면서 아저씨 옆에 앉아서 머지?했는데 다른 한명이 와서 안경을 주워주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보기보다 착하다 생각했던..... 제가 바보였습니다.
그 전화하면서 옆에 앉았던 애가 아저씨 쪽 손을 가만두질 못하더라구요. 뭐하는 건가 했더니 계속 주머니 찾구... 시선은 저 보면서.... 진심 좀 무서웠으나 나름 주의준다고 계쏙 쳐다봤음.
다른 사람들도 여럿 본 거 같은데 그냥 다들 아무말씀도 안하시고 시선회피하시고....;;;;;;;;;;;;;
같이 탔던 친구들이 가위바위보해서 지하철 내에서 앞구르기하고.. 아무튼 진짜 개념없는 짓 많이 했거든요.
누가봐도 뭐라하면 오히려 당할 것 같은 분위기;;;
그래도 아저씨 옆에 탔던 (전화하던 남자애랑 반대편인거죠) 여학생무리가 남자애 손 보고,
아저씨를 막 깨웠어요. 정신차리라고.. 아저씨! 아저씨! 하면서.
근데도 계속 주무시고.
제 바로 옆에 다행히 지하철 신고번혼가? 그거 적혀있길래 거기로 문자보냈어요.
근데 답 없더라구요, 분명 거기는 문자보내라고 적혀있었는데.....
어디 역지나가고 열차번호라고 하나? 암튼 그런 것도 적고 그랬는데, 씹혔음.
결국, 내리는데 친구들이 야! 내려! 하는데도 계속 지갑빼려고 하더니 결국 문 바로 닫히기 전에 빼서 내리더라구요.
하필 저 내리는 곳에서.....................내려가면서 보니 친구들 잘했다고 머리 쓰다듬어(?)주데요.
시간도 늦고 그래서 진짜 깜깜하고 걔가 제 얼굴 아니까 화장실 들러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데릴러 오라고 했네요;;
정말 무서웠거든요.... 그리고 가는데 편의점 앞에서 또 걔네무리 모여서 지갑획득기념인지 아무튼 난리피우고 있더라구요.
아무도 없어서 전화하면서 벌벌 떨고 있다 친구차 타고 왔네요.
아무튼. 정말 이런 경우 많다고는 하는데, 전 처음본 거라 사실 정말 놀랬어요.
남자친구한테도 그래서 술 먹게 되면 무조건 택시타라고 함. 안취했어도 잠들기 더 쉬우니 무조건 택시!
정말 그 아저씨한테 도움 안되 죄송하구요.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없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보아요.
그리고 되도록 술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마시길. 상황이 안된다면 택시를 이용하시길.
주변분들도 집앞까지 챙겨주는 센스! 정말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한 세상이잖아요.
다들, 조심하시구,
새해에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