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동창과의 달달한 키스까지

초딩녀 2011.01.07
조회1,226
요즘 톡 너무 달달해 <3
그래서 나도 달달하고 시픈 욕망이 막 불끈불끈!!!!별얘기 아닌데 흐규흐규 내가 읽던 톡들 다 끊겨서 ... ㅠㅠ 직접써볼라고 이글 쓰기로 함 
(난쟁이 언니야 난 언니에게 이미 내 맘을 빼겼는데 책임 져야하는데 안그럼 내 변호사와 어두운 미래를 얘기하게 될텐데) .. 



미안해요 내 머릿속 얘기가 다른 톡커님들에 비해 재미없을지도 몰라요 이미 톡 2번 실패 경험이 있거들랑 힝 ~은근 상처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소심쟁이 
이래봐도 나 혈액형판으로 요즘 대새된 ㅇㅇㅇㅇㅇㅇㅇ O 형 여자사람이라고  
영자언니,  그러니까 당신이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내가 



톡한번 해보고 싶어서 제가 전에 수줍게 저기..하면서 판쓴거 못보셨어요?

으앙 시크릿 4회 남음 어쩔거임 어쩔거임 내 영혼을 바칠게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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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외쿡에서 착실히 이민생활중임 (어딘지 밝히면 나 얘한테 연락올까보 ㅏ 너무 두려움)
초등5학년때 와서 한국에선 학력 유딩졸업에 지금 이민 생활 7년차 됨
한국 딱 한번 나갔었는데 드디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번에 4년만에 
그러니까 2010 여름 꿈에 그리던 한국땅을 밟게됨!!!!! 
이때 초등학교 동창이랑 단둘이 만났는데 
연락도 막 몇년씩 끊기고 하다가 어떻게 해서 만나가지고 일어난 "심장이비띳비띳"일을 얘기하려함 




나 막 요즘 계속 영화볼때 노래들을때 비올때 계단올라갈때 시도때도 없이 혼자 자꾸 생각난다 달달함이 ㅠㅠ 




초등학교시절은 나의 리즈시절이여뜸 ..... ㅠㅠ 


얼마나 슬픈일인지 원래 지금 꽃다운 19이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 -^


그때 엄청 나대(?)고 다녀서 ㅋㅋㅋㅋㅋ 남자친구들도 (그냥 친구친구) 많고 여자친구들도 많고 



하여튼 약간 반을 휘어잡고 다녀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입으로 말하기 참 아이부끄



저런 쓰잘때기 없는 인트로 투척한것은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고백 좀 받아봤다고 내가 (아 ㅋㅋㅋㅋㅋㅋ시크릿 돋네)
 근데!!! 언니오빠동생들아 ㅠㅠ 




잘난척 아니다 나~~ 저때 이후 초딩때 이후로 나 .... 고백 ... 남친...없었다 ... 지금 나 레알 비참해  (자랑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랑할게 없으니 저거라도 어떡햌ㅋㅋ)

그러니까 재수없게 추억팔아도 이해해줘요 ^^




본론으로 돌아가서 하튼 다니던 학교에서 여기로 이민 오기전에 

좋아한다는 남자들이 한꺼번에 고백을 해온것임!!!!!! (자뻑이 아니야 용서해줘욤 초딩때잖아 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진짜 있잖아 기다린다는둥 가더라도 사귀자는둥 의 편지들이사물함에 조심스럽게 살포시 



















놓여있기는 개밥 ㅠㅠ 아무것도 없고 그냥 말로만 좋아했다고 하는것임 ㅋㅋㅋㅋㅋ 하필 가기전에!!
이것들이 어려서 그른가 성의도 없어 ㅋㅋㅋ "야 실은 나 너 좀 좋아했었다?" 이게 다야 ㅋㅋㅋㅋㅋ

아놔 눙물콧물 크악 쓰읍쓰읍 
끝에 왜 올리는데? 떠보는거야? 물음표 집어치우라고 새우깡들앜ㅋㅋㅋㅋㅋ

남자답게 "좋아했었다."  이렇게!!!! 어? 이럴순 없는거야? 그게 니놈들의 최선이니? 확실해?         
                  마침표로 끝내달라구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그중 내 짝꿍도 있었구 내가 맘있는 애도 있었구 잘 모르는 애도 있었음 

그리고  오늘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 잘 모르는 애임 

이제부터 "래너" 라고 부르겠음 (랩+매너 ㅋㅋㅋㅋ나중에 나옴)






한국 갈 생각에 난 여기 대학 시험도 띵가띵가 하고 

끊었던 싸이로 나의 영광스런 귀국소식(?)을 널리널리 알림 ㅋㅋㅋㅋㅋㅋㅋ그래봤자 진짜 초딩때 애들 

나의 한국 인맥이 이렇게 초라할순 없음 ......





그러다가 일촌리스트중 "래너"를 발견함      우힛우힛 

솔직히 말 할까말까 하다가 뭐 진짜 안친한 애들도 돌렸는데 그냥 하기로 함 

그렇게 여러애들한테 전번따고 한국가면 연락하기로 하고 한국에 옴 

알다시피 이민이라 한국에 집이 없어서 서울 이모네에 있었는데 

그 초등학교가 수원에 있어서 친구들도 다 수원에 사는것임 

나 한국가면 초등학교 5학년임 모든게 여기 올때의 그 시점에 멈춰성 (슬픈현실)

그래서 혼자 지하철도 못타고 아무데도 혼자는 못나가는것임  나이도 마이 처묵은게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가족이 전부다 차끌고 수원 내려갈때까지는 혼자갈 엄두가 안나는거임ㅋㅋㅋㅋ아이구 





게다가 내 친구들 우리 92년 라인 ㅠㅠ 고3의 악몽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지라 오라가라 할수도 없구

그래서 그중에 날 보러 수원까지 오겠다는 애 먼저 보기로 함 

다들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그게 "래너"였음 






자 이제부터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말해보려함 
내가 정말 말빨도 딸리고 빅재미도 못드리고 있는거 같아서 간단명료하게 추려볼라공 
이~쁜~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싸이에 5년만에 한국간다고 애들한테 돌림 2. 래너가 바로 답장해서 언제오냐고 물음 3. 오고가며 방명록을 쿵쾅쿵쾅 찍으며 얘기 나누는데 자꾸만 래너가 혼자 설레네 어째네 설레발침 4. 막 우리 김주원씨만 할수있는 느끼한 (현빈이 하면 달콤스윗한) 대사들을 투척 





"널 만나면 감동의 재회에 뛰쳐가 안길지도 몰라" 이러고 


"너 만나는데 정말 입을게 없다..뭐 입을지 모르게써" 라는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워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 화내지 말아요 이건 정말 별거 아니니까 나머지에 비하면......
얘가 하도 이러니까 내가 너무 부담이 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나 솔직히 살쪄서 얼굴 망가졌걸랑 
제발 기대 좀 하지말라고 너 나한테 무슨 환상 가지고 있는거 같다고 하니까 ..................." 너 정도면 이쁜거지 대한민국 수많은 여성분들에게 사과해"
어...................정말 사과드릴래요 ㅠㅠ 저딴말을 뚤린입이라고 그놈이 하게 놔둔 제가 죄인입죠 






너무 죄송스러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이상은 니글니글한 명대사들 못올리겠다요  


근데 진짜 사람눈으로 읽을것이 못됨 (래너야 ㅋㅋㅋㅋㅋㅋ지금 글을 읽고있다면........너 아니야 ........제발 모른척해줘 미안해)


하여튼 그래서 너무 막 짜증이 나는거임 계속 이러니깤ㅋㅋㅋㅋㅋㅋ


한계에 다다라서 "내가 진짜 얘 만나야하는거임?" 생각들고 


아니 싸이에서도 이러는데 실제 만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성지원되는거잖아 또.박.또.박

풍부한 표정과 곁들어서!!!!!!!!!!!!!!!!!끄아아아앜













해서 진짜 안만날라고 하는 찰라에 ..........





다음 방명록에 















"너......놀다가 늦으면 혹시 외박은 안되지?"




이런 말을 내게 물어온거임 
하아...내가 진짜 저거 읽고 











내 주목적은 달달함이였는데 갑자기 19금이 되어버렸더라넫ㅋㅋㅋㅋㅋㅋ뭐야 이 생뚱함은










아 얘기가 너무 길어짐 나 또 상처만 받을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울지도 몰라서 울먹울먹하기 싫어서 뭐 그냥 답답해서 재미로 쓰는건데 ㅠㅠ미안하다요 내가 더 잘쓸께낚은거 아닌데 달달한거 디게 많은데 달달함까지 가기 너무 길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튼 진짜 딱 한분만이라도 얘기 끝내달라고 하심 난 나의 기억전부를 바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