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는 올해 스물한살되는 빠른 91 처자에요 제 소개는 각설하고 이야기부터 할게요. --------------------------------------------------- 제 남자친구는 올해 29살, 저랑 8살 차이나요. 주변에선 도둑놈이라고 하는데 별 문제 없이 잘 사귀고 있었어요. 우리 커플에게 금요일밤은 달옆에 지구가 하나 더 만들어진다 해도 만나서 놀아야하는 막강 휴일이고 매주 만나왔었구요 근데 어느날 남자친구가 뜬금없이 후배를 만나러 간다는겁니다. 저녁에 만나려고 약속도 잡아놨는데 후배 만나야 한다고 간다네요. 여자야? 남자야? 물었더니 당연 남자 라고 해서 5개월간 저랑 놀았으니 남자가 사회생활도 해야하니까 싶어서 가라고 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7년사귄 구여친을 만나러 간거였음 ㅡㅡ; 나한테 거짓말까지 하고 전여친을 만나야했냐 했더니 자기말로는 "어릴때 사진이랑, 카메라 삼각대 받아야 해서 나간거야" 라는데 ㅋ 사진이 1톤 트럭으로 가득 되는것도 아니고, 이제껏 디카 쓰는거 한번밖에 못봤는데 택배로 받지 그랬냐 그러니까 말 못하더라구요. 구여친이 뭐 결혼할 남자가 있었는데(?) 결혼이 깨져서던가 파혼을 당해서던가..위로해주러 갔다고 이말도 하고...ㅋ 아주 가지가지 지롤들을.. 문자 봤더니 "얼굴봐서 좋았어 ㅎㅎ너 다리보니까 더 말랐더라ㅜㅜ다음에 또봐" 라고 문자질도 하고 *^^* 어찌나 다정하던지. 저는 따로 구여친님에게 전화를 걸었었구요. " 어머~ 나 지금 완전 어이가 없는데 ㅋ ㅇㅇ이 그런애 아니니까 신경쓰지마요 ㅋ 웃긴다 " 라고 하시더군요 여자친구 있는거 뻔히 알고 만났다며, 아주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유부남도 아닌데 여자친구 있는 남자 만난게 죄는 아니잖아? <-라는 식으로 하시는데 저도 어이가 없어서 전화 끊었구요. 남친에게는 전여친을 다시는 안볼거라고, 연락도 두번다시는 안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넘어갔습니다. 네 이게 제 잘못의 시작이죠 그럼요 이거 넘어가주면 안되는거였어요 지금생각해보니..ㅋ 얼어붙었던 사이는 다시 가까워지고 남친은 바빠지고 저는 한가하게 집에서 놀다가 아.. 오늘 뭔가 감이 안좋아서 남자친구 싸이(네톤 말고 싸이요..ㅎ)에 접속해봤어요. 대화함을 보는데... 아놔... 또 불행의 씨앗, 구여친님이 대화를 걸어 두셨더라구요 ㅡㅡ; 제가 대화내용 그대로 캡쳐해서 보여드릴게요. 나도 너 보고싶은데 여친이 강해서 좀 그러네.. 나도 미안해 연락 안해서.. 일부러 안하는건 아니고.. 아니야 ㅎ나도 너 보고싶어.. 이러면 안되는데 연락할게~ 이따위로 말을 해 두고 저 날 저 만나러 왔었거든요 ㅡㅡ; 아무런 일없었다는듯 태연하게 밥먹고, 안아주고... 물론 제 남친도 문제지만 구여친님도 두뇌가 청정지역이신거 같아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한글자도 안틀리고 적을게요 언니^^; 저 ㅇㅇㅇ씨 여자친군데 너무하시는거 아니에요? 별 사이 아니라더니^^~ 연락하는거 이상한거 아시면서 기다리긴 뭘 기다리고 만나자는 이야기는 왜 계속하세요^^; 남자가 없어요? 여자친구 있는 남자한테 심심하다고 너 보고싶다고 연락하게?ㅎㅎ 자존심 안상해요? 새파랗게 어린년한테 이런소리 듣는거 별로잖아요^^; 수준 떨어지는짓 그만하세요 ㅎㅎ 7년이면 꽤 오랜 시간이고 저보다 많이 알고 지냈을거지만, 다 끝난 마당에 찌질하게 이게 뭐에요~~~ㅎ 이번엔 정말 다시 연락할 일 없었음 하네요^^ 새해부터 싫은소리해서 죄송해요! 복 많이 받으세요! 이년님이 다시 문자를 하실지, 네이트온을 하실지, 전화를 하실지 저는 모르겠는데... 톡커님들에게 하나 묻고싶은게 있어서 글을 썼어요. 어떤분은 니가 어리니까 남자가 밖으로 겉도는거다. 라고 하시고 어떤분은 저놈이 정신이 나간거다. 라고 하시고 어떤분은 장기연애를 한 사람은 만날게 못된다, 7년이면 벗어날수가 없다. 라고 하시고..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싶어서 왔습니다.. 전 이 남자 계속 만나도 되나요? 구여친 문제만 아니면 저희는 싸울일이 없거든요. 남친은 처음 들킨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별거아닌걸로 왜 지롤이냐는 반응인데 전 화나요.. 623
남친의 7년만난 구여친이 계속 찝적대네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올해 스물한살되는 빠른 91 처자에요
제 소개는 각설하고 이야기부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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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는 올해 29살, 저랑 8살 차이나요. 주변에선 도둑놈이라고 하는데 별 문제 없이 잘 사귀고 있었어요.
우리 커플에게 금요일밤은 달옆에 지구가 하나 더 만들어진다 해도 만나서 놀아야하는 막강 휴일이고 매주 만나왔었구요
근데 어느날 남자친구가 뜬금없이 후배를 만나러 간다는겁니다.
저녁에 만나려고 약속도 잡아놨는데 후배 만나야 한다고 간다네요. 여자야? 남자야? 물었더니 당연 남자 라고 해서
5개월간 저랑 놀았으니 남자가 사회생활도 해야하니까 싶어서 가라고 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7년사귄 구여친을 만나러 간거였음 ㅡㅡ;
나한테 거짓말까지 하고 전여친을 만나야했냐 했더니
자기말로는 "어릴때 사진이랑, 카메라 삼각대 받아야 해서 나간거야" 라는데 ㅋ
사진이 1톤 트럭으로 가득 되는것도 아니고, 이제껏 디카 쓰는거 한번밖에 못봤는데 택배로 받지 그랬냐 그러니까 말 못하더라구요.
구여친이 뭐 결혼할 남자가 있었는데(?) 결혼이 깨져서던가 파혼을 당해서던가..위로해주러 갔다고 이말도 하고...ㅋ 아주 가지가지 지롤들을..
문자 봤더니 "얼굴봐서 좋았어 ㅎㅎ너 다리보니까 더 말랐더라ㅜㅜ다음에 또봐" 라고 문자질도 하고 *^^* 어찌나 다정하던지.
저는 따로 구여친님에게 전화를 걸었었구요.
" 어머~ 나 지금 완전 어이가 없는데 ㅋ ㅇㅇ이 그런애 아니니까 신경쓰지마요 ㅋ 웃긴다 " 라고 하시더군요
여자친구 있는거 뻔히 알고 만났다며, 아주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유부남도 아닌데 여자친구 있는 남자 만난게 죄는 아니잖아? <-라는 식으로 하시는데 저도 어이가 없어서 전화 끊었구요.
남친에게는 전여친을 다시는 안볼거라고, 연락도 두번다시는 안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넘어갔습니다.
네 이게 제 잘못의 시작이죠
그럼요 이거 넘어가주면 안되는거였어요 지금생각해보니..ㅋ
얼어붙었던 사이는 다시 가까워지고 남친은 바빠지고 저는 한가하게 집에서 놀다가
아.. 오늘 뭔가 감이 안좋아서 남자친구 싸이(네톤 말고 싸이요..ㅎ)에 접속해봤어요. 대화함을 보는데...
아놔...
또 불행의 씨앗, 구여친님이 대화를 걸어 두셨더라구요 ㅡㅡ;
제가 대화내용 그대로 캡쳐해서 보여드릴게요.
나도 너 보고싶은데 여친이 강해서 좀 그러네..
나도 미안해 연락 안해서.. 일부러 안하는건 아니고..
아니야 ㅎ나도 너 보고싶어.. 이러면 안되는데 연락할게~
이따위로 말을 해 두고 저 날 저 만나러 왔었거든요 ㅡㅡ; 아무런 일없었다는듯 태연하게 밥먹고, 안아주고...
물론 제 남친도 문제지만 구여친님도 두뇌가 청정지역이신거 같아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한글자도 안틀리고 적을게요
언니^^; 저 ㅇㅇㅇ씨 여자친군데 너무하시는거 아니에요?
별 사이 아니라더니^^~ 연락하는거 이상한거 아시면서 기다리긴 뭘 기다리고 만나자는 이야기는 왜 계속하세요^^;
남자가 없어요? 여자친구 있는 남자한테 심심하다고 너 보고싶다고 연락하게?ㅎㅎ 자존심 안상해요?
새파랗게 어린년한테 이런소리 듣는거 별로잖아요^^; 수준 떨어지는짓 그만하세요 ㅎㅎ
7년이면 꽤 오랜 시간이고 저보다 많이 알고 지냈을거지만, 다 끝난 마당에 찌질하게 이게 뭐에요~~~ㅎ
이번엔 정말 다시 연락할 일 없었음 하네요^^ 새해부터 싫은소리해서 죄송해요! 복 많이 받으세요!
이년님이 다시 문자를 하실지, 네이트온을 하실지, 전화를 하실지 저는 모르겠는데... 톡커님들에게 하나 묻고싶은게 있어서 글을 썼어요.
어떤분은 니가 어리니까 남자가 밖으로 겉도는거다. 라고 하시고
어떤분은 저놈이 정신이 나간거다. 라고 하시고
어떤분은 장기연애를 한 사람은 만날게 못된다, 7년이면 벗어날수가 없다. 라고 하시고..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싶어서 왔습니다..
전 이 남자 계속 만나도 되나요?
구여친 문제만 아니면 저희는 싸울일이 없거든요.
남친은 처음 들킨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별거아닌걸로 왜 지롤이냐는 반응인데 전 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