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너!!!무!!!하얘서 고민해요ㅠㅠ제발 조언해주세요!

스물 한살2011.01.08
조회560

으흑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도 제가 스무 살이 아니라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스물 한살 꽃...여학우 입니당^*^

 

ㅠㅠ저에겐 진짜 남들에게 말하면 욕먹을 외모 컴플렉스가 있어요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죠ㅠㅠ

저는 얼굴이 눈코입얼굴형 중 아무것도 특출나게 예쁜 데가 없지만 솔직히 얼굴에 있는 색깔이

다 괜찮아요! 얼굴은 하얗고 눈동자는 솔직히 써클꼇냐는 소리 맨날 들을 정도로 까맣고 입술은 빨개요!

 

근데 저의 문제는

피부가 진짜 너!!!!!!!!!!무!!!!! 귀신같을 정도로!!!!!! 무서울 정도로!!!!!! 하얗다는 것입니다ㅠㅠ

 

어릴 때부터 별명은 귀신, 토시오, 밀가루 이런 거 도맡아 해왔구요ㅠㅠ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지역에 대학교 와서도 토시오같단 얘기 나오더라구요ㅠㅠ

흔히 노래방이나 술집 같은데서 친구모임 하면 사진 찍잖아요?

그럼 어두워서 얼굴이 잘 안나오기 마련인데

제 얼굴은 진짜 달걀귀신처럼 제 얼굴에만 플레쉬 쏜 것처럼 허옇게 둥둥 떠있어요ㅠㅠ

진짜 굴욕임 ㅠㅠ 제얼굴만 동동 떠 있으면 무섭기도 하고 웃기기도하고..............

 

그리고 솔직히 화장품은 비비만 쓰는데

피부가 원래 이렇게 하야니깐 브라이트닝 기능 관심도 없어서,

다만 블랙헤드는 좀 있어서 커버력만 좋은 걸 쓰거든요 근데 친구들 만나면 맨날

화장을 떡칠을 했냐고ㅠㅠ 니 피부톤보다 밝은 화장품을 쓰면 어떡햐냐고 얼굴이 애들 사이에 앉아있으면

니얼굴 밖에 안보인다고 좀 놀리는 투로 말해요ㅠㅠ

 

그리고 오해도 진짜 많이 받았어요. 상처받는 일도 되게 많았구요.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저x 벌써부터 화장하고 다닌다, 이런 소문 돌아서

날라리 같은 언니오빠들이나

저희학년 애들이나 찾아와서 뭐라고 하고 안좋은 소문 내고ㅠㅠ 몸....가볍게 굴린다는 쪽으로ㅠㅠ...

그런 소문 때문에 왕따같은 것도 당했었어요

저랑 한번도 얘기도 안해본 애들이 저에 대해서 막 얘기하고, 제가 새 학년 되서 새친구를 사귀면

막연히 아무것도 모르면서 쟤랑 놀면 안좋다, 놀지마라 그런 말도 그 친구 몰래 불러내서 하구요ㅠㅠ

그래서 친해졌던 애들이 아무 말 없이 갑자기 저 외면하고 그랬어요.....ㅠㅠ

덕분에 1학기 때는 친구 거의 없었구요, 한두명 정도 겨우 조금 친해진 애들이랑 조용히 살았어요

그래도 소문은 없어지질 않더라구요. 2학기 되면 물론 애들이랑 어느정도 친해지긴 하지만

곧 그럼 학년이 바뀌죠^^ 그럼 다시 1학기가 되고 반복이 됐었어요.

그런 소문 때문에 절 쉽게 봤는지 소위 논다 하는 남자애들(위 아래 학년 포함)이 접근한 적도 많았구요

그 남자애들과 친한 노는 여자애들이 저한테 걔 소개 받으라고 몇날 몇일 쉬는시간 식사시간 찾아와서

괴롭힌 적도 많구요.... 저는 진짜 한 번도 소개 받은 적도 없는데 그런 거 뻔히 알면서도

계속 소문내고ㅠㅠ...진짜 상처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제 학창시절 친구는 몇 안되지만 진짜

깊고 오랜??? 그런 애들만 있어요^^..

그런 것 때문에 대학생이 된 지금도 새 친구 사귈때, 썸씽?이 생길때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해서

사람 떠난 보낸 적도 되게 많구요. 뭐만 하면 사람들이 절 어떻게 생각할까, 안좋게 볼까? 이런

생각만 들어서 탈선 종류는 학창시절에 아무 것도 해본 적 없구요 지금도 나쁜짓은 물론이고

어떤 행동을 할때 너무 고민을 많이해요... 

게다가 어른들도 좀 안좋게 보시구요...

장난으로 하신 말씀이겠지만 최근에 들었는데 어떤 어른께선 저보고 너무 여시같대요ㅠㅠ

(여담이지만, 제가 태어나서 어른 앞에서 저지른 실수중 제일 큰 실수는 혼자 길가면서 붕어빵 한가득 사서 봉지 안고 먹으면서 걷다 친구 아버님이랑 마주친 것 뿐이에요ㅠㅠ 장난끼가 많으셔서 5년도 넘은 일인데 아직도 붕어빵 좋아하는 xx이 라고 놀리세요!.....)

 

너무 고민입니다! 어떡하죠ㅠㅠ 그렇다고 톤다운된 화장품을 쓰면 또 톤다운된 거 쓰는 게

너무 티나요ㅠㅠ 이상해져요ㅠㅠ...