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有 막둥이가 사는 세상! [1탄]

다섯식구막둥이2011.01.03
조회211

음음..이런거 처음써봐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슈미당!
말투나 이런거슨.....판을 많이 보기만 했던 사람이라서.....
그 동안 봐왔던 판 속의 말투들이 묻어있기도 할거예요..(절대!카피한것임!)
그렇다고 제 말투가 아예 없는 거슨 아니랍니다!^-------^
너무 재밌고 신선하고 톡톡쏴서 저절로 나오는것이니 이해해주시구요!

 


딸기님, 찐따베리님, 도서관 훈남과의 로맨스 쓰신님, 아 또 많은뒈..ㅠ_ㅠ
무튼! 이 님들 참..갠춘한님들ㅋㅋㅋㅋㅋㅋ사랑사랑하뜌백만갱!

딸기뉨과 도서관 훈남님은 달달한 로맨스여쮜만....
저는 찐따베뤼님처럼 가족사 얘기와 친구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쓰겠슈미당!
서론 주루루루루루룰루 그만 늘어놓고 본론으로 고고싱!
(두서가 없을테니 기대하시지 말아주세영ㅠ.ㅠ)

 

 

 

 

 

========================================================================================

 

 

그럼 요즘 대세들만 쓴다는 음슴체따라쓰긩!!

 

 

 

우리 가족은 아부지 어무니 언니 오빠 나님 이렇게 5식구임.(애완견 뚱이도 이씀!)
근데 오빠는 학교 연구실?에서 실험하고 그래서 집에 잘 못옴..사실 온다고 해놓고 안오는 때가 다반사임.
(주거진짜ㅠ_ㅠ)말론 이러지만 나님 오빠 무척 사랑함ㅋㅋ
언니 말 안듣거나 그러면 오빠한테 하는 것 반만큼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할정도임..
(결코 오빠에게 매일 잘하는것은 아님. 나님도 사람이니께..오빠가 짜증나고 화날때도 이씀!)

 

오빠는 매주 토요일 집에 옴.. 시험기간이거나 실험있거나 할때는 한달에 한번 보기도 쉽지 않음..
오죽하면 오빠 학교 친구들이 되고싶을정도임ㅠ_ㅠ(앞서 말했다시피 오빠 짱조아함ㅋㅋ)
우리집은 외식 횟수가 무척 잦음.(오빠가 있거나 없거나 외식은 원활히 이뤄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유별난 때 아니고는 일주일에 대략 3~4번은 외식하는 것 같음.
그런데 오빠가 오는 그런 특별한 날엔 오빠가 가족끼리 동양화공부를 하자고 함.
타짜의 기질이 흐른다고 느끼는건지.. 매번 올때마다 용돈벌이 하려는 속셈이 보임.

 

우리오빠는 늘 그렇듯 박여사를 외치며 고스톱을 치자고 함..

 

 

 


No.1

 

어느 날 늘 그렇듯 오빠의 권유로 가족끼리 동양화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었음.
그런데 언니가 계속 지는게 아님? 따면 몇백원 따고 잃으면 몇천원씩 잃음..ㅠ_ㅠ

 


옆에서 보는 내가 다 불쌍해보일정도여씀...........
언니는 씩씩거리며 열심히 쳤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음..

 


박여사 : "피박에 광박 쓰리고 고박까지~ 어쩌고저쩌고"
언니 : "........."

 


한동안 말이 없었음....
그저 씩씩대며 동양화만 뚫어지게 응시할뿌니여씀..

 


그러다 결국 손이 눈쪽으로 가는가 싶더니....
읭? 뭐지 하는 순간 언니는 울어씀..

언니 : "......흐엥우웽ㅂ히ㅏㅓ뇌 ^ㅠ_ㅠ^"

 


저 표정 뭔지 아심?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이 표정임ㅋㅋㅋㅋ 리쌍돋눼염.....
언니는 혼자 씩씩대며 울며 웃으며 손으로 눙물을 훔치고 있는 그런 심각한 상황이였는뒈..
우리 가족은 위로는 커녕 그 상황에서 배꼽 빠지게 웃어씀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애냐구여ㅋㅋㅋㅋㅋㅋㅋ왜 우냐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2

 

여느때와 같이 오빠의 권유로 동양화 공부를 몰입해서 하고있었음.
박여사는 이만원?가량을 따시고 오빠는 대략 오천원 좀 넘게 잃고,
언니는 그냥 만오천원가량 다 잃은 상황임..

 


그런데 슬슬.. 피곤하다며 마무리하려는 상황이 왔음..
우리언니....

 


이 날은 결코 울지 않아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후에 원펀치 쓰리 강한 상황이 찾아옴.ㅋㅋ

 


그냥 그만하자 라는 분위기로 넘어가려는 찰나..
언니는 오빠 손목을 걸었..읭? 이게 아니고!
둘이 맞고 대결을 하자고 제안함ㅋㅋㅋㅋ

 


언니 : "동생~ 우리 맞고치자"
오빠 : "맞고? 콜!!"

 


오빠는 이때까지는 비극의 시나리오가 펼쳐질거라고는 아무런 상상도 못했을거임ㅋㅋㅋㅋㅋㅋ
언니랑 오빠는 열심히 패를 돌리며 새벽1시까지만 치자고 시간까지 정해놓고 열심히 맞고를 침.

 


그렇게 바야흐로 시간은 흘러 새벽1시가량이 됐을때임..
오빠는 맞고로 언니에게 돈을 조금 딴 상황이였음.

 


오빠 : "누나 이제 새벽1시야~ "
언니 : "아, 쫌만 더 !"
오빠 : "알겠어..진짜 몇시까지?"
언니 : "음..딱! 30분만 더 1시 30분까지 치자"
오빠 : "오키 콜!"

 


역쉬.. 1시 30분이 됐음.
오빠는 박여사랑 같이 칠 때 잃었던 돈을 언니랑 맞고치면서 만회한 상태였음.
오빠는 5첫원 가량을 따고..언니는 2만원가량을 잃은 것과 다름없음.
오히려 맞고치다 돈 더 잃는 상황이 됨.

 


오빠 : "휴, 누나 이제 1시 30분이야 그만치자 졸려ㅠ_ㅠ "
언니 : "아 쫌만 더 쫌만더ㅠ"
오빠 : "알겠어 이번엔 진짜 마지막 2시까지만 딱 치고 자자"
언니 : "응~"

 


오빠도 어무니께 돈을 잃은 피해자였고 오빠의 다크는 발끝에 닿을 정도까지 됐음.
약속한 시간이 다 됐지만 언니는 그러거나 말거나 만회는커녕 돈을 더 잃으니까 더 하자고 졸랐음..
하다못한 오빠.........

 


오빠 : "누나 나 지금 딱 내 본전 됐거든? 걍 누나 잃은 돈 다줄게..그니까 이제 자자ㅠ_ㅠ"
언니 : "싫어!!다시 해!"
오빠 : "아 진짜 왜그러냐! 돈 다 줄테니까 졸려 자자고 좀!"

 


오빠 짜증과 화와 분노 폭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오빠는 언니를 이기지 못했고
결국, 언니의 몹쓸 자존심덕분에 새벽 3~4시까지 맞고를 치며 돈을 잃어줬다는 후문.

 

그런데 그렇게 우겨서 3~4시까지 쳤으면 돈을 따야되는거 아님?ㅋㅋ
계속 오십보백보상태를 유지하다가 나중엔 오빠가 돈주고 잤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징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닌 오빠보다 돈을 선택한겅뮈ㅋㅋㅋㅋㅋ

 

 

 

 

 

 


No3.

 

빼빼로데이에 있었던 얘기임.
우리 오빠 참 시크함. 예전말론 시크남 요즘말론 차도남임..ㅠ_ㅠ

 

 

나님 작년 발렌타인데이부터 무슨 데이 있으면 만들어서 주려고 함.
발렌타인데이와 빼빼로데이밖에 안챙겨서인지 저 두날만큼은 빼먹은적이 없음!

 


아버지와 오빠를 위해 거금 7만원 가량을 들여서 빼빼로 만드는 재료를 샀음.


 

 

이것이 그 빼빼로 재료임!

(발렌타인데이때 쓰던 포장지랑 초콜렛 컵?,데코 하는거 포함!)

 

 

학교 끝나고 8시쯤부터 다음날 학교가기 직전까지 만들어서 포장함.
나님 이렇게 잠도 못자고 밤 꼴딱 새면서 빼빼로 만들어씀.

 


아버지께서 새벽에 일어나셔서 화장실 가시다가

부엌에서 열심히 빼빼로를 만들고있는 막둥이를 보시며..

 


아버지 : "막내딸~ 아직도 안자고 뭐해? "
나 : "빼빼로 만들어요~"
아버지 : "내일이 빼빼로 데이인가? 조금만 만들고 얼른 자~"
나 : "네^^"

 


왠지 모르게 감동의 도가니탕이여씀ㅠ_ㅠ.
(아버지 드릴거라는걸 아시기때문인지 하지말라고는 안하심ㅋㅋㅋㅋ)

 


그렇게 밤을 샌 나는 뿌듯한 마음으로 학교 친구들 줄 것은 쇼핑백에 넣고
아버지랑 오빠 줄 것은 특별히 예쁜것들만 골라서 상자에 담았음!
그리고 박여사께 오늘 학교 끝나고 오빠에게 주고 올거라고 말씀드렸음!

 


그 날은 학교에서 가장 많이 시달리는 날이였기때문에 너무 많이 지쳐있었음..
게다가 밤도 꼴딱 샜는데 오죽하겠음?ㅠㅠㅠㅠ그치만 난 꾸벅꾸벅 졸며 버스를 타고 오빠 학교로 갔음!
(참고로 우리 학교에서 오빠 학교까지는 버스타고 1시간이 넘게 걸림..)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늘 데려다주던 건물로 걸어가다 전화했음.

 


나 : "오빠 어디야?"
오빠 : "학교지 어디여~"
나 : "오빠 그럼 잠깐 밑에 내려와바!^-^"
오빠 : "왜? 엄마오셨어?"
나 : "글쎄~? 얼른 내려오기나해봐~"
오빠 : "ㅡㅡ엄마 오셨냐고"
나 : "안오셨어!!ㅡㅡ내려오라면 그냥 좀 내려와!"
오빠 : "너 혼자 학교왔어?"
나 : "어."
오빠 : "올라면 말하고 오지 필요한거 있었는데'
나 : "나 학교에서 바로오는거거든? 나오기나 해 ㅡㅡ"

 


갑자기 화나 내고..무슨 내가 물건 챙겨다주는 사람인가싶어서 눙물났음....
이집사가 된 기분임....(성이 이씨임.)난 집도 못들리고 막차놓칠까봐 부랴부랴 왔구만..

 


그냥 아무 이유없이 오빠 보러간거였으면 욕 잔뜩 할 기세임..
휴, 저러니까 맥이 빠지는게 빼빼로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가고싶었지만 차마 그럴수 없었음...

 


그렇게 조금 걸어가니 늘 오빠를 데려다주던 익숙한 건물이 보였음!
멀리서봐도 딱 아 내새끵~이다싶은 우리 오빠가 짠-하고 나와있었음.
내가 보이니 곰탱이 한마뤼가 부처핸썸!손을 들고 흔들며 나를 반기는게 아님?

 


언니차 타고 박여사랑 같이 오빠 얼굴보러 갈때는 우리가 매일 기다렸었는데 웬일로 자기가 기다리고있었음!
힁....자기도 전화 받을 때가 살짝 마음에 걸리긴했나봄. 가자마자 쇼핑백을 턱 내밀었음.

 


나 : "자"
오빠 : "이게 뭐야? 빼빼로야?"
나 : "어"
오빠 : "오빠 이번주에 집에 가는데 놨다가 주지 뭣하러 여기까지 왔어"
나 : "오늘이 빼빼로데이잖아"

 


동생은 빼빼로데이에 챙겨주고픈 마음에 지친몸 이끌고 버스 끊길거 각오하고 갔구만..
휴..정말 말 한번 뽀대없이 함..한다는 말이 고작 저정도뿐임..근데도 오빠 조으뮤ㅠㅠㅠㅠ힁..

 


그렇게 무미건조한 몇마디 주고받고 간다고함..그래도 내심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길 바랬는데..
조심해서 가라고 말만하고 데려다주지 않아씀..나쁜놈임ㅠ_ㅠ모르는 사람도 그렇겐 안할거다!
(여리여리하고 예쁜 여동생이였음 과연 그랬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가끔은 그런 동생이 아니여서 미안하기도함..)
눙물을 훔치며 걸어가는데 문자 한통 도착함.

 


오빠 : 동생~ 빼빼로 맛있다 잘 먹을게 고마워~

 


그렇게 섭섭해하며 욕이란 욕은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해놓고선...
문자 하나에 다 풀어짐.. 나 우리오빠 정말 사랑하나봄..........ㅠ_ㅠ

나 : 아냐~더 많이 넣어 주고싶었는데..많이 못줘서 미안해
     그래도 열심히 만든거니까 맛없어도 맛있게 먹어~^^
오빠 : 아니야! 맛있어~ 조심해서가~^ ^

 


그래도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갔음!
집에 가려면 버스 두번 갈아타야되는데..오빠 첫번째버스는 탔으나....
갈아탈 버스가 끊겨서 결국엔 버스카드로 택시타고 집으로 감......

 


톡커님들 우리오빠 정말 시크남에 차도남인거임..??그냥 나쁜남자아님?ㅠ_ㅠ
저러면 더 해주고싶어도 해줄 맛이 싹 사라짐......이건 오빠동생 얘기였지만..
혹시라도 여자친구에게 저런 뉘앙스를 푹푹 풍기는 남성분들 반성하셔야함!ㅠ_ㅠ

 

 

나같이 열심히 준비해서 가져간 뇨자친구는 상처바듬..다신 안해주고싶음!
차도남 다 필요없음...차도남되기 전에 차가운 도시의 이별을 맛볼것임!ㅠ_ㅠ

이거슨 오빠를 위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던 빼빼로 인증샷!

 

 

 

 

 

자투리 초콜렛으로 만든 초콜렛과 귀여운 미니 빼빼로와 초코송이^^

 

 

 

 

보통 길이의 일반 배빼로와 해바라기씨빼빼로 , 데코 빼빼로

 

 

 

 

 

보너스로 발렌타인데이때 만들었던 초콜렛!

 

 

 

 

첫번째 사진은 나님이 너무 아끼고 사랑하는 친구꺼!

이때 거의..80세트 만든 것 같음........사진에는 20세트?가량밖에 안됨..ㅠ_ㅠ

두번째 사진의 네배가 더 있었음!

 

 

 

 

 

[작은 이야기보따리]

 

나님 남자친구생기면 당근 더 잘해줌.. 오빠가 뭐임? 그런게 있었음? 분명 찬밥될거임!

그뤄니깐 지금 동생 남자친구 없을 때 잘해줘야함 ㅠ_ㅠ흑흑..

그치만 오빠가 남자친구생기면 커플신발 해주기로 해씀!

커플링이였는뒈.........커플링정도는 남자친구가 해주지 않겠냐며 커플 신발로 바꿔버림!

그래도 난 조음.......휴 근데 남자친구는.......그러취.. 내가 남자친구 사귀면 소는 누가키워 그치?ㅠ_ㅠ

눙물남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게쑴ㅠ_ㅠ

 

 

 

 

 


No.4

 

여자의 방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만큼 방이 더러워보이는 날이 있음.
언니랑 방을 같이 쓰는데 방바닥에 널부러놓진 않지만 피아노와 침대위에 걸쳐놔서
대체 어디가 옷장인지 구별할수 없을때가 있음..

 


때마침 이 날이 그런 날이였던거임! 난 어김없이 책장과 옷장을 정리하기 시작함!
일단 옷장정리를 다 하고 책장정리를 하는데..
메모장 같은 곳에 언니의 글씨체로 보이는 글이 띠용띠용 ○.○눈에 들어오는거임!!
원래 모든 내꺼 아니면 훔쳐보고 사건터지고 그러는게 제 맛 아니겠음?

신난다 하고 언니 메모를 훔쳐봤는데................

 

 

....................
훔쳐보는건 참 나쁜 것 같음.. 안훔쳐보는 것이 나았을뻔함..

 

 

 

 


'얘는 대체 머리에 뭐가 든건지.....말을 해줘도 못알아쳐먹고 알려주면 바로 잊어버리고ㅡㅡ'

 


대략 요따위여씀.. 그리고 뒷말도 있었는데 뭔지 기억도 안나고 눙물나서 생각하기도 싫음ㅠ_ㅠ
사실 나님 이해력이 많이........좀 심하게 많이 안조음..
언니, 오빠는 학창시절에 그래도 수학 꽤나 잘해씀!..물론 언니보단 오빠가 짱이였지만..
(오빤 선생님 추천받고 초,중,고 수학경시대회 나가서 상도 타옴.)
언니도 못하는건 아니였고 언니오빠 둘다 이과여씀..
아무리 그래도그러치 이럴수 이씀..? 그 당시에 봤다면 아마 나님을 집에서 찾아볼 수 없었을지도 모름!
당신 실수한게야!.....흐귱흐귱..

 

이 메모 사진도 올리려고 2시간가량 찾았는데 아직 못찾아씀!ㅠ_ㅠ

찾으면 바로 인증샷!!올리겠음!

 

 

 

 

 

 

No.5

 

우리집 수저통에 숫가락 젓가락을 넣으면 이음새로 자꾸 빠져나와서 며칠전에 수저통을 새로 장만함!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있는 수저통을 보니 내 마음이 다 깔끔해씀. (읭? 이건 뭔 헛소리)

 


수저통이 반으로 나뉘어있음.
뒷편엔 손님들오면 꺼내기 편하게 많은 숫가락과 젓가락이 꽂혀있었고
앞편엔 우리 가족들이 쓰기 편하게 가족 명수대로 숫가락과 젓가락이 꽂혀있었음..

 


그런데.. 이건 뭐임.............
수저통에 숫가락과 젓가락이........4세트밖에 없는거임..
분명 우리 가족은........... 아버지, 박여사, 언니, 오빠, 나 .. 이렇게 5명인데..
숫가락 젓가락은.. 4세트......?
읭? 나 어떠케요 언뉘? 지금 이 감정은 뭐져? 난 사랑인뒈~......음!정신차리고!!

 


난 그 즉시 박여사님께로 갔음.
왜 숫가락 젓가락이 한세트가 비는거냐고 물었음.
그러자 우리 박여사 왈.....................
박여사 : "오빠는 집에 없잖아~"

 


전에 말했다시피 오빤 집에 잘 안옴.. 거의 학교 실험실에서 생활하고있음......
시크하신 우리 박여사님.. 오빠를 우리 가족에서 제외해버리신거임ㅋㅋㅋㅋㅋㅋ

(박여사님 말씀에서 각색이 들어가씀!오빠가 볼리는 없겠지만 혹시 보더라도 서운해하지말길ㅋㅋㅋㅋ)

 

 

 

 


No.6

 

이거슨 친구 두명과 있었던 하루에 일어난 두가지 에피소드임.

 


우리는 순대를 무척 좋아함! 순대국밥 한그릇 다 먹음.
무한 식성을 자랑하는 우리들은..우리 집 근처에 아는 가게가 있다는..
많이 주실거라는 솔깃한 얘기에 이 두 아이들은 집에 놀러오는 겸사겸사 순대국밥을 먹으러 왔음.

 


집 앞 놀이터에서 만나서 집 근처 순대국밥집으로 갔음!
가서 진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순대들과 간, 허파들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음.
배터지게 먹고 더 이상은 못먹겠다며 정말 그야말로 배부른투정을 하며 집에 왔음.

 


그런데 분명 두명이 놀러왔는데.. 집 안에는 나와 다른 한명의 친구만 있는거임!
흐귱흐귱 내 친구 실종된겅믜...오두방정....까지 떨진 않았음! 그럴리가 없잖음?^ ^

 


그냥 화장실갔나보다 생각하고 자리잡고 앉으려는뒈..
자리에 없던 친구가 현관에서 우리 부모님 눈치를 보며 모기똥꾸멍같이 작은소리로 날 부르는게 아니게씀?!
읭? 하고 현관으로 갔더뉘....손에 검정색 플라스틱같은 뭔가를 들고 어떻게하냐며 웃고있었음..

 


나 : "야 왜그래~왜 안들어오고 부르고있어 그건 뭐야?"
친구1 : "이..이거ㅋㅋㅋㅋ여기서 나왔어"
나 : "읭? 여기라뉘..어뒤?"

 


손가락 가르키는 방향에 시선을 고정.뭔가했더니.. 문을 닫기만하면 저절로 잠기는데..
친구가 뭘 해야되는 줄 알았던건지 문 열때 누르는 버튼을 돌려서 버튼 뚜껑을 따버린거임ㅋㅋㅋ

 

 


이걸 어떻게해야하나 웃고있을때쯤 어머니 아버지는 모임 나가시려고 준비를 끝내신 상태였는데..
어머니가 친구 둘과 내가 현관에 있으니 나와보심..

 


박여사 : "왜그러니?"
친구1 : "아..그러니까...^^;;;"
박여사 : "왜 안들어오고 거기 서있어?"
친구1 : "하하^^;;;;;;;;"
나 : "아 얘기좀 하느라고~ 들어갈게요ㅋㅋㅋㅋㅋ"
박여사 : "근데 손에 든건 뭐야?"
친구1,2,나 : "...................."

 

 

모두 할 말을 잃었음ㅋㅋㅋㅋㅋ
결국 박여사께서 다시 어찌어찌해서 해결보심ㅋㅋㅋㅋ고장난건 아님..
근데 친구는 우리집 처음 오자마자 사고쳤다고 진땀뺐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며칠전에 이 친구한테 놀러오라고 하니까 갑자기 그 때 일을 꺼내며..
자긴 우리 박여사의 표정을 봤다고.. 분명 자기를 싫어하신다며 못가겠다고함..ㅋㅋ

 


이 친구가 원래 어른들과 같이 있는 것을 유달리 불편해하긴함..그치만 의심스러움ㅋㅋㅋㅋ
너 오기 싫어서 그러는거임 아니면 진짜 우리 박여사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던거임..?ㅋㅋㅋㅋㅋㅋ

 

 

 


No.7

 

그렇게 부모님은 모임하러 나가셨음!
아버지께서 나가시기 전에 친구들도 왔는데 치킨이라도 시켜먹으라며 돈을 주시고 감.

 


사실 거기서 내가 혼자 모르는 척 꿀꺽 할수도 있었지만 난 그렇게 나쁜사람 아님!ㅋㅋ
그래서 모두 알만한 다러브..치킨 어딘지 아심?ㅋㅋㅋㅋㅋㅋ다...사......러브러브..음음!!
무튼! 거기서 치킨 한마리를 시켰음.

 


배부르다 어쩐다 할때는 언제고 우리 셋 다 치킨에 눈이 먼거임..ㅋㅋㅋㅋㅋ
그냥 망설일 고민고민하지마~ 하며 우린 치킨을 시켜씀.
치킨이 오기 전에 우린 닭다리를 누가 먹을까에 대해서 고민함.

 


나 : "너네 닭다리 먹어~"
친구1,2 : "오~"

 


난 아주 소쿨하게 닭다리를 친구들에게 양보함ㅋㅋ
사실, 고민의 껀덕지도 없었음ㅋㅋㅋㅋ말이 거의 나오자마자 양보했기때문에ㅋㅋ

 


TV를 재밌게 시청하고있는데 치킨이오고 둑흔둑흔한 마음으로 개봉해씀.!
나는 닭 가슴살을 맛있게 먹고있는데..

 


친구1 (아까 문 고장낸친구ㅋㅋ) : "야, 왜 닭다리가 한개야?"
나 : "그럴리가 있냐~ 한마린데 닭다리가 두개겠지~ 잘찾아봐"
친구2 : "어? 진짜 닭다리 한갠데..?"
나 : "그래? 그럼 그냥 아무나 먹어~"
친구1 : "이야~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사기네 사기! 감히 닭다리 하나를 빼먹다니!"
친구2 : "이거 전화해야되는거 아님? 우리를 상대로 사기치고있네!"
나 : "뭘 그런거 가지고 그래 걍 먹지~"
친구1 : "그래도! 전화해야해 이런건"
나 : "그럼 니가 해봐~"
친구1 : "나는..여기 주소도모르고 $)^$_*@#%솰라솰라"
나 : "으이그~알겠어, 내가 전화해볼게!"

 


별생각 없던 나는 친구들의 말에 읭?그런가..해서 다러브 치킨집에 전화를 했음.

 


치킨집 : "맛과 사랑이 가득한 다러브 입니다"

나 : "저기요 방금 치킨을 시켰는데 닭다리가 하나밖에 없어요."
치킨집 : "아 그러세요? 잠시만요~ 이모님 방금 나간 집 닭다리 @#$(^%$&*^("
나 : ".........."
치킨집 : "그럼 저희가 치킨 바꿔드릴게요~ ㅣㅏ넣;ㄷ개ㅗㅓㅔ;ㅣㄹ아ㅡ맞으시죠?"
나 : "네~ 빨리좀 갖다주세요!"

 


사이사이 약간 따지듯 오간 후에 치킨 바꿔드린데서 좋아했음!
전화를 끊은 후..뭔가 내가 대견스러운거임..ㅋㅋㅋ

 


나 : "야 나 짱이지! 말 잘했지!"
친구2 : "어 너 짱인거같아!ㅋㅋㅋㅋㅋ"
나 : "일단 이 치킨 좀만 먹고있자....먹고싶어ㅠ_ㅠ"
친구1 : "야.. 어떻게 그래! 바꿔준댔잖아 좀만 기다리자!"
나 : "그런가...그럼 일단 먹던거 마저먹고!"

 


그러고 또 TV보는 사이 치킨이 도착함ㅋㅋ치킨 교환??하고..

(이건 뭐..옷 교환도 아니고..;;음식이 장난감도아니고.....)
열자마자 셋이서 닭다리 갯수부터 확인했는데 두개가 들어있었음ㅋㅋㅋㅋ
이제 먹어도 되겠다하고 닭가슴살을 찾고있는데..............
이건 뭥미임........................이 희귀종은 어디서 나온 물건임?
치킨에 이런것도이씀?

 

 

 

 

그 왜 어디가면 감자튀김 타원형으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놓은거 있잖슴?

이게 치킨에 들어있는거임!!여러개 넣어줬음 미안해서 서비스로 넣어줬나보다했을텐데..

저렇게 완전 노릇노릇한 갈색이 아닌.. 탄 것 같은 색을 띄고있는....저 물체가 딱 한개 들어있었음.

별거 아닌데 친구들이 또 바람넣음 그래서 또 전화를............하고말았음..ㅋㅋㅋㅋㅋㅋ

 

 

치킨집 : "맛과 사랑이 가득한 다러브 입니다"

나 : "방금 바꿔주신대서 받았는데 안에 으깬감자튀김같은거 이런거 한개가 들어있는데 이거 뭐죠?ㅡㅡ"

#%*^(!&#$)%(#%_&

치킨집 : "아..그럼 어떻게 해드리면 될까요.. 환불해드릴게요."

나 : "환불이요? 네 그렇게 해주세요."

 

 

이렇게 전화를 끊었음! 사실 이거슨 좀 챙피한 일임;;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거지.

왜 그랬나 싶음... 톡커님들은 그러실리 없겠지만..혹시라도 절대 그러지 마시길..ㅠ_ㅠ

 

 

그런데 웃긴건.. 애들 반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이 하라고 그렇게 말해놓고는...

 

 

나 : "환불해준데! 얼른 먹어ㅋㅋㅋㅋㅋ"

친구1 : "난 못먹겠다....어떻게 먹냐........"

친구2 : "나도 못먹겠어..그냥 먹지말자~ 환불해준다며"

나 : "그럼 너넨 먹지마~ 난 먹을래!"

친구1 : "근데 너 좀 너무한거같아..한번했으면 됐지..어떻게 또 할생각을 했냐.."

친구2 : "그러게.. 미안하네;;"

나 : "어이가 없음.........."

 

그걸 아는 사람들이 그뤠!? 그렇게 잘 알아서 나를 .......!! ㅠ_ㅠ

어쩜 나만 나쁜사람 만듬..ㅋㅋㅋㅋㅋㅋ전화 한 사람은 나지만.. 니들이 부축였잖아...

나쁜것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놓고 나때문에 치킨못먹었다고 치킨 사내라고함..

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말이 없눼..

 

 

 

========================================================================================

 

요기까지인니당!  재미없는 스크롤 압박만 하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재미도없고~ 나이는 먹고.......~ 별거 아닌 글이였쥐만. 이렇게 쓰기 힘든건지 몰라써여ㅠ_ㅠ

시리즈 톡 쓰시는 분들.. 더 길게 써달라 빨리 써달라 보채서 죄송해여..흐규흐귱

 

 

혹시... 즐겨 읽어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다음편엔 더욱 상콤하게 만들어보겠슈미당!ㅠ_ㅠ

(러브라인 얘기도 첨가할 수 있음!^---------^!)

저도 솔로.... 배아픔..하지만 예전 일들을 생각해내서 열심히!하핫!

앗! 그리고 저 막둥이인니당.. 엄청 소심해서 상처 잘받는 막둥이예여ㅠ_ㅠ

악플은 삼가하겠슈미당..선플 부탁드려요 우리 훈훈하게 2011년을 열자구욧!^-^

 

 

새해 福 많이 받으시구요!

톡커님들 모두 화목하고 행복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당!

아프고 힘든 사람 없이 하시는 일 모두 순탄하게 잘 되시길 바랄게요!

새해에 추천 많이 받아서 톡되구시포요! 좋은 것이라면 댓글 환영이예여!>_<

저 톡커님들 진짜 사랑함!!!!!!!!!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