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6

힝꾸떵꾸2011.01.07
조회1,043

꺄흐~_~

벌써 6탄을 들고 나타난 힝꾸떵꾸임...

 

밤새서 5탄까지 올려놓고..

아이퐁으로 실시간 확인을 하는........집념의 힝꾸떵꾸임짱

 

나의 이야기를 진심 이렇게 애타게 기다려주고 계신줄은 몰랐음......♡

무한 감동에 폭풍눙물을 흘려댄 글쓴이임 ㅠㅠㅠ

진심 올리자마자 댓글 올라온거 보고 ㅠㅠ 이불에 발차기하며 일어났음흐흐

 

나도 밀당을 하며 글을 천천히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이 기쁜마음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다음편을 보게해드리는 것으로서 함께하고 싶어져서

급히 혹시라도 점심시간에 확인하실까 하여...

올려보는 힝꾸떵꾸....

 

그렇다고 댓글과 추천을.......야박하게 주시면 아니되오..슬픔

아주 민감하고 소심한 글쓴이를 위해..어렵지 않은 클릭 부탁드리..며..

어서 시작해보겠음!!

 

ㅋㅋ6탄은 내가생각해도 재미남.......어서 읽고 댓글+추천♡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1  http://pann.nate.com/talk/310327021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2  http://pann.nate.com/b310328638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3  http://pann.nate.com/talk/310330254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4  http://pann.nate.com/talk/310339516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5  http://pann.nate.com/talk/310351980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7  http://pann.nate.com/talk/310357232

5개월간 나를 짝사랑했던 AB형 남자친구와의 이야기 8  http://pann.nate.com/talk/310379583

완결 후 번외편 - http://pann.nate.com/talk/3104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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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예전처럼 깝둥이는 보고싶다는 문자는 하지 않았지만

시시콜콜 친구로서 문자를 주고받기는 했음..

 

 

 

 

 

 


사실 깝둥이를 대하는 내 태도에도 약간의 변화는 생겼음..

무조건 오해안받으려고 신경쓰고 약속같은건 피하려고 하던 나였지만

친구이상으로 느껴지지 않는단 고백을 한 뒤로는

오히려 더 편해져서

문자를 하는 것에도 부담은 없었음..

 

 

 

 

 


한번은 오전수업이 공강인 날이었는데

깝둥이가 점심을 자기가 잘 아는 일본라면집이 있다고 신촌에 가자고 하였음

오랜만에 깝둥이와 점심을 먹게 되었음.

 

 

그런데 그 전까지는 같이 있으면 깝둥이에게 하는 행동이 신경쓰이고 불편하고 그랬었는데

그 날은 오히려 매우~매우매우 편한 느낌이었음.

 

 

 

 

 

 

그날 먹은 라면은...........

너무나 매웠음;;;;;열

 

 

 

 

 

 


둘이서 서로 물먹겠다고 물컵 쟁탈전통곡ㅋㅋㅋㅋㅋㅋㅋ

매운것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각자의 팁을 알려주며

매운것을 달래려 애썼던게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음.

저번에 갔던 그 31가지 아이스크림을 파는 집이었음!

공교롭게도 그 전에 갔을때와 같은 자리에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게되었는데..

 

 

 

 

 

 

 

 

 


나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혼자 생각했음..

 

 


깝둥이는 어떻게 그렇게 나를 빨리 정리를 했던 걸까

 

 

 

이렇게 나랑 같이 밥을 먹어도 정말 아무렇지 않은가

 

 


엄청 쿨하네... 뭐 갖가지 깝둥이에 관한 생각들이었음..

 

 

 

 

 

 

 

 

 

 

 

 

근데 깝둥이가 해맑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긋왜그렇게 쳐다봐?? 나 뭐 묻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깝둥이에 관한 생각을 하며

아이스크림을 먹는 내내 깝둥이를 쳐다보며 먹고있었던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기분은 뭐죠↗

괜스레 창피하고 얼굴이 붉어지려는 나였음..;;;당황;;;

 

 

 

 

 

 

 

 

 


응?? 뭐가?? 아;; 딴생각하고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해하지마라- -;; 니 쳐다본거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뭐 들킬거 있는것도 아닌데 들킨기분;;........

 

 

 

 

 

 

 

 

 

 

 

 

 

며칠뒤에 깝둥이가 영화를 보러가자고 제안을 해왔음!

오잉? 영화?

어차피 그냥 친구가 된 우리인데

영화보는 것 정도야 뭐 어떻느냐 싶었음.

깝둥이도 자긴 뭐 사심있어서 영화보러가자는 거 아니라고

서로 영화 좋아하는 취미있는 친구끼리 예전처럼 영화나 보러가자고~

쿨하게.. 제안해왔음..

 

 

 

 

 

 

그랬음.........깝둥이는 참.........쿨했고 쿨해졌음..슬픔

 

 

 

 

 

 

 

우리의 세번째 영화는 용산CGV였는데

그곳엔 VIP라운지가 있음.

나는 고등학교때부터 쭈욱~ CGV의 VIP임..ㅋ

진심 영화보는 것을 참 좋아해서

고3때도 보고싶은 영화는 무조건 보러가곤 했었음;;

수능 끝나고는 하루에 두편씩 본적도..;; (잡소리좀 집어쳐!!! ㅈㅅ..)

 

영화 시작 1시간 전에 VIP라운지에서 대기를 할 수 있음..

보드게임, 잡지, 플레이스테이션 등 재미난 공간임 ㅇㅇ

녹차와 아이스티도 무료 제공해줌 ㅇㅇ........(갑자기 광고함? ㅡㅡ;;ㅈㅅ..)

 

 

 

 

 

 

 

아무튼;; 그곳에서 우리는.....

과제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과는 과제가 참 많은편임..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과제를 하는데 깝둥이는 아빠다리를 하고 앉았음ㅋ

그리고 열심히 연습장에 끄적이며 과제를 하고 있었음.....

나도 모르게 깝둥이를 관찰하게 되었음;;;;;

 

 

 

 

 

 


내 과제는 이미 첩첩산중 멀리 던져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흉과제하는척 하며 나도모르게 깝둥이를 관찰했음

 

 

 

 

깝둥이는 왼손잡이임

원래 왼손잡이인건 알고잇었음..함께 밥을 먹을때 나란히 앉아 먹게되면

나 + 깝둥이 <-이렇게 앉으면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는 매우 불편하게 팔이 부딪히며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임;;

그것을 신촌에서 일본라면을 먹을때 알았음 ㅡㅡ;

하필 그렇게 앉아서 팔을 매우 부딪혀가며 티격태격 먹었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나는 그를 정밀 묘사할정도로 관찰햇음

왼손으로 잡은 샤프..... 고뇌하는 눈빛.............

가지런히 앉은 아빠다리는 ..............참 귀엽네.................부끄

아..오늘 입은 가디건도 참 잘어울리는구나............부끄

과제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그렇게..............예뻐보일 수 없는것임!!!

특히 깝둥이는...........

나 따위는 out of안중인 듯 진심 과제에만............ㅋㅋㅋㅋㅋㅋㅋㅋ몰두하고 있기에

뭔가 더 끌림이 느껴진다 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

깝둥이의 뻗친 앞머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예전같았으면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웃으면서 니 머리 그게 뭐냐고 웃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했을건데...................

그날은 왜이렇게 뻗쳐버린 앞머리 마저도..........너무 멋있었음;;;

조용히 지켜봤음..부끄

 

 

 


진심 ............깝둥이가 사랑스럽게 보였음.............;;;;;;;;;;;;;;;;;

내생애 처음으로 깝둥이가!!!!!!!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음!!!!!!!!!!!!!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쳐다봤나봄;;;;;;;

야 니 과제안하냐?? 내얼굴에 뭐 묻었나????

 

 

 

 

 

뜨끔땀찍

아니다;; 니 머리 뻗친거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나는 들키는 것인지 모르겠음;;우씨

 

 

 

 

 

 

깝둥이는 거울을 한번 보더니

뻗친 앞머리를 옆으로 쓱쓱 넘겨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앞머리를 깐듯한 모습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방긋

 

 

 

 

 

 

 

 

 


오 ................. 새로운 모습인데????????ㅎㅎㅎㅎㅎ저 모습마저 귀엽댜ㅎㅎ

 

 

 

 

 

깝둥아ㅋㅋㅋㅋ 앞머리 올리니까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왁스 바르고 다녀도 잘어울리겠는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앞머리 올린거 괜찮다고 말한 뒤로.......
깝둥이는 그 다음부터 바르지도 않던 왁스를
매일 왁스를 바르고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사귀던 중에 하루 안바르고 온 날에 너무너무 애기같고 귀여워서

왁스를 다시 바르지 않고 다니는게 좋겠다고 하자

또 그다음날부턴 왁스를 바르지 않았음.. 참 말을 잘듣는 귀요미임파안)

 

 

 

 

 

 


그렇게 어떻게 흘러간지 모를 1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영화를 보러 들어갔음ㅋ

 

 

 

영화 제목은 '퐈이널데스티네이션4'였음

이 영화는......아시다시피 몹시 잔인한 B급영화?라 할수 있겠음...ㅋ

 

 

 

 

 


글쓴이는 원래 잔인한거든 귀신나오는 거든 뭐든지 참 잘봄!

그래서 이 영화도 잘 볼 자신이 있었음!

 

 

 

 

 

 

근데 잔인한 장면이 나오자

깝둥이는 놀라며 내 눈을 자기 손으로 가려주었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치워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ㅋㅋ너 무서워할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원래 무서운거 잘봐 치워~= =;;;

ㅇㅇ;;.....

 

 

 

 

그렇게 영화를 관람하던 참이었음.......

원래 영화를 볼 때......

깝둥이와 나란히 앉긴 했지만

항상 깝둥이의 반대편에 기대어 보곤 하던 나였음...

근데 그날따라.........깝둥이와 가까이 있는 느낌이 좋았음..부끄

 

 

 

 

 

 


깝둥이도 나름 내쪽에 기대어 있는 자세였고^-^

나도 깝둥이 쪽에 은근히 기대어서 영화를 관람하던 참이었음..

 

 

 

 

 

 

근데 생각해보니..........

아차..........내가 실수를 한것만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잔인한거 무서운거 나오면...여자로서..........

좀 무서워하는 척을 해야하는것이 아님???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너무 당당하게 영화를 보고 있었던 것임;;

ㅎㅎㅎㅎㅎㅎㅎㅎ그래........이건 좀 아냐...............

그래서 다시 잔인한 장면이 나올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놀라는 척을 하며 당황

팔걸이에 얹어진 깝둥이의 팔뚝을 잡았음!!!!!!!!!!!!!!!!!!음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잉 당돌한 뇨자 요기잉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어떻게 이렇게 전세가 역전할수가 있음????????

지금 생각해도 놀라울뿐임.......ㅇㅇ.................에헴

 

 

 

 

 

 

 

 

 

잔인한 장면에 놀라는 척하며 ㅋㅋㅋㅋㅋㅋㅋ깝둥이의 팔을 꽉 잡았는데

깝둥이도..........내 손이 싫지 않았나봄ㅎㅎ

깝둥이는 가만~히 아주 가만~히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깝둥이가 긴장을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챌 수 있었음음흉ㅋㅋㅋㅋㅋ

처음 영화봤을 때 깝둥이가 나를 몰래몰래 지켜봤던 것처럼

나도 처음으로 영화보는 깝둥이를 은근히 관찰하며 영화를 봤음ㅋㅋㅋㅋ

 

 

 

처음으로 영화를 보는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고

마치 옆에앉은 사람이 내 남자친구다! 라는 듯한 느낌......??

암튼 그런 행복한 느낌으로 영화를 관람했음..ㅋㅋㅋ

 

 

 

 

 

 

 

 

 

 

그 날이 2009년 10월 1일이었음!

그런데 깝둥이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했던 날이...9월 24일임...;;

참~ 짧은 시간동안에 많은 일이 일어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10월 1일 영화를 본 뒤 깝둥이는 추석을 맞이하여~!!

용산역에서 바로 시골가는 기차를 타야했음

(아..기억났음.. 기차타야되서 용산에서 영화를 본거임...ㅇㅇ 맞아 그랬지..
쓰면서 기억이 더욱 또렷해져가는 힝꾸떵꾸임.........
디테일한 기억력!! 오 나의 촉두엽, 궁디팡팡ㅋㅋㅋ)

 

그런데 기차표가 없었나 암튼 사정이 생겨서

깝둥인 집에가서 자고 다음날에 출발을 했던걸로 기억함;;(방명록을 보니 그랬음 ㅇㅇ..)

 

 

 

 

 

 

 

 

다음날 방명록을 보니 깝둥이가 남긴 방명록이 있었음ㅋㅋ

 

 

 


흔들리는 열차에서 힘들게 방명록을 써준것에 대해 고맙고 감동이었음ㅋㅋㅋㅋㅋㅋ

나란 녀자.. 이런 사소한 것에도 감동하는 녀자ㅋㅋㅋㅋㅋ

 

 


그리고 답장을보니 팔찌.........

아.. 팔찌 이야기를 안했곤..;;

 

한참 깝둥이와 내가 썸씽일 때의 일임

그당시에 검정 고무줄 두개를 엇갈려서 하는 팔찌가 유행이었음..
(그당시엔 뭣도 모르고 그 고무줄 팔찌를 하고다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안좋은 의미라면서요..;;
진심 그당시엔 글쓴이도 깝둥이도 그 의미 몰랐었음 ㅠㅠㅠㅠㅠ;;)

 

근데 깝둥이가 한 그 팔찌가 꽤 예뻐보였음ㅋㅋㅋㅋㅋ

오..나도 한번 해볼래! 하고 깝둥이의 팔지에 관심을 가졌었드랬음

그랬더니 깝둥이는

그래~ 라고 흔쾌히 승낙해주고 직접 내팔에 그 팔지를 해줌

오..괜찮다~ ㅋㅋ 하고 돌려주려는데 깝둥이는ㅋㅋ

그냥 너 가져~ 나는 또 사면되~ 라고 쿨하게 ㅋㅋㅋㅋㅋㅋㅋ나에게 넘긴 팔찌임 ㅇㅇ

 

 

 

 

 

아......그리고 글쓴이가 남긴 방명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하트...........

하트를 보니 생각나는 게 있음..............

 

 


이것도 한참 깝둥이와 썸씽때의 일임...

 

깝둥이가 나에게 문자에 하트를 넣어서 보낸적이 있었음..

근데 나는 그걸 보고 너무 화들짝 놀라 하트따위 보내지 말라고 화를 냈음..

그때는 한참 글쓴이가 내적갈등을 하고 있을 시기...

깝둥이의 하트..그런것을 받아주다 보면.......

나중엔 애정표현까지 할 기세로 보여서 단박에 싹을 잘라( ㅠㅠ...;;)야겠다 생각해서

과하게 거부반응을 보였는데.................

깝둥이는 나의 화를...........귀여운 투정으로 봤었나봄;;

바로 답장으로 깝둥이는

하트만으로 꽉채운 답장을 보냈음허걱으으버럭...........;;;;;;;;;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당시 나는 거품을 물었던걸로 기억함;;

얘는 왜 하지말라는데 더 하는거야!!  하며 ......

아진짜 하지말라고 ㅡㅡ 정색을 했었음..ㅠㅠ

 

 

 

 


그런데 지금 저 방명록을 보셈!!

글쓴이가 하트를 붙이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 포인트임!!

글쓴이는 '퐈이널데스티네이션4'를 보는 그 날에!

깝둥이에게 처음 두근거림을 느꼈지 않음??

하트는.........물론 비어있는 하트지만??ㅋㅋㅋㅋㅋ(꽉찬 하트와 빈 하트를 엄연히 다르게 구분하는 1人..)

글쓴이의 심경변화를...........나타낸다 할 수 있음.....

(언어영역 문제풀이 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흠흠!;;;

 

 

 

 

 

 

 

 

 

깝둥이가 시골에 내려가 있는 동안에......

글쓴이는 매우 허전함을 느꼈음..!!!

비록 문자를 계속 주고받기는 했지만

그가 멀리 있다는 그 느낌 자체가.....그냥 허전함으로 다가왔음...폐인

 

 

 

 

 

 

 

 

 


+잡소리

아참, 깝둥이는 핸드폰 전화번호부의 이름을 모두 성+이름으로 저장을 함.

글쓴이도 무조건 모든사람(가족포함)을 성+이름으로 저장함..

하지만 간간히 깝둥이는 몹시 절친에게만 별명으로 이름을 저장을 해뒀음.

깝둥이와 나 사이의 별명.....티몬과 품바! 서로 별명을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 뒤로

깝둥이는 글쓴이를 품바라고 저장해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깝둥이와 계속 문자를 주고받던 참에

깝둥이의 친척이 저장된 이름을 봤나봄ㅋㅋㅋㅋㅋㅋㅋ

품바? 무슨 이름이 품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깝둥이는 친척에게 나를 소개해주었다고 함ㅋㅋㅋㅋ(좋아하고 썸씽있는 애라고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뒤로도 친척은 깝둥이에게 품바는 잘있냐? 품바랑 잘되가냐?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안부를 종종 물어왔다함ㅋㅋㅋㅋㅋ

 

 

 

 

 

 

아무튼....그 때 글쓴이의 심경은 이랬음..

이상하게 깝둥이와 문자가 기다려지고....

잠시 떨어져 있는 순간인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허전한것임..........

 

 

 

 

 

 

깝둥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깨달았음!!!!!!!!

 

 

 

 

 

 

 

 

 

 

 

 


그런데........이미 우리는 친구로 선을 그은 상태고...

깝둥이도 여전히 그런 나를 존중하여 친구로서 대하고 있을것이었음...

나의 변화를..그가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쩌면 방명록에 하트를 남긴 것일 것임!!

하지만.......깝둥이는 전혀 모르는 듯 했음......ㅠㅠ

 

 

 

 

 

 

 

왠지 ....... 이러다가는...

깝둥이를 놓칠것만 같았음!!!통곡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것을..............!!!!

깝둥이가 나를 바라볼때는 매몰차게 거부하더니......

깝둥이의 행동이 변하자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되는........

그리고 왠지 깝둥이는 눈치를 채지 못한채?

이대로 영영........그저 친구가 될것만 같았음;;

 

 

 

 

 

 

 


갑자기 불안해졌음...당황

깝둥이는 원래 사교성도 좋고......

우리과의 모든 사람들과 아는사이라 하지않았음??

우리과는 특히 여자가 80프로 이상임..!!

친한 여자인 친구가 많은 편인데.............

혹시.............깝둥이에게 다른 여자친구들이...대시라도 해온다면??

뭐 그런 생각들이 드는것임!!

 

 

 

 

 

 


아무래도 놓치긋다........안되긋네..........잡아야겠어!! 라는 생각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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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탄은 여기까집니다~!ㅋㅋㅋㅋ

 

전세가 완전히 역전되었죠...ㅋㅋㅋㅋㅋ;

 

엄청 잘해주다가.......갑자기 확 변해버린 태도에

 

깝둥이를 향한 내 마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던 때었습니다요...

 

그때 저는 깝둥이를 친구이상으로 느끼지 않는다..않겠노라..않을것이다! 라고

 

확신을 하던 참이었고... 나도모르게 마음은 있는데도 부정하는..

 

그러한 내적갈등을 겪어왔던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다행히 깝둥이의 현명한(?) 밀당으로..........ㅋㅋㅋ

 

혼자 별의별 생각으로 안달이 난 힝꾸떵꾸였죠...ㅋㅋ

 

다음탄이 기대되지 않으시옵니까??ㅋㅋㅋㅋ

 

어서 7탄을 쓰고있겠사오니..

 

글쓴이에게 힘을주옵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

 

점심 맛있게 드세요윙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