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취업 실패 스토리~

꽐라2011.01.02
조회207

안녕하세요~ 올해 2NE1되는 여잡니닼ㅋㅋ

뭐 남들은 성공기니, 뭐니해서 쓰는데 전 실패스토리 한번 올려볼라구요

 

그럼 잔말없이 음,슴,체로 고고싱~

 

 

때는 작년 11월 중순,

다들 취업과 대학이랑 진로에 놓여있을때

전 과감히 취업선택ㅋ

그땐 대학안나와도 집 한채랑 차한대는 가지고 살수 있을꺼란 생각을 함ㅋ

남들 다가는 대학안가고도 잘 살 수있는걸 보여주고싶었음 그 주인공은 나란걸

가~뜩 기대하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뭔 자신감인지..

실업계 다녔는데 한반에 취업하는 애는 2, 3명정도뿐이였음

 

내가 첫번째 팅긴건

쌤이 노**라는 외국계회사 경리 자리가 났다 그랬음

워멬ㅋㅋㅋㅋㅋㅋ나 드뎌 면접?

근데 뭥미..그걸 다른애를 보내겠다는거임!!

열받았음 눈물났음 화장실에서 울고 친구들이 막 달래고그랬음

그땐 그게 왜케 서러웠나 모름ㅋㅋ

그래서 팅김ㅋ (뒤에 그애도 어차피 떨어졌음..)

 

 

두번째는 12월 초쯤

 

제가 1학년때 반장이었을때 그 날 하도 분위기가 안좋길래

 

차렷 안하고 경례 만 한적있음

 

근데 쌤이 복도로나와! 이러더니 복도에서 차렷안했다고 ㅆㅏㅇ놈이라면서 교육못받았다 그랬던 샘있음

 

근데 이 쌤 와이프가 회사자리에 학생 하나 추천해달라길래 날 부른거임

 

워멬ㅋㅋㅋㅋㅋㅋ그래 그 때 일은 다 잊어준다

 

중소기업이랬음 왕기대하고갔음 첫회사 면접보러가는길이니

 

첨이라 이력서도 쓰고 자기소개서도 쓰고 갔음

 

근데 이건 뭐 택시기사도 주소를 못 찾는거임ㅋㅋ옴마야 슬슬 똥줄 탐

 

뭐 이래저래 어째 도착을 함..근데 쇠로 만든 계단 막 보이고 내가 생각했던 그런 회사가 아닌거임..

 

너무 실망을 많이 함 2층에 있는 사장실갔음

 

막 왜 대학을 안가냐, 집이랑 먼데 올 수 있겠냐 이런말뿐이였음

 

난 아이컨택도 하고 나름대로 당당햇슴ㅋ근데 마지막에 이력서를 통째로 돌려주느거임

 

옴마?또 팅겼음!!

 

 

세번째 12월 중순임

 

난 스멀스멀 지쳐가고있었음..앞에 봤던 회사에 떨어지고 나니 자신감상실ㅋ

 

다시 힘을 내고 따른 한 칭구와 함께

 

J**이라는 자동차 쇼부?쇼바? 만드는 회사 면접을 보러감

 

근데 이 회사갈때 내가 어그를 신고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힐이없었음

 

난 원래 좀 남자다운 여자라 힐 그는거 없었음ㅋㅋㅋㅋㅋㅋ그 회사중간에 연결해주는 업체가

 

내 신발보고 어머..어그를..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하면 완전 부끄러움

 

쨋든 2층에서 면접보는데 가는길에 막 부서가 있고 이런게 너무 멋있었음!

 

저 중에 한자리가 내 자리 된다는게 넘~넘 설레고 기뻤음

 

그 날 면접보는 사람은 저, 학교칭구, 우리학교졸업한 언니 셋이었음

 

기다리는 동안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 모름ㅋㅋ

 

워메 내가 가운데라 심하게 떨리는거 참느라 꾹꾹 누름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관이랑 화기애애하게 면접을 봤음, 나 내가 생각해도 너무 대답잘했음

 

근데 우리부모님이 나이가 엄청 젊음,

 

그걸 보더니 '부모님이 사고치셔서 낳은건가?'이렇게 물어보는거임ㅋㅋㅋㅋ나 어떡함?

 

내가 그 때 당시 있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쨋든 성인되서 두분이 합체하신건데

 

나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나 기분 있는대로 상함

 

근데 내가 상한다고 상해있으면 됨?난 고작 면접보는 사람임 굽신굽신 헤헤^^웃으며 넘어감

 

또.떨.어.졌.심

 

앞에 같이 면접 본 친구는 S**라는 회사 면접에 성공하여 취직했고

전 잉여잉여 거리며 살아가고있었음

앞에 J**란 회사 소개시켜준 중간업체가 현* 회사 자리 소개시켜준다며 연락을 기다리라함

쭈--------------------욱 연락없었음

그래서 집에서 안되겠는진 아는 지인분의 가게에 자주 오는 중소기업회사를 소개시켜줌

 

 

네번째 기업은 일단 그 아는 지인분이랑 차를 타고갔음

 

근데 나 막 세수만 하고 머리도 안깜았는데 급하다고 데꼬가는거임 헐..

 

그래서 옷은 위에 집업에 스키니를 입고갔음ㅋ난 이미 의욕을 상실했삼

 

회사 도착함! 아 그래도 긴장되는건 어쩔수없음ㅋㅋ

 

들어갔음, 나보고 '커퓌 드실래요?'긴장되서 거절함ㅋㅋ

 

근데 이건 뭐 나 면접보러온거 맞음? 기업사장 이력서 잠깐 읽고

 

그 아는지인분이랑 기업사장이랑 어제 얘기를 하면서

 

웃고 난리가 난거임ㅋㅋㅋㅋㅋ워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메뉴 얘기까지 더함

 

워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면접은 또 끝이남

 

잉여

잉여

알바라도 하고있던중

 

 

다섯번째 1월 중순쯤 은행의 청원경찰 일자리가 들어온거임

워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들 쉴때 쉬고 시간도 너무좋앗삼

그 회사소개해주는 업체분이 도착했는데 나보고 나에관한거를 다 쓰라는거임

아직 면접도 안봤는데 그거부터 쓰고있었음

근데 아 놔 ㅡㅡ 그 면접보는 은행장같은분이

'우리 **은행은 도둑 들은적이 몇번 있어 남자만 쓴다'는거임ㅋ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뿐 날 데리고 간 이 분은 정녕 그런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감???

또 ㅃ22222222222..

 

정말 징하디 징한 저의 일자리찾기는

계속 실패를 맛보고 있었고 전 완전 어른이 채 되자마자 자신감완전 상실이었음ㅋ

 

 

근데 또 여섯번째 이번엔 조금 기대치를 낮춤

고딩샘들이 발발이 전화가 옴 '니가 아직까지 취업을 안함??? 학교로 컴온'

샘들한테 한 소리 듣고 삼***공장 서류를 준비함

1차 뭐 지능이나 내가 정상인지 하는 검사 통ㅋ과

2차 신체검사 통ㅋ과

3차 면접은 도요타 리콜사태 무러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워메

난..듣긴 들은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 도요타란 분이 정말 대단하다 높이 칭함ㅋㅋㅋㅋ

무슨 회산지도 모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통과함ㅋ..드뎌 통!!!!!!!!!!!!!!!!!!!!!과ㅗ나런아미ㅓ리ㅏㅇ 마ㅣㅜㅁ워메 통!과!

여기서 또 근.데

기숙사 들어가야된다길래 안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힌다 그죠잉?

 

 

결국 회사고 나발이고 20살을 맘껏 즐기겠단 위안을 삼으며

2010년 전 알바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함

한창 공인중개사에 꽂혔을 4월 무렵 샘한테 전화가 옴ㅋ

법 회사에 들어가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전 당당하게 '전 공인중개사 꼭 되고싶습니다'

옴마? 나 공인중개사 떠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제 음, 슴, 체를 접고

최근 12월달에 고등학교 행정실 자리가 하나 냈길래 서류를 냈는데

서류부터 바로 콱! 떨어졌습니당ㅋㅋㅋㅋㅋㅋ제 취업 실패 스토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해에 한번더 공인중개사 도전해볼려구요!

제가 글쓰는 솜씨가 영 없어서ㅠㅠㅋ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있다면 ㄳㄳ 땡큐요!

모든 분들 하는일마다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