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늘의 톡인가 거기에 키큰녀 공감글 올라온거 보고 나도 함 써봐요 나 이거 처음 써봐서 막 후달리고 떨리고 심지어 내 큰 키가 쪼그라드는 느낌인데 근데 키큰여자 설움 이건 레알 안쓸 수가 없음요 진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분은 주로 옷 짧고 그런거 쓰셧던데...... 그런건 나도 레알이지만...... 난 그 외의 것들이 더 서러울 때가 많았음 ㅜㅜㅜㅜㅜㅜㅜㅜ (음슴체 쓰겟음..) 난 낭랑18세 청춘의 가도를 달리는 대한민국 여자 고등학생 임 근데 문제는 키큰 여자사람한텐 낭랑18세 가 없음 키큰18세 임 꽃다운 학창시절 없음 키큰 학창시절 임 내가 진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휴............ 하........... 하ㅏㅏㅏ........... 진정하고............... 내 18년 큰녀인생의 설움이 왕창 담긴 글이니 키큰언니들 눈물 훔치며 함께 읽어줏메 근데 난 키가 172 갓 넘는 정도라 큰녀계의 핏덩이 정도인데도 이렇게 서러우니 나보다 큰 언니들은 어떻게 사셨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실 우리 학교가 키가 유난히 작아서 내가 서러울만도 함..... 내가여자중에제일큼 ㅡㅡ 아 내 신상이 드러나려나 ㅜㅜ 우리학교애들 판 많이하는데........ 그래도 괜찮을거임 걔넨 내 키가 175인 줄 알고 있음 ㅡㅡ 172래도 믿질 않아 도대체가....) 어쨌든 키큰 언니들 우리 오늘 울다 죽읍시다 ㅜㅜㅜㅜㅜㅜㅜ 1. "우와 키 크다" 아무래도 키큰녀 하면 키크단 얘기를 허구헌날 들음 ㅜㅜㅜㅜㅜㅜ 안녕하세요 보다 키크시다 소리를 더 많이 들음 ㅜㅜ 이건 뭐......... 난 외모에 구성 요소가 키밖에 없음........???? 사람과의 첫 만남에 키 얘기 외에 다른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 좀 우회적으로 "ㅁ.. 몸매가 참 좋으시네요.//.. ^.^하하하" 라던가......... ㅜㅜㅜ 는 안되는거 나도 알아... 근데 아무리 그래도 내가 말이야 "안녕하세요~~? 전 00 예요 ㅎㅎㅎ" 요래 수줍수줍 인사를 걸었는데 "와 키 엄청 크네 ㅋㅋㅋㅋㅋㅋ" ㅜㅜ 그래 나는 키만 엄청 크다 ㅜㅜㅜ...... 그래도 이건 양반임 "거대하다" 들어봤음?? 난 들어봄 ㅜㅜㅜㅜㅜㅜ 2. "헐 너 키 더큼??ㅇ0ㅇ" ㅜㅜ 이것도 레알임......ㅜㅜ 명절때 친척집 가면 아니 시방 자주 보지도 못하는 친척이 왔는데 반가운 환영의 인사는 못해줄망정 대문 열고 드가자마자 뭐여?? ㅠㅠ "어이구메!! -0- 키가 더 컸구마잉!! -0-" 심지어 신정 때 만나서 이 소리 하고 구정 때 또 보면 또 해 ㅜㅜ 아니 뭐 나는 한 달에도 키가 몇 센티씩 쑥쑥 자라는 잭과 콩나무의 콩나무요?? ㅡㅡ 그리고 치과를 갔더니 간호사 왈 "어머머!! 키 더 크셨어요??? *0*" 이여자야 그렇다고 입까지 가릴건 없잖아 ...... ㅜㅜ 이 여자도 진료 받으러 갈 때마다 저소리임 ㅜㅜ 난 착한척 한답시고 "헤헤 ^^... 그런가봐여 ㅎㅎㅎㅎ " 이러고 앉았음 학교에서도 막 어디 가다가 친구들이 갑자기 걸음을 멈춤 그러더니 나를 갑자기 위아래로 훑음 무슨 전신성형 하는데 견적 뽑는것마냥 훑음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막 꽁쌰꽁쌰 뭐라고 토의를 함... 내가 "왜 ㅡㅡ 뭐 ㅡㅡ " 요러면 "야 너 진짜 키컸어 레알이야 ... 너 키 재 봐. 진짜 큰 것 같아 분명히 컸어 너 솔직히 175 맞지? 너 우리한테 구라친거지??" ㅜㅜ 얘네 지금 진지 돋음.......... 3. "너 감사한 줄 아셈" 우선 이 파트 쓰기 전에 키 작은 여자들 미안함 댁들이 우리 때문에 마음 고생 많이 하는 것도 알고 스탠딩 콘서트 가면 우리 땜에 안 보이는 것도 알고 불편한 것도 알고 내가 하는 불평이 배부른 소리로 보이는 것도 이해함 ㅜㅜㅜㅜ 근데 ............ 나 억울한게 잇음.............. ㅜㅜㅜ 이거 뭐임?? ↓ 나: 너가 진짜 키큰 여자의 설움을 아냐 ㅜㅜㅜㅜㅜ 죽겠다고 나는 평균키 A: 야 너 감사한 줄 알아야지~! 땅꼬마 아닌 게 어디야 길쭉하니 얼마나 좋아 나: 그것도 정도가 있지ㅜㅜ 나도 168일 때 까진 좋았어 근데 슈발 눈떠보니 172자나 ㅜㅜ A: ㅋㅋ... 뭐... 그래도 거기서 더 크지만 않음 되지 뭐^^* 거기서 더 크지만 않음 되지 뭐 ^^* 거기서 더 크지만 않음 되지 뭐^^* 거기서 더 크지만 않음 되지 뭐^^* 거기서 더 크지만 않음 되지 뭐^^* .,,,,,,,,,,,,,,,,,,,,,,,,,,,,,,,,, ..........??!?!? ............................??!?!?!?!?? 이 설움을 이해하지 못하실 평균키 분들을 위한 비슷한 상황 설명: A: 어휴 야 나 살 너무 쪘어 ㅜㅜㅜㅜ B: 괜차나 거기서 더 찌지만 않음 되지 뭐 ^^* ............................ㅜㅜ........................ (참고로 바로위도 내 경험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왜이러고 살았음ㅋㅋㅋㅋ??) 막 키가 진짜 작아서 슬픈 여자들은 이해함 ㅜㅜㅜ 극과 극은 통함... 슬픈 거 억울한거 당연하고 그 심정 이해함 ㅜㅜㅜㅜㅜㅜㅜ 근데 꼭 말짱한 평균키인 애들이 저렇게 태클임 ㅜㅜㅜㅜㅜㅜㅜ 이런애들 있음↓ 평균키 친구: 야 난 니가 진짜 부럽다고 ㅜㅜ 너 복받은겨 나: 에이ㅎㅎ 그른가?? 흐헿흐헿 그럼 넌 키가 몇이고 싶은데 ?? 흐헿헿 평균키 친구: 나?? 음... 너무 큰건 싫고 한 딱 167에서 8 정도 ?? ^.^ ㅡㅡ........................ 너 이 샛퀴 오늘 5번척추 6번으로 좀 갈아 껴야 쓰것다....... 4. 남 자 키큰 여자님들 '남자' 소리만 들어도 입에 게거품이 호로록 호로록 차고 숨이 차다 못해 허파에 물이 차지 않음?? 키 큰 여자와 남자 하면 또 할 말이 억수로 많음............ ㅜㅜㅜ 키 작은 여자들 !!!! 남자랑 키 차이 많이 나서 서럽죠?? 그럼 여자가 더 커서 서러운건?? 키 작은 여자들 높은 데 손 안닿아서 남자가 꺼내주고 괜히 놀림받아서 서럽죠?? 그럼 남자 대신 꺼내 주는 건?? 해 봤음??ㅜㅜㅜ 남자들이 막 부탁함........... 너가 키크니까 저것좀 올라가서 해보라고 함........... 하아........................... 그럼 난 해줌........ 됨.......... 키 작은 여자들 남자색키들이 꼬맹이다 뭐다 난쟁이 똥자루다 놀려서 자존심 상하죠??? 그 색키들이 나한텐 경쟁심 느낍디다.... 키큰여자 힐 신고 지나가면 뭐라고 하는줄 앎?? "헐 시발 조카 커 " ............................ ..............................ㅡㅡ...................... ................. ...........ㅜㅜ........................... 난 그래서 힐을 태어나서 한 번도 안 신고 돌아다녀 봤음......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쪽팔려 해서 여자애들한테 장난전화 걸기 할 때... 어떤 키작은 남자애가 그거 걸려서 나한테 전화해서는...... "키는 어떻게 크나요??" ...........휴 ㅜㅜㅜㅜㅜ 우리나라 남자 이상형 키 평균이 158 인가 그렇다고 어디서 주워들었음..... 심지어 우리 학교 어떤 남자놈은 165 넘으면 여자도 아니라 카드만..... ㅜㅜ 그래 난 여자도 아닙니다......... ㅜㅜㅜ ........ 아 그리고 남자들뿐만이 아니라 ....... 여자애들도............... ㅡㅡ 친구들 위로해준다고 꽉 안아주거나 하면 - "아.... 니가 남자면 나랑 키차이 딱좋은데" - "너한테 안기면 남자한테 안기는 기분이야> < 여자가 남자 가슴에 오면 딱 좋은거래!!!!!! +_+ 꺆꺄꺄꺄ㅑㄲ" - "너 남자 해서 내 남자친구 하면 안되냐> < 꺆" ㅡㅡ.............................................. 휴................... ............................................. .................하..................... ㅜㅜㅜㅜ 5. 연 애 내가 그래도 자존심이 있다고 나보다 키작은 남자는 안만남 그사람들도 알아서 나같은 여자는 피해감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요즘 그나마 내가 172밖에 안돼서 만날 남자가 있긴 있다는 데에 크게 감사하고 살고잇음...) 근데 나보다 약 1.5 센티 큰사람까지 만나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센티면 이미 상황 종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플랫이 아무리 굽이 납작해도 적어도 2~3센티는 기본으로 깔려있음 ㅋㅋㅋㅋㅋㅋ ㅅ..... ㅂ......... 어디 나가서 데이트 하면 하루 종일 내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드는 줄 앎?? 설렘? 사랑? 스킨쉽?? *-.-* 그런거 없음....... "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시발키.....ㅋ........키ㅣㅣㅣ......." ............................. .................... 이 서러움을 앎??? 키큰녀들은 알거임............ ㅜㅜㅜ 특히 촌나 최고로 서러웠을 때가 언제인지 앎?? 신호등 기다리는데 .... 하.... 님들 그거 앎?? 그 왜 차도로 내려가는 데는 보도블럭이 살짝 경사져갖고 차도까지 부드럽게 미끄러져 내려가게 되어 있지 않슴 그 횡단보도 같은데에..... 그런데가 막 블럭이 제대로 안 깔려서 좀 지형이 구불구불 했었음 근데 이생퀴가 고르고 골라서 제일 낮은 데에 계속 서있는 거임.............. 내가 아무리 자리를 옮겨도 그새퀴보다 최소 2-3센티는 높은거임... 하아.............ㅜㅜㅜㅜ............. ..................... 결국 내가 어떻게 했게?? 파란불 들어올 때까지 목 수그리고 무릎 굽히고 있었음...... (그때 긴 치마를 입었나 아무튼 밤이었던데다 다리가 안보이는 옷 입어서 휴 천만다행이었지) ㅎ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여자라서 이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 있는데 그딴거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구루옴므 앎?? 난 그남자를 만나면서 구루팜므 가 되어야 햇음............................ 햐 내가 진짜 키작아보일라고 한 노력 생각하면................ 내 요통이 다 그 때 생겨난 게 아닌가 싶음..................................... 6. 인사 사건 우리학교 선후배 관계가 좀 유별남 ( 아 나 또 신상 자폭........ ㅜㅜㅜ) 좀 규율이 있어서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선배라 부르고 허리굽혀 인사해야 함 특히 3학년은 아주아주 하늘같은 선배들로써 무조건 늅늅 굽신굽신 해야함 내가 파릇파릇 신입생일 때였음...... *^ .^* 난 하늘같은 3학년들이 매우 무서웠음 특히 우리 때 3학년들이 매우 후배들한테 엄격하고 정색 쩌는 분들이었음.....ㅜㅜㅜㅜㅜ 그래서 난 무서웟음.... 그런데 또 역시 우리학교 답게 평균키가 베리 스몰 하셨음 ㅜ_ㅜ 어느날은 내가 그중에서도 좀 스몰한 편인 여자 선배와 마주쳤음 매우 막다른 곳이었고 그분과 나는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음 그분이 스몰했음에도 불구하고 3학년답게 눈에서 나오는 광선이 심상치가 않아서 나는 식겁하고 인사할 준비를 했음 그리고 우렁차게 인사를 했음 "안녕하세.........!!!!!!???!!!!!" ㅇ............읭...............?? 무슨 상황인지 짐작이 가심???ㅜㅜㅜ 그렇슴 나는 인사를 하면서 그 선배 정수리에 내 이마빡을 그대로 찍어 박은 거였음.............................. 내가 방향감각 없어서 범퍼카 타다가 시간 종료될 때까지 구석에 쳐박혔을 때부터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고 있었음............... 사정거리를 잘못 재도 한참 잘못 쟀던 거임......................... 후............ 나도 나지만 그 선배도 무진 쪽팔릴 것 같으니 쪽팔림에 죄책감에 진짜 만감이 교차해서 그냥 죄송하다고 퍼붓고는 삼십육계 줄행랑 쳤음....... 하아 내가 그 이후부터 인사를 할 때 고개를 최대한 뒤로 빼고 허리를 안 숙인 채 고개만 까딱하는 몹쓸 버릇이 생겼음........................ 내가 인사 제대로 안해서 기분 나빴을 수많은 선배느님들께 죄송할 따름임.......ㅜ_ㅜ...... 이거 쓰느라 모니터를 들여다봤더니 머리가 어지러워서 여까지만 써야겠음 정말 분노의 타이핑이었음 하지만 이건 키큰 여자 서러움의 발가락털 한오라기 정도임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제대로된 사진으로 인증을 하고 싶은데 그렇다하게 키큰녀 인증사진 같은게 없음........... 내가 제발로 걸어 들어가서 키큰녀 인증사진 찍을 리가 없지않슴 ㅜㅜ 키큰거 서러워 죽겠구만..........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대신 습관적으로 자동으로 나오는 나의 무릅 굽히기 신공 사진을 올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키큰녀 언니들이라면 다들 공감하고 눈물을 훔칠거임 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뭐 키큰녀의 장점도 있음....... - 남자가 없어도 높은 곳의 물건을 꺼낼 수 있다 - 스탠딩 공연 갔을 때 잘 보인다 (그러나 옆에서 작은 여자들이 욕으로 속사포 랩을 한다) - 음........ 술을 사도 의심을 안받..... ㅜㅜ아닙니다 전 건전한 청소년이어요 *^^* 주워들은얘기임^^;; - 남자들이 쉽게 찝적대지 않는다 등등............ ㅎㅎㅎㅎㅎㅎㅎ ㅜㅜㅜㅜㅜㅜㅜ하........좋은건지 나쁜건지......... 아무튼 기왕 썼으니........ 키큰언니들 공감하면 추천 꾹 !! ^.^ 그냥 내가 불쌍하면 추천 꾹 !!! ^.^ 키크다고 어디서 염장질이냐 꺼져라 싶어도...... 추천 .......꾸...ㄱ... ㅜㅜㅜㅋㅋㅋㅋㅋ 아무튼 내일이면 곧 새해임!!!! 키큰언니들!!! 새해엔 성장이 멈추길 바람 !♥♥♥♥ 우리 함께 멈춰요 화이팅!! 그리고 키작아 고민인 언니들 언니들은 새해엔 쑥쑥 클거임 화이팅!!!! 281
(사진有) 키큰녀 공감 나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늘의 톡인가 거기에 키큰녀 공감글 올라온거 보고 나도 함 써봐요
나 이거 처음 써봐서 막 후달리고 떨리고 심지어 내 큰 키가 쪼그라드는 느낌인데
근데 키큰여자 설움 이건 레알 안쓸 수가 없음요 진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분은 주로 옷 짧고 그런거 쓰셧던데...... 그런건 나도 레알이지만......
난 그 외의 것들이 더 서러울 때가 많았음 ㅜㅜㅜㅜㅜㅜㅜㅜ (음슴체 쓰겟음..)
난 낭랑18세 청춘의 가도를 달리는 대한민국 여자 고등학생 임
근데 문제는 키큰 여자사람한텐 낭랑18세 가 없음
키큰18세 임
꽃다운 학창시절 없음
키큰 학창시절 임
내가 진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휴............
하...........
하ㅏㅏㅏ........... 진정하고...............
내 18년 큰녀인생의 설움이 왕창 담긴 글이니 키큰언니들 눈물 훔치며 함께 읽어줏메
근데 난 키가 172 갓 넘는 정도라 큰녀계의 핏덩이 정도인데도 이렇게 서러우니
나보다 큰 언니들은 어떻게 사셨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실 우리 학교가 키가 유난히 작아서 내가 서러울만도 함..... 내가여자중에제일큼 ㅡㅡ
아 내 신상이 드러나려나 ㅜㅜ 우리학교애들 판 많이하는데........
그래도 괜찮을거임 걔넨 내 키가 175인 줄 알고 있음 ㅡㅡ 172래도 믿질 않아 도대체가....)
어쨌든 키큰 언니들 우리 오늘 울다 죽읍시다 ㅜㅜㅜㅜㅜㅜㅜ
1. "우와 키 크다"
아무래도 키큰녀 하면 키크단 얘기를 허구헌날 들음 ㅜㅜㅜㅜㅜㅜ
안녕하세요 보다 키크시다 소리를 더 많이 들음 ㅜㅜ
이건 뭐......... 난 외모에 구성 요소가 키밖에 없음........????
사람과의 첫 만남에 키 얘기 외에 다른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 좀 우회적으로 "ㅁ.. 몸매가 참 좋으시네요.//.. ^.^하하하" 라던가.........
ㅜㅜㅜ 는 안되는거 나도 알아... 근데 아무리 그래도 내가 말이야
"안녕하세요~~? 전 00 예요 ㅎㅎㅎ
" 요래 수줍수줍 인사를 걸었는데
"와 키 엄청 크네 ㅋㅋㅋㅋㅋㅋ
"
ㅜㅜ 그래 나는 키만 엄청 크다 ㅜㅜㅜ......
그래도 이건 양반임
"거대하다" 들어봤음?? 난 들어봄 ㅜㅜㅜㅜㅜㅜ
2. "헐 너 키 더큼??ㅇ0ㅇ"
ㅜㅜ 이것도 레알임......ㅜㅜ
명절때 친척집 가면 아니 시방 자주 보지도 못하는 친척이 왔는데 반가운 환영의 인사는 못해줄망정
대문 열고 드가자마자 뭐여?? ㅠㅠ
"어이구메!! -0- 키가 더 컸구마잉!! -0-"
심지어 신정 때 만나서 이 소리 하고 구정 때 또 보면 또 해 ㅜㅜ
아니 뭐 나는 한 달에도 키가 몇 센티씩 쑥쑥 자라는 잭과 콩나무의 콩나무요?? ㅡㅡ
그리고
치과를 갔더니 간호사 왈
"어머머!! 키 더 크셨어요??? *0*"
이여자야 그렇다고 입까지 가릴건 없잖아 ...... ㅜㅜ
이 여자도 진료 받으러 갈 때마다 저소리임 ㅜㅜ
난 착한척 한답시고 "헤헤 ^^... 그런가봐여 ㅎㅎㅎㅎ " 이러고 앉았음
학교에서도 막 어디 가다가 친구들이 갑자기 걸음을 멈춤
그러더니 나를 갑자기 위아래로 훑음
무슨 전신성형 하는데 견적 뽑는것마냥 훑음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막 꽁쌰꽁쌰 뭐라고 토의를 함...
내가
"왜 ㅡㅡ 뭐 ㅡㅡ " 요러면
"야 너 진짜 키컸어 레알이야 ... 너 키 재 봐. 진짜 큰 것 같아 분명히 컸어
너 솔직히 175 맞지? 너 우리한테 구라친거지??"
ㅜㅜ 얘네 지금 진지 돋음..........
3. "너 감사한 줄 아셈"
우선 이 파트 쓰기 전에 키 작은 여자들 미안함
댁들이 우리 때문에 마음 고생 많이 하는 것도 알고
스탠딩 콘서트 가면 우리 땜에 안 보이는 것도 알고 불편한 것도 알고
내가 하는 불평이 배부른 소리로 보이는 것도 이해함 ㅜㅜㅜㅜ
근데 ............ 나 억울한게 잇음.............. ㅜㅜㅜ
이거 뭐임?? ↓
나: 너가 진짜 키큰 여자의 설움을 아냐 ㅜㅜㅜㅜㅜ 죽겠다고 나는
평균키 A: 야 너 감사한 줄 알아야지~! 땅꼬마 아닌 게 어디야 길쭉하니 얼마나 좋아
나: 그것도 정도가 있지ㅜㅜ 나도 168일 때 까진 좋았어 근데 슈발 눈떠보니 172자나 ㅜㅜ
A: ㅋㅋ... 뭐... 그래도
거기서 더 크지만 않음 되지 뭐^^*
거기서 더 크지만 않음 되지 뭐 ^^*
거기서 더 크지만 않음 되지 뭐^^*
거기서 더 크지만 않음 되지 뭐^^*
거기서 더 크지만 않음 되지 뭐^^*
.,,,,,,,,,,,,,,,,,,,,,,,,,,,,,,,,,
..........??!?!?
............................??!?!?!?!??
이 설움을 이해하지 못하실 평균키 분들을 위한 비슷한 상황 설명:
A: 어휴 야 나 살 너무 쪘어 ㅜㅜㅜㅜ
B: 괜차나 거기서 더 찌지만 않음 되지 뭐 ^^*
............................ㅜㅜ........................
(참고로 바로위도 내 경험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왜이러고 살았음ㅋㅋㅋㅋ??)
막 키가 진짜 작아서 슬픈 여자들은 이해함 ㅜㅜㅜ
극과 극은 통함... 슬픈 거 억울한거 당연하고 그 심정 이해함 ㅜㅜㅜㅜㅜㅜㅜ
근데 꼭 말짱한 평균키인 애들이 저렇게 태클임 ㅜㅜㅜㅜㅜㅜㅜ
이런애들 있음↓
평균키 친구: 야 난 니가 진짜 부럽다고 ㅜㅜ 너 복받은겨
나: 에이ㅎㅎ 그른가?? 흐헿흐헿 그럼 넌 키가 몇이고 싶은데 ?? 흐헿헿
평균키 친구: 나?? 음... 너무 큰건 싫고 한 딱 167에서 8 정도 ?? ^.^
ㅡㅡ........................
너 이 샛퀴 오늘 5번척추 6번으로 좀 갈아 껴야 쓰것다.......
4. 남 자
키큰 여자님들
'남자' 소리만 들어도 입에 게거품이 호로록 호로록 차고
숨이 차다 못해 허파에 물이 차지 않음??
키 큰 여자와 남자 하면 또 할 말이 억수로 많음............ ㅜㅜㅜ
키 작은 여자들 !!!!
남자랑 키 차이 많이 나서 서럽죠??
그럼 여자가 더 커서 서러운건??
키 작은 여자들
높은 데 손 안닿아서 남자가 꺼내주고 괜히 놀림받아서 서럽죠??
그럼 남자 대신 꺼내 주는 건?? 해 봤음??ㅜㅜㅜ
남자들이 막 부탁함........... 너가 키크니까 저것좀 올라가서 해보라고 함...........
하아........................... 그럼 난 해줌........ 됨..........
키 작은 여자들
남자색키들이 꼬맹이다 뭐다 난쟁이 똥자루다 놀려서 자존심 상하죠???
그 색키들이 나한텐 경쟁심 느낍디다....
키큰여자 힐 신고 지나가면 뭐라고 하는줄 앎??
"헐 시발 조카 커
"
............................
..............................ㅡㅡ......................
.................
...........ㅜㅜ...........................
난 그래서 힐을 태어나서 한 번도 안 신고 돌아다녀 봤음......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쪽팔려 해서 여자애들한테 장난전화 걸기 할 때...
어떤 키작은 남자애가 그거 걸려서 나한테 전화해서는......
"키는 어떻게 크나요??"
...........휴 ㅜㅜㅜㅜㅜ
우리나라 남자 이상형 키 평균이 158 인가 그렇다고 어디서 주워들었음.....
심지어 우리 학교 어떤 남자놈은 165 넘으면 여자도 아니라 카드만..... ㅜㅜ
그래 난 여자도 아닙니다......... ㅜㅜㅜ
........
아 그리고 남자들뿐만이 아니라 ....... 여자애들도............... ㅡㅡ
친구들 위로해준다고 꽉 안아주거나 하면
- "아.... 니가 남자면 나랑 키차이 딱좋은데"
- "너한테 안기면 남자한테 안기는 기분이야> < 여자가 남자 가슴에 오면 딱 좋은거래!!!!!! +_+ 꺆꺄꺄꺄ㅑㄲ"
- "너 남자 해서 내 남자친구 하면 안되냐> < 꺆"
ㅡㅡ..............................................
휴...................
.............................................
.................하..................... ㅜㅜㅜㅜ
5. 연 애
내가 그래도 자존심이 있다고 나보다 키작은 남자는 안만남
그사람들도 알아서 나같은 여자는 피해감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요즘 그나마 내가 172밖에 안돼서 만날 남자가 있긴 있다는 데에 크게 감사하고 살고잇음...)
근데 나보다 약 1.5 센티 큰사람까지 만나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센티면 이미 상황 종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플랫이 아무리 굽이 납작해도 적어도 2~3센티는 기본으로 깔려있음 ㅋㅋㅋㅋㅋㅋ
ㅅ..... ㅂ.........
어디 나가서 데이트 하면 하루 종일 내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드는 줄 앎??
설렘? 사랑? 스킨쉽?? *-.-*
그런거 없음.......
"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시발키.....ㅋ........키ㅣㅣㅣ......."
.............................
.................... 이 서러움을 앎??? 키큰녀들은 알거임............ ㅜㅜㅜ
특히 촌나 최고로 서러웠을 때가 언제인지 앎??
신호등 기다리는데 .... 하....
님들 그거 앎??
그 왜 차도로 내려가는 데는 보도블럭이 살짝 경사져갖고 차도까지 부드럽게 미끄러져 내려가게
되어 있지 않슴 그 횡단보도 같은데에.....
그런데가 막 블럭이 제대로 안 깔려서 좀 지형이 구불구불 했었음
근데 이생퀴가 고르고 골라서 제일 낮은 데에 계속 서있는 거임..............
내가 아무리 자리를 옮겨도 그새퀴보다 최소 2-3센티는 높은거임...
하아.............ㅜㅜㅜㅜ.............
.....................
결국 내가 어떻게 했게??
파란불 들어올 때까지 목 수그리고 무릎 굽히고 있었음......
(그때 긴 치마를 입었나 아무튼 밤이었던데다 다리가 안보이는 옷 입어서 휴 천만다행이었지)
ㅎ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여자라서 이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 있는데
그딴거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구루옴므 앎??
난 그남자를 만나면서 구루팜므 가 되어야 햇음............................
햐 내가 진짜 키작아보일라고 한 노력 생각하면................
내 요통이 다 그 때 생겨난 게 아닌가 싶음.....................................
6. 인사 사건
우리학교 선후배 관계가 좀 유별남 ( 아 나 또 신상 자폭........ ㅜㅜㅜ)
좀 규율이 있어서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선배라 부르고 허리굽혀 인사해야 함
특히 3학년은 아주아주 하늘같은 선배들로써 무조건 늅늅 굽신굽신 해야함
내가 파릇파릇 신입생일 때였음...... *^ .^*
난 하늘같은 3학년들이 매우 무서웠음 특히 우리 때 3학년들이
매우 후배들한테 엄격하고 정색 쩌는 분들이었음.....ㅜㅜㅜㅜㅜ
그래서 난 무서웟음....
그런데 또 역시 우리학교 답게 평균키가 베리 스몰 하셨음 ㅜ_ㅜ
어느날은 내가 그중에서도 좀 스몰한 편인 여자 선배와 마주쳤음
매우 막다른 곳이었고 그분과 나는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음
그분이 스몰했음에도 불구하고 3학년답게 눈에서 나오는 광선이 심상치가 않아서 나는
식겁하고 인사할 준비를 했음
그리고 우렁차게 인사를 했음
"안녕하세.........!!!!!!???!!!!!"
ㅇ............읭...............??
무슨 상황인지 짐작이 가심???ㅜㅜㅜ
그렇슴 나는 인사를 하면서 그 선배 정수리에 내 이마빡을
그대로 찍어 박은 거였음..............................
내가 방향감각 없어서 범퍼카 타다가 시간 종료될 때까지 구석에 쳐박혔을 때부터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고 있었음...............
사정거리를 잘못 재도 한참 잘못 쟀던 거임.........................
후............ 나도 나지만 그 선배도 무진 쪽팔릴 것 같으니
쪽팔림에 죄책감에 진짜 만감이 교차해서
그냥 죄송하다고 퍼붓고는 삼십육계 줄행랑 쳤음.......
하아 내가 그 이후부터 인사를 할 때 고개를 최대한 뒤로 빼고 허리를 안 숙인 채
고개만 까딱하는 몹쓸 버릇이 생겼음........................
내가 인사 제대로 안해서 기분 나빴을 수많은 선배느님들께 죄송할 따름임.......ㅜ_ㅜ......
이거 쓰느라 모니터를 들여다봤더니 머리가 어지러워서 여까지만 써야겠음
정말 분노의 타이핑이었음 하지만 이건
키큰 여자 서러움의 발가락털 한오라기 정도임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제대로된 사진으로 인증을 하고 싶은데
그렇다하게 키큰녀 인증사진 같은게 없음...........
내가 제발로 걸어 들어가서 키큰녀 인증사진 찍을 리가 없지않슴 ㅜㅜ
키큰거 서러워 죽겠구만..........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대신 습관적으로 자동으로 나오는
나의 무릅 굽히기 신공 사진을 올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키큰녀 언니들이라면 다들 공감하고 눈물을 훔칠거임 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뭐 키큰녀의 장점도 있음.......
- 남자가 없어도 높은 곳의 물건을 꺼낼 수 있다
- 스탠딩 공연 갔을 때 잘 보인다 (그러나 옆에서 작은 여자들이 욕으로 속사포 랩을 한다)
- 음........ 술을 사도 의심을 안받..... ㅜㅜ아닙니다 전 건전한 청소년이어요 *^^* 주워들은얘기임^^;;
- 남자들이 쉽게 찝적대지 않는다
등등............ ㅎㅎㅎㅎㅎㅎㅎ ㅜㅜㅜㅜㅜㅜㅜ하........좋은건지 나쁜건지.........
아무튼 기왕 썼으니........
키큰언니들 공감하면 추천 꾹 !! ^.^
그냥 내가 불쌍하면 추천 꾹 !!! ^.^
키크다고 어디서 염장질이냐 꺼져라 싶어도...... 추천 .......꾸...ㄱ... ㅜㅜㅜㅋㅋㅋㅋㅋ
아무튼
내일이면 곧 새해임!!!!
키큰언니들!!!
새해엔 성장이 멈추길 바람 !♥♥♥♥ 우리 함께 멈춰요 화이팅!!
그리고 키작아 고민인 언니들
언니들은 새해엔 쑥쑥 클거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