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언니를 폭로합니다!!★★

무지개떡2011.01.07
조회654

안녕하세요 판 처음써보는 이제 17살 여학생입니다.

판 보면 가족이야기를 쓴 판이 많이 나오는데요 재밌고 웃기는 가족이라면

우리 언니도 빠질수 없기에 이거 올리면 분명 나는 언니 폭력의 희생양이 되겠지만

언니에대한 리플도 보고싶고 톡도 되고싶어서 한번 써봅니다.

저도 음씀체로 쓸께요 버릇없어 보이긴 하지만 그게 대세니까

 

 

 

나는 17살 언니는 23살로 6살차이임

나이로는 초등학교를 건너뛰는 차이지만 언니친구들도 ,우리 엄마아빠, 친척들을

증인세울수 있음. 언니와 나는 행동자체에서 나이차이가 느껴지지않음

하는짓이 똑같다는 이야기임.

하지만 난 정상정인 열일곱 소녀의 삶을 살고있으니 누가 문제인거임?

우리언니가 문제라는 것임

지금부터 우리언니의 이상행동들을 샅샅히 폭로하도록하겠음 .

우리언니 나 이런 이야기 올리는거 알면 나 죽일꺼임. 자기가 천상 여성스러운줄알고있음

내가 지금쓸 내용들을 예로 들어가며 넌 이상하다 라고 말하면 우연이었을뿐이라면서 부정함 .

매일매일 언니에 관한 이들이 생기는 일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나열하고싶지만

지금 생각나는것만 적어서 올리겠음

 

 

 

 

1.잠버릇

 

나와언니는 한방을 쓰고 있음. 우리언니 잠버릇은 그냥 하루하루가 신세계임 매일 바뀜.

하루는 언니가 일찍 먼저잠들고 내가 학원갔다와서 방에 들어와 스탠드를 켰음.

 

언니-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나 깜짝놀랐음 집안에서는 티비도 켜지지 않아있던 상태의 정적이였기 때문에

언니 목소리를 집 온방을 다 울렸음 아빠랑 엄마도 안방에서 나옴 .

우리가족 다 식겁해서 언니를 쳐다봤는데

언니.. 그렇게 평화로울수 없는 표정으로 잠을 자고있었음

다음날 자기가 뭔 소리했는지도 기억못함 .

 

이것을 제외하고도 이런저런 잠꼬대가 많아서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받았었음

그래서 언니가 잠잘 준비할 때 문득 떠올라 언니한테 말했음

 

나- 엔간치 언니 잠꼬대해라

언니- 너는 뭔 내가 잠꼬대를 한다고하니 !@#@#%#^$^%@!@$@ !

 

하면서 화를 내는거임 자기는 얌전히 잔다면서.. 괜히 사춘기성질부리냐고 하길래

어차피 언니가 기억못할 잠꼬대들이고 그만이야기하자 싶어서 관뒀음 .

그리고 언니는 자고 나는 한참 공부를 했음 그렇게 신나게 공부를 하다가

내가 잠들려고 침대를 본순간... 이건 사진으로 첨부해야함

 

 

 

 

이렇게 대각선으로 자고있는 거임 이 침대에서 내가 잘수있는 공간은 없었음..

하지만 언니의 말은 맞긴 맞았음 언니는 아주 얌전히 자고있었음 ....

양손도 포근히 배위에 올리고 새근새근

 

다만...

다만...

 

대각선으로 아주 얌전히...

다음날 내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자 언니도 폭소 엄마도 폭소

 

 

 

2.대학교 면접

 

때는 언니가 고3. 수능이 끝나고 난뒤 대학교 면접때 일어난 일임.

수능등급컷 이라고하나? 뭐 하여튼 난 아직 고등학교올라가지 전이라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른 기준들은 다 합격하고 면접만 잘보면 합격하는 그런 상태였음

 

엄마,나 - 언니 면접잘봤나

언니 - 나 정신이상자라고 생각할거같아

엄마 - 왜 대답을 못했나

언니 - 아니 대답은 잘 했어 교수님들이 말 잘한다고 칭찬도 해줬어

 

ㅋㅋㅋ이유가 궁금하심? 후.. 지금 이렇게 쓰고있는데 별로 재미없는거같아서 용기 하락했음

그래도 일단 써봄.

우리언니는 사람과 인사를 할때 인사법이 자기필가는데로 행동을 함 약간 특이함 .

지나가다가 아는사람을 만나면 이티처럼 손가락을 뻗어서

“띠띠띠”하면서 달려가서손가락을 맞춘다던가

갑자기 달려가서 “안.녕.” 이 박자에 맞게 손뼉을 같이 하이파이브를 한다던가

하여튼 이상한 인사법이 좀 많음 .

근데 그당시에 언니가 꽂혔던 인사법은 백화점이나 큰 건물가면 주자창 안내원들 계시잖슴?

그분들이 인사하실 때 손을 양손으로 흔들면서 무릎인사 하지잖슴?

아무튼 그 인사에 꽂혀있었음.

그래서 그 인사를 친구들이건 가게에서건 선생님들에게건 막 하고 다녔음.

 

그래도 그 사람들은 우리언니가 아는사람이기도 하고

교복을 입었으니 학생의 귀여운 행동으로 이해해주셨을것임

그렇게 언니는 믿고 그 인사를 하고 다녔음.

 

그렇게 하도 그 인사를 하고다니다보니 버릇이 된 상태여서

면접전에도 그 인사를 면접관님들한테 할까봐 불안해했음. 역시나 였음

 

 

엄마- 왜 너를 정신병자라고 생각할거같은데

 

언니- 면접실 들어갈때도 인사잘하고 묻는말에 대답을 내가 너무 잘하니까

         내가 너무 기분이 좋더라? 그리고 교수님들도 편안하게 해주셔서

         이런저런 재밌는 이야기도 하면서 기분이 너무 편해졌어 성공했다고 생각했지.

 

엄마- 근데 와

 

언니- 기분이 너무 편했었나봐 다 끝나고 일어나서 인사하고 나갈 때

         무릎인사하면서 손흔들면서 감사합니다 해버렸어.

         근데 그 순간에 고개숙여서 인사해야한다는 생각이들어서 고개도 숙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자세인줄 님들 알겠음? 이해가심?

아마 따라해보는 님들 있을거라고 생각함.

 그 면접자리에서 엄숙한 자리에서 그 백화점 안내원 인사를 했다고 생각해도 웃긴데

설사 그 인사를 했다고해도 재치있게 애교로 봐주란듯이 넘어가면 되는데

뭔가 잘못됐다는생각에 그 상태에서 고개도 숙여버린거임ㅋㅋㅋㅋㅋㅋ나만 웃긴거임?

 

 

 

3. 눈물 많은 우리언니

 

아.. 판쓰면서 재미없는거 같음 우리언니 분명 웃긴데 내가 글 재주가 없나봄 그래도 계속 쓰겠음

우리언니는 정말 눈물이 많음..

그냥 서정적이고 감수성이 예민하다는 말로 언니를 설명할수 없음

정말 쓸떼없이 눈물이 많음.

심지어 영화 된장있잖슴? 이요원 나오는 .. 그 영화 보신분들이 있을지모르겠지만

맛있는 된장국을 끓이는 주인공들이 사랑이야기라고함

그 영화를 언니가 남자친구랑 같이봤다고 했음

 

 

나- 재미있었어?

언니- 응 마지막에 완전감동이었어 울었다니까

 

 

완전감동이었다길래 아 주인공들의 사랑이 잘 이루어졌나 그게 감동적으로 그려졌구나 했음

 

 

나- 어떻게 사랑이이루어졌는데?

언니- 사랑이 이루어져서 감동이었다는게 아니라

        마지막에 된장국이 완성됐을때 진짜 너무슬펐어

        그렇게 된장의 맛을 찾아서 떠났는데 마지막에 된장국을 딱 끓인걸 보니까 눈물이 나더라.

 

 

된장영화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맛난 된장국의 맛을 찾아가는도중에

요리사의 사랑이야기를 알게되고 영화의 중점의 내용은 사랑이야기인데

언니는 된장국의 완성이 영화의 감동점이었나봄 언니에겐 된장의 완성이 중요했덧것이었음

 

 

그리고 언니가 제일 많이 우는 만화는 ‘검정고무신’임 추억의 만화영화잖슴? 요새도 많이함

티비돌리다가 검정고무신 보면 언니 눈에 눈물이 고임

왜 옷을 누더기를 입고나올까 하고 울고

아이들이 진빵을 먹고싶어하면 눈물을 글썽이며 찐빵사주고싶다 하고 울고

엿바꾸려고 애들이 집에있는 은수저랑 들고 나오는 장면에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저럴까하고 울고

 

그리고서는 갑자기 책상에 앉아 폭풍공부를 시작함.

왜 공부하시는지 알겠음? 그런사람들 도와주고싶다고 공부시작함

TV동화 행복한 세상같은거 하루 보는날이면 미친듯이 공부함

 

어떻게보면 언니발전에 자극제가 된는거 같아서 눈물도 좋은 거같기는 함

근데..써놓고 보니까 정말 안웃김 .. 준비한건 훨씬 많은게 글솜씨가 없어서 여기까지 밖에

못올리겠음

그럼 안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