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택시기사 조심합시다!!!★★★★

이유림2011.01.01
조회630

 

 

2011년 1월1일 새해를 보자마자

액땜한번 제대로 했네요

시간은 1월1일 오전 9시30분에 망년회겸 송별회를 끝내고

홍대에서 서울택시를 타고 친구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능곡으로 가는 중이였습니다

보통 택시의 심야할증 4시면 풀립니다 or

서울에서 서울콜택시 부를때 1000원 붙습니다

경기도에서 경기도 콜택시 그지역 콜택시 부를때 1000원 붙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가는 서울택시는 할증? 추가요금? 이런거 전혀 붙지 않습니다(몇몇 지역 제외)

그런데 서울 홍대에서 서울택시를 타고 경기도 고양시 능곡으로 향하던중 방화대교를 지나고나서

택시요금을 봤습니다................... 12380?원 할증이 붙어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제가 홍대에서 일을해서 항상 저녁에 피곤할때마다 택시를 타고 무려 5개월을 생활했습니다

방화대교 지날때쯤에 8000원이던가 항상 7800원? 이정도였는데 12380원....멍미?

아저씨에게 말했죠

나 : 아저씨 할증 왜 붙어서 가요?

아저씨 : 서울에서 경기도 들어가는 택시는 할증 붙어요

나 : 친구야 120전화해서 물어봐 (120은 정말 친절한 국가 서비스)

120과 통화내용

할증은 4시부터 풀리며 경기도 부천,안양,광명,고양,의정부는 할증 폐지되었습니다.

(120언니가 말해준곳중 기억나는곳이 여기밖에 없음)

나 : 아저씨 할증 폐지된지역이고 폐지된지 한참 됬다잖아요

아저씨 : 이명박이 법을 그렇게 바꿨어!

이말 떨어지기 무섭게 난 욱했어요...욱하는 성질 있는데 아 진짜 사과한번하면 될껄

새해 첫날부터 어린애 데리고 사기칠려고하니까

저희집앞까지 11000원도 안나오는데 13280?원인가? 나온거예요

아저씨랑 이제 막 싸웠죠

저는 친구한테 야 11000원만내라고 저는 아저씨한테

나 : 아저씨 난 11000원밖에 못줘요

아저씨하는말이 더과관............

법대로 하제요

이게 왠걸? 우리집에서 30초 거리에 파출소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아 그래요? 다시 택시타고 여기서 우회전하면 파출소있으니까 가요

아저씨 바로 좌회전 하시네요 우회전하라니까?

그러더니 세우면서

참 옆에서 착한 내친구 조곤조곤 차분하게 설명중

아저씨는 그게 회사 방침이라면서..................... 참나

전 또 바로 욱성질 나와서 회사전화번호 바로 보고 전화하고 (근데 1월1일이라 안받음...ㅠㅠ)

진짜 사과 한마디면 되는데 끝까지 사과는 안하시고 회사방침이라그래서

만약에 회사도 "네 그게 저희 회사 방침입니다" 라고 말했으면 고소할라했음

난 욱해서 나이많은 아저씨게 죄송하지만 새해첫날부터 사기 당할뻔 해서

대든거? 잘못했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어른답게 행동 못했잖아요

저 이제 23살입니다. 아저씨? 저희 아빠뻘 정도 됩니다 좀 더 되 보이기도 합니다

근데 새해 첫날부터 어리면 어린? 사람한테

이명박이 법을 그렇게 바꿨어, 법대로해, 라고 하시는데

어른이면 어른답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 한마디면 되는데 같이 벌어먹고 사는 처지에

2380원 더 벌겠다고 차라리 서울에서 경기도 20분거리도 안되지만 좀더주시죠 라고 했으면 더 드리지요...

저 집까지 10500원 나옵니다 서울택시 고양택시 아저씨들 고생하시는거 알아서 잔돈 안받습니다

그렇다고 저희집이 무슨 잘사는것도 아닙니다

정말 일하고 힘든날만 택시 탑니다 근데 새해 첫날에 이런 말도안되는 일을 겪으니까

액땜한번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어린게 개념없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악성댓글은 사절입니다

왜요? 전 솔직하게 아빠뻘 되는분에게 대든거 말곤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여기에 쓰는이유는

저말고 다른 경기도민이 저런수법에 당하실까봐 이렇게 한글 적어 봅니다

그아저씨 이름하고 회사 전화번호까지 쓰고싶지만

같이 벌어먹는 사이라 여기까지만.....................

뒤죽박죽인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당~

 

 

 (양심있게 친절한 택시 아저씨들께는 죄송합니다, 절대 친절하신 택시기자 아저씨들 한테 하는 말 아니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