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와 연애하는 내친구

안녕2011.01.03
조회253


난 올해 18살되는 고딩여자임~


내가 첨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순하디 순한 아니 순하다 못해서 멍청한 내친구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나쁜남자친구(올해 21살) 때문에 너무 속상해 하기 때문에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으로써 너무 안쓰러워서 쓰게됬음ㅠㅠ

 

 

 

내친구는 자기 자신을 집착녀라고 생각함


근데 내 생각엔 남자친구라는 작자가 내 친구님을 그렇게 만든거 같음-_-

 


이제까지 친구가 상처받은 일을 다 꼽아보자면 셀 수도 없이 많지만

그 중에 베스트 쓰리를 꼽아 보겠음

 

 

첫번째.

 


그분(친구의 남친님)의 생신이셨음

친구와 그분모두 8월달 생일인데 그분이 먼저고 그담이 친구였음


그래서 친구가 남친 선물 고른다고 하기에 같이 시내를 후비고 다님

 

근데 나도 남자친구 선물 같은거 해본적이 없어서 별로 도움이 되어주지 못했음


그냥 같이 다니는 역할ㅋㅋㅋㅋㅋ

 

친구와 나는 고민끝에 케잌과 스킨로션 세트를 샀음


난 사귄지 별로 안됬고 그러니까 일단 케잌만 해주라고 했지만 친구는 내 말을 무시해버림;


그 때는 100일도 안된 풋풋한 때였음!


그렇게 그분의 생신은 지나가고 친구의 생일이 다가옴


내가 막 기대되고 떨리는거임!! 친구도 막 기대하고 있었음!


그분이 뭘 선물해줄ㄲㅏ?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근데 미쳤지 정말;

 

정말로 편지는 물론이고 정말 아무것도 안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웃음 밖에 안나옴;


친구는 그날 엄청 실망함;; 심지어 그날 친구의 생일날 깨질뻔함;ㅎㄷㄷ

 

그리고 100일도 안챙겨줌;  친구는 생일날 당해봐서 그냥 괜찮다고함


내친구는 100일이라고 롤링페이퍼 돌리고 엄청 큰 편지지에다 편지쓰고 선물사고 별짓을 다했는데


100일날 선물받고 그분이 뭐라고 말했는줄 아심?


200일날 기대해^^<<<<<<이랬다는게 아님? 너무 뻔뻔함

 

아직 200일 안됐는데 솔직히 안챙겨 줄거같음ㅡㅡ

 

 

그리고 빼빼로 데이는 물론이고 크리스마스도 그냥 지나감 내친구는  적응 됬다고함 ㅠㅠㅠㅠㅠㅠ

완전 불쌍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

 

 

내 친구와 그분은 네이트온 아이디를 교환했다고 함


그래서 내 친구는 처음으로 그분 아이디로 접속해 네이트온을 들어갔다고함

 

근데 여자가 무척 많았다고함;

근데 이게 끝이 아님 쪽지 내용을 봤는데 내용은 대략 이렇심

 


친구: 야 우리 술마시러 갈꺼야


그분: 나도 데려가


친구: 너 여친 있잖아 임마

 

아마도 여자들이랑 같이 마시는 자리였던거 같음

 

그분: X이야


친구: X이라고?


그분: 그냥 X같아ㅋㅋㅋ나도 같이가자

 

대략 이런....그럼 내 친구가 X같다는거임? 뭐임?????


착하고 순하디 순한 내친구는 어느새 그분에게 X이 되어버렸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헤어지라고 말 했지만 내 친구님은 그냥 넘어갔음 따지지도 않았음

내가 울화통이 터짐 아주 그냥ㅡㅡ

 

그 후로도 내 친구는 자주 그분 아이디로 접속해 그런 내용을 자주봄;

 

 


세번째.

 

 

 

내친구와 그분은 사는 지역이 다름


전철타고 2정거장? 그정도임 멀지는 않음

 

근데 내 친구 어머니가 되게 보수적이심 그래서 용돈도 잘 안주고


외출도 잘 못하게 하시고 365일 감시하심

 

근데 내친구는 성격은 되게 착하지만 공부하기 싫어하고 땡땡이를 잘침

특히 야자....걸리지도 않고 완전 선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때때로 부러움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날도 학교가 일찍 끝나서 남자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임 근데 그 전날 야자짼걸


엄마한테 들킨거임 그래서 남자친구 만나러 못가게 됬음

 

그래서 이런 문자를 주고받음

 


친구: 나 못갈거 같아ㅠㅠ 엄마한테 야자 짼거 들켰어..


그분:ㅡㅡ


친구: 들킨걸 어떻게...


그분:됐어ㅡㅡ


이러는게 아니겠음??


여자친구가 혼날 위기에 처해있으면 걱정하는 척이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님?

그리고 그분은 내친구 만나러 잘 안옴 귀찮아함

 

주로 내친구가 전철타고 버스타고 그곳으로감


그리고 친구가 가기로하고 약속한 날에 아예 대놓고 전화 안받고 연락도 안하고 이런적 많음


내친구는 그날 미안하다고 막 그럼


옆에서 그걸보는 나는 답답해 죽겠음 니가 뭐가 미안함 ㅡㅡ 

 

 

 

 

 


내친구는 좋아죽고 완전 사랑하는거 같지만 이건 아닌거같음

 


정말 너무 불쌍함 도와주고 싶어도 못도와줌....

 


요즘 여자들 나쁜남자! 나쁜남자! 하면서 매력있다고 막 그러는거 이해가 안감

 

나쁜남자 따위 매력있으면 뭐함 뭘 믿고 그렇게 나쁘게 구는지 그런 남자들은 똑같은 여자 만나서


당해봐야됨ㅡㅡ 진짜 나쁜남자 따위 개나 줘버리라고 하셈ㅗ

 

 

 

 

* 제가 글 썼다니깐 톡되면 친구가 홈피 공개 하겠대요ㅋㅋㅋㅋㅋㅋ빨리빨리

추천 롸잇 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