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직장생활 하시는 아내분도 계신가요?

ㅅㅅ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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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아주 갓난아이때 직장다닐땐 아이한테 죄책감 드는 느낌이어서 휴직을 했었어요.

전업주부가 부럽기도하고...

 

그런데 막상 휴직하고 주부로 있어보니까

절대 저의 경우는 주부로 못살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살다가는 우울증으로 얼마 못살겠다는 생각까지도...

정말 자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수있는 그 기회 비용들을 다 희생하는거더군여;

 

저는 휴직중에도 자격증을 3개나 땄고, 취미생활로도 5가지쯤 배웠어요.

그런데, 만약 이걸 써먹을 수있는 직장이 없었다면 만족스럽지 못했을거에요.

직장생활이 힘들다 느끼는데도 직장과 분리한 저를 생각할수가 없네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더 계발해서 더 좋은 꿈을 꾸고 싶기도하고...

저는 남편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와도 직장생활을 고집할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물론 주부를 꿈꾸는 분들도 계시고, 주부로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계신 분들도 많이 있을거에요..

 

사촌동생중에 전업주부로 30억짜리 신혼집에서 오로지 남편 내조와 육아만 하는 동생이 있어요.

안락한 경제적 삶은 부럽긴한데, 만약 제가 그 처지라면 전 못살것 같네요..물론 그 동생이 제 삶을 살으라면 더 못살겠지만요..ㅎㅎ;;

 

 

하지만 저처럼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 마치 숙명처럼...직장생활 원하시는 분들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