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기성용, 쌍용의 몸값 2배로 뛰었다

대모달201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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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2010-12-02]

 

'쌍용' 이청용과 기성용의 몸값이 껑충 뛰어오르고 있다.

선수이적 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인터넷 사이트 IM스카우팅은 최근 한국축구의 해외파 유망주 7명에 대한 시장전망 분석을 내놨다.

IM스카우팅은 이청용(23·볼턴) 기성용(22·셀틱) 박주영(26·AS 모나코)의 몸값을 최저 250만유로(약 37억원), 최고 500만유로(약 74억원)로 평가했다.

2009년 7월 FC서울에서 볼턴으로 이적할 때 이적료는 250만유로(약 38억원). 유럽 진출 1년 6개월 만에 몸값이 2배까지 뛰어오른 것이다.

IM스카우팅은 이청용에 대해 '볼턴에서는 물론 남아공월드컵에서도 훌륭한 시기를 보냈다'고 호평했다. 또 '상대가 대하기 까다로울 정도로 영리하고, 굉장한 기술을 갖춘 다방면에서 잘맞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1월 FC서울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기성용은 더 가파르게 몸값이 상승했다. 셀틱 입단 때 기성용의 이적료는 200만유로(약 30억원)로 이청용보다 50만유로 가량 적었지만 지금은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IM스카우팅은 '기성용은 넓은 시야와 테크닉을 갖춘 활기넘치는 미드필더다. 특히 세트피스와 오픈 플레이(공을 길게 차서 선수들이 모이지 않는 곳으로 공간을 넓히는 플레이)에서 정확한 볼배급을 한다'고 소개했다.

반면 박주영은 지난 여름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나돌았을 때 박주영의 이적료는 1000만유로(약 148억원)였다.

조영철(22·일본 니가타)과 석현준(20·네덜란드 아약스) 조용형(28·카타르 알 라얀)의 이적료는 50만∼100만유로(약 7억4000만∼14억8000만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