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 반 배정받고 그 반에 들어가 바로앉았던 책상.....과 의자에 누군가의 이름이 버젓이 써져 있었음
그러니까 책상/의자 주인 이름표 스티커....
그 이름을 보는 순간 그냥 충격을 먹었음...... 이름이 ㅈㄴ 잘생김..... 아니 누가 이런 이름을..... (좀 이상하게 보이시겠지만 전 좀 그렇습니다) 걍 이름만 듣고도 모든 상상을 할 수 있는 그런..... 이름보고 걍 기분 좋아짐..... 도대체 어떤 애가 이런 이름을 갖고 있는 건지 너무 궁금했음. 필자 학교는 남녀공학이었지만 분반이었기 때문에 남학우들 얼굴 구경할 일이 정말 없었음. 나는 일단 들이댑다 복도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애들 얼굴 생각하며 대입해나갔지만 이 이름소유자가 누구인지는 역시 알수가 없었음
그러다가
사실 필자는 그때 당시 약간 오덕 기질...., 이렇게 말하면 욕하겠지 과학 졸라 좋아했음
과학책 읽고 사고 지금도 책장에 있는 책들 중 절반이 과학책인데 나는 문과 갔음(ㅅㅂ...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음 동경하고 좋아하는 것과 능력에는 항상 괴리가 있을 수 있음) 그래서 틈틈히 시간나면 과학책 읽고 그랬음....,
어쨌거나 나는 최근(그때 당시 최근)에 개편된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갔음, 활동지수가 높으면 유에스비 상품권 등등이 나간다고 공고문을 붙여놨기 때문에 특히 남자동무 글들이 가득했음 실명을 알수 없었지만
닉만 보고도 대충 저놈 어쩔것 같다 윤곽(미친건가) ... 그러다가 과목별 만들어진 카페같은 게 있었음
나는 본능적으로 과학과목 카페에 들어갔음.....
헐
거기엔 그 잘생긴 이름이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글들이 되게 거만이 넘쳐 흘렀음
'샘 저 뭐시기영재교육원 과제인데요 좀 도와주셈'
나는 과학 덕후여 나는 지미 친구여 자부했지만 내 지식은 너무나 짤막했음
알수 없는 먼나라 말들이 오고가고 있었음 걍 헐.....
나는 그 이름에 미쳐 있었기 때문에 거만기는 하나도 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음
썩을 이놈 스펙쩌내 그러고 있었음 그리고 나도 ㅈㄹ 나름 현학적인 질문을 남기고 사라졌음
며칠후
실명으로 어느 한 남자동무가 뭐라고 씨부렁 댓글을 남겼고 그 댓글에 댓글을 잘생긴 이름 소유자께서 남겨 주셨음 (-너 잘난척하지마) 뭔가 지금 생각하면 졸라 유치한 말이지만 나는 거만끼도 잘난척도
유치한짓도 그저 이뻐 보였음..... 이름의 전광효과(ㄱㄱㄱ)덕분에 그저 나에게 남은 인상은 쩌는 이름 가진 놈이 스펙도 쩐다 정도..... 갈수록 어떻게 생겼을까 개 궁금해졌음
그러다가
우리학교 내부에 방과후학교가 생기면서 나도 수업을 듣게 되었음
남녀분반이라 알 수 없었던 남학우들이 이렇게 생겼구나 정도 알수 있었던 자리였음
선생이 출석을 부르고....
어익후 그 놈 있네
하하하하하ㅏ하하하할;ㅣ낳리;ㅏㅎ;
나는 선생이 발음하는 그 이름이 꼭 노래처럼 들렸음 졸라 부끄......
나는 그 이름 주인을 의식하며 졸라 긴장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영어선생이 나보고 문장 읽고 해석하라고 함
나 급당황..... 개망신당하지 않기 위해 사실 남들 시킬 때 아랫문장 해석 다 해놨었음
해석을 하는데
졸라 개 랩......주위 다 쳐웃음
특히 이름 주인 쪽에서 큰소리 들려옴 야유인지 칭찬인건지 알수 없는 이상한 소리와 함께
분명 그 당시 그것은 욕이었건만 나에겐 달콤한 속삭임(ㅅㅂ 변ㅌ새1끼) 처럼 들렸음(걍 미친듯)
어쨌거나 나는 시킬까 안 시킬까 조마조마했는데 내 일을 해치워서 시원했음 적어도 해석은 했으니까
하지만 나는 계속 이후로도 정좌 상태였음 옆을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었음 졸라 궁금했지만 쳐다보면 어떻게 될 지 몰랐음.....
이일 이후 나는 도대체 이름주인이 어떻게 생겼는가에 환장할 노릇으로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었음
주위사람들한테 이 이름 주인이 나랑 같은 초등학교 나왔다는 소리 들은 것 같음
졸업앨범 찾아봤음.......
그러다가
수업 마친 어느날이었음
나는 여전히 망할 덕후기질 덕에 손에는 과학책이 있었음 친구 한명이 내 안부를 물었고
이 책은 뭐냐고 했음 나는 지자랑인지 뭔지 알수없는 용어를 써가며 졸라 재미있다고 했음
그러던 순간
누군가가 쳐다보고 있었음 나를
그분이었음..... 졸업앨범 얼굴에 안경쓰고 있었음..... 썩을.... ㅈㄹ 잘생긴ㅅㄲ.....
나는 급 기분이 좋았지만 겉으로 표현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오만상을 찌푸림(ㅅㅂ 니가 츤데레냐)
니는 모르겠지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ㅅㅂ 그때 나는 표정을 찌푸리지 말았어야 했음
그 일 이후로 나는 종종 이름 소유자와 얼굴을 마주치게 되었음 나는 그럴 때마다 졸라 관심 없는 척하느니라고 힘들어 죽을 뻔 했음..... 마음에도 우러나지 않는 싫은 표정 짓느라 진땀 뺏지만 이건 사실 할짓이 못되는 것이었음 이 아이가 ㅠㅠㅜㅠㅜㅠㅜㅠㅜ 날 볼때마다 졸라 슬픈 표정 짓고 있는거임(내가 눈이 맛간게 아니라면 아마 확실할것같음) 그런데 중요한건
ㅅㅂ 슬퍼하는 얼굴이 더 이뻐.....
우수에 차 있는 남자 눈 암?? 그걸 본것 같았음(나도 진짜 변태인듯)
왠지 미안하면서도 나는 기분좋은 (썩을 개1년아) 그런 일들이 많게는 하루에 몇 번정도
없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복도에서 마주치며 보게 되었음
나는 아주 내 방에서 온갖 상상을 다 해댔음..... 19금 그런거 아님 나는 퀴리부부같은 걸 꿈꾸었던 거임(십새야)
그런데 급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떠올랐음 이렇게 잘난 놈 혹시 임자가 있지 않을까 해서임
갑자기 내 머릿속에 우리학교 전교 1등 여자애 얼굴이 떠오르면서.... 근거없는 불안감 커짐
그런데..... 썩을
시험 끝나고 한 일주일 뒤였던가 우리반 여자애와 같이 정류장 쪽으로 가면서 이야기를 했음
그 여자애가 갑자기 이름 주인 이야기를 꺼내더니 개 잘생겼고 공부도 어느정도 한담서
지 마음에 드는듯이 이야기함 그러면서 하는말이 이번 시험 못봐서 조카 침울해져 있다고
친한애들이 말걸어도 말안한다고 이 애가 우리학교 전교1등 여자애랑 부모랑도 아는사인데
걔가 말걸어도 암말도 안한다거ㅗ
썅....
내가 생각했던게 ㅅㅂ 현실이 되어버림(나는 내 친구가 이름주인 이야기 급 꺼낸것도 개신기....
사람 이름에 미쳐본적 있는사람 난 사람 이름보고 반했는데 ㅠㅜㅠㅜㅠ(필자 짝사랑얘기임)
--------------
필자(여자임)가 중2 때
학기 초 반 배정받고 그 반에 들어가 바로앉았던 책상.....과 의자에 누군가의 이름이 버젓이 써져 있었음
그러니까 책상/의자 주인 이름표 스티커....
그 이름을 보는 순간 그냥 충격을 먹었음...... 이름이 ㅈㄴ 잘생김..... 아니 누가 이런 이름을..... (좀 이상하게 보이시겠지만 전 좀 그렇습니다) 걍 이름만 듣고도 모든 상상을 할 수 있는 그런..... 이름보고 걍 기분 좋아짐..... 도대체 어떤 애가 이런 이름을 갖고 있는 건지 너무 궁금했음. 필자 학교는 남녀공학이었지만 분반이었기 때문에 남학우들 얼굴 구경할 일이 정말 없었음. 나는 일단 들이댑다 복도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애들 얼굴 생각하며 대입해나갔지만 이 이름소유자가 누구인지는 역시 알수가 없었음
그러다가
사실 필자는 그때 당시 약간 오덕 기질...., 이렇게 말하면 욕하겠지 과학 졸라 좋아했음
과학책 읽고 사고 지금도 책장에 있는 책들 중 절반이 과학책인데 나는 문과 갔음(ㅅㅂ...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음 동경하고 좋아하는 것과 능력에는 항상 괴리가 있을 수 있음) 그래서 틈틈히 시간나면 과학책 읽고 그랬음....,
어쨌거나 나는 최근(그때 당시 최근)에 개편된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갔음, 활동지수가 높으면 유에스비 상품권 등등이 나간다고 공고문을 붙여놨기 때문에 특히 남자동무 글들이 가득했음 실명을 알수 없었지만
닉만 보고도 대충 저놈 어쩔것 같다 윤곽(미친건가) ... 그러다가 과목별 만들어진 카페같은 게 있었음
나는 본능적으로 과학과목 카페에 들어갔음.....
헐
거기엔 그 잘생긴 이름이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글들이 되게 거만이 넘쳐 흘렀음
'샘 저 뭐시기영재교육원 과제인데요 좀 도와주셈'
나는 과학 덕후여 나는 지미 친구여 자부했지만 내 지식은 너무나 짤막했음
알수 없는 먼나라 말들이 오고가고 있었음 걍 헐.....
나는 그 이름에 미쳐 있었기 때문에 거만기는 하나도 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음
썩을 이놈 스펙쩌내 그러고 있었음 그리고 나도 ㅈㄹ 나름 현학적인 질문을 남기고 사라졌음
며칠후
실명으로 어느 한 남자동무가 뭐라고 씨부렁 댓글을 남겼고 그 댓글에 댓글을 잘생긴 이름 소유자께서 남겨 주셨음 (-너 잘난척하지마) 뭔가 지금 생각하면 졸라 유치한 말이지만 나는 거만끼도 잘난척도
유치한짓도 그저 이뻐 보였음..... 이름의 전광효과(ㄱㄱㄱ)덕분에 그저 나에게 남은 인상은 쩌는 이름 가진 놈이 스펙도 쩐다 정도..... 갈수록 어떻게 생겼을까 개 궁금해졌음
그러다가
우리학교 내부에 방과후학교가 생기면서 나도 수업을 듣게 되었음
남녀분반이라 알 수 없었던 남학우들이 이렇게 생겼구나 정도 알수 있었던 자리였음
선생이 출석을 부르고....
어익후 그 놈 있네
하하하하하ㅏ하하하할;ㅣ낳리;ㅏㅎ;
나는 선생이 발음하는 그 이름이 꼭 노래처럼 들렸음 졸라 부끄......
나는 그 이름 주인을 의식하며 졸라 긴장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영어선생이 나보고 문장 읽고 해석하라고 함
나 급당황..... 개망신당하지 않기 위해 사실 남들 시킬 때 아랫문장 해석 다 해놨었음
해석을 하는데
졸라 개 랩......주위 다 쳐웃음
특히 이름 주인 쪽에서 큰소리 들려옴 야유인지 칭찬인건지 알수 없는 이상한 소리와 함께
분명 그 당시 그것은 욕이었건만 나에겐 달콤한 속삭임(ㅅㅂ 변ㅌ새1끼) 처럼 들렸음(걍 미친듯)
어쨌거나 나는 시킬까 안 시킬까 조마조마했는데 내 일을 해치워서 시원했음 적어도 해석은 했으니까
하지만 나는 계속 이후로도 정좌 상태였음 옆을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었음 졸라 궁금했지만 쳐다보면 어떻게 될 지 몰랐음.....
이일 이후 나는 도대체 이름주인이 어떻게 생겼는가에 환장할 노릇으로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었음
주위사람들한테 이 이름 주인이 나랑 같은 초등학교 나왔다는 소리 들은 것 같음
졸업앨범 찾아봤음.......
그러다가
수업 마친 어느날이었음
나는 여전히 망할 덕후기질 덕에 손에는 과학책이 있었음 친구 한명이 내 안부를 물었고
이 책은 뭐냐고 했음 나는 지자랑인지 뭔지 알수없는 용어를 써가며 졸라 재미있다고 했음
그러던 순간
누군가가 쳐다보고 있었음 나를
그분이었음..... 졸업앨범 얼굴에 안경쓰고 있었음..... 썩을.... ㅈㄹ 잘생긴ㅅㄲ.....
나는 급 기분이 좋았지만 겉으로 표현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오만상을 찌푸림(ㅅㅂ 니가 츤데레냐)
니는 모르겠지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ㅅㅂ 그때 나는 표정을 찌푸리지 말았어야 했음
그 일 이후로 나는 종종 이름 소유자와 얼굴을 마주치게 되었음 나는 그럴 때마다 졸라 관심 없는 척하느니라고 힘들어 죽을 뻔 했음..... 마음에도 우러나지 않는 싫은 표정 짓느라 진땀 뺏지만 이건 사실 할짓이 못되는 것이었음 이 아이가 ㅠㅠㅜㅠㅜㅠㅜㅠㅜ 날 볼때마다 졸라 슬픈 표정 짓고 있는거임(내가 눈이 맛간게 아니라면 아마 확실할것같음) 그런데 중요한건
ㅅㅂ 슬퍼하는 얼굴이 더 이뻐.....
우수에 차 있는 남자 눈 암?? 그걸 본것 같았음(나도 진짜 변태인듯)
왠지 미안하면서도 나는 기분좋은 (썩을 개1년아) 그런 일들이 많게는 하루에 몇 번정도
없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복도에서 마주치며 보게 되었음
나는 아주 내 방에서 온갖 상상을 다 해댔음..... 19금 그런거 아님 나는 퀴리부부같은 걸 꿈꾸었던 거임(십새야)
그런데 급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떠올랐음 이렇게 잘난 놈 혹시 임자가 있지 않을까 해서임
갑자기 내 머릿속에 우리학교 전교 1등 여자애 얼굴이 떠오르면서.... 근거없는 불안감 커짐
그런데..... 썩을
시험 끝나고 한 일주일 뒤였던가 우리반 여자애와 같이 정류장 쪽으로 가면서 이야기를 했음
그 여자애가 갑자기 이름 주인 이야기를 꺼내더니 개 잘생겼고 공부도 어느정도 한담서
지 마음에 드는듯이 이야기함 그러면서 하는말이 이번 시험 못봐서 조카 침울해져 있다고
친한애들이 말걸어도 말안한다고 이 애가 우리학교 전교1등 여자애랑 부모랑도 아는사인데
걔가 말걸어도 암말도 안한다거ㅗ
썅....
내가 생각했던게 ㅅㅂ 현실이 되어버림(나는 내 친구가 이름주인 이야기 급 꺼낸것도 개신기....
특히 내가 걱정했던 부분이 나와서 개신기)
역시 잘난 놈 옆에는 잘난 애가 있구나 했음 ㅅㅂ 하지만 사귀는건 아닌것같ㅇㅁ
여전히 나는 집에가서 개 망상을 해 댔고 이름주인덕에 과학책 읽는것에 불붙었음(--)
ㅆㅂ 나도 너에 버금가는 능력자가 될거야(???-_-) 아무튼 어쨌거나 나는 이름주인덕에 우울증
걱정할필요가 없었음 상상만으로도 충분했음.....
그러다가 여름이 되고
버스에서..... 내님 발견 ㅎ=ㅀㄹ어히어히널ㅇㅇ나허ㅣ러하;ㄹ어히;엏렁니ㅇㄴㅍㄴ허ㅣㅓ히
이름주인이 친구들을 데리고 버스에 탔음 그런데 중요한건 그 버스에 전교 1등 엄친딸도 있었음
나는 좀 뒤에 탔었는데 이름 주인이 친구들을 데리고(앞말 반복) 누가 좌석에 앉을것인가 티격태격
그 자석은 바로,... 내 앞 대각선자리였음.... 내가 더 살떨림.... 졸라 무서움(--) 중요한건 내님이
웃고 있었음 흘하아허이허니ㅏㅇ러ㅣㄴ엏ㄹ 그러다가 내님 친구가 내님보고 니 앉으라고 강요한턱에
나는 대각선으로 내님의 가르마를 바라볼수 이썽ㅇ뮤ㅎ류ㅏㄴㅇㄹ;하;ㅈㅇ항ㄴ랖ㅎㅇㄴ
이름주인은 뭐랄까 떨고 있었음.....(나만 그렇게 본건가 --)
나는(사실 싸이없음) 친구 홈피에 들어가 일촌에 일촌을 타고(사실 사람검색도 해가며)
내님 싸이에 들어갔음..... 나는 한번 꽂히면 끝장날때까지 가는 성격임 아무래도 내님이 방황하는듯
보였음 또 아전인수격으로 '짝사랑의 고통' 을 겪고 있는 듯 보였음 (시밤바야......) 내님이 뭔 노래를 잘 듣는지도 보았음 노래는 그닥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상관없었음
별짓을 다 해가며 내님의 블로그 아이디를 알아내고 블로그게시물을 확인 사실 카페명도 다 봤음
공부관련 뭐시기도 많았지만 그나이땐 다 그렇겠지 넘어가줄것도 몇개 있었음
나는 고백도 안한 채로 온갖 망상으로만 족합니다 하고 중2를 마무리했음
중3때 이때는 남녀합반 가능할 시기였음 나는 겨울방학 내내 내님과 한반이 되길 빌었건만
내님은 다른 반이었음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음
나는 잠시 내님이 갔다던 그 반 근처에 기웃거렸고 내님을 보았음 안경테 바꾸었음
그전 안경테가 절었는데 왜 바꾼겨 했지만 그래도 훤칠했음 중요한건 그때처럼 슬픈표정 나발이고 없이
무표정이었음 너에겐이젠 감정따윈 없다 이런 것 같았음(사실 앞 내용 다 내 착각일지도 모름)
나는 진짜 아쉬웠고 그냥 그렇게 중3을 살았음 덕후짓도 못할 짓이 되버렸음
그러다가 기말 보고 여름방학 근처되서 편한 시기였음 나는 바깥 청소하러 나갔음
그런데 내님이..... 애들과 운동을 하고 있었음 나는 쏘아보고 싶은 마음 정말 없었지만 츤데레(ㅅㅂ)정신으로 또 내님을 한껏 쏘아봤음(나 정신장애있는거 아닌가 사실 걱정됨 이러다가 혼자 늙어 죽을것같음)
그러더니 내님이 또 그때같은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미치고 있음지금--) 무리들에게 가자고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음 무리의 남학우들은 뭣땜에그러냐고 표정을 지으면서 어쩔수 없이 돌아갔음
그렇게 여름방학 보내는 중
나는 내가 쓰다 버린 블로그의 조회횟수가 졸라 높게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
도대체 언 놈이 어느 경로로 내 블로그 봤나 했더니 예전에 삭제했던 게시물이 야후블로그주소검색치면
떴던 것임.... 지속적으로 누군가 내 글을 훔쳐보고 있었음 나는 또 이걸 내 님과 연관시켰음.....(갈수록 더 ㅈㄹ.......) 또 그렇게 지속된 망상 덕분에 여름방학은 그저 그렇게 흘러갔음.....
여름방학 이후 2학기 중간고사 전
우리학교는 갔던데 또가고 갔던데 또가고(소풍).,.... 어느지역 알사람들은 다 알것임
나는 이제 더이상 내님을 보고도 저항하지 않았음 사실 정말 고백하고 싶었음 미치겠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었음 내님 뒤통수라도 좋으니 제발 보게만...... 했는데
유원지인지 뭔지 거기에서 내님 발견 친구와 같이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날 보더니 흠칫 놀라더니만 당황한듯 다른 곳으로 바삐 피했음 그 모습은 흡사 나를 피하는
모습 같았음..... '혹시 나때문에 시험공부도 안되는거 아님?'(또 미친듯 막장착각)
사실 내가 앞에서도 내님 싸이 들락날락거렸다고 말했지만 내님은 상태가 안 좋았음 이 문구가 있었던
걸로 기억됨 '계속 생각나 미치겠어 생각하기 싫은데/아 잊을수가 없다' 이건 날보고하는소리??/(미쳤냐......)
그렇게 또 중간고사 보고 성적 나오고
우연찮게 또 복도에서 만난 내님.....
표정 장난 아니었음. 확실히 날 쳐다보고 있었음 '너도 나한테 관심있었지?' 하는 표정
'그래 어쩔래' 할수도 없고 나는 또 뚱하게 쳐다봤음..... 적어도 옛날처럼 썩소는 짓지 않았었음
그렇게 몇번 여러번 마주쳤음 미치고 환장할노릇 ㄱㄱㄱㄱㄱㄱ
고백은 하고 싶긴 한데 내 성격상 정말 그건 못하겠다 싶었음
그러던 또 어느날 내가 며칠동안 머리 안감은탓에 머리에 기름 자글자글 흐른날
썩을 난 또 내님을 보았고
내님 표정 (으흐ㅏ흟흟으하으아ㅡㅏ르----> 너 왜 그래..... 제발 그러지마)
중2때 이후로 처음 본 슬픈 표정이었음..... 증오라면 그래 그런갑다 싶지만 얼굴이 개 슬퍼보였음(헐.....)
그러다가 또 며칠 이후에 내님을 복도에서 보고(너무 자주보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만나기가 졸라 힘듬...... 내가 반에 가는 것도 아니고) 거기에는 내님 친구도 있었음
갑자기 내님 친구가
"야 이름주인아!"
"뭐!"
"아 보고 말하라고"
"나 관심없어"
ㅅㅂ... 나 등 뒤에서 듣고 있었음 아마 나보고하는 말 맞겠지?????
야 이놈아 나는 솔직히 니 외관도 좋았지만 시작은 너 이름부터였어 니 이름이 절었다고.....
머리 한번 안감은거 보고 꼭 그래야하겠냐 헐.....
내 생각이 다 맞아떨어진다면 내님과 나는 서로 한마디도 주고받지 않은 채 서로 ONE SIDE LOVE한게 됨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신기한데 (저게 진짜면 뭔가 이상함...... 진짜 같은반 된적도 공식으로 만난적도 이야기해본적도 없음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지)
아니면 내 정신이 약간 헷가닥했거나.....
내 아직도 후회스러운게 있는데
하나는 츤데레지랄맞을 얼굴이쁘면 모르는데 쓰지마셈 개됨..... 튕긴건지 나혼자 ㅈㄹ한건지 읽는이들
알아ㅓ들.....
둘은 진짜 부끄러움 무릅쓰고 말이라도 정식으로 걸어봤으면 했던것
말도 안걸어봤다니까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샹 부딧히면서 책 떨어진거
주어주는척이라도해야할껏아냐 ㄹ허니ㅏㅇ헐;헏ㅁ닣겁`'ㅂ3 지ㅓㅈ하ㅑ더;ㅛㅣㅈ겋짇 ㅑ
아 저 진짜 후회됨
표현은 확실히ㅏㅇ 솔직하게 하는게 최고입니다
내가 쓴 성의를 봐서라도 댓글남겨주ㅅㅁ ㅈㅂㄹ....
실시간으러 새로고침누른다니까 ㄱㄱㄱㄱㄱㄱㄱㄱ
좀 글이 마이너스럽습니다 욕도 좋으니까 관심 부탁 댁글좀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