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어 버리는 이야기

길치종결자2011.01.05
조회64

ㅋㅋㅋㅋ 나도 톡을 아주 즐겨 보는 사람으로써

 

나도 한번 톡이 되고 싶어서 도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나란남자 흔하디 흔한 흔남이라 톡커님들처럼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가 없는 사람임을 강조함.

 

그러나 살다보면 웃으게소리 하나정도는 있는지라 그 걸로 도전하려고함 ㅋㅋㅋㅋㅋ

 

스압이일단 예상되지만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 도 있음 ㅋㅋㅋㅋ 왜? 나는 톡을 처음 쓰니까 ㅋㅋㅋㅋ

 

 

 

 

ㅋㅋㅋ 일단 제목처럼 나는 길을 좀 잘 잃어 버리는 남자임, ㅋㅋㅋㅋ

 

길치는 아닌데 정신을 딴데 판다거나 괜한 모험심으로 처음 가는길을 무작정가서 잃어버리는 거지

 

절대 길치는 아닌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고등학교로 거슬러 올라가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고등학교에는 아주 좋은 전통이 하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무엇이냐 하면 가을 소풍은 무조건 산을 타야함........ㅋㅋㅋㅋ 놀이기구가 아니라 산을 타야함 ㅋㅋㅋㅋ

 

학교에서 걸어서 십분 거리에 놀이동산이있는데 소풍은 산을 타야하는 것임.........

 

그 느낌 알겠음?????????? 다른 고등학교 애들은 그 놀이동산에 오는데,,,,,,,,,,,,,,

 

정작 걸어서 십분이면 가는 우리학교는 산을 타야했던 것임...........ㅋㅋㅋㅋㅋ

 

그리고 산도 낮은 산도아니고 천미터가 넘는 제법 큰 산이었음...............ㅋㅋㅋㅋㅋ

 

빠르면 왕복 6시간 정도 걸리는 산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입학해서 나는 우리학교에 이런 전통이 있는 줄도 모르고 가을 소풍을 기다리고있었음.ㅋㅋㅋ

 

나란 남자 아직 시골에살아서 소풍이나 수학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는 남자 였음.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산을 타야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처음에는 별 걱정이 없었음........ㅋㅋㅋㅋ 애들끼리 모여서 가는데 뭔 길잃어 버릴 걱정있겠음..ㅋㅋ

 

그러나;;;;;;;;;;;;;;;;;;;;;;;;;; 알다시피 사람 개개인의 체력이 틀린지라..........

 

우리 그룹에서 제일 체력이 저질이던 나와 내친구가 점점 쳐져서 그룹이랑 멀어지게 된거였음.........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내 체력이 문제가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체력 보충용으로 마시던 ㅋㅋㅋㅋㅋㅋ자일리톨 음료가 문제였음 ㅋㅋㅋㅋㅋ

 

자일리톨 음료 먹어봤음?????????? ㅋㅋㅋ 입이 싸한게 입냄새가 하루 종일 안날꺼 같음 ㅋㅋㅋㅋㅋ

 

우찌되었든 나와 친구는 일행에게서 낙오된것임.........그리고 나와 내친구는 이 지역 출신이아니라

 

그 산이 초행길이었던 것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앞에 사람들따라서 무조건 올라 갈 수 밖에 없었던 것임 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우리 앞에 형들이었던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어디에든 문제아들은 있기 마련 ㅋㅋㅋㅋ

 

그 문제아들이 바로 우리 앞에가던 형들이었던 것임........ㅋㅋㅋ;;;;;;;;;;;;;;;

 

그 형들 산타다가 너무 힘이들었는지 흡연 장소를 찾아 산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있었음 ㅋㅋㅋ

 

근데 앞에서 말했다 시피 나와 친구는 초행길 그 일행의 뒤를 쫒아 갈 수 밖에 없었고.,.,,ㅋㅋㅋ

 

또 우리뒤에서 길을 모르던 여학생 그룹들도 우리를 따라 올 수 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

 

근데 형들 처음에는 사람들이 잘 안보이는 곳에서 적당히 피고 갈 생각 이었는데

 

나와 내친구 우리뒤에 따라오던 여학생들이 계속따라오자 자기들도 당황하고

 

점점 수풀을 해치고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길을 완전 잃어 버린 것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내친구는 이때까지 상황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무작정 따라가고 있었음

 

근데 뒤에서 여학생들이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렸음

 

땀찍으으버럭당황통곡아휴 그때 여학생들 표정이 이랬음 여섯 명 있었는데 ㅋㅋ

 

전부다 당황하고 화난 표정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길이 없어진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우리는 길을 걸어왔는데 그 걸어온 길이 없어진것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당황 오잉??

 

 

내친구도 당황하고 나도 당황하고 우리의 당황하는 소리에 앞에 가던 형들도

 

당황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여학생들은 휴대폰으로 선생님들한테 전화를 하기 시작했음.ㅋㅋㅋㅋ

 

"쌤~ 우리 길잃어 버렸는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ㅜ.ㅜ." ;;;;;;;;;;;;;;;;;;;;;;;;;;

 

근데 그 선생님 ;;;;;;;;;;;;;;;;;;;;;;; 지금 생각하면 섭섭한데;;;;;;;;

 

그냥 올라오라고함;;;;;;;;;;;;;;;; 산은 어차피 올라가기만하면 다통한다고

 

무조건 그냥 올라오라고 하는 거였음...............................;;

 

아 솔직히 그건 아니자나요;;;;;;;;;;;;;;;;;;;;;;;;;;;;;;;;;;;;;;;;;;;;;;;;;;;;;;;;;

 

우리는 당황했고 불안에 휩사이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쯤에 우리는 3개의 그룹이아닌 하나의 운명 공동체가 되었음 ㅋㅋㅋㅋ

 

근데 보통 이 상황에서 선택지는 올라가거나 다시 돌아가는 길을 찾는 거였음,,,,,,,

 

근데 보통은 후자를 선택하지 전자를 선택하지는 않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는 올라갔음 ㅋㅋㅋㅋ 쌤이 무조건 정상으로 올라 오랬다고;;;;;;;;;;;;;;

 

그래서 우리는 정상을 향해 출발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쌀짬이 쌀짬이라고 형들이 앞장서서 길을 개척하기 시작했음 ㅋㅋㅋ

 

길도 없고 경사도 가파른데 우리는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우리는 무조건 올라가기 시작했음 ㅋㅋㅋㅋ

 

근데 이 형들 좀 위험한 것은 나와 내친구를 시키는 거였음 ㅋㅋㅋㅋ

 

올라가다 보니 암벽에 로프가 있었고 로프를 통해 올라가면 왠지 길이 있을 것 같았음 ㅋㅋㅋ

 

근데 로프가 좀 낡아 보였음.............................;;;;;;;;;;;;;;;;;

 

"야! 니가 먼저 올라가봐라!";;;;;;;;;;;;;ㅋ

 

 

반항 안했음 ㅋㅋㅋ 아니 못한거임 형들이 무서웠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거 꼭 보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먼저 올라가던 놈이 다치지 않음 ;;;;;;;;;;ㅋㅋㅋ

 

근데 영화처럼 됐음 ㅋㅋㅋㅋㅋ

 

진짜 뚝하고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떻게 살아있냐고 물으신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잡고 바위에 발 걸치자마자 떨어진거라 그냥 엉덩방아만 찍고 다행이 목숨음 건졌음 ㅋㅋㅋ

 

 

 

내가 바닥으로 추락했지만 형들은 그 바위 정복에 대한 일념을 포기 하지않았음 ㅋㅋㅋ

 

바로 옆에 있던 줄로 갈아탔음 ㅋ 이번에는 몸무게가 많이나가던

 

내친구가 공략을 하기로 했음 ㅋㅋㅋㅋ 이번에는 줄이 안끊어지고 무사히 바위를 넘어갔음 ㅋ

 

아~~~~ 왜 나만 떨어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우리는 그 바위를 넘어서 어떤 곳에 도착하게 되었음ㅋㅋㅋㅋ

 

 

이상한 바위틈도 지나고 도착한 곳은 작은 동굴안에 불상 모셔놓은 이상한 곳이었음 ㅋㅋ

 

우리는 잠시 그곳에서 사진도 찍고 도시락도 까먹으며 놀았음........ㅋㅋㅋㅋㅋ

 

그래요 사실 이쯤와서는 우리 낙오했다는 생각은 물건너가고 ㅋㅋㅋㅋ

 

우리는 모험을 즐기고 있었음ㅋㅋㅋ 우리는 모험자 ㅋㅋㅋㅋㅋ

 

 

그 법당 같은 곳에서 우리는 생명의 은인을 만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끼리 떠들고 놀고 있는데 갑자기 도인한분이 나타났음 ㅋㅋㅋㅋ

 

 

 

그 왜??? VJ 특공대에 나오는 도사나 도인있지 않음????????????ㅋㅋㅋ

 

그런 사람이 진짜로 나타난거임 ㅋㅋㅋㅋㅋ

 

자기가 수행하는 곳에 갑자기 사람들이 들어닥쳐서 그 분도 당황해 하셨음.......ㅋㅋㅋㅋ

 

우리가 자초지정을 설명했음..............그러자 그분 아주 친절히 길을 가르쳐 주셨음 ㅋㅋㅋ

 

근데 그 길이 또 만만하지 않았음 ㅋㅋㅋ

 

다큐멘터리 같은데 보면 절벽에 사다리만해서 만들어진 길있지 않음???????

 

그런 길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는 그 길로 올라가다가 절벽에 튀어나온 바위에 머리 부딪혀서

 

피도 나고 난리도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우리는 그 길을 통해 정상으로 갈 수 있었음 ㅋㅋㅋ

 

근데 절벽을 통해 정상으로 올라가니 친구들이 밥을 먹고 있었음

 

 

갑자기 절벽에서 사람이 올라오자 친구도 적잖이 놀란 눈친였음........ㅋㅋㅋㅋ

 

근데 사람이 계속올라옴 10명정도 계속올라오니까 친구 부담을 느꼈는지

 

멀리 가버리는 거였음 ㅋㅋㅋ 매정한놈

 

그렇게 고생해서 올라오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가자고 하는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산을 왜올라가냐고 묻는다면 그 곳에 산이있기때문이다라고 유명한 산악가가 말했다는데 ㅋ

 

아~ 나는 내려갈라고 올라간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쉴틈도 안주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같이 올라왔던 운명 공동체도 분열되어 각자의 친구들 곁으로 가는 것이었음 ㅋㅋ

 

원래 이런거 막 썸씽 일어나고 할 것같지만 그냥 가는거임 뒤도 안돌아보고 ㅋㅋㅋㅋㅋ

 

매정한 것들 ;;;;;;;;;;;;;;;;;;;ㅋㅋㅋ

 

그래서 나와 친구는 쉴틈도 없이 내려간거임 ㅋㅋㅋㅋㅋ

 

 

 

 

끝//////////////////////////////////////////

 

 

이면 좋겠지만 사실은 나는 이날 내려오는 길도 잃어 버려서 산 반대편으로 내려왔었음 ㅋㅋㅋㅋ

 

진짜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톡 되면

 

백화점에서 길잃어버린일, 산에서 길잃어버린일2, 도서관에서 길잃어버린일,도 쓰겠음 ㅋㅋㅋ

 

제발 나도 톡한번만 시켜주셈 ㅋㅋㅋㅋ

 

근데 가을 소풍 산으로가는 거 우리 학교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